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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인텔, 새로운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총괄 책임자로 미쉘 홀타우스 선임

인텔이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수장을 교체했다. 새로운 책임자로는 현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책임 부사장인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가 임명됐다. CCG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포함된 사업 부문이다. 인텔은 그동안 CCG 부문을 이끌었던 그레고리 브라이언트가 1월 말 다른 기회를 찾아 인텔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홀타우스는 2017년부터 인텔 영업 마케팅 부문 책임자로 일했고 그 전까지는 인텔 CCG 부문 영업을 총괄했다. CCG 총괄 책임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은 독보적인 개인 컴퓨팅 경험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 클라이언트 기술과 플랫폼 제품 전반의 전략, 수익, 제품 개발을 포함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인텔 CEO 팻 겔싱어는 홀타우스가 지난 5년간 전 세계 영업 이익과 매출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고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전체 산업에 걸쳐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인텔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겔싱어는 홀타우스를 가리켜 인텔의 가치를 포용하는 리더이며, 클라이언트 사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 품질과 혁신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홀타우스는 1996년 인텔 입사 이래 25년간 다양한 직무를 맡았고, 그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어카운트 부서에서 채널 제품을, PC 클라이언트 그룹에서 마케팅과 운영을, 리셀러 제품 그룹 관리를 각각 담당한 이력이 있다. 전임자인 브라이언트는 1992년 입사 이래 30년 간 인텔에 재직한 베테랑이다. 브라이언트의 다음 목적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겔싱어는 브라이언트 체제 하에서 인텔 CCG 사업이 5년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고 공을 돌렸다. CCG 부문에는 코어 프로세서, 아크 그래픽 칩, 메모리, 기타 데스크톱과 모바일 등의 제품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 그룹에 소속된 제품이다. 인텔은 후임자를 물색하는 향후 수 개월 동안 홀타스가 새로운...

클라이언트컴퓨팅그룹 프로세서 인텔 2022.01.11

인텔, 12세대 모바일 코어 CPU 출시 “28% 빠른 강력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인텔이 CES 2022에서 앨더 레이크(Alder Lake) 12세대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출시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P 시리즈 CPU도 깜짝 발표했다. 인텔은 신형 H 시리즈 앨더 레이크 칩이 게이밍용으로도 설계됐으며,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칩 대비 성능이 약 28% 향상된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인텔은 12세대 앨더 레이크 모바일 CPU는 현재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제품 마케팅 디렉터 대니얼 로저스에 따르면, 신형 H 시리즈 모바일 칩 기반의 노트북 PC가 100종 이상 출시된다.   모바일 앨더 레이크 CPU의 사양과 주요 기능  올해 초 인텔의 설명에 따르면, 앨더 레이크 아키텍처는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가 혼합되어 있다. 모바일 H시리즈 제품군을 구성하는 8종의 칩은 총 코어가 8개에서 14개 사이이며, 성능 코어가 각각 4개와 6개인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주력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9-12900HK이며, 보급형은 코어 i5-12450H이다.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칩은 코어인 반면, 앨더 레이크 칩은 성능 코어가 많아야 6개이다. 코어 수 감소에 따른 한계는 12세대 GPU 코어의 IPC 개선으로 극복한다. 로저스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성능 코어의 IPC 개선 덕분에 성능의 퇴보없이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인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코어 H 시리즈 CPU는 모두 기본 소비 전력이 45W이며, 터보 상태에서는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흥미롭게도 인텔은 구체적인 spec_int 벤치마크를 근거로 인텔 칩의 전력 대비 성능이 애플 M1 맥스보다 낫다고 주장한다. 인텔은 노트북 제조업체는 45W 프로세서로 35W 노트북을 만들거나 사양 이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칩으로 구성된 앨더 레이크 H 시리즈 패키지는 외장 그래픽용 x8 PCIe 4....

