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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업 리스크 관리 영역에서 주목해야 할 전망

5
가지
2023 글로벌 리스크 전망 보고서 2023 Global Risk Outlook
출처 : InternationalSOS
날짜 : 2023년 02월 07일
  • 제목

    Z세대 : 결제의 미래 (Gen Z: the future of spending)

매달 새롭게 발견될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점 수

1900
개
사이버 위협 지수 Cyber Threat Index
출처 : Coalition
날짜 : 2023년 02월 01일
  • 제목

    Z세대 : 결제의 미래 (Gen Z: the future of spending)

“향후 12개월 안에 ChatGPT를 악용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 있을 것”

48
%
블랙베리 글로벌 리서치 BlackBerry Global Research
출처 : BlackBerry, OnePoll
날짜 : 2023년 02월 03일
  • 제목

    Z세대 : 결제의 미래 (Gen Z: the future of spending)

2022년 4분기 네이버 웹툰 거래액

4033억
원
네이버 2022년도 4분기 실적발표
출처 : 네이버
날짜 : 2023년 02월 03일
  • 제목

    Z세대 : 결제의 미래 (Gen Z: the future of spending)

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1일 전
"클 수록 좋다는데"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Vs. 듀얼 모니터 선택 가이드

데스크톱 화면을 극대화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듀얼 모니터라는 2가지 선택지가 있다. 선택한 종류에 따라 화면 공간이 크게 확장될 것이다. 그러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듀얼 모니터 설정은 각각 장단점도 있고, 설정 과정도 같지 않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1대를 살지, 듀얼 모니터 환경을 꾸밀지, 다음 기준에 따라 자신의 환경을 신중하게 선택해보자.    너비 확인하기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나 듀얼 모니터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넓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각각 얼마나 더 화면이 넓어지는 것일까?   가장 일반적인 크기인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높이는 27인치다. 폭은 약 8인치 더 넓은 와이드스크린 모니터와 거의 같은 높이다. 물론 두 번째 모니터를 27인치로 구입하면 첫 번째 모니터만큼 큰 두 번째 모니터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27인치 모니터는 설정 폭에 23.5인치가 추가된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보다 약 15.5인치 더 넓다.   디스플레이 하나로 27인치 모니터 2대에 해당하는 수준에 도달하려면 삼성의 오디세이 G9처럼 가로세로비가 32:9인 49인치 슈퍼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구입해야 한다. 27인치 모니터 2대가 나란히 있는 것과 높이와 폭이 거의 같지만 훨씬 더 비싸다. 듀얼 모니터 설정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1대가 따라 잡을 수 없는 유연성이라는 이점을 지닌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모니터 1대를 세로 방향으로 사용해 세로 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 두 번째 화면에 문서를 표시해야 하거나 주 모니터에서 작업하는 동안 소셜 미디어 및 채팅 앱을 열 경우에 완벽하다.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를 책상에 완벽하게 맞게 짜맞출 수도 있다.    멀티태스킹 듀얼 모니터는 필요에 따라 각도나 모양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멀티태스킹에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생산성 면에서 울트라와이드를 능가하는 점이 있다.   윈도우에 내장된 윈도우 스냅 기능은 더 나은 멀티태스킹을 위해 창 크기를 빠르게 조정하고 이동하있는 기능으로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그리고 업데이트된 파워토이 도구도 우수하다). 울트라와이드에서 스냅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하기 불편한 넓고 짧은 창이 남게 된다. 듀얼 모니터 설정에서는 창을 배치할 수 있는 위치가 더 많다. 윈도우 스냅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가로세로 비율은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앱은 16:9 와이드스크린 가로세로 비율로 사용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의도된 가로와 세로 비율이 있다. 앱의 크기를 21:9 가로세로 비율로 재조정하면 종종 커다란 빈 영역이 남거나 인터페이스의 일부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그래서 울트라와이드 소유자는 결국 수동으로 창 크기를 약 16:9의 가로세로 비율로 조정하게 된다. 마치 모난 조각으로 테트리스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공간을 낭비하지 않는 창 배열을 찾기가 무척 어려울 것이다.   픽셀 밀도 4K 모니터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4K 게임 모니터 중에서 추천 제품인 에이수스 TUF 게이밍 VG289Q를 30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7680×2160의 해상도로 1,600만 픽셀 이상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와이드는 상대가 안된다. 픽셀이 가장 밀집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중 하나인 LG의 40WP95C-W는 5120×2160의 해상도가 인상적이지만 픽셀은 1,100만 개가 겨우 넘으며, 델 4K 디스플레이 2대보다 약 2배 더 비싸다.   물론 모든 사람이 1600만 픽셀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용하기는 하다. 듀얼 4K 모니터는 UHD 비디오 편집에 적합하다. 한쪽 모니터에서 편집하는 동안 다른 모니터에서 전체 화면을 미리 보기할 수 있다. 사진작가와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도 비슷하게 2대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게이머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듀얼 4K 디스플레이는 언뜻 보기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고통을 수반한 매력이다.   PC 게이밍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PC 게임의 왕이다. 듀얼 모니터 설정이 안고 있는 명백한 문제를 꼽자면, 디스플레이 2대의 한가운데를 베젤이 가로지른다는 것이다.  가장 폭이 좁고 슬림한 베젤이라고 해도 2개의 모니터를 나란히 사용할 때는 분명한 가로막이 된다. 2대의 모니터로 동시에 게임을 하는 것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절대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쓰면 게임용 공간이 더 많이 생길 뿐 아니라 더 몰입적인 화면 비율을 제공한다. 가로세로 비율이 더 넓다는 것은 대부분의 게임에서 바로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6:9 와이드 스크린에서는 시야 밖에 남아 있는 풍경과 물체를 21:9 울트라와이드에서는 볼 수 있게 된다. 가로 세로 너비가 크면 특정 게임에서 특히 유용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서 비행기를 착륙시킨다고 해도 시야가 넓어서 균형감이 향상된다. 문명 IV나 휴먼카인드에 깊이 빠져 있는 게이머는 영토 전체를 완전히 볼 수 있는 큰 모니터를 선호할 것이다. MMORPG 게이머는 게임에서 허용하는 한 많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지정하거나 추가 기능을 화면에 표시하고 싶어한다. 듀얼 모니터를 쓰는 게이머 대다수는 한쪽 모니터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두 번째 모니터에는 디스코드를 띄워놓거나 드라마를 본다. 확실히 모니터가 1대인 것보다는 낫지만, 울트라와이드의 매끄러운 느낌을 능가할 수는 없다.   콘솔 게임 베테랑 게이머라면 모두 알고 있겠지만, 컴퓨터 모니터를 게임 콘솔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처음인 사용자를 위해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 세대의 게임 콘솔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 콘솔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연결하면 이미지가 보이지만, 양쪽에 레터박스가 있는 가로세로 비율이 16:9인 화면이 될 것이다. 해상도도도 문제다. 가장 일반적인 울트라와이드 해상도는 3440×1440인데, 16:9 소스에 연결하면 2560×1440으로 변환된다. 플레이스테이션 5와 닌텐도 스위치는 이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 재생률도 대신 1080p로 낮아진다.  게임 콘솔이 있는 모니터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단순함  울트라와이드는 듀얼 모니터보다 또 다른 중요한 장점을 주장할 수 있다. 즉, 모니터가 1대라는 점이다. 모니터가 하나라는 것은 디스플레이 연결도 전원 코드도 하나라는 의미다.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모니터가 어떻게 배열되는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니터 간 화질 차이를 고민하거나 모니터를 보정하여 색차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 타사 모니터 스탠드나 암도 필요하지 않다.   단순함은 가치가 있다. 모니터가 많을수록 공간과 픽셀이 늘어나지만 골칫거리가 더 생길 수도 있다. 최신 운영체제는 듀얼 모니터 설정을 잘 지원하지만 특정 노트북, 데스크톱 비디오 카드,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극단적인 사례가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 설정이 복잡할수록 일반적이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1대는 별도의 구성이 필요 없는 플러그 앤 플레이 환경이다. 설정을 망치면 안 되는 경우, 컴퓨터 구성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경우 유용하다.   듀얼 모니터의 승리  판정은 명백하다. 일반적으로는 듀얼 모니터가 울트라와이드보다 낫다.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을 선택하면 멀티태스킹에 적합하고 더 유연한 설정이 가능하며, 예산이 넘쳐서 하이엔드 4K 모니터 2대를 구입한다면 기존의 어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보다 더 많은 픽셀을 담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듀얼 모니터 설정이 모두에게 더 나은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선호한다. 시뮬레이션 게임, 전략 게임, 그리고 MMO 게임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울트라와이드가 전해주는 몰입도가 제격이다. 또한 지금 쓰는 책상은 34인치 울트라와이드 1대에는 딱 맞지만 7인치 모니터 한 쌍을 사용하기에는 면적이 부족하다. 이렇듯 선택은 필요에 따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듀얼 모니터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세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입장을 정하지 못한 사용자라면 걱정하지 말고 두 번째 모니터를 고르는 것이 낫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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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2023.01.27
윈도우 11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4가지, 그럴 필요 없는 이유 4가지

윈도우 8.1 지원이 1월 10일부로 종료됐고 오는 31일부터는 윈도우 10 라이선스 판매가 중단된다. 드디어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때가 된 것일까? 약 1년 전, 필자는 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 시스템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윈도우 10이 훌륭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으로 이동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   왜 그럴까? 강산이 변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1로 옮겨야 할 매우 좋은 이유를 마련하고 있다. 일부 기능은 출시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필자의 일부 동료는 윈도우 11로 완전히 옮겨갔다. 본래 이 글의 목적은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때가 되었다고 설득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너무나 많은 경고가 포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사용자를 납득시킬 의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부족한 듯하다. 따라서 윈도우 11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와 윈도우 10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모두 살펴봤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사용 환경이 무엇인지 판단해 결정하기를 바란다. 윈도우 11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강제 업데이트 전 사용해볼 기회다 쉽게 말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윈도우 10을 판매하지 않는다. 현재 새로운 PC에는 모두 윈도우 11이 탑재되며, 윈도우 10 PC를 구매하는 옵션은 대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기존 PC를 업그레이드하면 새로운 PC가 제공하지 못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윈도우 10에서 11로 업그레이드한 후 10일 안에 되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윈도우 10 기기에서 11로 업그레이드하면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클린 설치를 통해 윈도우 10을 재설치 할 수 있다.   윈도우 11 노트북을 구매하더라도 10으로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을 수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노트북 제조사에 다운그레이드 권한이 있는지, 즉 노트북 제조사가 윈도우 10을 위한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제공하는지 문의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으면 클린 설치가 적용된다는 보장이 없다. 요점은 업그레이드를 강요받기 전에 윈도우 11을 사용해볼 기회라는 것이다.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다시 윈도우 10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사용해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윈도우 10에는 없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부 사용자는 익숙한 사용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내버려 두기를 바란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좋아하는 윈도우 10 사용자라면 앞으로 공개될 새로운 기능이 윈도우 10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기를 바란다. 최근 릴리즈된 기능 2가지는 윈도우 11에서만 제공되고 윈도우 10은 기능 업데이트에서 제외됐다. 당연하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때마다 윈도우 11의 주요 변경사항을 윈도우 10에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윈도우 11의 2022 업데이트부터 연례 업데이트 주기로 복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 자체보다는 앱과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간과 관심이 윈도우 10이 아니라 윈도우 11에 쏠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윈도우 11의 2022 업데이트, 일명 윈도우 11 22H2의 주요 개선사항은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스냅 바(Snap Bar)/스냅 그룹(Snap Groups), 녹화된 비디오의 실시간 캡션 처리, 보이스 액세스(Voice Access) 등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설정 앱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이런 새로운 기능 중에서 그 무엇도 윈도우 10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윈도우 11만의 새로운 앱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많은 개발팀이 운영체제, 오피스,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예컨대 업데이트되었지만 안 좋아진 포토 앱)이 윈도우 11을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세련되게 달라진 새로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Windows Media Player)와 같은 앱은 윈도우 11을 위한 앱이다. 윈도우 10에서 다운로드를 시도하는 경우 OS가 기존 그루브 뮤직(Groove Music) 앱을 로딩하려고 할 것이다. 윈도우의 새로운 도 마찬가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에 따르면, 윈도우용 안드로이드 앱은 현재 수천 가지에 달한다. 당연하겠지만 아마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는 태블릿에서 가장 잘 작동하며,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윈도우 10에서는 찾을 수 없다. 안드로이드 13은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에서 곧 제공된다.   윈도우 11의 문제는 유틸리티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윈도우 11에도 단점은 있다. 필자는 여전히 윈도우 11의 시작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며, 아이콘을 중앙에 배치한 작업표시줄은 4K 또는 와이드스크린 모니터에서는 사용할 공간이 충분하지만, 모두가 큰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윈도우 11은 이런 단점을 우회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윈도우 키를 눌러 앱을 검색하거나 Alt+Tab으로 열려 있는 창들을 전환하여 앱을 실행한다. 스타독(Stardock)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로 윈도우 11의 시작 메뉴를 윈도우 10 이하 운영체제처럼 바꿀 수 있으며, 작업표시줄을 다양한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이 5.99달러짜리 유틸리티를 잘 활용한다면 윈도우 11을 더욱 익숙하게 사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윈도우 10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이런 4가지 이유 때문에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지는 않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런 노력과 상충된다. 윈도우 10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대부분 사용 편의성으로 귀결된다.  익숙함을 무시할 수 없다 생산성은 익숙한 운영체제를 사용할 때 높아지기 마련이다. 사무실에서 밤을 지새우더라도 윈도우 10 PC를 부팅하면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윈도우 11은 함께 아침을 맞은 날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해야 할 일을 의식적으로 생각해야 할 수 있다.  윈도우 11이 10과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업그레이드라는 것은 잠재적인 장애물, 예상치 못한 설정 및 기타 옵션 수정 등이 수반된다. 윈도우 11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10과 매우 유사하지만, 다르기도 하다. 때로는 검증된 것을 고수하는 것이 더 쉽다. 구독 서비스로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11에만 제공되는 앱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리고 앱과 관련해 또 다른 고려 사항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는 “”이라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을 우선시하고 구독 서비스를 통한 매출을 선호한다. 윈도우 및 엑스박스로 대표되는 MPCB(More Personal Computing Business) 부문 매출은 PC 및 엑스박스 콘솔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생산성 및 비즈니스 사업 매출은 증가했는데, 주된 이유는 소비자 및 기업을 위한 오피스 구독 때문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리고 이런 서비스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웹 기반 영상 편집 플랫폼 클립챔프(Clipchamp)와 AI 기반 디자인 도구 와 같은 일부 앱은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에서 구동하도록 개발된 웹 앱이다. 하지만 모두 구독이 필요하다. 클립챔프는 전문가용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고 디자이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포함된다. 여기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과 마이크로소프트 365도 있으며, 솔리테어(Solitaire)의 경우 게임 패스에 추가되기 전에는 광고를 없애기 위해 구독을 해야 했다. 이런 모든 구독 서비스는 윈도우 10과 11 모두에 적용된다. 사용 중인 PC가 윈도우 11 요구사항을 충족할까? 사실 윈도우 11 전환 여부는 PC가 하드웨어 을 충족하느냐에 달려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되는 프로세서에 적용한 제한 때문에 윈도우 11은 한동안 선망의 대상이었다. 이미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 기존 PC에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예외와 우회책도 있었지만, 결국 구형 PC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할 때의 요구조건 때문에 새로운 PC를 구매할 때까지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그 누구도 해킹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윈도우 10 또는 윈도우 11이 주요 익스플로잇 공격을 당하지 않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제한 덕분이기도 하다. 윈도우 11이 윈도우 10보다 무조건 빠르지는 않다 문서상으로는 윈도우 11로 전환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성능이다. 인텔 코어 CPU가 탑재된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면(2022년 판매된 노트북 80% 이상에는 인텔 칩이 탑재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협력해 개발한 쓰레드 디렉터(Thread Director)를 사용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아키텍처의 성능 및 효율성 코어가 운영체제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쓰레드 디렉터는 윈도우 10과 11에서 모두 작동하지만, 윈도우 11 2022 업데이트에서 최적화되면서 윈도우 11을 더욱 빠르게 개선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테스트에서는 이런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 쉽게 말해 현재 윈도우 10과 윈도우 11 사이에는 측정할 수 있는 성능 차이가 없다. 윈도우 11이 조금 더 빠르기는 하지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다.  실제로 이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약속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다이렉트스토리지(DirectStorage) 역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이렉트스토리지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SSD가 GPU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개선해 게임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술을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 약속했다. 그리고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이렉트스토리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이렉트스토리지를 지원하는 최초의 게임인 에서는 이 기능을 통해 게임 로딩 시간이 1초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개발사 스퀘어 에닉스는 포스포큰의 다이렉트스토리지가 윈도우 11에서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필자가 보기에 적절한 하드웨어만 있다면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든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결론 : 미루고 싶다면 미뤄도 좋다 바로 지금이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적기일까? 사실 답은 간단하다. 아직은 업그레이드가 필수인 시점은 아니다. 윈도우 10은 2025년 10월 14일까지 지원되므로 그때까지 버티면 된다. 1~2년 후에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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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 네트워크 | 미래기술   2023.01.16
2023년을 주도할 최신 네트워크 기술 8가지

