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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AMD 라이젠 7000 프로세서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라이젠 7000은 AMD의 신형 프로세서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번 출시된 라이젠 7950X, 7900X, 7700X, 7600X는 첫 번째 젠 4 칩이자 5나노 공정 칩이며, 처음으로 통합 그래픽을 강조한 칩이며, PCIe 5와 DDR 5를 지원하는 AM5 소켓을 사용하는 칩이다.   PCWorld의 라이젠 7950X 리뷰를 보면, AMD가 자부심을 가질 만한 CPU이다. 여러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라이젠 7000 프로세서가 경쟁을 물리치는 것은 물론, 자사의 전작인 라이젠 5000 프로세서를 훌쩍 넘어서는 개선을 이뤘음을 알 수 있다. 탁월한 차세대 CPU 라이젠 7000 시리즈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를 정리했다.   라이젠 9 7950X는 멀티쓰레드 괴물이다 무거운 렌더링 작업이나 인코딩 작업을 한다면? 라이젠 9 7950X가 정답이다. 기본 성능에서 인텔의 주력 코어 i9-12900K를 앞선다. 더구나 멀티쓰레드 벤치마크에서는 최소 37%, 최대 60%의 격차를 보였다. 라이젠 9 7950X는 전작 5950X보다 무려 48%나 빠르다.   약점이라면, 싱글 코어 성능과 가벼운 작업, 머신러닝이나 암호화 같은 일부 특정 영역의 성능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인텔과 비슷하거나 인텔이 앞서기도 한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영향이 있어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의 퀵싱크를 사용할 경우, 12900K가 특정 워크로드에서 7950X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라이젠 7000의 통합 그래픽이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면 앞으로는 더 팽팽한 성능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고 라이젠 7000이 멀티쓰레드 작업 외에는 인텔 12세대 앨더 레이크 칩보다 느린 것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로 가장 낮은 등급인 라이젠 5 7600X도 수많은 게임에서 12900K를 앞선다. 중요한 것은 결국 사용자가 어떤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많이 사용하느냐가 될 것이다.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전력 소비 라이젠 700...

AMD 라이젠 AM5 2022.09.29

퀄컴, 서버용 ARM 프로세서에 재도전?…누비아 기반 신제품 소문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퀄컴이 새로운 서버용 ARM 기반 프로세서로 다시 한번 데이터센터 시장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퀄컴은 누비아(Nuvia) 기술을 적용한 새 제품을 시험해 볼 고객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비아는 퀄컴이 지난 해 인수한 스타트업으로, 전임 애플 CPU 개발 책임자가 설립한 곳이다.   퀄컴 대변인은 “다양한 제품군에 걸친 차세대 CPU를 통합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디지털 콕핏,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AR/VR, 그리고 인프라 네트워킹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퀄컴은 지난 2017년 센트릭(Centriq)이란 프로세서로 ARM 서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세간의 주목에 비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1년 만에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ARM 서버 시장 공략에 실패한 곳은 퀄컴만이 아니다. 지난 10년 간 여러 업체가 ARM 기반 서버 프로세서를 야심 차게 출시했지만, 대부분 중도에 좌절하고 말았다. 2016년까지도 AMD가 인텔의 쓸만한 대안이 되지 못하면서 ARM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AMD의 에픽 프로세서가 재탄생하면서 AMD가 인텔의 대안으로 부상했고, ARM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식었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퀄컴이 누비아의 기술을 사용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같은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몇 년 후에는 서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본다. 누비아는 서버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맥그리거는 “데이터센터는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중점을 두지는 않을 것이다. 금방 뭔가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퀄컴이 인텔이나 AMD의 대안으로 데이터센터 프로세서를 내놓을 것이라고도 보지 않는다. 맥그리거는 “아무도 x86 서버 대신 표준 ARM 서버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AMR 기반 서버는 스트리밍...