CES 인텔 앨더레이크 2022.01.06

인텔 코어 i9-12900K 리뷰 | 왕좌 탈환 노리는 '인텔의 귀환'

구원 서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K는 오랫동안 회자될 귀환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한때 강력하고 득의양양했던 챔피언은 수 년 전 부활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손에 굴욕적인 패배를 겪었고 어떻게 해서든 다시 한번 싸울 방법을 찾아 마침내 승리를 외치려고 한다. 이제 카메라가 페이드아웃 되면서 엔딩 크레딧으로 넘어간 셈이다. 인생이나 기술은 그런 헐리우드식 결말을 맺기 어렵지만, 인텔 코어 i9-12900K는 그런 드라마의 주인공 역할을 상당히 잘 해낸 것 같다. 지난 몇 년 동안 AMD 프로세서에 두들겨 맞은 후 태어난 12900K는 경쟁 제품인 라이젠 9 5950X보다 훨씬 더 나은 CPU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활용 가능성을 안겼다. 화끈한 KO 승리를 거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인텔 12세대 앨더 레이크 프로세서의 뛰어난 장점과 기능을 고려할 때 바로 오늘 구입할 수 있는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12세대 앨더 레이크는 어떤 CPU? 인텔 12세대 앨더 레이크는 근본적으로 인텔 7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CPU 설계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이다. 14나노 트랜지스터 기술에 5년 이상을 허비한 끝에, 앨더 레이크는 마침내 하나의 노드를 뛰어넘었다. (기존 10나노 공정이 리브랜드된 후 인텔 7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새롭게 설계된 고성능 CPU 코어와 더 작아진 효율 코어를 혼합하여 성능 대 전력 비율의 균형을 최적화했다. 완전히 재설계된 큰 코어를 가진 인텔의 첫 번째 인텔 7 프로세스 데스크톱 CPU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쉽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여러 개의 나머지 효율성 코어 성능이 이전 10세대 코어만큼 우수하다. 또한, 12세대 앨더 레이크는 PCIe 5.0, DDR5 메모리, LGA1700 소켓을 비롯해 새로운 표준을 다수 지원한다.     CPU 렌더링 성능 인텔의 전통점 강점이 아니었던 3D 렌더링과 모델링부터 시작하자. 지금까지는 ...

CPU 인텔 프로세서 2021.11.09

새 맥 컴퓨터를 사기 전에 두 번 생각해야 할 제품

Macworld는 항상 신형 맥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와 추천 제품을 제시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애플의 프로세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애플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맥을 구매한다면, 다음에 등장할 더 나은 기능과 향상된 속도, 더 긴 배터리 사용시간 등의 이점을 놓칠 수 있다. 구매하기 전에 두 번은 생각해야 할 맥 제품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사지 말아야 할 제품 13/16인치 인텔 맥북 프로 이들 제품은 올해 14/16인치 M1X 맥북 프로로 대체될 수 있다. 만약 맥북 프로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 몇몇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신형 14/16인치 맥북 프로를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차세대 애플 칩 M1X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M1X는 1세대 M1 노트북인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보다 확연히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 더 많은 포트, 자석 전력 어댑터, 더 좋은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장착할 수도 있다. 무시할 수 없는 장점으로, 지금 인텔 기반 맥북 프로를 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 있다.   21.5인치 인텔 아이맥 2019년 3월 출시된 이 제품은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애플은 1,0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해두지도 않는다. 이 제품을 사려면 애플이 제공하는 맥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너무 오래 됐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올인원 맥을 찾는다 해도 추천하지 않는다. 조금 더 기다려서 보급형 24인치 M1 아이맥을 사거나 외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필요한 699달러 맥 미니를 사는 것이 낫다. 27인치 인텔 아이맥 여러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7인치 인텔 기반 아이맥을 더 큰 화면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화면이 커지는 것은 대부분 더 작은 베젤 때문이다. 따라서 32인치 아이맥의 크기는 기존 27인치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32...