경제적 혼란, 전염병, 정치적 격변에 따른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연구자들은 혁신, 성능, 관리, 보안 분야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2023년은 네트워크 발전과 변혁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8가지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한다.   1. 통합 SASE : 하이브리드 인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처 통합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Unified 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보안과 네트워킹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단단히 통합한다. 이 기술은 통합 데이터 레이크의 통합 콘솔을 통해 구성된 통합 정책과 결합되는 싱글 패스(single-pass) 스캔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네트워킹 및 사이버 보안 업체 버사 네트웍스(Versa Networks)의 CEO 켈리 아후자는 “통합 SASE는 빠르게 발전하는 2023년의 역학 내에서 기업이 사용자, 기기, 사이트 및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일관적이고 확실한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2023년에도 많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적어도 일정 시간 동안은 사무실 근무를 요구할 것이다. 아후자는 “이로 인해 기업 경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및 이동 인력이 형성되면서 근본적으로 기업 경계가 허물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합 SASE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용자, 기기 또는 위치에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중심 보안을 일관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따르는 관리 및 보안 문제도 해결한다. 아후자는 “대부분 기업이 2022년 초입에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전략을 택했다. 현재 대부분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두고 있으며, 비즈니스 연속성과 비용, 효율성을 감안해 많은 조직이 멀티 클라우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후자는 통합 SASE가 여러 클라우드에 걸쳐 상시 가동 고성능 연결과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2. MCNS : 여러 클라우드에 걸쳐 정책 적용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소프트웨어(Multi-cloud networking software, MCNS)는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한다. MCNS 제품은 하나의 관리 지점을 통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일관적인 네트워킹 거버넌스, 정책, 보안 및 가시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IT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 아메리카(Capgemini Americas)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설계자인 론 하웰은 많은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여러 클라우드의 통합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각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클라우드가 마치 기업에 필요한 유일한 서비스인 것처럼 클라우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는 이 부분에서 가치를 더한다”라고 말했다. MCNS는 단순히 네트워크를 여러 개별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툴이 아니다. 기술 시장조사 업체 IDC의 연구, 데이터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 부문 부사장인 브래드 케이스모어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은 여러 클라우드에 걸친 분산 워크로드를 위한 연결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화된 정책 기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3. 실리움 : 컨테이너를 위한 오픈소스 네트워킹, 보안 컨트롤 벤처 캐피털 업체 톰베스트 벤처스(Thomvest Ventures)의 대표 아시시 카크란은 실리움(Cilium)이 2023년 가장 주목받는 네트워크 기술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크란의 설명에 따르면, 실리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네트워킹, 관찰 가능성 및 보안을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호스팅되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사용하기 쉬운 하나의 솔루션에 효과적으로 집어넣는다. 카크란은 “실리움에는 세분화된 가시성을 위한 코드 변경이 불필요하다는 점과 새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점, 빠른 성능 등 여러 고유한 이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내부를 보면 실리움은 사실상 리눅스 커널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해주는 eBPF라는 강력한 오픈소스 기술을 사용한다. 카크란은 “웹 브라우저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하고 웹 페이지의 동적 업데이트, 사용자 의견 로드, 실시간 알림 보내기 등을 가능하게 해준 자바스크립트와 비슷한 혁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카크란은 eBPF가 커널 수준의 코드 변경 없이 커널 내부에서 안전하게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며, “실리움은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특히 규모를 확장할 때 직면하는 쿠버네티스와 관련된 네트워킹 및 관찰 가능성 문제를 해결한다”라고 덧붙였다. 4. DSPM : 클라우드의 데이터 보호 자동화 데이터 위험 평가 및 모니터링 업체 컨센트릭 AI(Concentric AI)의 CEO 카드닉 크리슈난은 지난 몇 년 동안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기기를 보호해온 엔터프라이즈가 이제 데이터 계층 수준의 위험, 특히 클라우드에 저장된 방대한 양의 비구조적 데이터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슈난에 따르면,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DSPM)가 데이터 탐지 빛 보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민감한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발견/모니터링/보호할 수 있게 해주며, 대규모 보안팀 없이 매우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DSPM이 제공하는 혜택은 여러 가지다. 크리슈난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규칙 또는 사전 구성 없이 재무 정보부터 지적 재산, 개인 정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민감한 데이터를 찾아준다”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에서 부적절한 권한, 잘못된 자격을 포함한 위험도 모니터링해 이런 문제를 적시에 교정하고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5.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 WAN의 다음 단계 2014년 등장한 SD-WAN(Software-defined WAN)은 광역 네트워킹에 대한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 방식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술 시장조사 및 자문 업체 ISG의 네트워크 자문 위원인 루파 호나카리는 다음 단계에서는 WAN의 모든 관련 네트워크 기능도 소프트웨어 정의가 되도록 하는 전체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다.  호나카리는 “NFV 기반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는 라우팅, WAN 최적화, 방화벽과 같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중심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식으로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범용 CPE(uCPE)라고 하는 하나의 표준화된 x86 하드웨어 박스가 여러 기능을 호스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는 대규모 글로벌 WAN 네트워크 구축에 따르는 비용과 복잡성을 비약적으로 낮춰줄 수 있다. 호나카리는 “여러 기능을 표준화된 하드웨어로 통합함으로써 기업은 각 기능에 대해 전문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체적인 하드웨어 난립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상 네트워크 기능(virtual network functions, VNF)이 가상화된 uCPE에서 실행되면 물리적 유지보수가 필요한 기기의 수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 담당자는 다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호나카리는 “전통적인 네트워크 접근 방식에서는 기기에 장애가 발생하면 각 기능을 위한 하드웨어를 교체해야 한다. VNF의 경우 소프트웨어로 배포되므로 네트워크 관리자가 문제의 기능을 분리해 다시 빌드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하드웨어 중심 접근 방식에서는 며칠이 걸리지만, VNF 다운로드 및 스토리지 구성은 몇 분이면 가능하다. 6. NGH :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로밍, 로그인 자동화 핫스팟 2.0이라고도 하는 NGH(Next-Generation Hotspot)는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 간에 단절 없고 안전한 로밍을 지원한다. IEEE 선임 회원이자 광대역 전략가인 데이비드 위트코우스키에 따르면, 기기가 자동으로 핫스팟 2.0 네트워크를 발견하고 인증할 수 있도록 하는 IEEE 802.11u 표준을 통해 구현된다. 현재 무선 광대역 연합(Wireless Broadband Alliance)에는 오픈로밍(OpenRoaming)을 포함해 여러 핫스팟 2.0 변형이 있다. 핫스팟 2.0은 무선 네트워크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해주고 수동으로 로그인 자격 증명을 입력하거나 기기를 구성할 필요를 없앤다. 또한 핫스팟 2.0 기술은 안전성이 떨어지고 자동 네트워크 검색 및 인증을 지원하지 않는 WISPr 프로토콜과 같은 현재의 와이파이 로밍 기술을 대체할 수 있다. 위트코우스키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무선 서비스 채택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핫스팟 2.0은 이동통신 사업자에도 이점이 있다. 4G 및 5G 서비스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데이터 트래픽을 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위트코우스키는 “셀룰러 네트워크의 혼잡을 줄이고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7. 네트워크팀을 위한 AI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가상 비서 주니퍼 네트웍스의 부사장 수자이 하젤라는 올해는 네트워킹팀을 위한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가상 비서가 폭넓게 도입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인력난과 경기 침체가 맞물린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기업이 대규모로 신규 인력을 채용할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기존 팀원들을 보조해서 더 효율적,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젤라는 현재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가상 비서가 중요한 툴로 빠르게 부상하면서 사용자가 네트워크 문제의 근본 원인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 IT팀의 사전에서 시행착오라는 말이 확실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케이블 불량, VLAN 누락, 약한 LTE 신호 등 해결에 며칠이 소요되던 문제를 대화형 인터페이스, 가상 비서, AI 기반 기술에서는 몇 초 만에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8. 6G :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 요구 충족 5G 셀룰러 기술이 광대역 확장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차세대 6G 무선도 개발 중이다. 새로운 6G 기술은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100배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므로 HD 비디오 및 게임 스트리밍과 같이 대역폭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알모도바르 그룹(Almodovar Group)의 경영 파트너인 데이비드 알모도바르는 6G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점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라면서, “그 기반은 이전의 CDMA 표준보다 훨씬 효율적인 새로운 유형의 인코딩인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OFDM)을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6G는 이전 세대 기술에 비해 다중 사용자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능도 더 뛰어나다. 알모도바르는 “여러 사용자가 상호 간섭 없이 동일한 물리적 연결을 공유할 수 있는 다중 입력 다중 출력(MIMO)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원되는 기기에서 지연을 거의 없애주는 지연 감소도 6G의 특징이다. 알모도바르는 “작은 지연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상 현실, 증강 현실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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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비즈니스 시대에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연히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도 높고 지금도 계속 증가하는 중이다. 거의 모든 업계와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기술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코딩 경력이 어느정도 되면 그 코딩 경험을 활용해 다음 단계로 올라설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다행히 기업에서 중간 단계의 경력 확장을 모색하는 프로그래머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 애드버킷, 기술 제품 관리자, 기술 프로젝트 관리자 등이 있고 그 외에도 많은 진로가 있다.     프로그래밍 이후에 걸어갈 길 채용 업체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기술 부문 지역 부사장인 토마스 빅은 “개발자는 데브옵스 역할, 프로젝트 관리,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제품 관리,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등의 직책으로 옮겨간다. 순수 코딩 역할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에서 보편적인 현상이다. 더 흥미를 느끼는 직책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채용 업체 톱탈(Toptal)의 인재 사업 부문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인 앤디 블랙웰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는 일반적으로 4가지의 경력 발전 경로가 있다고 정리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하나는 아키텍처다. 블랙웰은 “아키텍처 역할은 고도로 기술적이며 애플리케이션 또는 시스템 기본 구성요소의 설계, 구축, 통합에 초점을 둔다. 기술/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 솔루션 아키텍트 또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같은 역할이 여기에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데브옵스 데브옵스 역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보편적인 경로다. 블랙웰은 데브옵스 직책 역시 매우 기술적이며 복잡한 또는 고가용성 환경에서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구축, 테스트, 릴리즈, 관리하는 도구와 프로세스, 시스템 최적화에 초점을 둔다고 말했다. 데브옵스 역할에는 릴리즈 관리자, 엔지니어, 아키텍트가 포함된다. 리더십 세 번째 진로는 리더십이다. 블랙웰은 “리더십에는 좋은 인간관계 기술과 테크니컬한 의미의 기술, 두 가지 모두 필요하다. 기술이든 프로세스, 도구, 스킬이든, 성공에 필요한 요소를 팀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리더십 경로의 역할에는 스크럼 마스터, 기술 프로젝트 관리자, 제품 관리자, 기술 리드, 개발 관리자가 포함된다. 비즈니스 및 개발자 애드버킷 네 번째 진로는 비즈니스 개발 및 클라이언트 성공이다. 비즈니스 성장과 보존을 집중 지원하는 역할이다. 블랙웰은 세일즈 부서와 협력해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거나 신규 또는 기존 클라이언트와 직접 접촉해서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직무라고 설명했다.  세일즈 엔지니어, 클라이언트 솔루션 설계자, 개발자 애드버킷 등이 해당된다.   성공에 필요한 준비 야심 있는 프로그래머가 다른 직책으로의 문이 열리는 진로에 올라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현재 회사와 해당 분야의 전반적이고 다양한 경력 진로와 역할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것을 배우는 것이 좋다.   빅은 “개발자는 연구하고 직무를 공부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직책에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또한 채용 업체에 연락해서 직책에 필요한 것을 이해하고 추구하는 직책에 오를 수 있는 최선의 준비 방법에 관해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새 직책으로 옮길 마음의 준비가 됐다면 다음 단계는 관심을 둔 역할에 필요한 스킬을 익히는 것이다. 빅은 원하는 자리를 위한 자격증과 강의에 대해 알아볼 것을 제안했다.   빅은 “연구하고 직무 설명을 이해해 고용주가 그 역할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파악하고, 채용 업체에 연락해 자신이 원하는 유형의 직책을 찾는 데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조언이나 코칭도 찾을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직무를 위한 학습과 발전  블랙웰은 현재 소속 회사에서 채울 수 있는 역할을 발견할 기회가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업은 내부 인력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한발 더 나아가 교육 과정이나 자격증을 위한 비용 지원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 회사에 공석이 생길 때 지원해서 실무 경험을 쌓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직무에 포함되지 않는 영역의 경험을 추구할 수도 있다. 블랙웰은 “직접 또는 동료가 경험할 수 있는 주요 고충을 찾아 해결책을 제안하면 특정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기여하면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 직무를 배우고 유익한 기여를 통해 상급자의 눈에 띌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고 조언했다.   적성 찾기 실무 경험을 쌓는 또 다른 방법은 소기업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다. 블랙웰은 “소기업에서는 직원이 여러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발자가 경험을 쌓기에 좋다. 현재 보유한 핵심 스킬을 활용하면서 원하는 진로와 연결된 가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현재 속한 조직, 또는 프로그래머 커뮤니티 내에서 서로 돕는 기술 집중 모임을 만드는 것이다. 블랙웰은 “모임 안에서 자신과 다른 직원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적용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보자면, 예를 들어 링크드인 등에 참가할 수 있는 기술 그룹이 있을 것이다. 모임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지닌 다른 사람들과 관심 영역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궁극적으로 프로그래머 직군에서 한 걸음 더 전진하려면 최적의 적성을 찾는 것이다. 블랙웰은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스스로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고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돕는 일을 즐긴다면 인력 관리와 관련된 역할이 어울릴 것이다. 기술을 활용해 클라이언트가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업무에서 보람을 느낀다면 비즈니스 개발 직업이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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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 9선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컴퓨터의 여러 리소스를 집약적으로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영상 편집은 대부분 데스크톱 PC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트북에서 영상을 편집하려 한다면 PC만큼 강력한 사양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영상 편집용 노트북을 구매할 때 가장 비싼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사용 환경에 맞게 프로세서, 디스플레이의 품질, 포트 종류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다음은 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노트북 제품이다. 추천 제품을 확인한 후 영상 편집용 노트북을 테스트하는 팁도 참고하자.    1. 영상 편집용 최고의 노트북, 델 XPS 17(2022) 장점 • 가격 대비 강력한 기능 • 밝고 풍부한 색채의 대형 디스플레이 • 썬더볼트 4 포트 4개 제공 • 긴 배터리 수명  • 시중에서 가장 빠른 GPU인 RTX 3060 단점 • 무겁고 두꺼움 • 평범한 키보드 • USB-A, HDMI, 이더넷 미지원 델 XPS 17(2022)이야말로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인텔 12세대 코어 i7-12700H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는 편집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1TB SSD도 함께 지원되기에 데이터를 옮길 때도 편하다.  XPS 17은 SD카드 리더, 여러 썬더볼트 4 포트, 3840×2400 해상도의 17인치 터치스크린 패널, 16:10 화면 비율과 같은 영상 편집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포함한다. 무게도 2.5kg 대로 비교적 가볍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한번 충전 시 11시간인데, 이전 XPS 17 버전보다 1시간 이상 늘어난 수치다.    2. 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스크린, 델 XPS 15 9520 장점 •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 • 견고하고 멋진 섀시(Chassis) • 강력한 오디오 • 넓은 키보드 및 터치패드 단점 • 다소 부족한 화면 크기 • 실망스러운 배터리 수명 • 시대에 뒤떨어진 웹캠 • 제한된 포트 델 XPS 15 9520은 놀라운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최신 인텔 코어 i7-12700H CPU 및 지포스 RTX 3050 Ti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다. 컨텐츠 제작 및 영상 편집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시스템도 좋지만 투박하면서 금속 소재로 이루어진 외관이 특히 매력적이다.  15인치 노트북이지만 매일 갖고 다니기에 다소 무거운 것은 단점이다. XPS 17 모델에서 제공되는 포트도 일부 없다. 그러나 멋진 OLED 디스플레이가 단연 돋보이며, 3456X2160 해상도, 16:10 화면 비율, 그리고 매우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을 갖추고 있어 좋다.    3. 최고의 듀얼 모니터 지원, 에이수스 젠북 프로 14 듀오 올레드 장점 • 놀라운 기본 디스플레이와 보기 쉬운 보조 디스플레이  • 탁월한 I/O 옵션 및 무선 연결 • 콘텐츠 제작에 알맞은 CPU 및 GPU 성능  단점 • 생산성 노트북 치고는 부족한 배터리 수명 • 작고 어색하게 배치된 트랙패드 • 닿기 어려운 포트 위치 에이수스 젠북 프로 14 듀오(Asus Zenbook Pro 14 Duo OLED)는 일반적이지 않은 노트북이다. 일단 사양은 코어 i7 프로세서, 지포스 RTX 3050 그래픽, 16GB DDR5 메모리, 빠른 1TB NVMe SSD를 포함해 상당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초광도의 547니트로 빛을 발하는 한편 DCI-P3 색영역의 100%를 커버하는 14.5인치 4K 터치 OLED 패널을 갖추고 있다. 사실상 콘텐츠 제작자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 볼 수 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키보드 바로 위에 위치한 12.7인치 2880×864 스크린이다. 윈도우에서는 해당 모니터를 보조 모니터로 간주하며, 사용자는 번들로 제공된 에이수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트랙패드로 사용하거나 어도비 앱을 위한 터치 제어 패널을 표시할 수 있다. 어떤 작업이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젠북 프로 14 듀오 올레드는 기본적으로 휴대용이자 중간급 워크스테이션이다. 단, 배터리 수명은 평균 수준이기 때문에 중요한 작업 수행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충전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젠북 프로 14 듀오 올레드는 3D 렌더링 및 인코딩과 같은 작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맞춤화 된 컴퓨터이다. 듀얼 스크린은 역대 최고의 기능이다.   4. 영상 편집하기 좋은 포터블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4(2021) 장점 • AAA 게임에서 뛰어난 성능 • 훌륭한 QHD 패널 • 유난히 적은 소음  단점 • 700g으로 무거운 AC 어댑터 • 비싼 가격 • 썬더볼트 4 미지원 휴대성이 핵심 고려 사항이라면, 레이저 블레이드 14(Razer Blade 14) (2021)를 선택해 보자. 노트북 두께는 1.5cm, 무게는 1.7kg에 불과해 비슷한 수준의 노트북보다 훨씬 가볍다. 사양은 AMD의 8-코어 라이젠 9 5900HX CPU, 엔비디아의 8GB 지포스 RTX 3080, 1TB NVMe SSD, 16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사양도 매우 좋다.  그러나 휴대성을 대가로 몇 가지 이점을 포기해야 할 수 있다. 일단 14인치 IPS 등급 스크린은 공장에서 보정된 상태로 제공되지만, 최대 해상도는 2560×1440다. 또 풀 DCI-P3 색영역을 지원하지만 4K 영상 편집은 불가능하다. 거기에 레이저 블레이드 14는 SD 카드 슬롯도 없다. 다만 편집 및 렌더링을 위한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고 가방에 쉽게 넣을 수 있는 제품인 것은 분명하다.    5. 배터리 수명이 긴 노트북, 델 인스피론 16 장점 • 넉넉한 16인치 16:10 디스플레이 • 긴 배터리 수명 •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 편안한 키보드 및 거대한 터치패드  • 쿼드 스피커(Quad speakers) 단점 • GPU 업그레이드 어려움 • 512GB SSD 초과 불가 • 태블릿 모드에서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큰 스크린  긴 배터리 수명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델 인스피론 16(Dell Inspiron 16)을 살펴보자. 콘텐츠 제작 작업을 하며테스트해보니, 인스피론 16은 한 번 충전으로 16.5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 작업을 마음껏 편집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무거운 배터리로 인해 무게가 2.1 kg에 달하므로 갖고 다니기에 적합한 제품은 아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일단 인텔 코어 i7-1260P CPU,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16GB 램, 512GB SSD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 이 정도 사양으로 영상 편집 프로젝트 대부분을 작업할 수 있으나, 스토리지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상 파일을 저장할 경우 외장 드라이브가 필요하다. 그러나 델 인스피론 16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부분은 단연 배터리 수명이다. 또한 강력한 쿼드 스피커 시스템도 사용해 보면 만족할 것이다. 포트의 경우, USB 타입-C 2개, USB-A 3.2 Gen 1 1개, HDMI 1개, SD 카드 리더 1개, 3.5mm 오디오 잭 1개가 제공된다.    6. 게이밍과 영상 편집 모두에 적합한 노트북, MSI GE76 레이더 장점 •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12세대 코어 i9-12900HK • 팬 소음을 크게 줄이는 AI 성능 모드 • 1080p 웹캠과 훌륭한 마이크 및 오디오로 우수한 화상 회의 경험 제공 단점 • 동일한 유형의 세 번째 버전 • 어수선한 UI • 비싼 가격  사양이 제일 좋은 제품을 찾고 있을 경우, 크고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해 보자. MSI GE76 레이더(Raider)는 강력한 14-코어 인텔 코어 i9-12900HK 칩, 175와트의 엔비디아 RTX 3080 Ti가 탑재됐고, 충분한 내부 냉각 성능 덕분에 UL의 프로시온(Procyon) 벤치마크의 어도비 프리미어 테스트에서 다른 노트북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MSI GE76 레이더는 심지어 고속 카드 전송을 위해 PCle 버스에 연결된 SD 익스프레스(SD Express) 카드 리더도 갖추고 있다. 동일한 제품의 작년 모델은 게이머 중심의 360Hz 1080p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영상 편집 과정에서는 그닥 이상적이지 않은 사양이다. 그러나 2022년의 12UHS 고급 버전은 4K, 120Hz 패널을 추가했는데, 이 패널은 콘텐츠 생성에 맞춰 튜닝 되지는 않았으나 17.3인치의 넓은 스크린 크기이기에 영상 편집자에게 꽤 유용하다.    7. 가성비 좋은 노트북, HP 엔비 14t-eb000(2021)  장점 • 높은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 • 환상적인 배터리 수명 • 성능 조절이 감지되지 않을 정도의 저소음 팬  • 썬더볼트 4 지원 단점 • 약간 특이한 키보드 레이아웃 • 비효율적인 웹캠의 시그니처 기능 가장 빠른 영상 편집 및 렌더링을 원할 경우 하드웨어에 더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 HP 엔비(Envy) 14 14t-eb000) (2021)를 이용해보면 좋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견고한 기본 컨텐츠 제작에 유용하다.  엔트리 레벨의 지포스 GTX 1650 Ti GPU 및 코어 i5-1135G7 프로세서는 그 자체로 업계 최고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편집 작업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사양이다. 분명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14인치 1900×1200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 비율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공장 색 보정과 DCI-P3는 지원하지 않지만 100% sRGB 지원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HP 엔비 14의 경우 중요한 SD 카드 및 썬더볼트 포트가 포함되며,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게 실행된다.    8. 컨텐츠 제작에 알맞은 또다른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S17 장점 • 뛰어난 CPU 및 GPU 성능 • 강력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 편안한 맞춤형 키보드 단점 • 약간의 압력이 필요한 트랙패드 • 상당히 높은 가격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Zephyrus) S17은 영상 편집자의 궁극적인 꿈이다. 이 노트북은 초고속 GPU 및 CPU 성능과 함께 120Hz 화면 재생률을 갖춘 놀라운 17.3인치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견고한 전면 금속 섀시, 6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및 맞춤형 키보드는 프리미엄급 경험을 더욱 향상한다. 거기다 SD 카드 슬롯 및 풍부한 썬더볼트 포트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좋다. 그러나 이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예산이 넉넉하고 최상의 제품을 원한다면 제피루스 S17을 선택하면 된다.    9. 강력한 휴대성을 가진 노트북, XPG 제니아 15 KC  장점 • 가벼운 무게 • 조용함 •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 단점 • 중간 수준 이하의 RGB • 평범한 오디오 성능 • 느린 SD 카드 리더  사양이 좋은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종종 2.2kg 또는 2.7kg를 넘기도 한다. XPG 제니아 15 KC(XPG Xenia 15 KC)만은 예외다. XPG 제니아 15 KC의 무게는 1.8kg가 조금 넘는 수준으로, 타제품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또한 소음도 별로 없다. 원래 게이밍 노트북 자체가 소음이 크기에 비교해보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1440p 디스플레이와 상대적으로 느린 SD 카드 리더 성능으로 인해 일부 콘텐츠 제작자들이 구매를 주저할 수 있으나, 조용하고 휴대하기 좋은 제품을 찾고 있다면 제니아 15 KC가 좋은 선택지다.    영상 편집 노트북 구매 시 고려 사항 영상 편집 노트북 구매 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CPU 및 GPU다. 하드웨어가 빨라질수록 편집 속도도 빨라진다. 필자는 UL 프로시온 영상 편집 테스트(UL Procyon Video Editing Test)를 통해 속도를 테스트해보았다. 이 벤치마크는 2개의 서로 다른 영상 프로젝트를 가져와 색상 그레이딩 및 전환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적용한 다음, 1080p와 4K 모두에서 H.264, H.265를 사용해 내보내는 작업을 어도비 프리미어가 수행하도록 한다.    성능은 인텔의 11세대 프로세서를 실행하는 크고 무거운 노트북에서 가장 높았고, AMD의 비피 라이젠 9(beefy Ryzen 9)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 바로 뒤를 이었다. 10세대 인텔 칩은 여전히 상당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위의 차트에는 없으나 새로운 인텔 12세대 노트북은 더 빨리 실행된다. 최고 성능의 노트북은 모두 최신 인텔 CPU 및 엔비디아의 RTX 30 시리즈 GPU를 결합했는데, 두 기업 모두 어도비 성능 최적화에 많은 시간 및 리소스를 투자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GPU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서 CPU보다 더 중요하지만, 매우 빠르게 수확체감 지점에 다다른다. 최고급 RTX 3080 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은 RTX 3060 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보다 영상 편집 속도가 더 빠르나, 속도 차이가 크지는 않다. 델 XPS 17 9710의 점수를 살펴보면, 지포스 RTX 3060 노트북 GPU는 MSI GE76 레이더의 가장 빠른 RTX 3080보다 14% 더 느릴 수 있다. 특히 GE76 레이더가 델 노트북에 비해 얼마나 더 크고 두꺼운지를 고려할 때 수치가 크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그래픽과 영상 편집을 위해 적어도 RTX 3060을 갖추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영상 편집은 워크플로에 크게 의존한다. 특정 작업 및 도구는 CPU 집약적이거나 프리미어보다 GPU에 더 의존할 수 있다. 이 경우 원하는 요소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길 바란다. 앞서 언급한 목록은 기본적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만든 내용이다. 인텔 및 엔비디아는 각각 퀵 싱크(Quick Sync) 및 쿠다(CUDA)와 같은 도구를 구축하는 데 수년을 보냈고, 이로 인해 많은 영상 편집 앱의 속도는 크게 향상될 수 있다. AMD 하드웨어는 영상 편집에 적합하나 특히 워크플로가 공급업체별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의존하는 경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인텔 및 엔비디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내부 기능만 신경 써서는 안된다. PC월드의 영상 디렉터인 아담 패트릭 머레이는 “영상 편집에 이상적인 노트북에는 카메라로 촬영 중 영상 파일을 저장하는 SD 카드 리더가 포함되어 있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머레이는 영상 편집에 이상적인 게임용 노트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고속 1080p 패널보다 4k, 60Hz 패널을 갖춘 노트북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4K 영상을 잘 편집하려면 4K 패널이 필요하며, 초고속 화면 재생률은 게임에서처럼 영상 편집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개인 유튜브 채널용으로 일상적인 영상만 만드는 경우 색상 정확도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색상 정확도가 중요할 경우, 델타 E < 2 색상 정확도와 더불어 DCI-P3 색 영역 지원은 필수적이다.  게임용 노트북은 사양이 좋지만 콘텐츠 제작용으로는 조금 부족해 보일 수 있다. 게임용과 콘텐츠 제작용으로 함께 쓰는 노트북을 원한다면, 게임용으로 노트북 한 대를 구매하고, 색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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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모니터와 콘텐츠는 수평, 즉 랜스케이프(landscap     사진, 영상 편집에 유용한 독특한 화면비 훌륭한 보조 모니터로 기능 고도로 조정 가능한 스탠드  선명하고 명확한 색상 협소한 홈 오피스에는 적합하지 않은 사이즈 제한된 다운스트림 연결을 제공하는 일부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 부족 가능성 L L 정가는 699.99달러이고 때때로 650달러 정도에 할인 판매한다. 저렴한 제품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고급 제품보다는 가격대가 낮다. 유일한 단점은 해상도가 2560×2880으로 4K에 약간 못 미친다는 것이다.    기능을 보장하는 넓은 색 영역을 갖춘 정확한 색상 SD 90W 전력을 지원하는 눈에 띄게 밝은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실망스러운 HD 60Hz에 불과한 패널 델 이 모니터는 디스플레이 포트 대체 모드를 갖춘   매력적이고 강력한 디자인 뛰어난 컬러 성능 144Hz 및 165Hz로 가능한 높은 모션 클래리티 제한된 이미지 품질 조정 스피커 미포함 빈약한 HD NZXT의 캔버스 27Q(NZXT Canvas 27Q)는 수직으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독특한 링클(w 어떤 기준으로 봐도 캔버스 27Q는 뛰어난 모니터다. 1440p 해상도, 탁월한 색 정확도, 넓은 색 영역, 높은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전반적인 화질은 델   수직 모니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물론 수직으로 회전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엄밀히 말해 서드파티 모니터 스탠드 혹은 암을 추가해도 90도 회전시킬 수 있으므로 100×100m 베사 마운트가 달린 모든 모니터는 수직 모니터로 쓸 수 있다. 그러나 이상적인 수직 모니터는 이를 공장 출고 시부터 지원하거나 혹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탠드를 선택 사항으로 제공한다. 다른 선택지도 있다. 일부 모니터는 16:10의 화면비여서 수직으로 사용 시 10:16이 된다. 9:16보다는 덜 어색하지만 여전히 훌륭하지는 않다. 3:2 혹은 5:4의 화면비를 가진 특수 모니터도 몇 가지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제품은 드물고 더 일반적인 와이드스크린 모니터보다 화질이 좋지 않아 추천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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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막 시작됐지만,   하지만 과연 Chat 다음의 인터뷰 내용은 A Chat Chat 모델은 주어진 입력 텍스트와 이에 대응하는 출력 텍스트로 훈련한다. 목표는 가능한 한 출력 텍스트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스크드 언어 모델링(Mask 그런 다음 모델을 예측 결과와 비교하고 예측과 실제 출력 텍스트 간의 불일치를 사용해 모델의 뉴런 가중치를 조정해 다음에는 예측 결과가 개선되도록 한다. 이 프로세스는 모델이 텍스트 생성에서 높은 정확도를 달성할 때까지 반복된다. Chat Chat Chat Chat Chat Chat Chat 이런 요소가 나를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첨단 언어 모델 중 하나로 만들었다. Chat   나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이보다 더 많으며, 기술이 발전하면서 활용 분야는 더 늘어날 것이다. Chat Chat Chat 내가 생성한 텍스트의 저작권은 복잡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국가에서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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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실제로 컴퓨팅의 모든 부분에서 혁신 엔진 역할을 했다. 과거의 오픈소스 개발자는 인터넷을 구축했던 툴을 개발했고, 현재의 오픈소스 개발자는 이를 기반으로 프론트엔드(     세상에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이 또 필요할까? 많은 상용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공상 과학 공포물 장르는 아니고 컨테이너 관리자가 바로     노트북이나   개발자가 HTML 또는 자바스크립트를 코딩할 필요 없이 자바에서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웹 프레임워크가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바로       많은 혁신적인 프론트엔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중 최고를 가려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페이스북이 지원하는 선두주자 리액트는 여전히 일정한 속도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쏟아내고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이고, V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든 누군가는 '프레임워크 X는 어때? Y를 더욱 잘 해'라고 이야기할 것이고 그 말은 언제나 옳다. 그럼에도 하나를 꼽지만, 일단 지난해에는 스벨트가 대상이었다. 올해는 아스트로(Ast     풀스택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것은 순수한 프론트엔드 JS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것만큼 어렵다. 업계를 선도하는 N 다양한 새로운 프레임워크 중에서 유난이 눈에 띄는 것은 바로       Nod 이전의 와슴타임 릴리즈 역시 기업의 실제 업무 현장에서 사용할 만큼 완성도가 높았지만, 1.0 버전은 더 빠른 와슴 모듈 인스턴스화, 더 스마트한 메모리 사용, 최적화된 스택 추적과 협력적 멀티태스킹을 통한 런타임 성능 개선 등 더 발전했다. 와슴타임은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웹어셈블리의 오랜 약속 중 하나는 웹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 외의 다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약속을 실현하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개발은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지만, 새로운 툴의 등장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하드햇에는 솔리디티(Sol       보안과 함께 오류 및 성능 추적은 많은 앱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다. 이런 문제에 있어 다소 안심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 바로       하이퍼트레이스는 경로 기반 분석을 지원하는 것 외에 결과에 영향이 미치기 전에 애플리케이션 성능 병목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시간 경고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집킨(Z       그라파나   이런 어려움과 중복을 해결하기 위한 CNC   또한, 레드판다는 비동기 비공유 코어당 스레드 모델을 사용하며 얽매임이 없고 환경 전환이 최소화되며 TL(Th                일루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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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실제로 컴퓨팅의 모든 부분에서 혁신 엔진 역할을 했다. 과거의 오픈소스 개발자는 인터넷을 구축했던 툴을 개발했고, 현재의 오픈소스 개발자는 이를 기반으로 프론트엔드(     세상에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이 또 필요할까? 많은 상용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공상 과학 공포물 장르는 아니고 컨테이너 관리자가 바로     노트북이나   개발자가 HTML 또는 자바스크립트를 코딩할 필요 없이 자바에서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웹 프레임워크가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바로       많은 혁신적인 프론트엔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중 최고를 가려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페이스북이 지원하는 선두주자 리액트는 여전히 일정한 속도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쏟아내고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이고, V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든 누군가는 '프레임워크 X는 어때? Y를 더욱 잘 해'라고 이야기할 것이고 그 말은 언제나 옳다. 그럼에도 하나를 꼽지만, 일단 지난해에는 스벨트가 대상이었다. 올해는 아스트로(Ast     풀스택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것은 순수한 프론트엔드 JS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것만큼 어렵다. 업계를 선도하는 N 다양한 새로운 프레임워크 중에서 유난이 눈에 띄는 것은 바로       Nod 이전의 와슴타임 릴리즈 역시 기업의 실제 업무 현장에서 사용할 만큼 완성도가 높았지만, 1.0 버전은 더 빠른 와슴 모듈 인스턴스화, 더 스마트한 메모리 사용, 최적화된 스택 추적과 협력적 멀티태스킹을 통한 런타임 성능 개선 등 더 발전했다. 와슴타임은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웹어셈블리의 오랜 약속 중 하나는 웹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 외의 다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약속을 실현하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개발은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지만, 새로운 툴의 등장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하드햇에는 솔리디티(Sol       보안과 함께 오류 및 성능 추적은 많은 앱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다. 이런 문제에 있어 다소 안심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 바로       하이퍼트레이스는 경로 기반 분석을 지원하는 것 외에 결과에 영향이 미치기 전에 애플리케이션 성능 병목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시간 경고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집킨(Z       그라파나   이런 어려움과 중복을 해결하기 위한 CNC   또한, 레드판다는 비동기 비공유 코어당 스레드 모델을 사용하며 얽매임이 없고 환경 전환이 최소화되며 TL(Th                일루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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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케이블 43개 테스트했더니…" 오래된 케이블 당장 버려야