퀄컴 ARM 프로세서 2022.08.29

인텔 10세대 코멧 레이크 이전 CPU '레거시 지원' 대상으로 이동

이제는 보급형 저전력 PC나 별도 그래픽 카드가 없는 PC에서도 여러 가지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통합 그래픽만 탑재한 PC라고 해도 드라이버는 필요하다. 만일 현재 사용하는 인텔 프로세서에 GPU가 통합돼 있다면 향후 업데이트 주기가 지금보다 더 길어질 우려가 있다.   인텔 공식 지원 사이트 내 한 포럼 게시물에 따르면, 6세대~10세대 인텔 프로세서의 통합 그래픽이 레거시 지원 모델로 새롭게 분류될 예정이다. 비교적 자주 업데이트를 받고 최신 개별 게임 발매 첫날 관련 업데이트가 배포되기도 하는 현 세대 통합 그래픽과 달리, 레거시 지원 모델이 되면 최대 분기별 1회로 업데이트 주기가 늘어난다. 일부 통합 그래픽 시스템은 중요한 수정이나 보안 취약점 외에는 전혀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재분류는 i5-6400 같은 6세대~10세대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과 데스크톱 PC 사용자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는 코어, 아톰, 펜티움 제품군이 모두 포함된다. 그래픽 시리즈로는 인텔 HD 그래픽 500, 600, 인텔 UHD 그래픽 600,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이 대상이다. 이 제품군은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에 제조, 판매됐고, 업체에 직접 공급된 경우에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의 제조연월이 이보다 조금 더 늦을 경우도 있다. 통상적인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 다운로드에는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 10세대 이전 프로세서용 드라이버와 11세대 이후 최신 프로세서용 드라이버로 분류가 나뉘는 점만 다르다. 통합 그래픽 게이머라면 하드웨어의 한계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수천만 명의 게이머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구형 통합 GPU 드라이버가 최신 게임에 대응하는 업데이트를 자주 받지는 않을 것이므로 사용자는 어느 정도 PC 게임에 지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ditor@itworld.co.kr

CPU 통합그래픽 프로세서 2022.07.29

TI, ‘시타라 AM62 프로세서’ 출시…“엣지 AI 접근성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 줄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엣지 A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은 절반으로 줄이는 ’시타라 AM62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타라 AM62 프로세서는 엣지 AI 프로세싱을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저전력 디자인은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소형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차세대 HMI는 시끄러운 공장에서 동작 인식 기능을 사용해서 기계에 명령하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 무선으로 제어하는 등 기계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HMI 애플리케이션에 머신 비전, 분석 및 예측 유지보수와 같은 엣지 AI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단순 인터페이스를 넘어 인간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한 단계 진보한 HMI를 실현한다. AM62 프로세서는 서스펜션 모드에서 전력 소모가 7mW로 낮고, 열과 관련된 설계를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엣지 디바이스에 저전력의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크기가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이나 산업 환경에서 이러한 기능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AM62 프로세서의 가격은 개당 5달러 미만부터 시작하며, 기본적인 카메라 기반 이미지 처리와 함께 사물 감지와 인식 등 엣지 AI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HMI 디바이스로 비용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AM62 프로세서는 듀얼 스크린 풀 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메인라인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 체제와 유무선 커넥티비티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AM62 프로세서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면 전력 소모를 경쟁 디바이스 대비 최고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는 AA 배터리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1,000시간 이상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이며, 전원 아키텍처를 간소화함...

TI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프로세서 2022.06.03

ISC 2022 살펴보기··· AMD-인텔-엔비디아 간 HPC 경쟁 치열

전 세계 슈퍼컴퓨터 상위 500대 순위(TOP 500) 발표와 함께, 2022 국제 슈퍼컴퓨터 컨퍼런스(International Supercomputer Conference; ISC)가 이번 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했다. 톱 500에서는 美 에너지부(DoE) 산하 오크릿지 국립연구소의 ‘프론티어(Frontier)’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선정됐다.    ‘프론티어’는 AMD EPYC CPU와 AMD 인스팅트 MI250 GPU를 탑재한 HPE-크레이 EX 시스템이며, 1초에 100경 번의 연산을 수행하는 최초의 엑사급(exascale) 슈퍼컴퓨터다. 인텔은 에너지부 산하 다른 국립연구소의 슈퍼컴퓨터(‘오로라(Aurora)’)로 엑사급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했지만 AMD에 패배했다. 또한 프론티어는 엑사급 경쟁에서 중국과 일본의 경쟁자도 물리쳤다.  AMD 칩을 사용한 슈퍼컴퓨터가 1위에 오른 것은 또 다른 이정표다. AMD의 서버 프로세서가 이제 인텔의 최고 성능 제품보다 경쟁력 있으며, 아울러 인스팅트(Instinct)는 적수였던 엔비디아의 코프로세서와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AMD는 인텔을 추격하면서 서버 분야에서 꾸준히 입지를 확보해왔다. 하지만 AI와 HPC 분야는 엔비디아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따라서) AMD는 아직 샴페인을 터트릴 때가 아니다. 엔비디아 코프로세서는 500대 슈퍼컴퓨터 가운데 154개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크레이(Cray)와 AMD는 자랑할 게 한 가지 더 있다. 프론티어가 슈퍼컴퓨터의 전력 효율에 따른 순위를 매기는 ‘그린500(Green500)’에서도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슈퍼컴퓨터로 뽑혔다.    인텔, HPC 로드맵 업데이트 한동안 인텔은 자사 최고 성능의 HPC 프로세서 ‘폰테 베키오(Ponte Vecchio)’를 내세워왔다. 이는 인텔 ‘Xe GPU 아키텍처’의 데이터센터 버전이다. 아울러 폰테 베키오는 엔비디아의 암페어 A100(Ampere ...

