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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블로그 | 맥OS 서버 단종으로 보는 EMM 솔루션의 필요성

최근 애플이 맥 OS 서버 단종을 발표한 것은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애플은 한동안 자사의 핵심 서비스를 단종했으며, 캐싱 서비스(Cashing Service) 등은 맥OS 자체로 이전했다.   맥OS 서버의 역사는 길고 사연이 많다. 맥OS 서버는 1999년 맥OS X보다 1년 먼저 출시됐다.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맥OS X 팬더(Panther) 서버에 탑재된 오픈 디렉토리(Open Directory)이다. 오픈 디렉토리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에 대항해 출시한 것으로, 맥OS 서버의 마지막 서비스 중 하나이다. 맥과 사용자 계정, 그리고 계정에 연결된 모든 맥 설정을 관리하며, 액티브 디렉토리와 호환돼 맥과 윈도우의 혼합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오픈 디렉토리는 2007년 레오파드(Leopard) 서버가 출시된 이후, 특히 중소기업에 완벽한 솔루션이었다. 애플이 xServe, xServe RAID 등 여러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를 단종하면서, 맥OS 서버는 맥 미니 서버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모든 맥에서 맥OS 서버를 실행할 수 있었는데도 말이다. 서버로 작동하는 저가형 맥은 소규모 기업에 안정적으로 기능을 제공했지만, 대기업에서 사용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현재 남아있는 애플 제품 중에서 맥 프로만이 유일한 기업용 서버이다. 2018년 애플은 거의 모든 맥OS 서버 기능을 제거하고, 맥OS 서버를 사용하는 기업에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애플의 대안은 대부분 애플이 맥OS 서버에 구축한 오픈소스 버전이었다. 이후 남아있는 애플의 주요 제품은 거의 없었으며, 아직 실행 중인 서비스로는 오픈 디렉토리와 프로필 관리자(Profile Manager)뿐이었다. 프로필 관리자는 경량화된 애플 장치 관리자 콘솔로, 경쟁업체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EMM) 솔루션보다 더 제약이 많...

맥OS 서버 EMM 3일 전

블로그 | 구글이 ‘픽셀 테블릿’으로 만들고자 하는 변화구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전반에 걸친 태블릿 철학과 안드로이드의 미래로 관심을 돌리는 모습에서 지난날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구글이 최적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경험 창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무려 11년 전이었다. 선사시대 급으로 오래된 지난 2011년, 구글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에 주력하는 첫 과정에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소프트웨어를 도입했고 대화면 앱 인터페이스 최적화에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도록 노력했다.    그 노력은 오래가지 않았다. 1년도 안 되어 구글은 ‘구글 했다’. 집중력을 잃고 비전에서 멀어졌으며, 급기야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는 아이디어가 시들어지도록 내버려 두었다. 의미 있는 진전이나 실질적인 플랫폼 수준의 발전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간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구글이 2023년을 목표로 픽셀 태블릿(Pixel Tablet)을 출시하겠다며 진지하게 안드로이드 태블릿 개발을 다시 한번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필자는 기시감을 느꼈다. ‘이미 겪었던 일인데 이번이라고 뭐가 다를까?’ 싶었다.   충분히 이런 의문이 생길 만하다. 11년 전 구글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돌파구를 찾고 의미 있는 호응을 끌어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애플은 사실상 비즈니스 태블릿의 표준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제 와서 ‘아이패드 같지만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새로운 선택지를 내놓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사실 이 질문의 답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 간단히 말하면, 구글은 일반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자체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기기를 만들고자 할 것이다. 그 파급 효과는 우리처럼 평범한 사용자에게 엄청나게 클 수도 있다. 픽셀 태블릿의 흩어진 퍼즐 조각 기술의 발전 흐름 상 2022년 현재 아이패드의 새로운 경쟁자를 내놓겠다는 것은 단언컨대 헛수고다. 물론 애플의 소프트웨어 설계와 ...