디지털 수집광이 모두 그렇듯 필자도 오랜 기간 멀쩡한 기기가 56K 저항기를 감지하면 포트에서 끌어오는 전력 양을 제한한다. 그러나 56K 저항기가 없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고전력   다행히 이 문제는 몇 년 전에 해결되었다. 최근에 구입한 저렴한 그러나 문제는 잘못 제작된 오래된 케이블을 우연히 사용하는 경우에 생긴다. 케이블의 전력 문제가 해결된 지는 4년이 넘었기 때문에 얼핏 확률이 높지 않을 것 같지만, 문제는 멀쩡해 보이는 케이블을 버리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보통 상자에 모아두거나 둘둘 말아 봉지 안에 넣어둔다. 필자 역시 언젠가는 오래된 직렬 케이블과 프린터 케이블, 짝 잃은 마이크로   갖고 있는   테스트 결과는 다음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 용도에 부적합한 케이블이 매우 많았다는 점이 놀라웠다. 필자가 테스트한 43개의 케이블 중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 이외에 저항을 기준으로 케이블을 평가해 분류했다. 대부분 충전 용도로 사용되는 케이블의 경우 케이블의 저항이 낮다는 것은 대개 두껍거나 고품질 전선으로 제작되었으며 충전 중인 장치에 도달하는 전력이 많다는 의미다.  다행히 대부분은 괜찮았지만 여섯 개의 케이블은 저항이 너무 높아서 ‘충전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되었다. 현실적으로 전체 충전 시간에 큰 차이는 없을지 모르지만 케이블을 솎아 내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했다.     케이블 커넥터 표준이 확립되었음은 충전 전용 케이블을 만드는 방식으로 표준을 어기는 업체가 난립할 때 비로소 알 수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충전 전용 케이블이 실제로 매우 높은 저항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역설적이게도 그런 점 때문에 충전 케이블로서는 실격이다.  긍정적인 측면을 보면 지금까지 필자가 언급한 케이블은 모두 56K 옴 저항기로 올바르게 배선되어 있었다. 가장 형편없는 충전 전용 케이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해도 노트북의 그런 행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나머지 10개의 케이블은 제대로 제작되지 않은 것이었다. 5개는 잘못된 22K 옴 저항기를 사용했거나, 저항기는 제대로였지만 잘못된 전선을 사용한 제품이었다. 나머지 5개는 56K 옴 저항기가 전혀 없었다. 사용하기에 위험한 제품으로 분류하고 폐기 수순을 밟아야 한다. 2015년에 위험 판정을 받은 케이블이지만 전 세계의 가정에서 아직도 굴러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하자가 있는 이름을 모르는 삼류 제조업체에서 나온 케이블만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유명 브랜드 케이블이라고 해서 반드시 안전하지는 않다. 56K 저항기가 전혀 없는 위험 케이블 5개 중에서 2개는 유명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만든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필자가 지금도 계속 케이블을 구매하는 매우 인기 있는 케이블 제조업체의 제품이었다. 잘못 배선된 케이블 2개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만들었다. 고가의 ‘고성능 SSD’와 함께 제공된 또 다른     문제를 쉽게 해결하려면 갖고 있는 케이블 중 불량품을 골라 내야 한다. 아쉽게도 필자가 아는 방법은 죄다 돈이 든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아두스브심(Ad 그러나 저렴한   오래된   마지막으로 바꿔야 할 것은 버려진 케이블을 대하는 자세다. 가령 회사에서 누군가 퇴사하며 남기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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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서 운송업,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업종에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전환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프로세스, 특히,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자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향상된 민첩성, 가용성, 확장성 및 전체 성능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표준이 되었다. 그러나 그 인기와 함께 불확실성도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정의는 오늘날 운영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수만큼 다양하다. 그러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자 할 때 유용한 몇 가지 표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원칙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의 동적이면서 확장적이고 매우 가용적인 속성을 지도 원칙으로 하여 구축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기존 접근 방식을 사용할 때 직면하는 과제에 대한 대응이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또한 모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되거나 적어도 새로운 클라우드 공급자로 합리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와 절차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경험의 중요한 측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동종 최고의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낸다.   C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마이그레이션하면 많은 이점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자동화, 민첩성, 확장성 및 자동 복원력을 활용한다. 또한, 지속적인 배포와 내구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혜택은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원칙과 기법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해 민첩성이 향상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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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다 "모니터 교체 적기는 바로 지금"