슈퍼컴퓨터 AMD 인텔 2022.06.03

"5GHz 넘었다" 컴퓨텍스 2022에서의 AMD 라이젠 7000 프로세서 시연 정리

컴퓨텍스 2022에서 AMD 경영진이 신제품인 라이젠 7000 프로세서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5GHz 이상의 클럭 속도를 시연했다. 또한 새로운 AM5 소켓이 기존 AM4 소켓의 냉각 솔루션과 호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라이젠 7000 시리즈에 속하는 3가지 칩셋과 여러 서드파티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AMD CEO 리사 수 박사는 라이젠 7000이 블렌더(Blender) 렌더링 작업에서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가뿐히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라이젠 7000과 젠 4 아키텍처를 발표할 당시 AMD는 새로운 칩이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그리고 이번주 컴퓨텍스에서 새로운 프로세서의 출시 시기가 가을로 확정되었다. 라이젠 7000의 세부 정보는 여름 즈음 조금씩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수 박사는 컴퓨텍스에서의 기조 연설 중에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할 때마다 기업이 AMD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 4/AM5 기술은 최근 PCWorld 리뷰에서 그 성능이 입증된 기존 라이젠 6000 모바일 프로세서에 기초한다. 라이젠 6000 모바일의 목표는 주류 노트북이었고 AMD는 에일리언웨어 m17 R5 라이젠 에디션, 에이수스 젠북 S 13, 레노버 리젼 슬림 7 및 요가 슬림 프로 X를 선보였다. 메타멕북(Metamechbook)과 오리진(Origin)도 시스템 통합자로 라이젠 6000을 탑재할 것이다. AMD는 또한 700달러 미만의 사용 시간이 긴 보급형 노트북용 칩인 ‘멘토시노(Mentocino)’에 맞춰 라이젠 아키텍처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게이밍 노트북인 커세어 보이저(Corsair Voyager)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보이저는 애플 터치 바처럼 화면 상단에 여러 개의 단축키가 적용된 엘가토 스트림 덱(Elgato Stream Deck) 버전을 탑재한다. AMD의 게이밍 솔루션 및 마케팅 최고 아키텍트 프랭크 아조는 커세어 보이저 내부에 최신 AMD 기술, DDR5 메...

AMD 라이젠7000 프로세서 2022.05.25

“M1 대항마 될까?” 퀄컴, 2023년에 PC용 칩 출시

2021년 3월, 퀄컴은 칩 스타트업 누비아(Nuvia)를 인수했다. 당시 퀄컴은 누비아의 고성능 ARM 칩 개발 역량을 사용해 애플 M1 칩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또 하나의 인텔 대안 칩을 기대하는 사용자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최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PC용 고성능 칩은 2023년 말에나 일반 사용자용 디바이스에 탑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샘플 칩은 올해 안에 협력업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의 보도에 따르면, 퀄컴은 샘플 칩과 대량 생산 간의 시간차가 큰 편이다. 이를 통해 퀄컴은 버그를 바로잡고 성능을 개선할 시간을 확보한다. 여기에 더해 PC 제조업체가 최종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퀄컴이 누비아를 인수한 이유 중 하나는 누비아의 전문 인력이다. 누비아는 전직 애플 칩 설계팀이 설립한 회사이다. 또한 ARM 기반 서버 칩 개발 작업도 중요했다.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누비아의 칩은 ARM 명령어 세트를 지원하지만, ARM 코텍스 CPU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코텍스 코어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SoC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안드로이드 폰부터 스마트 TV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고성능 코어와 저전력 코어를 결합하는 방식을 일반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코텍스 코어를 기반으로 윈도우에서 x86 코드를 실행하려면 상당한 성능 상의 제약을 감수해야 한다. 만약 누비아 칩이 2023년 말에 M1 칩의 성능과 필적하거나 능가한다면, 현 세대 스냅드래곤 칩과 비교해 엄청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퀄컴은 누비아 칩의 전력 효율을 앞세워 애플보다는 인텔 및 AMD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퀄컴 ARM 누비아 2022.05.02