아이맥 맥북프로 M1 2021.10.12

인텔 앨더 레이크, 출시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것이 나은 3가지 이유

기다림을 견디면 항상 더 빠르고 더 좋은 새 CPU가 출시된다. 인텔 앨더 레이크 프로세서 벤치마크 유출 소식도 이 명제를 증명하는 것 같다. 그러나 고성능 코어와 작은 효율 코어를 결합한 인텔 하이브리드 프로세서인 앨더 레이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면, 원시 성능보다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앨더 레이크가 출시되면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반기 PC에 탑재할 프로세서를 결정하는 과정이 훨씬 복잡해질 것이다.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PC 업그레이드 사양과 예산을 결정할 때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까?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성능 확인해야 앨더 레이크가 채택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대다수 PC 사용자에게 낯선 개념이다. Arm이나 애플, 인텔 레이크필드도 비슷한 방식을 취했지만 윈도우 대상 제품은 아니었다. 성능 코어를 효율 코어와 짝지을 때의 이점은 표준 벤치마크가 짚어내지 못할 수 있다. 일상적인 작업을 할 때 전력을 훨씬 더 소모한다는 특성도 그중 하나다. 노트북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PC에서는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이 냉각에 집중할 필요가 없으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나 크기 면에서 이점이 있다. 그러나 앨더 레이크의 출시 후 실제 성능은 아직도 확실하지 않다. 2종류의 코어가 작업을 얼마나 원활하게 분할하는지, 운영체제 종류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지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른 우선 순위를 적용해 최고의 선택을 하려면 더더욱 그렇다. 데스크톱 PC에서는 아마도 원시 성능의 싸움이 될 것이고, 노트북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나 고성능 중으로 선택이 갈릴 것이다. 윈도우 10을 한동안 고수하려는 사용자가 많다면 더더욱 그렇다.   DDR 5과 PCIe 5, 어떤 영향 미칠까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서 오는 이점 외에도 최신 표준 메모리와 스토리지, 대역폭이 높은 카드 연결이 장점이다. 이론적으로는 DDR...

앨더레이크 CPU 인텔 2021.10.12

“보안, 메인보드, 성능” 구형 CPU 구매의 하한선

전체적으로 볼 때 PC 가격은 많이 하락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하면, 기본형 650달러짜리 PC는 1990년대 중반에 무려 4,000달러짜리 디바이스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PC가 아주 저렴한 기기는 아니다. 따라서 일부 조립 PC 애호가는 빡빡한 예산을 맞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이런 방안 중 하나가 구형 CPU를 구매하는 것으로, 보통은 최신 CPU보다 한두 세대 앞서는 제품이다. 이런 구 세대 프로세서는 새 제품을 찾기 어렵지만, 가끔씩 여기 저기서 등장하곤 한다. 또한 중고 시장에서는 보편화된 전략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은 구형 CPU를 구매하면 상당한 금액을 아낄 수 있다. 그런데 얼마나 오래 된 것까지 괜찮을까? 이 흔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요소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보안 업데이트 저렴한 CPU를 찾아 한참을 과거로 돌아가다 보면, 보안이란 문제에 부닥친다. 따라서 눈에 띄는 취약점은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하며, 문제가 있다면 해결 방법이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스펙터 및 멜트다운 패치는 메인보드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따라서 현재 고려 중인 CPU를 위한 최신 보안 패치를 제공하는 메인보드를 구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보안 취약점 뿐만 아니라 보안 업데이트가 CPU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야 한다. 스펙터와 멜트다운 패치는 구형 인텔 CPU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CWorld의 테스트에서도 패치를 적용한 카비 레이크 시스템의 성능이 시네벤치를 기준으로 14%나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메인보드 가용성 예상대로 구형 메인보드도 찾기 어렵다. 새 제품은 더욱 어렵다. 원하는 메인보드를 찾는 것이 얼마나 쉬울지 조사해 보면, CPU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인텔 CPU가 특히 심한데, 소켓과 칩셋을 바꾸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중고 제품이 아니면...

중고 메인보드 CPU 2021.10.01

2021년 인텔, “포위공격” 뚫고 IDM 2.0과 새 아키텍처로 반격 중

인텔은 포위 공격으로 고전하는 회사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회계연도에 778억 달러의 매출과 20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2021년 9월 중순 현재 시가총액은 2,200억 달러이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포위 공격을 당하고 있다. 선두에 있으면, 모든 경쟁자의 표적이 되기 마련이다. 인텔은 제조 및 공정 노드의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재기에 성공한 AMD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 저돌적인 엔비디아는 AI 주도권을 두고 인텔에 도전하고 있으며, 아톰(Atom) 프로세서는 모바일 시장에서 ARM에 뒤지고 있다. 3년 만에 3번째 CEO가 맞이한 인텔의 현황이다.   하지만 인텔은 경쟁을 즐기고 있다. 제온 및 메모리 그룹 총 책임자 리사 스펠만은 “우리는 여러 시장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많은 업체의 표적이 되었다. 그래서 경쟁자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부사장 겸 리서치 책임자 글렌 오도넬은 “인텔이 ‘포위를 당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내부적인 혼란을 포함해 여러 각도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새로운 CEO 팻 겔싱어가 내부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면서 후자는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인텔은 지난 2월 겔싱어가 CEO로 복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채웠다. 겔싱어는 인텔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엔지니어 중 한 사람으로 오랫동안 칭송받았으며, 2009년 인텔을 떠날 당시 최고의 자리에 걸맞은 후보자로 여겨졌다. 겔싱어는 복귀 이후 부단히 노력하면서 인텔이 회복하기 위해 몇 가지 움직임을 시작했다. IDC의 컴퓨팅 및 반도체 리서치 부사장 쉐인 라우는 “겔싱어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다시피 새로운 사람이다. 과감하게 움직일 권한이 있고, 실제로 과감하게 움직였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올바른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겔싱어가 주도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일부는 실제로 그의 전임자 시절에 시작됐지만, 밥 스완은 엔지니어가 아닌 CF...