컴퓨터 모니터는 책상 위에 있는 주변기기 중 가장 중요한 물건이다. 하루 종일 바라봐야 하는 기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 수명이 완전히 다하기 전에 모니터를 교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물론 이해할 만한 결정이다. 모니터는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최신 그래픽 카드나 16코어 CP     모니터를 교체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명확하다. 시각 품질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해상도다. 에이수스는 2013년 5,000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최초의 4K 모니터를 출시했다. 이후 가격이 서서히 낮아지면서 우수한 4K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델 S2721QS 같은 모니터는 할인가 300~400 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해상도가 개선되면서 윈도우 바탕화면부터 3D 게임까지 모든 것이 더욱 생생하고 선명해졌다. 작은 글씨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윈도우 내 스케일링 옵션을 설정하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도 편안한 2,560ⅹ1,440 모니터의 가격도 전반적으로 인하되었다. 미국의 경우 이제는 보통 250달러대의 가격에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다. 27인치 모니터라고 해도 해상도가 높고, 주사율,   게다가 완전히 새로운 범주인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가 나타났다. 대부분은 3,440ⅹ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2,560ⅹ1,440의 와이드스크린과 선명도가 거의 비슷하다). 확장된 디스플레이 여분 공간은 생산성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고 최신 3D 게임에도 환상적이다. 휘도, 대비, 색재현력 역시 모두 개선되었다. 필자는 지난 10년 동안 PC와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리뷰하고 테스트하면서 기술의 발전을 직접 목격했다.  10년 전 구입한 평범한 모니터가 아직까지도 전체 s 정확도도 높다. 심지어 최근 제품은 저렴해도 색 정확도 점수가 높다. 과거에는 전문가용 고급 모니터에서나 가능했던 일이다. 5~10년 전 팔리던 모니터와의 가장 큰 차이가 이것이다. 예전 제품은 색 정확도가 낮았고 보급형은 더 심했다.  에이수스 프로아트 PA247CV, 뷰소닉 V   모니터에 1,000달러 이상을 쓸 의향이 있다면 최신 모니터의 발전이 반가울 것이다. 오늘날 최고의 모니터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와 몰입을 가진 HD 미니 L   OL 이런 제품은 가격이 낮지 않지만, 향후 전반적인 인하 가능성이 있다. 수많은 모니터 브랜드가 2022년 중후반에 나올 미니L   구형 LCD 모니터의 주사율은 대개 60Hz에 그쳤다. 최초의 주사율은 대개 게이머용 기능으로 광고되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도 멋진 혜택이다. 높은 주사율은 웹페이지를 스크롤하고 워드 문서에서 타이핑을 할 때에도 한층 빠른 반응을 제공한다.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쾌적한 경험임에는 틀림없다. 문서를 스크롤하고 고속으로 창을 전환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자에게는 높은 주사율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현대 모니터의 표준 주사율은 여전히 60Hz이지만 144Hz 디스플레이에 추가되는 부담이 매우 줄어들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는 이제 불과 200달러에 구입할 수 있고, 250~300 달러 가격대에도 우수한 1080p 모니터 선택지가 많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주사율과 해상도를 더욱 높이는 선택지도 있다. 4K는 144Hz까지, 1440p는 최대 240Hz, 일부 1080p 모니터는 360Hz를 달성할 수 있다. 어댑티브 싱크도 많이 보편화되었다. AMD 프리싱크(AMD 그리고 모든 사람이 높이 평가하는 개선이 있다. 바로 모션 클래리티(mot 간단히 말해 현대의 모니터는 동작이 더 우월하다. 구형 모니터의 화면은 느리고 번지게 보이지만 새 모니터는 훨씬 더 부드럽고 선명해 보인다.    최신 모니터가 과거 제품보다 더 좋아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기술의 진보일 뿐이다. 그러나 일부 새 모니터는 디스플레이 연결 면에서도 발전을 이뤄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서 보편적인   모니터와   오랫동안 쓴 모니터를 교체할 준비가 되었는가?  지금은 구입에도 적기다. 대다수 전자 제품이 칩 부족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모니터는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2020년 모니터 수요가 급증한 이후에 다시 관심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고 재고도 많다. 적정 가격에 판매되는 보편적 대중 시장 모니터는 더더욱 그렇다. 여름 휴가와 초가을 쇼핑 시즌을 예의 주시하라. 모니터는 소매업체가 구형 재고를 소진하려는 할인 행사를 많이 여는 제품이다. 100~200달러 정도의 할인액이 드물지 않다. 지난해 최고 성능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크게 보면 많이 발전했지만 1년 전 제품과 최신 제품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보통이다. 보급형부터 최고급 모니터까지 어떤 가격대를 선택하더라도 최근 발전한 모니터 기술의 이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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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스마트폰 JR Raphael
안드로이드의 구글 캘린더를 200% 활용하는 12가지 숨은 '꿀팁'