신형 인텔 12세대 노트북에 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실

데스크톱 PC는 절대적으로 저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는 여전히 실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위해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인텔 12세대 엘더 레이크(Alder Lake) 칩이 휴대 가능한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것은 휴대용 제품에 프리미엄 프로세서로 교체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PCWorld 기자인 고든 웅은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HK를 AMD의 최신 모델인 라이젠 9 5900HX와 인텔의 이전 세대인 타이거 레이크 코어 i9-11980HK와 비교했다. 미리 제작된 노트북 특성상 데스크톱 벤치마크만큼 완벽하게 테스트하는 것은 어려웠다. 하지만 수치 계산을 기반으로 거의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신형 엘더 레이크 칩이 탑재된 노트북에 관해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한다.   ‘속도왕’인 신형 인텔 12세대 칩 최신 인텔 칩은 이전 고급형 칩보다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이런 특징이 단순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코어 i9 엘더 레이크 CPU는 특히 몰입형 미디어 앱에 있어 상당한 격차로 구형 인텔 칩을 앞지른다.   어도비 제품군 프로그램이나 블렌더(Blender)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례로 들어 비교하는 것은 GPU 도우미 시스템으로 인해 완전히 정확할 수는 없다. 다만, 이들은 더욱 긴 렌더링 과정에 있어 타이거 레이크를 탑재했을 때보다 10~20% 정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노트북의 개별 그래픽 카드를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푸켓 벤치(PugetBench) 포토샵 23.1.1 테스트를 시행했다. 그래픽 카드로 인한 변수의 발생 가능성을 제거한 것이다. 코어 i9-11980HK PC와 라이젠 9 5900HX 노트북의 속도는 서로 막상막하였던 반면, 최신 코어 i9-12900HK 노트북은 이 둘보다 속도가 18% 더 빨랐다. 인텔은 1년 만에 거대한 성과를 이룬 것이다.   AMD에 뺏겼던 시장 주도권 되찾은 인텔 다시 말하지만, A사의 최신...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2022.01.27

인텔, 새로운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총괄 책임자로 미쉘 홀타우스 선임

인텔이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수장을 교체했다. 새로운 책임자로는 현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책임 부사장인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가 임명됐다. CCG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포함된 사업 부문이다. 인텔은 그동안 CCG 부문을 이끌었던 그레고리 브라이언트가 1월 말 다른 기회를 찾아 인텔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홀타우스는 2017년부터 인텔 영업 마케팅 부문 책임자로 일했고 그 전까지는 인텔 CCG 부문 영업을 총괄했다. CCG 총괄 책임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은 독보적인 개인 컴퓨팅 경험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 클라이언트 기술과 플랫폼 제품 전반의 전략, 수익, 제품 개발을 포함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인텔 CEO 팻 겔싱어는 홀타우스가 지난 5년간 전 세계 영업 이익과 매출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고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전체 산업에 걸쳐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인텔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겔싱어는 홀타우스를 가리켜 인텔의 가치를 포용하는 리더이며, 클라이언트 사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 품질과 혁신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홀타우스는 1996년 인텔 입사 이래 25년간 다양한 직무를 맡았고, 그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어카운트 부서에서 채널 제품을, PC 클라이언트 그룹에서 마케팅과 운영을, 리셀러 제품 그룹 관리를 각각 담당한 이력이 있다. 전임자인 브라이언트는 1992년 입사 이래 30년 간 인텔에 재직한 베테랑이다. 브라이언트의 다음 목적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겔싱어는 브라이언트 체제 하에서 인텔 CCG 사업이 5년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고 공을 돌렸다. CCG 부문에는 코어 프로세서, 아크 그래픽 칩, 메모리, 기타 데스크톱과 모바일 등의 제품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데이터센터 그룹에 소속된 제품이다. 인텔은 후임자를 물색하는 향후 수 개월 동안 홀타스가 새로운 업...