픽셀 픽셀태블릿 구글 3일 전

글로벌 칼럼 |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혁신을 앞당긴다

지난 주말, 필자는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 잡지에서 ‘공군이 1년 동안 새 전투기를 몰래 설계하고 비행한 방법’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조종사가 구상 및 모델링, 테스트, 재검사 등의 절차를 걸쳐 완성된 전투기를 출시하기까지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에서는 비상 사태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비행기를 안전하게 추락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초기 프로토타입 형태에서도 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비행기보다 훨씬 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2년 된 기술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곧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혁신 속도를 어떻게 높이는지 살펴보자.     출시 기간 단축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에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행사에서 옴니버스의 개발 정보를 공유했는데,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데 사용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물론 모든 자동차 회사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스택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이들 중 몇몇은 후회할지도 모른다. 안전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투자하지 않으면 대개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만일 누군가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 회사는 사람의 생명보다 고작 돈 몇 푼을 더 소중히 여기는 셈이 된다. 옴니버스가 출시되기 전, 사람들은 자율주행차가 2030년쯤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재규어(Jaguar)와 지엠(General Motors Corporation, GM)을 비롯한 일부 자동차 회사는 2025~2026년 자율주행 레벨 4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쩌면 옴니버스는 주목할 만한 기술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레벨 5’ 자율주행차가 기술이 아닌 규제 승인에 의해 제한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멀티버스 시뮬레이션 옴니버스 3일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화요일 패치', 두려워 할 필요 없는 이유

매월 셋째 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월 패치 출시 프로세스의 일부로 기존 제품의 문제를 인정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먼저 약간의 배경을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수 년 간 패치를 출시해 왔지만 항상 일정대로 진행한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요일을 가리지 않고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그러다가 2003년 10월부터는 월 두 번째 화요일에 통상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출시하는 것을 공식화했다. 이렇게 ‘패치 화요일(Patch Tuesday)’이 탄생했다. 다음날 또는 경우에 따라 그 다음 주에 사용자와 관리자가 업데이트 관련 문제를 보고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문제를 인정한다. 문제는 바로 이 지점이다. 모든 사람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식한 부작용을 알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때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결코 인정하지 않는 부작용도 있다.) 가끔은 단순히 패치 과정 중 우연히 발생한 오류도 있다. (필자는 업데이트를 자주 설치했는데 재부팅할 때마다 그 전까지는 몰랐던 근본적인 문제가 드러났다.)   이번 달에는 흥미로운 발견이 2가지 있다. 최신 업데이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나열한 문서에는 실제로 두 가지 소스가 있다. 첫 번째, 윈도우 상태 출시 대시보드(Windows Health Release Dashboard)다. 윈도우 서버 2022부터 윈도우 7까지 지원되는 모든 제품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조사하고 수정한 문서를 전부 나열한다. 예를 들어 이번 달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증서를 컴퓨터 계정에 매핑하는 방법이 도메인 컨트롤러에 의해 어떻게 처리되는지와 관련된 문제가 발견되었다”라며 액티브 디렉토리 도메인 컨트롤러에서 트리거 된 서버 2022 오류를 공식화했다. 이 경우에도 모든 액티브 디렉토리 도메인 컨트롤러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장치 인증서를 사용하는 컨트롤러만 문제에 해당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증서 처리 방법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배포할 예정인데, 현재로서는 감사기능을 추가하고 나중에 더 많은 변경 사항을 적용할 계획이다. 액티브 디렉토...