구글 캘린더는 안드로이드 생산성 패키지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기능만 사용하고 있다면 구글 캘린더의 잠재력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수많은 최신 디지털 툴처럼 구글 캘린더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유용한 기능이 많다. 구글 캘린더의 고급 기능 대부분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안드로이드의 구글 캘린더 앱에는 모바일 경험만을 위한 숨겨진 기능이 있다. 시간을 절약해주는 기능부터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까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삶에 큰 도움이 되는 12가지 기능을 소개한다.   1. 신규 이벤트 생성 시 다른 일정 확인 스마트폰의 캘린더 앱으로 새 이벤트를 생성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화면을 열어 이벤트를 추가한 후,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진다. 그날 해야 하는 다른 일이 있었던가? 오후 2시가 최선이었을까? 3시로 할 걸 그랬나? 예약한 병원 진료 시간은 언제였더라? 필자도 그런 적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이벤트를 추가하는 도중에 다른 전반적인 일정을 확인할 때 안드로이드의 구글 캘린더 앱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방법이 있었다.   캘린더 앱의 이벤트 생성 화면 상단에 눈에 띄지 않는 밝은 회색 화살표가 보이는가? 바로 이것이다. 스마트폰에서 새 이벤트를 추가하다가 다른 일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이 회색 화살표를 누르거나 이벤트 생성 영역을 화면 아래쪽으로 밀어보자.    사진처럼 이벤트 생성 인터페이스가 최소화되고 그 뒤에 있는 캘린더를 탐색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2. 이벤트 슬라이딩 새 이벤트를 생성하는 중 다른 이벤트를 확인할 때, 생성 중인 이벤트의 시간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화면에서 해당 이벤트의 윤곽선을 길게 누른 후 위/아래로 밀어서 원하는 시간대로 이동하면 된다. 아주 훌륭한 기능이다. 그러나 일정 생성 화면에는 아직 한 가지 기능이 더 숨어있다.  3. 시작 및 종료 시간 조절 제스처 이벤트를 밀어서 시간대를 이동하는 것 외에 이벤트 윤곽선의 상단 또는 하단의 점을 손가락으로 누른 후 위/아래로 밀면 이벤트의 시작 및 종료 시간만 조절할 수 있다.    4. 월간 캘린더 빠르게 보기 일정을 월간 보기로 살펴보아야 할 때, 이 바로가기 기능을 기억하자. 월 이름이 표시된 앱의 상단 표시줄을 누르거나 아래쪽으로 밀면 월간 보기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상단 표시줄을 다시 누르거나 월간 캘린더를 위로 밀어 올리면 월간 보기를 숨길 수 있다.    5. 오늘 일정으로 전환하는 손쉬운 방법 캘린더 앱에서 다른 날짜의 일정을 훑어보다가 현재 날짜로 다시 이동하고 싶을 때, 화면 우측 상단 모서리의 프로필 사진 왼쪽에 있는 작은 캘린더 아이콘을 눌러보자. 아무리 먼 과거 혹은 미래에 있더라도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    6. 신속한 이벤트 삭제 캘린더 앱에서 쉽게 간과될 수 있지만, 놀랍도록 편리한 제스처가 있다. 일별 보기 페이지에서 이벤트 또는 알림을 오른쪽으로 미는 한 번의 동작으로 해당 이벤트 혹은 알림을 빠르게 삭제할 수 있다.   7. 구글 미트 링크 생략 캘린더가 생성하는 모든 이벤트마다 구글 미트( 클릭 몇 번만으로 이런 광기를 멈출 방법이 있다. 스마트폰에서 캘린더 앱을 열고 좌측 상단 모서리의 3줄 메뉴 아이콘을 클릭한 후 아래로 스크롤해 ‘설정’ 메뉴로 들어간다. ‘일반’에서 ‘화상회의 추가’를 누르고 연결된 모든 계정에 대해 ‘끄기’ 위치로 토글을 전환한다. 이제 눈엣가시 같은 미트 링크가 모든 이벤트에 자동으로 추가되지 않을 것이다. 이벤트에 미트 링크를 추가하고 싶다면 이벤트를 생성하면서 수동으로 작업하면 된다.  8. 이벤트에 따른 스마트폰 무음 설정 기술적으로는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이지만 구글 캘린더에서도 지원하는 가장 실용적인 옵션이다. 구글 캘린더의 이벤트가 진행 중일 때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무음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 설정 앱을 열고 ‘방해 금지’ 항목을 찾는다(‘알림’이나 ‘소리 및 진동’ 메뉴를 살펴보거나 ‘방해 금지’를 검색한다). ‘일정 추가’를 누르고 ‘이벤트’ 라벨이 나타나는 줄(토글 아님) 혹은 옆에 있는 기어 모양 아이콘을 누른다.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1번째 옵션인 ‘이벤트 시간 중’에서 기기와 연동된 캘린더 중 어떤 캘린더로 스마트폰 무음을 작동시킬지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모든 캘린더’다. 즉, 기기의 모든 캘린더에 저장된 모든 이벤트가 진행될 때 스마트폰이 무음 상태로 진입한다. 혹은 업무용 캘린더처럼 특정 캘린더만 설정해 두면 나머지 일정 시에는 무음 상태로 전환되지 않는다.  다음 옵션에서는 스마트폰을 무음 상태로 전환하는 이벤트 유형을 지정할 수 있다. 참석 여부에 대해 ‘예’라고 답한 이벤트나, ‘예’ 혹은 ‘아마도’라고 답한 이벤트, 답하지 않은 이벤트가 진행될 때 무음 상태로 전환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옵션은 다른 사람이 생성해 초대한 이벤트에만 적용된다. 자신이 생성한 이벤트의 참석 여부는 항상 ‘예’로 간주된다.  마지막 옵션에서는 기본 설정된 방해금지 동작을 사용할지,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자신만의 설정을 생성할지 결정할 수 있다. 사용자 정의 설정 옵션은 캘린더 이벤트 진행 중 스마트폰의 정확한 동장에 대해 엄청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즐겨찾기 된 연락처의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만 허용하거나 이벤트와 알람 외에 다른 소리는 허용하지 않는 등이다. 심지어 일정 중 다양한 유형이 알림이 표시되는 방식까지 지정할 수 있다.    기기에서 이런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구버전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것이거나 제조업체가 운영체제에서 이 부분을 숨겨놓은 것이다. 이 경우에는 TTT라는 애플릿으로 간소화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9. 그룹 이벤트 참석자에게 빠른 응답 전송 안드로이드에서 전화를 거부할 때 사전에 작성한 간단한 응답을 전송할 수 있듯이 구글 캘린더는 다가올 일정과 관련한 모든 사람에게 신속한 메모를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캘린더 앱을 열고 좌측 상단 모서리의 3줄 메뉴 아이콘을 누른 후 표시되는 메뉴에서 ‘설정’을 선택한다. ‘일반’을 선택한 후 ‘빠른 응답’이 보일 때까지 스크롤을 내린다. ‘빠른 응답’을 누르면 일정과 관련된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는 사전 메시지가 표시된다.   참석 상황에 따라 4가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메시지를 추가로 생성할 수는 없지만 기본 응답을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는 있다. 아무 메시지를 누른 후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면 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최소 1명의 사람이 초대된 이벤트를 연 후 ‘참석자’ 라인 오른쪽의 편지 봉투 모양 아이콘을 누른 후 목록에서 원하는 응답을 누른다. 참석자를 수신인으로 한 이메일이 자동으로 작성된다. ‘보내기’만 누르면 된다.  10. 기존 이벤트 복제 기존에 존재하는 이벤트와 매우 유사한 새로운 이벤트를 생성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안드로이드의 구글 캘린더 앱은 기존 이벤트를 복제해 새로운 일정을 생성하는 손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복제할 이벤트를 누르고 우측 상단 모서리의 점 3개 메뉴 아이콘을 누른 후 ‘복제’를 선택한다. 이제 끝이다. 원본 이벤트의 정보가 작성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수정할 수 있는 새 이벤트가 표시된다. 이것보다 더 쉽게 새로운 이벤트를 생성하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11. 기본 알림 시간 변경 새 이벤트에 대한 기본 알림 시간이 모두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이벤트 알림 설정을 변경하는 사용자(혹은 원하는 것보다 일찍/늦게 알려줄 때마다 창의적인 욕을 조용히 중얼거리는 사용자)라면 캘린더의 기본 알림 시간을 자신에게 알맞게 조정하자.   캘린더 앱의 설정 메뉴에서 수정할 구글 계정과 연결된 캘린더를 누른다. 종일 이벤트뿐 아니라 새로운 이벤트의 기본 알림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화면이 표시된다. 알림은 여러 개 추가할 수 있으며, 캘린더의 기본 색상도 여기서 변경할 수 있다. 다른 구글 계정과 연결된 보조 캘린더의 기본 알림 시간도 같은 방법으로 변경할 수 있다.  12. 목표 설정 및 관리 안드로이드 구글 캘린더 앱은 반복적인 목표를 생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기능의 이름은 가식적으로 들릴지라도 실제로 생산성 관점에서는 진정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캘린더 앱의 우측 하단 모서리에 있는 원형 더하기 아이콘을 누르고 ‘목표’를 선택한 후, 표시되는 항목을 살펴보자. 구글 캘린더는 ‘운동’, ‘자기 계발’, ‘가족과 친구’, ‘나만의 시간’이라는 목표하에 ‘피아노 배우기’, ‘청소’, ‘가족과 함께 식사’, ‘아빠에게 전화’, ‘명상’ 등 누군가가 캘린더에 실제로 추가해 따를 것이라고는 믿기 힘든 일정을 제안한다. 대부분 제안은 유치하지만, ‘계획적인 생활’이라는 마지막 목표에서 제안하는 것은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각 목표를 누르면 앞으로 예약할 몇 가지 목표를 제안한다. 제안을 무시하고 ‘사용자 정의’를 누르면 다른 제안이 표시된다. 모든 제안을 무시하고 송장 처리, 회의 계획,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 주문하기 등 정말로 중요한 자신만의 활동을 입력하면 된다. 그 후 캘린더는 활동 수행 빈도, 기간, 시간을 물어보며 캘린더에서 빈 시간을 찾아 필요한 빈도만큼 활동을 자동으로 추가한다.    활동을 완료할 때마다 캘린더에 표시하면 추후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 심지어 예약된 활동 전후로 알림을 보내는 ‘스마트 알림’ 기능을 사용하면 ‘진행 상황을 준비 및 추적’할 수 있다(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스마트 알림’의 특성에 대해 투덜거릴지도 모르겠다).   혁신적이지는 않지만, 목표 지향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용자나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활동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흥미롭고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방법이다.  보너스 팁 : 구글 캘린더의 숨은 ‘코드명’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캘린더 앱의 일러스트 시스템을 ‘해킹’해 원하는 모든 이벤트에 일러스트가 표시되도록 할 수 있다. 일정 제목에 구글 캘린더 앱이 인식하는 단어를 포함하면 된다. 숨은 ‘코드명’은 필자가 운영하는 여기서 소개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의 구글 캘린더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이제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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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다소 애매하고 혼란스러운 개념이 되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스토리지와 컴퓨트, 메모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더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저장과 관련된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개념은 비교적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N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라고 해서 온프레미스에 위치하거나 심지어 해당 인프라를 사용하는 조직이 소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 정의는 현재 전 세계적인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업은 어떤 접근법을 취하든 한 가지는 분명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성장 중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만 놓고 보면, 2021년 지출 규모가 총 225억 달러로, 11.8% 증가했다. 이 중 46%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배치됐는데,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치가 온프레미스와 호스팅으로 고르게 나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근본적인 차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자원과 인프라 모두가 퍼블릭 클라우드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분리할 수도 있고, 하드웨어 자체가 온전히 따로 있는 방식일 수도 있다. 어떤 식이든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자원은 단 한 고객만이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퍼블릭 클라우드는 개별 고객이 프로비저닝된 클라우드의 일부를 사용하고, 해당 자원은 클라우드 내의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자원은 클라우드 사용 계약에 따라 개별 테넌트로 할당되지만, 서로 다른 테넌트의 여러 워크로드가 공유된 물리 서버에서 구동하는 CP 물론, 데이터는 논리적으로 격리되어 개별 테넌트로 프로비저닝된다. 따라서 한 테넌트는 다른 테넌트의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읽을 수 없으며, 데이터가 있다는 것조차도 모른다. 하지만 개별 테넌트가 이용하는 전체 자원 풀은 공유 자원이다.   기업은 더 많은 자원을 퍼블릭 클라우드 이전하는 것이 전체적인 추세이며, 기존 앱을 이전하거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도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특정 정부기관이나 규제가 많은 산업군의 기업은 특정 데이터에 대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것보다 더 많은 통제권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는 데이터 자체의 보안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호스팅하는 인프라 자원에 대한 통제도 포함된다. 이런 조직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해법이 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인스턴스에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전혀 동작하지 않는 레거시 시스템이나 프로그램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가상화 환경에서는 동작할 수도 있다. 컴플라이언스와 규제에 대한 우려에 더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가져다준다. 또한 매우 낮은 지연시간이 필요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기업이라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온프레미스 환경에 유지하는 것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는 만족하기 어려운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다.   기업은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지만, 자본이 많이 드는 전략이다. 어떤 방식이든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데는 상당히 많은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는 자체 클라우드는 가상화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같은 기술을 지원할 역량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자체 클라우드 내에 상당한 수준의 자원 확장성,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대역폭도 갖춰야 한다. 하지만 자체 데이터센터가 있는 기업이라면, 기존 자원을 잘 구성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처럼 운영하는 것은 실행 가능한 선택지이다. 많은 기업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현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하드웨어를 갱신하는 대신, 셀프서비스 프로비저닝이나 컨테이너화, 데이터 레이크 같은 클라우드 같은 기능을 추가할 기회인 것이다. 또한 전략적인 차원에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통합할 수 있다. 성공적인 배치를 위한 핵심 요소는 통일된 관리 인터페이스로, 관리자가 중앙에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그곳이 어디든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사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곳에 유지하고 액세스할 수 있는 유연성을 얻는다. 이 유연성은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인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계속 성장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에 적용되는 또 하나의 용어는 멀티클라우드이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부분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인프라에 위치하는 배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기능적으로는 처음 등장했을 때와 동일하지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배치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진화하고 있다. 처음에는 기업의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혁신하는 방안으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퍼블릭 클라우드와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안으로 배치했다. 최근에는 워크로드를 모든 환경에 걸쳐 이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커와 같은 컨테이너 클라우드 플랫폼이 여기에 해당한다. 프로세스나 워크로드는 여러 클라우드에 걸쳐 배포되며, 자동으로 분기해 가장 효율적으로 비용 효과적인 곳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서는 쿠버네티스 같은 좋은 자동화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N 둘째는 폭넓은 액세스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원은 최종 사용자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셋째는 자원 풀 구성으로,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필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최종 사용자가 자원을 공유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 내부적으로만 활용한다. 서로 다른 기업이 자원을 공유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넷째는 탄력성으로, 인프라 자원을 필요한 만큼 확장하고 축소할 수 있으며, 사용이 끝나면 다른 사용자를 위해 자원을 다시 내놓는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스토리지, 컴퓨팅, 대역폭, 사용자 계정의 수 등 사용량을 측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종의 내부 비용 부과 메커니즘을 적용하는 것은 기업이 선택할 문제이다. 하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원의 사용량을 추적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만 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기술은 당분간 크게 바뀌지 않겠지만, 실제로 클라우드를 배치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최근에는 많은 기업이 서드파티가 보유하고 유지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호한다. 일부 서비스 업체는 더 나아가 고도로 전문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앞서 살펴본 것처럼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에 배치할 수도 있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어디에서든 호스팅 방식으로 배치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고 모든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니면 적절한 보안 프레임워크나 규제를 기반으로 배치할 수도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실질적인 보안 이점이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 태생적으로 덜 안전하다는 선입견은 그동안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잘못된 것임을 확인했다. 실제로 잘 관리되는 퍼블릭 클라우드, 특히 최상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관리하는 인프라는 최신 패치와 보호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배치나 사이버 보안에 전문 지식이 없는 기업이 온프레미스에서 관리하는 것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더 안전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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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리 | 개발자 Isaac Sacolick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애자일 방법론의 이해