클라이언트컴퓨팅그룹 프로세서 인텔 2022.01.11

인텔, 12세대 모바일 코어 CPU 출시 “28% 빠른 강력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인텔이 CES 2022에서 앨더 레이크(Alder Lake) 12세대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출시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P 시리즈 CPU도 깜짝 발표했다. 인텔은 신형 H 시리즈 앨더 레이크 칩이 게이밍용으로도 설계됐으며,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칩 대비 성능이 약 28% 향상된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인텔은 12세대 앨더 레이크 모바일 CPU는 현재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제품 마케팅 디렉터 대니얼 로저스에 따르면, 신형 H 시리즈 모바일 칩 기반의 노트북 PC가 100종 이상 출시된다.   모바일 앨더 레이크 CPU의 사양과 주요 기능  올해 초 인텔의 설명에 따르면, 앨더 레이크 아키텍처는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가 혼합되어 있다. 모바일 H시리즈 제품군을 구성하는 8종의 칩은 총 코어가 8개에서 14개 사이이며, 성능 코어가 각각 4개와 6개인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주력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9-12900HK이며, 보급형은 코어 i5-12450H이다.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칩은 코어인 반면, 앨더 레이크 칩은 성능 코어가 많아야 6개이다. 코어 수 감소에 따른 한계는 12세대 GPU 코어의 IPC 개선으로 극복한다. 로저스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성능 코어의 IPC 개선 덕분에 성능의 퇴보없이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인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코어 H 시리즈 CPU는 모두 기본 소비 전력이 45W이며, 터보 상태에서는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흥미롭게도 인텔은 구체적인 spec_int 벤치마크를 근거로 인텔 칩의 전력 대비 성능이 애플 M1 맥스보다 낫다고 주장한다. 인텔은 노트북 제조업체는 45W 프로세서로 35W 노트북을 만들거나 사양 이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칩으로 구성된 앨더 레이크 H 시리즈 패키지는 외장 그래픽용 x8 PCIe 4....

CES 인텔 앨더레이크 2022.01.06

인텔 코어 i9-12900K 리뷰 | 왕좌 탈환 노리는 '인텔의 귀환'

구원 서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K는 오랫동안 회자될 귀환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한때 강력하고 득의양양했던 챔피언은 수 년 전 부활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손에 굴욕적인 패배를 겪었고 어떻게 해서든 다시 한번 싸울 방법을 찾아 마침내 승리를 외치려고 한다. 이제 카메라가 페이드아웃 되면서 엔딩 크레딧으로 넘어간 셈이다. 인생이나 기술은 그런 헐리우드식 결말을 맺기 어렵지만, 인텔 코어 i9-12900K는 그런 드라마의 주인공 역할을 상당히 잘 해낸 것 같다. 지난 몇 년 동안 AMD 프로세서에 두들겨 맞은 후 태어난 12900K는 경쟁 제품인 라이젠 9 5950X보다 훨씬 더 나은 CPU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활용 가능성을 안겼다. 화끈한 KO 승리를 거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인텔 12세대 앨더 레이크 프로세서의 뛰어난 장점과 기능을 고려할 때 바로 오늘 구입할 수 있는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12세대 앨더 레이크는 어떤 CPU? 인텔 12세대 앨더 레이크는 근본적으로 인텔 7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CPU 설계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이다. 14나노 트랜지스터 기술에 5년 이상을 허비한 끝에, 앨더 레이크는 마침내 하나의 노드를 뛰어넘었다. (기존 10나노 공정이 리브랜드된 후 인텔 7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새롭게 설계된 고성능 CPU 코어와 더 작아진 효율 코어를 혼합하여 성능 대 전력 비율의 균형을 최적화했다. 완전히 재설계된 큰 코어를 가진 인텔의 첫 번째 인텔 7 프로세스 데스크톱 CPU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쉽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여러 개의 나머지 효율성 코어 성능이 이전 10세대 코어만큼 우수하다. 또한, 12세대 앨더 레이크는 PCIe 5.0, DDR5 메모리, LGA1700 소켓을 비롯해 새로운 표준을 다수 지원한다.     CPU 렌더링 성능 인텔의 전통점 강점이 아니었던 3D 렌더링과 모델링부터 시작하자. 지금까지는 ...