인텔 반도체 프로세서 2021.09.29

"많으면 무조건 좋다?" 6코어 vs. 8코어 게임용 CPU 대결

5년 전만 해도 8코어 CPU와 6코어 CPU의 상대적 이점을 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일반 사용자 시장이 4코어 칩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그 벽을 넘어서려면 큰 돈을 투자해서 하이엔드 데스크톱(빅 소켓) CPU를 구매해야 했다. 게임을 하기 위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었다.   요즘 게임 개발자들은 다수의 프로세서 코어라는 뉴 노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사용할 PC를 구매한다면 이 기간 동안 성능 문제로 속 썩이지 않을 PC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중급 6코어 CPU와 더 높은 수준의 8코어 CPU 중에서 선택할 때 코어 수가 많을수록 성능이 좋다는 간단한 논리로는 결정하기가 어렵다. 실제로도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우선 4가지 중요 요소를 고려해 보자.   성능 코어 수가 성능의 전부는 아니다. 플레이하는 게임과 플레이 해상도 역시 실제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하지 않는 게임에서는 싱글 코어 성능이 더 중요하다. 세대가 같다면 6코어와 8코어 프로세서는 프레임레이트 측면에서 차이가 극히 미미한 경우가 많다.   코어를 적극 활용하고, 더 나아가 코어 수에 따라 성능이 조정되는 게임도 있다. 특히 오픈 월드 환경을 구현하는 블록버스터급 게임에서 그런 경우가 많다. 이런 게임의 벤치마크에서는 코어 수가 적은 CPU는 상위 CPU에 비해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일부 게임에서는 6코어와 8코어 프로세서의 차이가 10~15%까지도 벌어진다.   그러나 대형 오픈 월드 게임의 열렬한 팬이라고 해서 무조건 8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하면 된다고 간단히 결론지을 수는 없다. 게임 최적화 역시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제품군 내의 6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이 특정 게임에서 8코어 버전보다 앞서고, 다른 경쟁 제품군에서는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또한 해상도를 높일수록 차이는 줄어든다. 1080p에서 더 위로 올라가면 성...

CPU 코어 프로세서 2021.09.07

반도체 공급난, 애플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애플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부품 공급난이 사업 계획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인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어두운 이면’을 공유한 업체에 애플까지 합류한 것이다.    수십 억 달러의 피해 예상 애플 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공급난으로 수익의 3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가량 손해가 있겠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전망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애플 제품 수요 증가와 반도체 생산 부족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공급에 제약이 생길 것이 확실해졌다.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애플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은 분명하다. 마에스트리는 “지난 네 분기 동안 맥의 성장률은 역대 최고였다”고 말했다.     저사양 칩 타격 커 애플은 A 시리즈와 M 시리즈 칩이라는 독자적인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그러나 이 칩은 공급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디스플레이와 포트, 오디오 등에 쓰이는 저사양 칩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애플은 향후 모니터에도 독자 개발한 칩을 사용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애플이 직면한 제약은 다른 기업도 겪고 있는 것들이다. 공급난은 업계 전반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 아이폰, 아이패드, 맥 판매율이 증가하면서 수요와 공급 불균형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소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기업을 중심으로, 원격 근무로의 변화는 기기의 교체 주기를 앞당기고 있다. 더구나 기존 PC 상당수가 수명이 끝나가는 중이다. 쿡은 “공급 부족에 더해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지면서 목표한 주문 후 공급까지의 시간 안에 전체 부품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상당수 문제는 미중 무역 관계가 악화되면서 발생했지만, 동시에 저사양 프로세서 수요가 과거보다 크게 증가한 것도 사실이다. 가축 추적에 사용되는 드론부터 인프라 모니터링, 스마트 홈과 스마트 부품에 이르...