애자일(A   애자일 개발은 오랜 기간 사용되고 많은 기업이 스크럼, 칸반 등의 애자일 기법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행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디자인 씽킹, 제품 관리, 데브옵스와의 접점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 쌓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제 사람들은 ‘애자일이 무엇인가?’라고 묻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팀에 최고의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할 방법을 활발하게 논의한다. 여기서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사람과 팀, 프로세스, 툴과 함께 애자일 방법론의 기초를 알아본다. 또한, 애자일이 데브옵스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고, 애자일 문화를 양성하고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완성하는 모범 관행을 소개한다.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언제나 특정 제품의 사용자를 정의하고, 다뤄야 할 문제와 기회, 가치의 범위에 관한 비전을 문서화하며 시작한다. 제품 소유자(P   비전이 무엇이든지 제품 소유자는 이를 정의하고 개발팀과 협력해 이를 구체화한다. 개발팀과 협력하기 위해 제품 소유자는 제품 비전을 일련의 사용자 스토리( 애자일은 팀이 유효한 소프트웨어를 전달하는 데 집중시킨다. 따라서 이들은 완전히 기능하는 애플리케이션, 통합,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결과물을 완성해야 한다. 단순히 기술 컴포넌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든 팀원이 무엇을 만드는지, 누가 무엇을 하는지,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개발될 것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해야 한다. 이 밖에 애자일 팀에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역할이 배정된다.   애자일 팀의 구성과 규모를 정하는 일은 전적으로 조직 리더에게 달려 있다. 팀원 간의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프 베조스의 '   일단 제품 비전 및 팀이 애자일 선언서(A   칸반은 이해하고 구현하기가 비교적 쉽다. 일종의 팬인 및 팬아웃 프로세스( 그러나 대부분 기업은 스크럼을 활용한다. 대개 1~2주간 지속되는 스프린트(sp 스크럼은 몇 가지 표준적인 회의를 포함한다(스크럼 의례(sc   스크럼은 제품, 프로그램, 프로젝트 매니저가 예정 시한 및 범위를 명시하는 것이 아니라 팀이 자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분량의 작업에 집중해 성과를 개선한다. 사용자 스토리를 이용하면 비즈니스 요구와 허용 기준을 (또는 애자일 팀이 때때로 ‘완수의 정의(D   스크럼은 팀이 협력하고 계획하고 완성하기 위한 기본 프로세스다. 그러나 이는 최고의 기술 관행이 아니고 조직적 표준이 아니다. 애자일 문화를 정의하고 견인하지도 않는다. 대신 오늘날 가장 널리 쓰이는 기술 관행은 대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SDLC)의 정의와 데브옵스 프로세스의 이행을 포함한다. SDLC는 코드 작성, 소프트웨어 자산의 관리, 기술 표준의 개발에 관한 지침을 제공한다. C 자율적인 팀, 애자일 방법론, 데브옵스 자동화, 클라우드 아키텍처로의 현대화 등은 모두 애자일 팀은 이들 관행을 여러 가지 조합해 현명한 아키텍처를 결정해 테스트할 수 있다. 데이터 지향적인 문화를 만들고 빠르게 실수를 바로잡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디자인 씽킹과 스크럼의 융합, 가치 스트림(Val 일반적으로 애자일 팀은 지라 소프트웨어(Z SA 애자일 전문가 대부분은 명확히 정의된 목적, 소수의 정예 팀, 제한된 수의 엄선된 툴과 함께 애자일 관행을 시작하도록 권고한다. 물론 다양한 팀, 자율 조직 원리, 표준, 툴, 그리고 통합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노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구축, 확장하고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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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Howard Wen
'필수를 넘어 고전이 된' 윈도우 PC 관리 소프트웨어 12종

윈도우 10과 11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PC용 필수 유틸리티가 있다. 시스템을 사용자에 따라 조정하고 여러 가지 관리 작업을 빠르고 쉽게 수행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 중 상당수가 예전 윈도우 버전부터 많은 사용자가 사용한 프로그램이다. 윈도우 버전은 계속 바뀌었지만 줄곧 인기를 유지한 이유가 있다. 운영체제에 종속된 제품이 아니고,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보다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윈도우 인터페이스나 이미지 변경 프로그램, 웹 브라우저 같은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윈도우 그 자체를 조금 더 쾌적하게 하는 본래 목적에 충실한 ‘클래식’ 프로그램 12종을 살펴본다. 모두 무료이거나 무료 버전을 제공한다.   씨클리너(CCl   윈도우 10 및 11에 딸린 대다수의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을 언인스톨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운영체제 안에서 삭제가 허용되지 않는 프로그램, 예를 들어 코타나(Co   디스크지니어스(D   두 제품의 기능은 매우 비슷하므로 마음에 드는 인터페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필자가 디스크지니어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윈도우가 설치된 PC의 메인 드라이브를 더 작은 드라이브로 옮겨 드라이브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해주기 때문이다. 이 기능은 보통 다른 드라이브 관리 툴에서 유료로 제공된다.      에브리씽을 설치하면 윈도우 PC에서 파일을 즉시 찾을 수 있다. 검색 상자에 파일 이름의 글자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결과 범위가 좁혀지는 것이 바로 보인다. 입력한 글자가 많아질수록 결과 목록이 줄어들고 마침내 찾고 있는 파일만 제시된다. 검색 결과는 파일 썸네일로 볼 수 있고, 조회 모드에서 파일 프리뷰도 빠르게 생성한다.      간혹 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파일 또는 폴더가 ‘잠김’으로 표시된 때가 있다. 삭제, 이동, 파일명 변경도 불가능하다. 문서, 이미지, 또는 영상 파일이 뷰어 프로그램에 연결되어 있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윈도우가 사용 중인 프로그램과 파일의 연결을 해제하는 데 실패한 경우다.        현재 윈도우 PC에서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제거한 후 다른 PC에 설치하고 싶다고 하자. 또는 컴퓨터 주 드라이브를 포맷할 때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재설치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키를 찾을 수 없을 때, 제거나 드라이브 포맷 전에 매지컬 젤리 빈(Ma   키파인더는 윈도우 PC에 설치된 모든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찾아 PC를 스캔한 후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키의 편리한 목록을 생성한다. 라이선스 키를 텍스트 파일로 저장해두고 언제든지 참조할 수 있다. 300가지가 넘는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심코 파일을 삭제했는데 파일이 윈도우 휴지통에서도 사라졌을 때는 레쿠바가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레쿠바(   레쿠바의 검색 툴은 직접 삭제 파일을 조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문서를 찾을 때 문서에 포함된 특정 단어로 삭제 파일을 검색할 수 있다.    윈도우 10과 11은 악성코드나 프로그램이 PC에 유해한 행위를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저지하는 내장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그러나 샌드박시(Sandbox   샌드박시는 내부에서 실행되는 수상쩍은 프로그램을 위해 샌드박스를 설치해 다른 데이터나 프로그램과 분리한다. 프로그램이 악성 코드를 실행하려 한다거나 웹 브라우저가 무언가 좋지 않은 것을 다운로드한다고 해도 샌드박시는 일체의 유해한 행위를 샌드박스 안으로 한정한다.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된다고 해도 파일을 삭제하거나 잠그거나 고쳐 쓰는 등 정상적인 PC 활동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샌드박시는 데스크톱에 단축키를 배치한다. 클릭하면 기본 브라우저를 샌드박스 내에서 실행할 수 있다.    시어(S   사진이라면 윈도우 데스크톱 위에 떠있는 이미지가 나타난다. PD   스펙시(Sp     윈도우 10 또는 11 PC에 저장된 와이파이 네트워크 비밀번호를 찾으려면 운영체제의 네트워크 설정을 살펴보는 등 복잡한 작업을 해야 한다. 매지컬 젤리 빈이 만든 와이파이 패스워드 리빌러(W 실행만 하면 사용자가 PC에서 로그인한 적이 있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비밀번호를 한꺼번에 나열한다. 각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보안 인증 및 암호화 방식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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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드는 방법

    팬독은 이제 그렇다면     pow     sl 이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3개의 대시를 사용해 콘텐츠를 새 슬라이드로 수동 분할할 수도 있다. 이때 3개의 대시는 완전히 새로운 줄에 있어야 한다.    다음은 기본 문서보다 조금 더 재미있는   t s a dat o   pow     ```{ kn pacman::p_load( so ``` ## Boston ```{ bos_data ``` ## San ```{ s ``` ## Honol ```{ h sav ``` 필자가 설정한   필자의       json   w         dply       C       T       Dat       Day =     )   Sys.sl   }             th th pan     ylab("") + xlab("") } 첫 번째 함수는 도시 이름과 도시의 예보   htt       pow     참조 파일인 Co 이 예보 파워포인트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원할 때마다 문서를 다시 니팅하기만 하면 된다. 윈도우 스케줄러 또는 맥의 la   파워포인트 파일이 필요한 경우는 많다. 그러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서 부족한 한 가지는 상호작용성이다. 예를 들어 그래프 위로 커서를 올리면 기반 데이터가 표시되는 등의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는 HTML 슬라이드를 사용하면 된다.    t s a dat o   xa     l     nat       h       h       co class: c layo ```{ kn pacman::p_load( load("wxdata.   my         m               } ``` ## Boston ```{ ``` ## San ```{ ``` ## Honol ```{ ``` # [b 소스를 보면 3개의 대시가 새 슬라이드를 생성한다. 제목 슬라이드 뒤의 첫 번째 슬라이드는 다른 슬라이드를 위한 기본값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며 표시되지 않는다. layo xa     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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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3일 토픽 브리핑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2023년 사이버 보안 전망 모아보기

연초가 되면 모든 기업이 지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해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이맘때 발표되는 주요 전망 보고서와 각종 조사 결과를 참고해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과 업계의 현황을 점검하는 것도 현명하다. 특히 사이버 위협이 기업의 성장 및 생존과 직결된 요소로 부상하면서 최근에는 보안에 관한 자료가 쏟아졌다. ITWorld의 조사 결과에서도 업계를 불문하고 보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효과적인 보안 전략은 무엇일까? 참고하면 좋을 기사를 모았다.

“초불확실성 시대에 효과적인 보안 전략은?” 2023년 사이버 보안 우선순위 조사 - Market Pulse
보안우선순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사이버의 미래 2023 서베이’ 리포트 국문본 공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시스코,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사이버보안 위협 보고서 발간…미등록 기기로 인해 증가하는 위험 분석
시스코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연구 결과 담은 ‘2022 프라이버시 백서’ 공개
네이버
컴볼트, 2023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발표
컴볼트
레드햇, ‘2023 글로벌 기술 전망’ 공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최우선 과제는 보안”
레드햇
하이크비전, '2023년 물리 보안 시장 트렌드 7가지’ 발표
하이크비전
SK쉴더스, 2023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 공개
SK쉴더스
KISA, 2023 개인정보 7대 이슈 전망 공개
KISA
글로벌 칼럼 | 경제 역풍이 2023년 사이버보안 업계에 미칠 영향
보안
2023년 01월 27일 토픽 브리핑
ChatGPT가 던진 '어쩌면 본질적인 질문'

오픈AI가 개발한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 챗봇 도구 ChatGPT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거의 모든 주제로 질문할 수 있고,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과 번역을 넘어 최근에는 미국 MBA 입학시험과 의사시험에도 합격했다. ChatGPT가 온라인 정보 검색 방식을 완전히 바꿀까? 아니, 그 이전에 인간이 하는 일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오픈AI CEO 샘 알트먼은 아직도 ChatGPT에 한계가 많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하지만 ChatGPT가 내놓는 '제법 그럴 듯한' 결과물을 보면서 다음 세대 AI의 역할과 범위를 궁금해 하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 같다.

글로벌 칼럼 | 생성형 AI는 인력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ChatGPT
“나는 누구인가?” ChatGPT가 말하는 ChatGPT
ChatGPT
생성형 AI에 수반되는 2가지 가능성 "생산성 vs. 위험"
생성AI
AI 챗봇 ChatGPT가 해커들의 조력자가 되는 과정과 대비책
ChatGPT
"AI의 미래가 달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대상 집단 소송의 의미
챗GPT
일찌감치 오픈AI 투자한 MS, 빙과 ChatGPT 3 통합 시도 중
빙
ChatGPT-3 기반 AI로 글쓰기, 정말 AI가 글까지 써낼까?
GPT
기사 쓰는 AI 현실화…CNET, AI 작성 기사 73건
챗봇
ChatGPT 리뷰 | AI 챗봇의 눈부시고 위협적인 미래를 엿보다
오픈AI
글로벌 칼럼 | 기업 AI 도입, 사소하고 점진적으로 해야
AI
2023년 01월 13일 토픽 브리핑
“이종 결합이 대세” 2023 CES 이모저모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3년만에 현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명맥만 유지하다 열렸다. 올해 행사의 화두는 ‘모빌리티’로, 전통 제조기술과 IT 기술의 융합이 돋보였다. 한편 지난해 주요 기술로 소개됐던 인공지능(AI)에서는 ‘협업’이 강조됐다. AMD는 기조연설에서 AI 기반 PC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협력사와 한 자리에 서며 협력 업체와 함께 하는 미래를 이야기했다. 2023년을 밝힐 차세대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지난 4~8일 나흘간 치러진 CES 기사를 모았다.

“미래형 자동차의 향연” CES 2023 자동차 전시 이모저모
CES
“올해보단 내년이다” CES 2023으로 본 AI 기반 PC의 가능성
인공지능
MSI, CES 2023서 인텔 코어 i9-13980HX 탑재 노트북 벤치마크 공개
MSI
CES 2023에서 빛난 최고의 모니터 10선
CES2023
‘애플 덕후’가 알아야 할 2023 CES 이모저모
CES
글로벌 칼럼 | AMD의 CES 기조연설에서 찾은 윈도우 12의 힌트
AMD
“RDNA3을 노트북에…” AMD, CES 2023서 신형 모바일 GPU 4종 선보여
AMD
“게임을 이기는 프레임 속도” 500Hz 모니터 등장 : CES 2023
모니터
“더 크고 무거워진다” CES 2023에서 주목해야 할 노트북 트렌드
CES 2023
“화면을 접고 펼치고 늘리다” 삼성, CES서 슬라이드 방식 탑재한 폴더블 태블릿 공개
삼성
2023년 01월 06일 토픽 브리핑
ITW 월별 인기 기사로 본 2022년 IT 이슈 총정리

2022년의 진정한 정리는 마지막 날 데이터까지 집계해 분석하는 것이다. ITW 웹사이트에서 지난 1년간 월별로 가장 많이 본 기사를 추렸다. 윈도우와 주변기기 관련 콘텐츠가 절반이었다. 내 입맛에 맞는 안정적인 PC 환경을 꾸미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나머지 절반은 최신 IT 트렌드를 보여준다. 클라우드는 대세이고 좋은 개발 환경에 대한 요구는 계속되며 오픈소스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2022년 최고 조회수 기사는 <“몰라서 못쓴다” 아이폰에 숨겨진 유용한 기능 10가지>였다.

“몰라서 못쓴다” 아이폰에 숨겨진 유용한 기능 10가지
애플
'윈도우 속 만능 도구함' MS 파워토이 활용법 7가지
파워토이
R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드는 방법
R
'필수를 넘어 고전이 된' 윈도우 PC 관리 소프트웨어 12종
윈도우10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애자일 방법론의 이해
애자일
"도대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정의, 비교, 아키텍처, 과제 총정리
프라이빗클라우드
안드로이드의 구글 캘린더를 200% 활용하는 12가지 숨은 '꿀팁'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진정한 의미
 
"USB 케이블 43개 테스트했더니…" 오래된 케이블 당장 버려야
USB-C
2022년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28선
오픈소스
2022년 12월 02일 토픽 브리핑
AWS 연례 컨퍼런스로 보는 클라우드 시장 트렌드

최근 몇 년간 인프라 업계를 이끄는 기술은 단연 '클라우드'다. 인프라 현대화 과정에서 워낙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많이 도입되다 보니, 클라우드 기업의 전략이나 신기능도 덩달아 화제의 주인공이 된다. 최근 클라우드 선두기업인 AWS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리인벤트(re:Invent)’가 개최됐다. 연말이 되면서 클라우드 시장 통계나 전망에 대한 소식도 많다. AWS의 주목할 만한 신규 서비스와 함께 좋은 클라우드 통계와 칼럼을 살펴보고, 내년도 클라우드 시장을 예측해 보자.

‘클라우드도 AI 경쟁 시대?’…AWS, 리인벤트서 AI 결합한 서비스 다수 공개
AWS
“슬랙 게 섯거라” AWS, 기업용 암호화 메시지 서비스 위커 제작 발표
아마존웹서비스
블로그ㅣ오픈소스·멀티클라우드·서버리스로 보는 AWS 이모저모
아마존 웹 서비스
AWS, 머신러닝 기반 공급망 관리 서비스 출시
클라우드
AWS, 심스페이스 위버 발표 "대규모 공간 & 군중 시뮬레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심스페이스 위버
AWS,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6가지 신규 기능 발표
AWS
한국IDC, “2022년 한국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년대비 17.8% 성장 전망”
한국IDC
글로벌 칼럼 | 2023년은 클라우드 최적화에 집중하자
클라우드
블로그 | "결국 복잡성ㆍ비용이 관건"⋯2023년 클라우드 컴퓨팅 전망
클라우드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 예산이 감소했을 때 참고하면 좋은 대응법
클라우드
2022년 11월 25일 토픽 브리핑
메타버스가 정말 업무 환경의 미래일까?