패치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패치 3일 전

“고갈되지 않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의 이점” 캐노니컬 서베이

캐노니컬은 2021년 11월 두 번째 연례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 보고서의 일환으로, 1,300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쿠버네티스와 베어메탈, VM, 컨테이너,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 활용 현황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83%의 응답자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1년 전의 조사와 비교하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멀티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2.4%에서 16.4%로 떨어졌다. 하지만 구글의 대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팀 호킨은 이 숫자에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호킨은 “사람들은 종종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를 구축하면서 전 세계를 연결하는 거대한 네트워크와 모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자원이 풍부하고 저렴한 곳에서 실행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각각의 환경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일상 운영을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서로 다른 여러 곳의 클라우드에 걸쳐 분산시킬 수 있는가이다. 캐노니컬 CEO 마크 셔틀워스는 “중견 기업 또는 대기업이 완전히 자동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보유하고 두 곳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관계를 유지하는 정도가 합리적이다. 이런 환경이라면 기업은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두 곳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을지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보다 더 많은 22.1%의 응답자가 개발을 촉진하고 데브옵스를 자동화하는 데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들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기술은 기존에는 시험적인 고려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플랫폼의 역량을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최적화 방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15%는 재해복구용으로, 또는 클라우드 백업 옵션을 확대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외의 배치 시나리오로는 애플리케이션 이전(7.4%),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의 클러스터링(7.3%), 퍼블릭...

캐노니컬 설문조사 쿠버네티스 3일 전

'윈도우 바탕화면에 검색창이?'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뷰 빌드서 위젯 실험 중

윈도우 11 인사이더 빌드의 가장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시도하는 복고풍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데스크톱 화면에 띄우는 위젯이다. 특히 윈도우 11 바탕화면에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이어지는 검색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인사이더 프리뷰 개발자 채널에서 개념적 아이디어라고 부르는 것을 처음으로 공개하거나 정식 출시를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테스트한다.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최근 공개된 프리뷰 빌드 25120에 추가된 기능은 이런 사실을 굳히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빌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살펴보자. 데스크톱 상단의 검색창이다.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이 아니라, 데스크톱 바탕화면 상단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빌드를 소개한 블로그에서 “윈도우 데스크톱에 가벼운 대화형 콘텐츠 노출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이번 프리뷰 빌드를 시작으로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 일부는 이런 개념적 기능 가운데 하나를 보게 될 것이다. 이런 유형의 콘텐츠는 윈도우 위젯 보드에서 제공되는데, 첫 번째 실험은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검색창으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이번 빌드가 무조건 검색창 위젯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해당 빌드가 위젯을 지원하지만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바탕화면을 클릭하고 ‘더 많은 옵션 표시’로 이동한 다음 ‘검색 표시’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번 빌드에 추가된 나머지 개선 사항은 사용자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사소한 조정 및 수정 사항이다. 현재 윈도우 11 위젯 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뉴스, 주가, 날씨, 원드라이브 사진 등이다. 특히 검색창은 윈도우 비스타 및 7에서 지원했던 윈도우 가젯 및 사이드바 같은 기능을 연상시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상의 이유로 이들 기능을 제거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바탕화면에 자유롭게 떠 있는 윈도우 위젯처럼 재미있는 기능이 윈도우 11처럼 지루한 운영체제에 다시 ...

윈도우 윈도우 인사이더 인사이더프리뷰 3일 전

벤큐 모비우스 EX3210U 리뷰 |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 모두 잡진 못했다

벤큐의 모비우스 EX3210U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32인치 4K 모니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제품이다. PC 게이밍뿐만 아니라 최신 세대 콘솔을 겨냥한다. 반전이라면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벤큐 EX3210U 사양 벤큐 EX3210U는 플레이스테이션 5나 엑스박스 시리즈 X 게임 콘솔에 연결했을 때 4K/120Hz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HDMI 2.1 포트 2개를 지원한다. PC 게이머를 위한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이용하면 최고 화면 재생률이 144Hz로 늘어난다.   디스플레이 크기 : 32인치 고유 해상도 : 3840×2160 패널 유형 : IPS 재생률 : 144Hz 어댑티브 싱크 :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포트 :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USB-A 4개 스탠드 조정 : 높이, 기울기, 회전 VESA 마운트 : 100×100mm 스피커 : 우퍼 스피커 가격 : 1,099.99달러 이 제품의 장점은 높은 재생률에 색 영역이 지극히 광범위하고 10비트 패널이 채택된 것이다. 덕분에 디더링 없이 10억 7,000만 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훌륭한 색 재현 성능과 달리 EX3210U의 이미지 품질은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다.   벤큐 EX3210U의 디자인 벤큐의 모비우스(Mobiuz) 게이밍 브랜드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모니터 계열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에 가까운 편이다. 게이밍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뚜렷하고 각진 외모에 독특한 화이트/오렌지색 조합이 가미됐다. 이는 EX3210U가 다른 제품보다 두드러져 보이게 만들지만 전문 홈 오피스에도 잘 어울린다. 커스텀 RGB 강조 조명은 일몰 후 게이밍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 모니터 메뉴를 통해 수동으로만 제어할 수 있고, 기본값으로 꺼져 있다.   모니터는 크고 튼튼하다. 육중하지만 스탠드를 이용해 높이, 기울기, 회전 등을 조정할 수 ...