프로세서 반도체 애플 2021.08.02

“주도권 되찾는다” 옹스트롬 선택하며 제조 공정의 언어를 바꾸는 인텔

인텔은 IA(Intel Accelerated) 행사를 통해 마이크로프로세서 세대 정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으며, 칩을 나노미터가 아닌 옹스트롬(Angstrom) 단위로 측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텔은 공정 기술과 관련된 용어를 다시 만들고 있다. 앞으로 인텔의 10나노 슈퍼핀(SuperFIN) 기술은 ‘인텔 7’로 불리며, AMD가 라이젠 칩에 사용하는 7나노 공정 기술과 같은 수준에 놓는다. 인텔은 3월부터 이런 변화의 조짐을 보였는데, 이번에 공식화한 것이다.   브랜드의 변화이긴 하지만, 기술적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몇 년 동안 인텔과 AMD 같은 칩 제조 업체는 제품의 진화를 공정 노드 또는 공정 세대를 기준으로 정의했다. 처음에는 단위가 마이크론(Micron)이었고, 그 다음은 인텔이 벗어나느라 고생했던 14나노 공정과 같은 나노미터였다. 하지만 ‘7nm’ 공정을 정의하는 것이 점차 추상화되어 인텔 등은 이 용어가 기본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대신에, 인텔은 공정 노드를 와트당 성능이라는 새로운 지표로 구분한다.  인텔이 이번에 발표한 내용에는 3가지 중요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첫째, 인텔은 새 공정 노드를 정의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버리고 제품에 관해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꾼다. 둘째, 이 발표는 ‘나노미터’ 시대의 종말을 의미하며, 칩을 옹스트롬을 기준으로 정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텔은 2025년까지 칩 공정 영역의 주도권을 되찾을 것이라고 과감하게 선언했다.    새로운 인텔 칩 제조 공정 언어  인텔의 제조 기술은 이제 ‘인텔 7’, ‘인텔 4’, ‘인텔 3’이라 불리며, ‘인텔 20A’로 넘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전 세대와 비교하여 와트당 성능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에 따라 정의될 것이다. 인텔 대변인은 “면적 개선을 주요 기술 파라미터”로 삼고 정의하겠다고 덧붙이면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nbs...

인텔 옹스트롬 나노미터 2021.07.28

“유지보수 비용 절감하고 관리 효율화”··· 충남대학교 클라우드 기반 정보 인프라 구축 사례 - IDG Case Study

충남대학교가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42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텔Ⓡ 9200WK 서버 시스템과 티맥스 하이퍼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정보 인프라를 구축했다. 구축 작업을 마친 현재는 이전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학내 모든 정보 시스템을 통합한 건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참고할 만한 선례가 없었기에 모든 걸 처음부터 만들어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2020년 12월 착수해 기본 설계부터 클라우드 정보 보안 체계까지 구축했던 해당 프로젝트는 2021년 4월 결실을 맺었다. 충남대가 인텔Ⓡ 프로세서와 티맥스 클라우드의 조합으로 정보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주요 내용  - “자체 클라우드 기반 정보 인프라가 필요했다” - 인텔Ⓡ 프로세서+티맥스 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 - 비즈니스를 위한 탁월한 조합  

인텔 티맥스 인텔 제온 2021.06.02

인프라 패러다임 변화 이끄는 게임체인저··· Arm 네오버스 플랫폼에 주목할 이유 - IDG Tech Insight

엣지부터 하이퍼스케일까지 컴퓨팅 스펙트럼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졌다. 갈수록 저장하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서버 장비 업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지 및 관리하는 업체 등에서 IT 인프라와 관련해 더욱더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식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5G 네트워크, HPC 등을 모두 다룰 수 없을까? 계속해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없을까? 그러면서도 에너지 효율성, 사용자 정의, 확장성까지 충족할 순 없을까? 하나의 플랫폼에서 전체 컴퓨팅 스펙트럼에 걸쳐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Arm의 네오버스(Neoverse) 플랫폼은 이에 대한 적절한 해답이 될 수 있다. 주요 내용 - “네오버스, 허물어진 또 하나의 장벽” Arm 코리아 황선욱 지사장 - 클라우드 투 엣지 인프라 혁신 가속화한다··· ‘Arm 네오버스’ 안내서 - “클라우드가 핵심” 2021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전망