팬데믹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 업무 환경이 신기술과 결합하고 있다. 메타는 메타버스 앱 '호라이즌 워크룸'과 VR 헤드셋으로 자연스러운 비대면 회의 경험을 선보였고, CJ는 자체 메타버스 서비스로 면접을 진행했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솔루션 '옴니버스'를 활용해 제조 현장을 자동화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과연 메타버스로 회의 이상의 협업을 할 수 있을까? 포레스터는 메타버스가 형태보다 기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한다. 높은 진입장벽과 낮은 활용성도 풀어야 할 숙제다.

글로벌 칼럼 | 화상회의는 메타버스로 진화할 수 있을까
화상회의
글로벌 칼럼 | 엔비디아가 쏘아 올린 옴니버스, 완전 자동화 이룰까
엔비디아
메타, ‘메타 퀘스트 프로’ 및 ‘호라이즌 워크룸’ 새 기능 연례 컨퍼런스서 공개
메타
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브릿지 오피스’ 정식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
블로그 | 미래 업무 환경을 좌우하는 기술은 AR이 아니다
스팟
블로그 |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가 설득력 없는 이유
메타퀘스트프로
직접 사용해 본 메타 퀘스트 프로 "인상적인 혼합현실 경험, 활용성은 의문"
메타퀘스트프로
현직 CIO들이 지목한 '2022년 과대포장된 기술' 6가지
웹3
내년 마테크 투자 전망⋯“메타버스 열기 식을 것”
포레스터
블로그ㅣ고냐 스톱이냐…'메타버스' 갈림길에 선 기업들
메타버스
2022년 11월 18일 토픽 브리핑
IT 기업에 부는 칼바람…한 시대의 끝인가

빅테크 기업의 호황은 영원할 것 같았다. 대퇴직 시대와 맞물려 IT 인력 몸값도 올랐다. 그러나 상반기까지만 해도 고용을 늘리던 메타, 아마존 등 거대 IT 기업은 일제히 “효율을 늘리고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며 인력 감축에 나섰다. 단기적 성과를 보기 어려운 가상현실, 자율주행 같은 사업에서 인력 및 투자 삭감이 예상된다. 하지만 기회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한때 스티브 잡스도 애플에서 해고 당한 적이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 경기 침체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다.

일론 머스크 시대의 트위터인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
트위터
글로벌 칼럼 | 트위터 사태로 돌아보는 ‘정리해고’ 대처법
트위터
"정리 해고는 가장 쉬운 선택지" 메타·트위터에 닥친 인원 감축 칼날
정리해고
How-To : 트위터 데이터 아카이브 받기
트위터
"일만 하는 IT 부서?" 생산성 증명하고 성과도 포장해야
IT부서
“세일즈포스도 수백 명 감원” 대형 IT 업체에 대한 압박 가중
세일즈포스
메타, 1만 1,000명 정리 해고…예산 줄이고 채용 중단
페이스북
"사무실 복귀가 퇴사로" 美 근로자 생산성 3분기 연속 하락
생산성
개발자 개인의 성과 평가는 의미 없다…팀 단위 성과에 집중하라
개발자
작업 관리 플랫폼 아사나도 구조조정 시작…전체 직원 9% 해고 예정
아사나
2022년 11월 11일 토픽 브리핑
“언더독 아닌 혁신 엔진” 오픈소스의 거침 없는 질주

오픈소스는 이제 언더독 솔루션이 아니다. 세계 경제를 뒷받침하며 대부분 기업의 핵심 인프라로 쓰인다. 또한, 손목에도 있고 가정의 스마트 기기를 구동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의 안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오픈소스는 모든 곳에 있다. 그렇다면 이런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픈소스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기사를 모았다. 개방성과 보안,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담론이 존재한다. 특히 오픈소스를 둘러싼 수익 배분에 대한 문제 제기가 흥미롭다.

글로벌 칼럼 | 소프트웨어 개방성이 항상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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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리눅스 : 기본 활용편 - How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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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고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2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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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리눅스 : 관리편 - HowTo
리눅스
최형광 칼럼 | 안드로이드와 오픈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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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티(tea), 오픈소스 무료 노동을 끝내자
티
블로그 | 포스트그레SQL이 ‘관계형 DB’를 집어삼키고 있다
포스트그레SQL
리눅스 6.0 커널 공개…러스트 통합 속도 높인다
리눅스
글로벌 칼럼 | SW 개방성 논쟁, 명분보다 실리가 중요하다
개방성
글로벌 칼럼 | “오픈, 오픈, 오픈”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전략 ‘개방성’
구글클라우드
2022년 10월 28일 토픽 브리핑
“구글? 애플? 삼성?” 나에게 맞는 스마트 워치 고르기

스마트 워치는 더 이상 얼리어답터를 위한 제품이 아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워치도 대중화되면서, 제조사들은 새로운 사용자를 잡기 위해 매년 스마트 워치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애플과 삼성뿐만 아니라 구글까지 스마트 워치 시장에 진출했다. 각 스마트 워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새로운 스마트 워치 혹은 웨어러블 기기 구매를 고려할 때 참고하면 좋은 정보와 리뷰를 한곳에 모았다. 가격이나 기능을 살펴보며 나에게 맞는 스마트 워치를 찾아보자.

“애플 빼고 다 모여” 웨어러블 시장 대통합 이끄는 구글의 ‘웨어 OS’
구글
구글 픽셀 워치 리뷰 | 배터리만 제외하면 애플 워치의 진정한 라이벌
픽셀워치
"이렇게 좋은데 왜 안 써?" 픽셀 워치의 생산성을 높이는 워치 페이스 활용법
구글
애플 워치 시리즈 8 vs. 울트라 :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한 엄청난 성능 차이
애플워치시리즈8
"체온ㆍ자동차 충돌 감지" 애플 워치 시리즈 8 공개
애플 워치 8
“갤럭시 워치 5 프로 vs. 갤럭시 워치 5” 핵심 차이 살펴보기
삼성
샤오미 미밴드 7 리뷰 | 작지만 다 갖춘 '가성비 끝판왕' 입문용 트래커
샤오미
핏빗 인스파이어, 버사, 센스 신제품 발표…“디자인 큰 변화 없이 기능 업데이트에 집중”
핏빗
핏빗 차지 5 리뷰 | 고급 기능 집대성한 프리미엄 트래커
핏빗
가민, '마라톤 및 아웃도어 환경'에 특화된 GPS 탑재 스포츠 스마트워치 ‘엔듀로 2’ 출시
가민
2022년 10월 14일 토픽 브리핑
MS 이그나이트 2022 : 개발 허브로 본격 거듭난 애저의 변화

2022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행사의 초점은 '지속적이고 가속화된 혁신'이었다. 새로운 변화는 민첩성을 개선해 업무를 단순화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무실 복귀로 노선을 정한 기업도 재택근무를 선택지로 두자는 의견이 많은데, CEO 사티야 나델라는 기업 정책을 강요하기보다 "직원 간 소통과 친화, 유대와 연결"을 제안했다. 로우코드와 자동화 워크플로우의 거버넌스 강화, 윈도우 내 랜섬웨어 방지 등 사용자와 개발자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MS 이그나이트 2022 : 개발 허브로 본격 거듭난 애저의 변화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 애플은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안 하는 것
텍스트확장기
MS, 오피스 앱 합쳐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제품명 변경
오피스365
마이크로소프트, ‘아바타 및 AI’ 결합한 팀즈 새 기능 공개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2’ 개막…혁신 기술 100여 개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이메일 예약부터 회의 요약까지" 올 연말 아웃룩에 추가되는 신기능 4가지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일자리의 위기?” 마이크로소프트, AI 화가 ‘달리2’ 활용한 이미지 생성 도구 공개
달리2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5 공개 "인텔 12세대 칩 탑재, 새로운 색상 추가"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365 디펜더, 기업 전용 랜섬웨어 방지 기능 추가
랜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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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나우 리뷰 | 게임만 가져오세요, 하드웨어는 클라우드로 쏩니다

요약 장점 - 매우 부드럽게 반응성 좋은 게임 경험 - 무료 요금제 있음 단점 - 게임은 별도로 구매해야 함 - 1회 접속당 게임 시간 제한이 있음 - 게임과 플랫폼의 호환성에 일관성이 없음 총평 지포스 나우는 최신 GPU 구매에 실패한 게이머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다. 무료 요금제가 있는 거의 유일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이기도 하다. 호환되는 게임을 이미 구매해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유료 요금제를 이용하면 같은 게임을 더 높은 사양으로 즐길 수 있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엔비디아가 자체 미디어 서버를 통해 하드웨어 성능을 제공한다. PC에 게임을 설치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가의 GPU를 사용하는 대신, 강력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과 매월 20달러 정도의 엔비디아 서비스만 구독하면 된다. 단, 게임 자체는 구독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요금제 지포스 나우는 현재 무료(Free), 프라이어리티(Priority), 얼티밋(Ultimate)의 3가지다. 무료 요금제와 다수의 무료 게임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주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중 하나다. 많은 서비스가 임시 무료 평가판을 제공하지만, 지포스 나우 무료 플랜을 이용하면 장기적으로 제한 없이 서비스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몇 가지 제한은 있다.  각 티어에는 한 번에 게임 세션에 연결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제한이 있다. 무료 티어는 1시간이고 프라이어리티 티어 구독자는 세션당 최대 6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얼티밋 티어  구독자는 8시간이다. 하루에 시작할 수 있는 세션 수에는 제한이 없다. 무료 티어에는 또한 엔비디아의 레이 트레이싱 및 DLSS 지원을 가리키는 'RTX On'이 빠져 있다. 엔비디아는 지역 데이터센터에서 전체 프로세스 및 사용자 로드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티어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무료 회원은 서비스에 연결하는 데 있어 가장 낮은 우선순위여서, 때때로 장치에 연결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프라이어리티와 얼티밋은 큐에 우선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얼티밋 회원은 최대 RTX 4080 GPU(가능할 경우 이 지원은 단계적으로 다른 티어로 확장된다)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다. RTX 4080 리그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RTX 3080 리그로 전환된다. 이런 일부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지포스 나우는 프라이어리티 회원에 초당 60프레임 게임플레이에서 최대 1080p를, RTX 4080 회원에게는 PC 및 맥의 경우 4K 120fps, 실드 TV(Shield TV)의 경우 4K HDR까지 지원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2023년 1월 말 기준 미국의 요금제는 다음과 같다.    무료 프라이어리티 : 월 9.99달러 혹은 6개월간 99.99달러  얼티밋: 월 19.99달러 혹은 6개월간 99.99달러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이 인터넷 대역폭이다. 지포스 나우는 RTX 4080 플랜의 경우, 720p 60fps를 위한 최소 15Mbps, 1080p 60fps를 위한 25Mbps, 1440p 120fps를 위해 35Mbps의 연결이 필요하다. 또한 엔비디아 데이터센터에서 80ms 미만의 지연 시간을 요구하지만, 40ms 미만의 지연 시간을 권장한다.       게임 라이브러리 언뜻 보기에 는 인상적이다. 다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경우와 같이 구독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 목록이 아니라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목록이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  즉, 지포스 나우에서 플레이하려면 해당 게임의 라이선스를 갖고 있어야 하며, 특히 지포스 나우에 적합한 플랫폼에서 소유해야 한다. 스팀(Steam)이나 에픽 게임즈(Epic Games) 스토어에 꽤 큰 라이브러리를 가진 기존 PC 게이머라면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 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소유하고 있을 수도 있어도 지포스 나우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자는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Control Ultimate Edition)을 사용해 테스트하는 중에 정확히 이런 문제에 직면했다. 현재 지포스 나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스팀 버전의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뿐이므로,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소유하고 있어도 플레이할 수 없다. 기존 컨트롤 릴리스는 스팀 및 에픽 게임즈 스토어 릴리스 모두와 호환되지만,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 복사본이 GOG에 있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 이 복사본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및 일부 위처(Witcher) 게임을 제외하고는 지포스 나우에서 대부분 지원하지 않았다. 보유한 게임 라이브러리 외에도 사용자는 포트나이트(Fortnite),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데스티니 2(Destiny 2),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 로켓 리그(Rocket League) 등 많은 무료 게임을 지포스 나우를 통해 즐길 수 있지만, 여전히 관련 플랫폼에서 자신의 계정 액세스를 설정해야 한다.  따라서 나만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 지포스 나우에 가입하기 전에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 경험 지포스 시작은 상당히 간단하다. 계정에 직접 등록하거나 기존 엔비디아 및 지포스 계정이 있는 경우 해당 계정에서 지포스 나우를 활성화하면 된다. 로그인하고 연결하면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도 크롬, 사파리 혹은 엣지 브라우저를 통해 일부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다만 테스트해 본 결과 브라우저 경험에 비해 네이티브 앱이 메뉴 탐색 및 인게임 모두에서 조금 더 원활하게 작동했다. 엔비디아 역시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대신 앱을 설치하도록 권고한다.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 및 유비소프트 커넥트(Ubisoft Connect) 계정을 지포스 나우 계정과 동기화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포스 나우에 표시되는 게임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타이틀과 액세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필터링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려 할 때 관련 플랫폼에 다시 로그인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계정을 동기화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요금제에 따라 대기가 있을 수 있다. 리뷰 과정에서는 무료 액세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몇 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있었고 가장 긴 대기 시간은 8분이었다. 시간대와 위치 등에 따라서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기가 끝나면 일종의 원격 데스크톱 환경 전체 화면 보기가 시작된다. 여기서 스팀과 같은 게임의 플랫폼은 계정에 로그인하라는 프롬프트가 나타난다. 로그인하면 선택한 게임이 바로 실행된다.   지포스 나우 내의 모든 게임이 설치되고 서비스 종료 시점에 최신 상태로 유지되므로 패칭(patching) 혹은 업데이트를 직접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는 대부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서 표준인 듯 보이지만,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때 다운로드해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무료 플랜은 1시간 플레이 시간 제한이 있다. 세션이 게임보다 먼저 끝날 수 있기 때문에 로그인하고 줄을 서고 결국 더 긴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해야 할 때 답답할 수 있다. 그러나 워프레임 데일리(Warframe dailie)를 하거나 파 크라이 6(Far Cry 6) 혹은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Life is Strange)에서 조금씩 진전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리뷰 과정에서는 몇 개의 게임 세션을 들락날락할 수 있는지, 단기적인 제한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어떤 종류의 제한도 없어 보였다. 지포스 나우의 FAQ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세션 수에 대한 일일 제한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지포스 나우는 지원되는 게임에 한해 클러치 순간들, 승리 연승 및 기타 주요 경험을 캡처할 수 있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 엔비디아 GPU 기능인 등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하는 동안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게임 성능 게임 성능에 대해서 솔직히 상당히 감명받았다. 인터넷 연결이 양호하면 지포스 나우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로컬 PC에서 게임을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리뷰 과정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는 차이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도 1080p 경험으로 스트리밍된다는 것인데, 이는 이미 예상했던 바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필자의 인터넷 환경은 400Mbps 다운, 25Mbps 업이며, 엔비디아의 중앙 미국 서버에 대한 대기시간은 24m다. 지연 시간은 당연히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특히 물리적으로 서비스의 서버 위치 중 하나라도 근처에 있지 않은 경우에는 더 그렇다. 필자의 실행 조건은 지포스 나우의 권장 지침 내에 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에 있어 필자 경험은 매우 매끄러웠다. 실제로 온라인 전용 액션 RPG인 패스 오브 엑자일 등 몇 가지 게임을 실행해 봤는데, 로컬로 게임을 로딩하는 것과 거의 동일했다. 필자가 테스트한 모든 게임은 매끄럽고 반응성 높은 경험을 제공했다. 파 크라이 5, 사이버펑크 2077,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Assassin's Creed Valhalla) 등도 실행해 성능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엔비디아가 알려준 것과 비슷했고 무료 및 프라이어리티 티어도 거의 같았다. 물론 개별 인터넷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흥미롭게도, 필자는 몇몇 게임에서 디스플레이 설정 중 일부를 수정할 수 있었고, 따라서 예를 들어, 파 크라이 5 하이 vs 울트라 벤치마크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일부 게임은 지포스 나우 시스템을 실행하는 실제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예를 들어 필자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무료 및 프라이어리티로 실행했는데 3.5GHz의 인텔 CC150 CPU로 실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테슬라 T10(Nvidia Tesla T10)이었다. 이런 종류의 서버 환경을 위한 RTX 시리즈는 T10 카드이므로 T10-8s로 추정된다. RTX 3080 시스템은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3955WX(AMD Ryzen Threadripper Pro 3955WX) CPU와 엔비디아 A10 GPU를 구동하는 것으로 보이고 해상도와 성능 면에서 전반적으로 더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RTX 4080급 성능을 갖춘 지포스 나우의 얼티밋 티어에 대한 실제 평가는 을 참고하면 된다.   결론  정리하면 지포스 나우는 인터넷 연결만 제대로 지원하는 한, 어떤 요금제에서든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진정으로 강력한 경험이다. 게임 라이선스를 별도로 확보해야 하는 것은 다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대비 아쉬운 점이지만, 지포스 나우의 전반적인 성능과 품질은 인상적이다. 관심이 있다면 무료 요금제가 있으니 한번 테스트해 보자. 특히 지난 1년 동안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 더욱 테스트해 볼 필요가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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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미 버즈 4 프로 리뷰 | 100달러 이하지만 있을 기능은 다 있는 무선 이어폰