벤큐 모비우스 EX3210U 3일 전

블로그 | 폴더블 아이폰에 전자잉크? 애플의 손을 거치면 어떻게 재탄생될까

애플이 미래의 폴더블 아이폰용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물론 애플은 항상 수많은 기술을 테스트하며 대부분 기술은 상용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유의해야 하지만, 필자는 전자잉크 기술의 오랜 팬으로서 애플이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전자잉크는 단점이 뚜렷해 아직 대중화된 기술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몇 가지 강점을 지닌다.   E-잉크 디스플레이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LCD와 OLED 같은 일반 디스플레이 기술과 근본적으로 작동 원리가 다르다. 전자잉크를 마이크로캡슐 안에 넣고, 상하 전극의 극성에 변화를 줘서 백색, 흑색 입자를 표면에 부상시켜 이미지를 표현한다. 그 결과 화면이 실제 종이에 쓰이는 잉크처럼 보여 전자잉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이렇듯 전자잉크 화면은 입자가 움직여 화면을 그릴 때만 전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화면이 자주 리프레시(refresh) 될 필요가 없는 사용 환경에 적합하다. 아마존의 킨들 같은 이북 리더가 전자잉크 화면을 사용한다. 이런 기기는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만 전력을 소모하므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매우 길다.  전자잉크는 종종 다른 곳에서도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마트 상품의 가격표 같이 텍스트 내용이 거의 고정되어 있고 전력 소모가 매우 적은 디지털 간판이 대표적이다. 필자는 전자잉크가 자연광에서 종이처럼 느껴지고 눈에 피로감이 덜 하여 선호한다. 그러나, 아직 널리 대중화되지 않은 데는 그만한 단점도 있다. 제일 눈에 띄는 한계점은 자체로 빛을 방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변광이 충분하면 읽을 만하지만, 조금만 어두워져도 무용지물이 된다. 따라서 대부분 전자잉크 기기는 화면 주위에 LED 백라이트를 추가로 탑재한다.  더 큰 단점은 느린 화면 재생률이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전자잉크의 화면 재생률은 많이 발전하여 최신 기기에서는...

폴더블아이폰 전자잉크 E-리더 3일 전

새로운 VM웨어 취약점 발견…미 CISA, 모든 연방 기관에 긴급 완화 촉구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이 VM웨어 제품에서 발견된 2가지 새로운 취약점에 대한 긴급 지침을 발표했다.   CISA가 주목한 취약점은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 액세스(VMware Workspace ONE Access, Access), VM웨어 아이덴티티 매니저(VMware Identity Manager, vIDM)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VMware vRealize Automation, vRA),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및 v리얼라이즈 스위트 라이프사이클 매니저(vRealize Suite Lifecycle Manager)을 포함한 몇몇 제품에서 발견된 취약점 CVE-2022-22972, CVE-2022-22973이다. 지난 4월 VM웨어 제품에서 발견된 취약점 CVE 2022-22954 및 CVE 2022-22960과 매우 유사하다. CISA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정부 기관에 관련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CISA는 위협 행위자가 CVE-2022-22972 및 CVE-2022-22973을 재빠르게 악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VM웨어는 2가지 취약점에 대한 업데이트를 18일 배포했다. CISA는 주의보에서 “취약점을 악용하면 공격자는 서버 측 템플릿 주입으로 원격 코드 실행을 할 수 있으며(CVE 2022-22954), 루트로 권한을 상승할 수 있고(CVE-2022-22960 및 CVE-2022-22973), 허가받지 않은 관리자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CVE-2022-22972)”라고 경고했다. CISA는 이런 취약점으로 인해 FCEB(Federal Civilian Executive Branch) 기관에서 허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므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CVE-2022-22954 및 CVE-2022-22960 악용 사례를 이미 확인했고 향후 CVE-2022-22972 및 CVE-2022-22973도 악용...