Arm 네오버스 클라우드 2021.04.19

내 PC 프로세서 기본 정보, 윈도우 10에서 확인하는 방법

자신의 PC CPU 종류와 속도를 알고 있는가? 윈도우 10이 빠른 속도로 실행되는가? 두 번째 질문에는 대답하기 쉽다. 지난 5년 안에 만들어진 PC용 CPU를 사용한다면 물론 윈도우 10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윈도우 10 프로세서의 최저 사양은 1GHz에 불과하니 말이다. 그러나 몇 가지 제한이 있는 구형 프로세서도 있어서 자신의 PC CPU가 어떤 제품인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2011년에 발매된 인텔 샌디 브리지 프로세서를 예로 들면 윈도우 10 초기 버전을 실행할 수 있지만, 최신 빌드에 와서는 지원을 멈춘 상태다. 최신 프로세서 사용자이면서 PC 구동 상태를 우려한다면 RAM이나 SSD를 추가하는 등의 점진적인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보자. 보급형 CPU를 탑재한 PC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속도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상 편집이나 렌더링 같은 고성능 작업을 해야 한다면 현재 PC의 CPU부터 확인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CPU를 업그레이드할 적기라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   윈도우에서 CPU 세부 정보 확인하기 우선 현재 프로세서를 쉽게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윈도우 10에서 윈도우 키 + i를 입력해서 바로 설정 앱을 연다. 여기에서 시스템 > 정보 항목으로 이동하고 장치 사양 메뉴를 보면 현재 PC의 CPU 제품명과 기본 클럭 속도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노트북은 기본 속도가 2.7GHz인 인텔 코어 i7-7500U CPU를 탑재했음을 알 수 있다.   윈도우 10 검색창에 ‘작업 관리자’를 입력해서 앱을 실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메뉴 중 ‘성능’을 클릭하고, CPU 항목에서 CPU 이름, 기본 속도, 코어 및 쓰레드 수(논리 프로세서), 여러 가지 캐시 크기를 알 수 있다. 여기에서는 2코어 인텔 코어 i7-7500U가 현재 3.02GHz에서 실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CPU에 대한 기본 정보는 알 수 있지만, 기본 사양은 C...

CPU 프로세서 2021.04.09

“메인보드부터 메모리까지 모두 바뀐다” 인텔 차세대 앨더 레이크 정보 유출

인텔이 이제 막 데스크톱용 로켓레이크 S 프로세서를 발표한 시점이지만, 업계의 눈길은 이미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로 쏠리고 있다. 2021년 말 출시될 예정인 코드명 앨더 레이크(Alder Lake)이다. VideoCardz가 공개한 최신 유출 정보에 따르면, 기존 인텔 디자인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인텔은 앨더 레이크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2021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원래 앨더 레이크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레이크필드와 같은 혼합 코어 설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2020년 출시된 레이크필드는 인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Intel Hybrid Technology)를 적용한 9와트 코어 프로세서로, 삼성 갤럭시 북 S에 탑재됐다. 갤럭시 북 S 리뷰에 나타난 성능은 무기력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정보에 따르면, 앨더 레이크는 생각보다 흥미로운 프로세서가 될지도 모른다.   더 높은 성능 VideoCardz는 앨더 레이크 프리젠테이션을 입수했으며, 이 정보에 따르면 앨더 레이크는 단일 쓰레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20%, 멀티쓰레드 워크로드에서는 두 배 이상의 성능을 약속한다. 여기에는 인텔의 최첨단 10나노 공정이 한몫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주장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VideoCardz는 인텔이 앨더 레이크 칩을 로켓 레이크나 11세대 타이거 레이크와 비교한 것으로 본다. 인텔이 앨더 레이크를 레이크필드 칩과 비교했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 경우, 기준선은 더 낮아진다. 인텔은 앨더 레이크가 성능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음을 내세운다. 인텔의 최고 아키텍트 라자 코두리는 지난 해 8월 “성능에 중점을 두고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코두리는 또 앨더 레이크 칩이 성능에 중점을 둔 다수의 골든 코브(Golden Cove) 코어와 다수의 저전력 그레이스몬트(Gracemont) 코어를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CPU 프로세서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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