CPU 인텔 프로세서 2021.11.09

새 맥 컴퓨터를 사기 전에 두 번 생각해야 할 제품

Macworld는 항상 신형 맥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와 추천 제품을 제시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애플의 프로세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애플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맥을 구매한다면, 다음에 등장할 더 나은 기능과 향상된 속도, 더 긴 배터리 사용시간 등의 이점을 놓칠 수 있다. 구매하기 전에 두 번은 생각해야 할 맥 제품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사지 말아야 할 제품 13/16인치 인텔 맥북 프로 이들 제품은 올해 14/16인치 M1X 맥북 프로로 대체될 수 있다. 만약 맥북 프로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 몇몇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신형 14/16인치 맥북 프로를 언제든지 출시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차세대 애플 칩 M1X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M1X는 1세대 M1 노트북인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보다 확연히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 더 많은 포트, 자석 전력 어댑터, 더 좋은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장착할 수도 있다. 무시할 수 없는 장점으로, 지금 인텔 기반 맥북 프로를 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 있다.   21.5인치 인텔 아이맥 2019년 3월 출시된 이 제품은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애플은 1,0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해두지도 않는다. 이 제품을 사려면 애플이 제공하는 맥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너무 오래 됐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올인원 맥을 찾는다 해도 추천하지 않는다. 조금 더 기다려서 보급형 24인치 M1 아이맥을 사거나 외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필요한 699달러 맥 미니를 사는 것이 낫다. 27인치 인텔 아이맥 여러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7인치 인텔 기반 아이맥을 더 큰 화면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화면이 커지는 것은 대부분 더 작은 베젤 때문이다. 따라서 32인치 아이맥의 크기는 기존 27인치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32...

아이맥 맥북프로 M1 2021.10.12

인텔 앨더 레이크, 출시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것이 나은 3가지 이유

기다림을 견디면 항상 더 빠르고 더 좋은 새 CPU가 출시된다. 인텔 앨더 레이크 프로세서 벤치마크 유출 소식도 이 명제를 증명하는 것 같다. 그러나 고성능 코어와 작은 효율 코어를 결합한 인텔 하이브리드 프로세서인 앨더 레이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면, 원시 성능보다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앨더 레이크가 출시되면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반기 PC에 탑재할 프로세서를 결정하는 과정이 훨씬 복잡해질 것이다.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PC 업그레이드 사양과 예산을 결정할 때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까?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성능 확인해야 앨더 레이크가 채택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대다수 PC 사용자에게 낯선 개념이다. Arm이나 애플, 인텔 레이크필드도 비슷한 방식을 취했지만 윈도우 대상 제품은 아니었다. 성능 코어를 효율 코어와 짝지을 때의 이점은 표준 벤치마크가 짚어내지 못할 수 있다. 일상적인 작업을 할 때 전력을 훨씬 더 소모한다는 특성도 그중 하나다. 노트북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PC에서는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이 냉각에 집중할 필요가 없으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나 크기 면에서 이점이 있다. 그러나 앨더 레이크의 출시 후 실제 성능은 아직도 확실하지 않다. 2종류의 코어가 작업을 얼마나 원활하게 분할하는지, 운영체제 종류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지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른 우선 순위를 적용해 최고의 선택을 하려면 더더욱 그렇다. 데스크톱 PC에서는 아마도 원시 성능의 싸움이 될 것이고, 노트북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나 고성능 중으로 선택이 갈릴 것이다. 윈도우 10을 한동안 고수하려는 사용자가 많다면 더더욱 그렇다.   DDR 5과 PCIe 5, 어떤 영향 미칠까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서 오는 이점 외에도 최신 표준 메모리와 스토리지, 대역폭이 높은 카드 연결이 장점이다. 이론적으로는 DDR...

앨더레이크 CPU 인텔 2021.10.12

“보안, 메인보드, 성능” 구형 CPU 구매의 하한선

전체적으로 볼 때 PC 가격은 많이 하락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하면, 기본형 650달러짜리 PC는 1990년대 중반에 무려 4,000달러짜리 디바이스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PC가 아주 저렴한 기기는 아니다. 따라서 일부 조립 PC 애호가는 빡빡한 예산을 맞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이런 방안 중 하나가 구형 CPU를 구매하는 것으로, 보통은 최신 CPU보다 한두 세대 앞서는 제품이다. 이런 구 세대 프로세서는 새 제품을 찾기 어렵지만, 가끔씩 여기 저기서 등장하곤 한다. 또한 중고 시장에서는 보편화된 전략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은 구형 CPU를 구매하면 상당한 금액을 아낄 수 있다. 그런데 얼마나 오래 된 것까지 괜찮을까? 이 흔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요소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보안 업데이트 저렴한 CPU를 찾아 한참을 과거로 돌아가다 보면, 보안이란 문제에 부닥친다. 따라서 눈에 띄는 취약점은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하며, 문제가 있다면 해결 방법이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스펙터 및 멜트다운 패치는 메인보드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따라서 현재 고려 중인 CPU를 위한 최신 보안 패치를 제공하는 메인보드를 구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보안 취약점 뿐만 아니라 보안 업데이트가 CPU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야 한다. 스펙터와 멜트다운 패치는 구형 인텔 CPU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CWorld의 테스트에서도 패치를 적용한 카비 레이크 시스템의 성능이 시네벤치를 기준으로 14%나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메인보드 가용성 예상대로 구형 메인보드도 찾기 어렵다. 새 제품은 더욱 어렵다. 원하는 메인보드를 찾는 것이 얼마나 쉬울지 조사해 보면, CPU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인텔 CPU가 특히 심한데, 소켓과 칩셋을 바꾸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중고 제품이 아니면...