CISA VM웨어 취약점 3일 전

"위험 발생 수준 더 높아졌다, 뉴 노멀 될 정도"…포레스터 리서치 보고서

수요일 포레스터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을 둘러싼 위기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북미와 유럽 기업 내 위기 관리를 맡은 의사결정권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2 위험 관리 현황(State of Risk Management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1%가 지난 12개월 동안 3가지 이상의 위험 이벤트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포레스터는 위험 이벤트, 사고, 서비스 중단 등이 너무 자주 일어난 나머지 위험 발생 레벨이 ‘뉴 노멀’로 자리잡았을 정도라고 진단했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4%) 역시 지난해 기업 대상 위험이 더욱 커졌다고 답했다. 북미 응답자의 64%, 유럽 응답자의 37%가 각각 위험이 늘어났다고 답해 다소 지역별 차이가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위험 관리(ERM) 전문가에게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위험이 무엇인지를 물었을 때 정보 보안 위험(32%)이 가장 많은 답을 얻었다. 데이터 프라이버시(28%)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포레스터는 산업에 따라 우선순위가 변한다고 덧붙였다. 소매업과 도매업은 공급망 위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 반면, 제조업처럼 랜섬웨어 공격의 목표가 되는 부문에서는 정보 보안을 가장 우려했다.   위험 관리로 혁신을 가속화해야 이어서 이번 조사에서는 위험 관리에 따르는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응답 기업 27%는 위험 관리가 혁신을 늦추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약 1/4에 해당하는 24% 응답자는 위험 관리가 의사결정을 지연시킨다고, 17%는 사업 목표와의 연관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보고서 공동 저자인 포레스터 시니어 애널리스트 알라 발렌티는 "프로세스 맨 마지막에 위험 관리를 두면 의사결정이 지연된다. 특히 어떤 것을 새로 추진하는 결정일 때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위험 관리는 실행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관념이므로 실제 혁신 속도를 늦추는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사실 위험 관리는 혁신을 촉진한다. 발매 이후 ...

위험관리 ERM 포레스터리서치 3일 전

글로벌 칼럼ㅣ'인터넷' 없어도 사물인터넷 구현하는 NoT

커넥티드 기기는 이를 함께 묶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물 네트워크(network of things; NoT)’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접착제로 ‘인터넷’이 아니라 ‘IoT 전용 프로토콜’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꽤나 익숙한 사물인터넷(IoT) 개념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인터넷에 직접 연결되는 ‘사물’(대부분 센서)이 대규모로 배포되고, 마치 인터넷처럼 많은 기업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에 활용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하지만) 이 접근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문제가 모두 원활하게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IoT에서 ‘인터넷’을 뺀 무언가로 향했다.     바로 ‘사물 네트워크(Network of Things)’ 또는 줄여서 ‘NoT’다. 만약 들어본 적이 없다면 이 개념을 이제 막 이해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자.   NoT는 2가지 범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사용자 중심적이며 중소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원격 사무실에서도 사용되는 모델이다. 여기서 와이파이는 기기를 업체 웹사이트에 연결하는 데 쓰이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기기를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다. 기업에서 도입할 가능성이 큰 두 번째 모델은 다양한 IoT 전용 프로토콜을 활용한다. 이러한 프로토콜이 실제 사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IoT 프로토콜에는 독점 기술과 표준 기술이 혼합돼 있다. 대다수는 매우 짧은 범위의 비인가 무선 스펙트럼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수백 피트까지 도달한다. 라우터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검색 원칙에 따라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검색하여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지만 구현은 매우 다르다.  모니터링의 필요성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무선 IoT 네트워크에 신호를 감지하고 메시지를 디코딩하는 스니퍼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네트워크 전문가는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 IoT 허브가 보는 것만 ...

사물인터넷 사물 네트워크 NoT 3일 전

"개발 언어 지배자는 여전히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

개발자의 언어 선호도에서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러스트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일 공개된 '개발자 현황 22번째 에디션(State of the Developer Nation, 22nd Edition)'의 주요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시장조사업체 슬래시데이터(SlashData)가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166개국 2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설문한 결과다.   보고서를 보면, 자바스크립트는 가장 선호하는 언어로 선정됐다. 슬래시데이터는 이 조사를 1년에 2~3번 정도 진행하는데, 자바스크립트는 최근 12번의 조사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750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자바스크립트 커뮤니티 역시 수년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위는 파이썬이었다. 2년 전 자바를 앞지른 이후 선두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사용자 수는 1,570만 명으로, 불과 6개월 사이에 330만 명이나 늘어났다.   상승세를 보면 러스트가 눈에 띈다. 지난 2년 사이 사용자 수가 거의 4배 늘었다. 2020년 1분기 60만 명이었는데, 2022년 1분기에는 220만 명이 됐다. 러스트 파운데이션의 상임이사 레베카 럼블은 "보안과 메모리 안전성 등의 장점 때문에 러스트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메인터이너와 컨트리뷰터 커뮤니티가 포괄적이고 협력적인 것도 장점이다. 또한 러스트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므로 직업적 전망에서도 좋은 언어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러스트가 주로 IoT 프로젝트는 물론 증강, 가상현실 개발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바는 강력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이후 거의 500만 명의 개발자가 자바 커뮤니티에 합류했다. PHP는 지난 6개월간 꾸준히 성장해 2021년 3분기에서 2022년 1분기 사이에 60만 명이 증가했다. PHP는 웹 ...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러스트 3일 전

‘코틀린 1.7.0’ 베타 출시…“빌더 타입 추론 변경”

젯브레인(JetBrains)에서 만든 크로스 플랫폼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의 최신 버전 ‘코틀린 1.7.0’이 베타 릴리즈 단계에 도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빌더 타입 추론 변경사항과 새로운 메모리 관리자 등이 특징이다.   업체에 따르면 빌더 추론은 일반 빌더 함수를 호출할 때 유용한 타입 추론이다. 이는 컴파일러가 람다 인수 내 다른 호출의 타입 정보를 사용해 해당 호출의 타입 인수를 추론하는 데 도움이 된다. 1.7.0 베타에서는 -Xenable-builder-inference 컴파일러 옵션을 지정하지 않고 일반 타입 추론이 충분한 타입 정보를 얻을 수 없을 때 빌더 추론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즉, 이제 개발자는 추가 주석이나 옵션을 적용하지 않고 빌더 타입 추론을 사용하는 빌더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변경사항으로 빌더 추론 안정화에 가까워졌다고 젯브레인은 밝혔다.  또 베타 릴리즈에는 새로운 코틀린/네이티브 메모리 관리자 알파 버전이 제공된다. 이 관리자는 JVM과 네이티브 플랫폼 간의 차이를 줄인다. 업체에 의하면 개발자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작동하는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스레드 간 객체 공유 제한이 풀리고, 특정한 관리나 주석이 필요하지 않은 ‘누수 없는(leak-free)’ 동시 프로그래밍 기본 요소를 지원한다. 새 메모리 관리자는 향후 버전에서 디폴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틀린 1.7.0 베타 설치 지침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베타의 다른 기능은 아래와 같다.    ‘확실히 nullable이 아닌(definitely non-nullable types)’ 타입이 안정화됐다. 이는 지난달 공개된 코틀린 1.6.20에서 도입됐으며, 현재 디폴트로 활성화된다. 일반 자바 클래스 및 인터페이스를 확장할 때 개발자에게 향상된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타입을 제공한다.  min()와 max() 콜렉션 함수가 원래 함수 ...