중고 메인보드 CPU 2021.10.01

2021년 인텔, “포위공격” 뚫고 IDM 2.0과 새 아키텍처로 반격 중

인텔은 포위 공격으로 고전하는 회사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회계연도에 778억 달러의 매출과 20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2021년 9월 중순 현재 시가총액은 2,200억 달러이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포위 공격을 당하고 있다. 선두에 있으면, 모든 경쟁자의 표적이 되기 마련이다. 인텔은 제조 및 공정 노드의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재기에 성공한 AMD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 저돌적인 엔비디아는 AI 주도권을 두고 인텔에 도전하고 있으며, 아톰(Atom) 프로세서는 모바일 시장에서 ARM에 뒤지고 있다. 3년 만에 3번째 CEO가 맞이한 인텔의 현황이다.   하지만 인텔은 경쟁을 즐기고 있다. 제온 및 메모리 그룹 총 책임자 리사 스펠만은 “우리는 여러 시장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많은 업체의 표적이 되었다. 그래서 경쟁자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부사장 겸 리서치 책임자 글렌 오도넬은 “인텔이 ‘포위를 당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내부적인 혼란을 포함해 여러 각도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새로운 CEO 팻 겔싱어가 내부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면서 후자는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인텔은 지난 2월 겔싱어가 CEO로 복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채웠다. 겔싱어는 인텔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엔지니어 중 한 사람으로 오랫동안 칭송받았으며, 2009년 인텔을 떠날 당시 최고의 자리에 걸맞은 후보자로 여겨졌다. 겔싱어는 복귀 이후 부단히 노력하면서 인텔이 회복하기 위해 몇 가지 움직임을 시작했다. IDC의 컴퓨팅 및 반도체 리서치 부사장 쉐인 라우는 “겔싱어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다시피 새로운 사람이다. 과감하게 움직일 권한이 있고, 실제로 과감하게 움직였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올바른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겔싱어가 주도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일부는 실제로 그의 전임자 시절에 시작됐지만, 밥 스완은 엔지니어가 아닌 CF...

인텔 반도체 프로세서 2021.09.29

"많으면 무조건 좋다?" 6코어 vs. 8코어 게임용 CPU 대결

5년 전만 해도 8코어 CPU와 6코어 CPU의 상대적 이점을 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일반 사용자 시장이 4코어 칩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그 벽을 넘어서려면 큰 돈을 투자해서 하이엔드 데스크톱(빅 소켓) CPU를 구매해야 했다. 게임을 하기 위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었다.   요즘 게임 개발자들은 다수의 프로세서 코어라는 뉴 노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사용할 PC를 구매한다면 이 기간 동안 성능 문제로 속 썩이지 않을 PC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중급 6코어 CPU와 더 높은 수준의 8코어 CPU 중에서 선택할 때 코어 수가 많을수록 성능이 좋다는 간단한 논리로는 결정하기가 어렵다. 실제로도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우선 4가지 중요 요소를 고려해 보자.   성능 코어 수가 성능의 전부는 아니다. 플레이하는 게임과 플레이 해상도 역시 실제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하지 않는 게임에서는 싱글 코어 성능이 더 중요하다. 세대가 같다면 6코어와 8코어 프로세서는 프레임레이트 측면에서 차이가 극히 미미한 경우가 많다.   코어를 적극 활용하고, 더 나아가 코어 수에 따라 성능이 조정되는 게임도 있다. 특히 오픈 월드 환경을 구현하는 블록버스터급 게임에서 그런 경우가 많다. 이런 게임의 벤치마크에서는 코어 수가 적은 CPU는 상위 CPU에 비해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일부 게임에서는 6코어와 8코어 프로세서의 차이가 10~15%까지도 벌어진다.   그러나 대형 오픈 월드 게임의 열렬한 팬이라고 해서 무조건 8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하면 된다고 간단히 결론지을 수는 없다. 게임 최적화 역시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제품군 내의 6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이 특정 게임에서 8코어 버전보다 앞서고, 다른 경쟁 제품군에서는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또한 해상도를 높일수록 차이는 줄어든다. 1080p에서 더 위로 올라가면 성...