젯브레인 코틀린 프로그래밍 언어 3일 전

“크롬북이 달라진다” 에이서, 고성능 투인원 크롬북 스핀 714 발표

에이서가 고급형 컨버터블 크롬북을 발표했다. 학생부터 비즈니스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제품은 날렵한 디자인과는 달리 12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서 크롬북 스핀 714와 에이서 크롬북 엔터프라이즈 스핀 714는 1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스트리밍부터 게임, 비디오 편집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인텔 프로세서에 512GB NVMe SSD까지 탑재해 고급형 노트북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14인치 터치스크린은 4K 해상도와 1080p 해상도 두 가지를 지원하며,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해 충격과 오염을 방지한다. 16:10 화면비는 엑셀 등의 작업에 유리하다. HDMI와 2개의 썬더볼트 4 포트를 제공하며,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2, 백라이트 키보드, DTS 오디오, 선택형 지문 인식기 등을 갖추었다. 정식 출시는 오는 8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749.99달러~1,099.99달러이다. 에이서는 비슷한 사양에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핀 514 모델도 발표했다.  함께 발표한 에이서 크롬북 탭 510은 휴대성을 염두에 둔 제품으로, 키보드가 착탈식이다. 키보드에는 내장 받침대가 있어 태블릿 본체를 세울 수 있다. 10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노트북으로는 작지만, 이동성이 중요한 태블릿으로는 불편하지 않다.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비에 1080p 해상도를 제공한다. 프로세서는 보급형 노트북과 크롬북용인 퀄컴 스냅드래곤 7c Gen 2를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11시간이며, 가격은 399.99달러이다.  editor@itworld.co.kr

에이서 크롬북 투인원 4일 전

클라우드 보안팀은 반드시 답을 알고 있어야 하는 질문 9가지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노리는 해커를 퇴치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얻으려면 패튼 장군(정확하게는 1970년 영화 <패튼 대전차군단(Patton)>에서 패튼 장군을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조지 스콧처럼) 생각해야 한다. 이 영화 초반의 한 장면에서 패튼 장군은 적군이 쓴 책(독일 장군 에르빈 롬멜의 책)을 읽고 있다. 패튼 장군이 군사 정보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패튼 장군은 적이 어떻게 생각하고 작전을 벌이는지 최대한 파악했다. 그다음 장면에는 영국 부대가 독일군의 탱크와 보병 부대에 가공할 만한 공격을 퍼붓는 모습이 펼쳐진다. 망원경으로 이 상황을 유심히 보고 있던 패튼 장군은 미소를 띠며 “롬멜, 이 대단한 XX! 네가 쓴 책 내가 읽었다!”라고 소리친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책임자와 보안 책임자도 해커의 동기와 전술에 관해 최대한 많은 지식을 미리 알아 둬야 한다. 보안 솔루션이 알려주는 정보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보안 감각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순간에도 해커는 보안 경계를 우회하고, 임의의 경계를 건너며, 보안 솔루션을 회피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얻고 있다.  ‘스니크(Snyk)’의 최고 아키텍트이자 클라우드 보안 SaaS 업체 ‘푸가(Fugue)’의 CEO 조시 스텔라는 경영진이 보안 팀에 클라우드 환경 관련 지식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를 다른 경영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보안 투자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도 기업의 적(해커)은 자신의 공격 방법을 사전에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써 주진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다음에 소개하는 9가지 질문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해 모든 고위 경영진(CISO, CIO, CEO)이 해야 할 질문이자, 클라우드 보안팀이 항상 답을 알고 있어야 할 질문이다. 클라우드 환경의 규정 준수 상태가 어떠한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기업 중에서 규제 및...