CPU 코어 프로세서 2021.09.07

반도체 공급난, 애플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애플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부품 공급난이 사업 계획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인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어두운 이면’을 공유한 업체에 애플까지 합류한 것이다.    수십 억 달러의 피해 예상 애플 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공급난으로 수익의 3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가량 손해가 있겠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전망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애플 제품 수요 증가와 반도체 생산 부족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공급에 제약이 생길 것이 확실해졌다.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애플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은 분명하다. 마에스트리는 “지난 네 분기 동안 맥의 성장률은 역대 최고였다”고 말했다.     저사양 칩 타격 커 애플은 A 시리즈와 M 시리즈 칩이라는 독자적인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그러나 이 칩은 공급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디스플레이와 포트, 오디오 등에 쓰이는 저사양 칩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애플은 향후 모니터에도 독자 개발한 칩을 사용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애플이 직면한 제약은 다른 기업도 겪고 있는 것들이다. 공급난은 업계 전반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 아이폰, 아이패드, 맥 판매율이 증가하면서 수요와 공급 불균형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소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기업을 중심으로, 원격 근무로의 변화는 기기의 교체 주기를 앞당기고 있다. 더구나 기존 PC 상당수가 수명이 끝나가는 중이다. 쿡은 “공급 부족에 더해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지면서 목표한 주문 후 공급까지의 시간 안에 전체 부품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상당수 문제는 미중 무역 관계가 악화되면서 발생했지만, 동시에 저사양 프로세서 수요가 과거보다 크게 증가한 것도 사실이다. 가축 추적에 사용되는 드론부터 인프라 모니터링, 스마트 홈과 스마트 부품에 이르...

프로세서 반도체 애플 2021.08.02

“주도권 되찾는다” 옹스트롬 선택하며 제조 공정의 언어를 바꾸는 인텔

인텔은 IA(Intel Accelerated) 행사를 통해 마이크로프로세서 세대 정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으며, 칩을 나노미터가 아닌 옹스트롬(Angstrom) 단위로 측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텔은 공정 기술과 관련된 용어를 다시 만들고 있다. 앞으로 인텔의 10나노 슈퍼핀(SuperFIN) 기술은 ‘인텔 7’로 불리며, AMD가 라이젠 칩에 사용하는 7나노 공정 기술과 같은 수준에 놓는다. 인텔은 3월부터 이런 변화의 조짐을 보였는데, 이번에 공식화한 것이다.   브랜드의 변화이긴 하지만, 기술적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몇 년 동안 인텔과 AMD 같은 칩 제조 업체는 제품의 진화를 공정 노드 또는 공정 세대를 기준으로 정의했다. 처음에는 단위가 마이크론(Micron)이었고, 그 다음은 인텔이 벗어나느라 고생했던 14나노 공정과 같은 나노미터였다. 하지만 ‘7nm’ 공정을 정의하는 것이 점차 추상화되어 인텔 등은 이 용어가 기본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대신에, 인텔은 공정 노드를 와트당 성능이라는 새로운 지표로 구분한다.  인텔이 이번에 발표한 내용에는 3가지 중요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첫째, 인텔은 새 공정 노드를 정의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버리고 제품에 관해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꾼다. 둘째, 이 발표는 ‘나노미터’ 시대의 종말을 의미하며, 칩을 옹스트롬을 기준으로 정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텔은 2025년까지 칩 공정 영역의 주도권을 되찾을 것이라고 과감하게 선언했다.    새로운 인텔 칩 제조 공정 언어  인텔의 제조 기술은 이제 ‘인텔 7’, ‘인텔 4’, ‘인텔 3’이라 불리며, ‘인텔 20A’로 넘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전 세대와 비교하여 와트당 성능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에 따라 정의될 것이다. 인텔 대변인은 “면적 개선을 주요 기술 파라미터”로 삼고 정의하겠다고 덧붙이면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nbs...

인텔 옹스트롬 나노미터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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