클라우드 클라우드 보안 사이버 보안 4일 전

"경쟁사와 접근 방식 완전히 달라"…'아크'로 그리는 인텔의 큰 그림

2017년 인텔이 AMD의 라데온 그래픽 수장인 라자 코두리를 영입하면서부터 아크(Arc)에 대한 초기 홍보가 시작됐다. 이후 인텔은 첫 독립 그래픽 카드 출시를 향한 긴 여정에 올랐고, 경쟁은 심화했다. 엔비디아는 마니아 시장과 기업 시장 양쪽에서 모두 거침없이 질주하는 중이고, AMD는 애슬론(Athlon) 초창기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정도의 맹렬한 기세로 인텔을 압박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오늘날의 독립 그래픽 시장은 신규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인텔 부사장이자 그래픽 및 게이밍 팀 총괄 관리자인 로저 챈들러는 오히려 현 상황을 인텔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로 본다. 챈들러는 하드웨어 OEM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텔의 강점을 발판으로 아크가 크리에이터와 게이머 모두에게 독보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텔의 생각대로 될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필자가 인텔의 존스 팜 캠퍼스에서 첫 아크 노트북 GPU를 벤치마크했을 때의 경험으로 봤을 때 인텔의 열의는 확고하다. 하드웨어는 어디에? 인텔 아크 A370M이 AMD, 엔비디아에 필적하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해도 정작 하드웨어를 구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인텔은 결국 데스크톱 출시를 또다시 지연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필자는 챈들러에게 아크가 2022년에 주류로 부상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는지, 아니면 그 시기가 더 미뤄질 것인지 물었다. 챈들러는 과감하게 “올해”라고 답했지만, “올해가 1세대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챈들러는 아크가 데스크톱보다는 노트북을 우선시하는, 느리지만 꾸준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엔비디아와 AMD는 데스크톱 GPU를 먼저 출시하고 몇 개월 뒤에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 인텔이 노트북을 우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텔은 아크가 노트북 시장에서 즉각적인 우위를 제공하는 최적...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 4일 전

“루프 인터페이스, 문서 첨부, 통합된 작업 목록” 새 아웃룩 미리 보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용 새 아웃룩을 정식으로 배포한다. 미래지향적인 루프(Loop)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실용적인 문서 첨부 기능, 중요한 메일에 대한 응답을 알려주는 요약 기능 등이 특징이다. 새 버전은 아직 베타 채널에서 오피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차례 “미래의 아웃룩”을 소개했다. 2015년에는 단순하고 효과적인 모바일용 아웃룩 앱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여러 플랫폼을 아웃룩을 통일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젝트 코텍스(Project Cortex)의 결과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러 애플리케이션 간의 경계도 허물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웹부터 오피스 365, 웹 앱 등 다양한 버전을 말끔히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PC용으로 통합된 아웃룩 버전을 제공한다. 이달 초 관련 정보가 유출되기도 했는데, 이번에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된 것이다. 참고로, 베타 버전 이용 조건은 까다로운 편이다. 오피스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일반 사용자 에디션 가입자여야 한다. 기업 사용자라면,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업무용 계정을 주 이메일 계정으로 사용한다면,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새 아웃룩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자. 문서의 이름 확인. 아웃룩 내에서 @ 기호와 이름을 입력해 동료를 호출하는 것처럼, 관련 파일이나 문서를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파일은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어야 한다.  응답이 필요한 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AI는 고객에 대한 응답을 요청한 메일은 중요한 메일로 분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웃룩은 이런 메일을 발견하면 응답할 때까지 받은편지함 상단에 고정해 준다. 사용자가 직접 특정 메일을 고정할 수도 있다.   “내 작업”과 “할 일 모음”.  할 일 모음 칼럼이 받은 편지함 오른쪽에 좀 더 눈에 띄게 배치됐다. 내 작업공간에는 잊어버리지 않고 확인해야 할 메일을 드래그해 넣을 수 있다...

아웃룩 프리뷰 인사이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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