장점 •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훌륭한 음질 • 고음질 형식 지원 • 안정적인 제어 기능 단점 • 엄청나게 뛰어나진 않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 • 맞춤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앱 총평 이전 세대의 장점을 이어받은 훌륭한 제품. 좋은 음질, 편안한 착용감, 견고한 배터리 수명, 액티브 캔슬링, 몰입형 사운드를 100달러 이하 가격에 제공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샤오미 레드미(Redmi)는 원래부터 100달러선에서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무선 이어폰이었다. 최근 출시된 레드미 프로 버즈 4(Buds 4 Pro)는 노이즈 캔슬링과 고음질 음원까지 지원하며 부족한 성능까지 채웠다. 이렇게 성능이 추가되어도 가격은 여전히 100달러 아래다. 가겨이 너무 저렴하니 혹시 제품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하는 사용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필자가 직접 테스트해보며 성능을 꼼꼼히 따져보았다.     디자인 및 외관  • 새로운 디자인  • 가벼운 무게 • 편안한 착용감 • 방수 등급 IP54 포장 상자를 열면 버즈 4 프로를 위한 작은 알약 모양의 케이스가 보인다. 케이스는 충전기 역할을 하며, 밑면에는 USB-C 포트가 있다. 그 옆에는 이어폰과 스마트 기기를 페어링할 때 쓰는 작은 버튼이 있다.    경첩이 달린 상단 부분이 뒤로 젖히며 케이스를 열면 이어폰 본체를 넣는 공간이 있다. 이어폰은 꺼내기 쉽다. 레드미 버즈 3 프로와 버즈 4 프로의 디자인은 조금 다르다. 일단 이전 버전에서는 긴 막대 형태는 없었지만 이번에는 짧게 생겼다. 외부 표면에는 얇고 평평한 줄이 있으며, 해당 영역에 터치하면서 이어폰을 제어할 수 있다.  각 이어폰에는 3개의 마이크가 장착됐는데, 그중 하나는 이어폰의 헤드 영역에 있다. 나머지 2개는 긴 막대 영역에 숨어 있다. 이런 마이크를 이용해 통화를 수신하고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어폰 본체는 각각 5g으로 가볍고, 긴 시간 착용하기 매우 편안하다. 3가지 크기의 고무 팁을 제공하므로 각자 귀에 가장 잘 맞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팁은 중간 크기다. 방수 등급은 IP54로 생활 방수가 가능한 정도다. 필자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 이 제품을 착용했는데, 물이 좀 묻어도 크게 문제 있지 않았다. 색상은 검정 또는 흰색으로만 제공된다.    음질 및 기능 • 훌륭한 음질 • 몰입형 사운드 모드 •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호환 레드미 버즈 4 프로의 메인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10mm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되어 있고, 높은 주파수를 처리하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티타늄 소재로 되어 있다. 이런 드라이버 덕에 음질이 세밀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베이스 주파수 음향은 너무 울리거나 웅웅거리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음을 자랑한다. 다만 땅을 뒤흔드는 낮은 베이스 사운드를 원할 경우, 이 제품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그런 수요를 가진 사용자는 매우 적으니 큰 문제는 안 될 것이다.  중간 및 고음 주파수도 너무 날카롭거나 깨지지 않고 균형이 잡혀 있다. 해당 영역을 처리하는 전용 6mm 드라이버 덕분이다. 버즈 4 프로는 대부분의 음악을 듣기에 충분히 좋은 제품이다. 음량 조절을 잘못할 경우, 너무 큰 소리가 날 수 있다.    버즈 4 프로는 고음질(Hi-Res) 음원도 지원한다. 샤오미는 이번 제품에서 소니의 LDAC 코덱 지원을 추가했는데, 이는 최대 990kbps 및 96Hz/24 비트 오디오 해상도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이 제품은 퀄컴(Qualcomm)의 AptX보다 품질이 더 높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호환되는 안드로이드 기기가 필요하다.  다른 인상적인 기능은 몰입형 사운드(공간 오디오와 유사한 기능)으로, 이어폰이나 음악 앱 기능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볼 때 소리가 입체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엄청난 것은 아니다 활용해보면 나쁠 것 없는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몰입형 사운드 및 고음질 오디오 기능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멀티 디바이스 연결(multi-device connectivity) 기능을 이용하면 두 개다 활성화할 수 있다.  버즈 3 프로부터 지원되는 블루투스 5.3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기기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특별히 추가 설정하지 않아도, 노트북에서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 TV를 보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전화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대부분의 기기와 무리 없이 잘 페어링된다.    노이즈 캔슬링 • 다중 ANC 모드(Multiple ANC modes) • 듀얼 투명 모드(Dual Transparency modes) •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트리플 마이크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ANC)는 레드미 버즈 3프로에서도 지원되긴 했지만 100달러 이하 제품에서 잘 볼 수 없는 기능이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에서 노이즈 캔슬링 모드의 핵심은 2가지다. 먼저 기본 투명 모드는 마이크를 사용해 주변 환경의 소리를 허용한다. 이 모드를 이용하면,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에도 외부에서 말을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귀에서 이어폰을 하나만 빼도 근접 센서는 알아서 음악 재생을 중단한다.  ANC 모드로 전환하면 투명 모드가 사용하는 높은 주파수가 사라지면서 보다 폐쇄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실제로 듣고 있는 콘텐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주변 환경의 소음만 제거한다. 샤오미는 버즈 4 프로에서 최대 43db 수준의 소음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아주 완벽하게 주변 소음이 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고, 약간 제거하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령 옆방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도 거슬리지 않는 수준의 차음 효과가 있다. 하지만 붐비는 지하철을 타거나, 쾅쾅 소리가 나고, 많은 사람들이 떠드는 시끄러운 환경에 앉아 있을 경우 완벽하게 고요한 느낌은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 100달러 수준의 이어폰에서 더 높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기능 제어 • 안정적인 터치 컨트롤 • 편리한 ANC 모드 간 전환  • 앱을 통한 맞춤화 기능 다른 무선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터치 기반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2번 탭하면 음악이 재생 혹은 정지되거나 수신 통화에 응답할 수 있다. 3번 탭하면 음악을 앞이나 뒤로 건너뛸 수 있다. 또한 길게 누를 경우 ANC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꽤 기본적인 것이지만 터치 반응은 꽤 빠르다. 탭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작동하지 않았을 때는 대부분 머리카락이 방해해서 문제였다. 안드로이드 기기가 있다면 ‘샤오미 이어버즈(Xiaomi Earbuds)’라는 앱을 다운로드해서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앱은 iOS는 지원하지 않는다. 샤오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 추가 ANC 모드 액세스 • 컨트롤 맞춤화 • 고음질 및 몰입형 오디오 기능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샤오미 이어버즈 앱을 다운로드하면, 샤오미 기기 없어도 레드미 버즈 4 프로를 맞춤화해서 이용할 수 있다. 설정에서 각 탭에 연결된 동작을 변경하는 식이다. 가령 기본 설정된 트랙 건너뛰기를 볼륨 조절로 변경이 가능하다. 왼쪽 이어폰과 오른쪽 이어폰 기능을 모두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어댑티브(Adaptive), 라이트(Light), 밸런스드(Balanced), 딥(Deep) 모드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경우, 터치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콘텐츠가 재생되는 동안 다른 사용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트루 보이스(True Voice)라는 모드도 있다. 게임이나 비디오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저지연 모드(Low Latency mode)를 이용하면 좋다. ‘나의 이어버드 알람 찾기(find my earbuds alarm)’ 기능을 이용하면, 이어폰에서 경보음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을 경우, 앱은 훌륭한 맞춤 경험을 제공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는 미리 설정된 다소 기본적인 기능만 이용해야 한다.    배터리와 가격  • 9시간 배터리 수명(ANC 비활성화 시) • 4~5시간 배터리 수명(ANC 활성화 시) • 3번 충전이 충분한 충전 케이스 설명서에 따르면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단 ANC가 활성화된 경우, 4시간 30분 정도 연속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정도도 상당히 훌륭하다. 사용하는 모드에 따라 재충전 간격은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다.  케이스만 이용해서 충전을 한다면 약 3번 충전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다. 완전히 방전된 이어버드를 약 10분 동안 케이스에 넣고 급속 충전을 하면 노이즈 캔슬링을 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약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 급속 충전으로 하려면 케이스에 베터리 용량이 최소 30%는 있어야 한다.  고음질 오디오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지원되면서 가격이 더 올랐을 것 같지만, 레드미 버즈 4 프로의 공식 출고가는 100달러 아래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없지만 정품이 아마존에서는 99.99달러,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58달러로 판매되고 있다.    요약 개인적으로 필자는 레드미 버즈 3 프로를 만족스럽게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 버전 테스트를 위해 사용해보니 레드미 버즈 4 프로에서 아직 실망스러운 점은 찾지 못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장시간 착용하기에 상당히 편안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기에 좋은 음질을 제공한다. 가격을 고려하면 노이즈 캔슬링은 보너스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업계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아니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조금 더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분명하다.  모든 기능을 최대한 이용하려면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앱에서 제공하는 확장 ANC 모드, 낮은 지연 시간 설정 및 LDAC 호환성은 충분히 체험해볼 만한 기능들이다. 많은 기업이 경기가 어렵다며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상황에서 샤오미는 다소 기적적인 일을 해냈다.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면서 훌륭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스펙 • 10mm 알루미늄 합금 다이내믹 드라이버 • 6mm 티타늄 다이내믹 드라이버 • 마이크 3개 • 근접 센서 • ANC(멀티 모드) • 고음질 오디오(Sony LDAC 코덱) 호환 • 몰입형 사운드 모드 •  블루투스 5.3 •  다중 장치 동시 연결 • IP54 • 5g (이어폰 1개당) • 49.5g(충전케이스) • 최대 9시간의 배터리 수명 • 케이스로 최대 3번 충전 지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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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Brad Chacos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Ti 리뷰 | 과하게 비싼데 성능까지 부실하다

요약 장점 - 초고속 1440p 게이밍, 안정적인 4K 게이밍 경험 - AMD을 능가하는 탁월한 레이 트레이싱 성능 - DLSS 3, 브로드캐스트, 리플렉스, CUDA, 섀도우플레이 등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능 - 까다로운 게임도 매끄럽게 만드는 DLSS 3 - 테스트에 사용한 맞춤형 에이수스 터프 모델의 차갑고 조용한 쿨러 및 듀얼 HDMI 포트 단점 - 너무 비싼 가격 - 3080보다 달러당 성능 정체, 3070 Ti보다 훨씬 인상된 가격 - 너프된 메모리 버스 폭이 800달러 GPU가 제공하는 4K 게임 성능에 용납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침 - 2023년에 1440p 게임을 목표로 하는 GPU에 800달러의 가격을 책정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 - (다시 한번) 비싼 가격 요약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70 Ti는 1440p 게임을 위한 엄청난 성능의 그래픽 카드이지만, 4K 성능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메모리 시스템을 줄이고 GPU 가격을 수백 달러 이상 올렸다. 오른 가격에 비해 제공하는 성능은 정체되어 있다.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이상 절대 추천하지 않는 그래픽 카드.   이 리뷰는 짧고 달콤할 것이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799달러짜리 지포스 RTX 4070 Ti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고 지난 세대의 상위 제품인 RTX 3080보다 100달러나 비싼 그래픽 카드다. 전작보다 14% 더 높은 가격에 일반적으로 4K 해상도에서 14%를, 1440p에서는 약 20% 더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지포스 RTX 4070 Ti는 보는 시선에 따라 '이전 세대와 비슷한 가격으로 기껏해야 비슷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거나 '이미 비싼 이전 세대 모델인 RTX 3070 Ti보다 가격이 훨씬 비싼 제품'이다. 특히 1440p 해상도에서 혹은 DLSS 3이 작동할 때 많은 게임에서 이전 모델인 RTX 3090 Ti 플래그십을 능가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과도한 가격 때문에 추천하기가 어렵다. 엄청난 가격 인하가 있지 않는 이상 이 제품을 적극적으로 피할 것을 추천한다.   사양, 기능, 디자인 지포스 RTX 4070 Ti는 발매가 취소된 899달러짜리 의 새로운 이름이기 때문에 사양을 보더라도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엔비디아가 초기에 주요 사양이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아진 이 GPU에 훨씬 강력한 16GB RTX 4080와 동일한 4080 브랜딩을 했을 때 많은 게이머가 기만적인 행태라고 꼬었다. AMD가 7900 XT와 동일한 899달러의 가격에 이 GPU를 초라하게 보이게 만들었을 라데온 RX 79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기 바로 전 엔비디아는 RTX 4080 12GB 출시 계획을 취소했다. 그리고 제공되는 기능에 비해 여전히 불합리하고 불편할 정도로 비싼 제품으로 돌아왔다.   RTX 4070 Ti의 핵심 사양은 다음과 같다.    그래픽 프로세싱 클러스터 : 5 텍스처 프로세싱 클러스터 : 30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 60 CUDA 코어 : 7680개 텐서 코어 : 240개(4세대) RT 코어 : 60개(3세대) 텍스처 유닛 : 240개 ROP(Render Output Unit) : 80 부스트 클럭 : 2,610MHz 메모리 클럭 : 10,500MHz 메모리 데이터 속도 : 21 Gbps L2 캐시 사이즈 : 49,152KB 총 비디오 메모리 : 12GB GDDR6X 메모리 인터페이스 : 192비트 총 메모리 대역폭 : 초당 504GB 텍스처 레이트 : 초당 626기가텍셀 디스플레이 포트 : 디스플레이포트 3개, HDMI 포트 2개 최대 디스플레이 해상도 : 240Hz에서 4K 혹은 60Hz 에서 8K(DSC) 전원 커넥터 : 2x PCIe 8핀 케이블 혹은 300W 이상의 PCIe 5 케이블(박스에 어댑터 포함) 최소 전원 공급장치 : 700W 전원 : 12W 유휴, 20W AV1 비디오 재생, 226W AGP(Average Gaming Power), 285 W TGP(Total Graphics Power) 최대 GPU 온도 : 90°C PCIe 인터페이스 : 4세대 그렇다. 4070 Ti의 코어 수 및 메모리 용량은 4080보다 크게 감소했다. 이름 변경과 관련해 올바른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이제 잠재적 구매자가 이런 이름으로 혼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므로 우려스러운 조정은 4070 Ti의 메모리 버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버스 레인이 넓으면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러시아워라고 생각해보자. 4차선 고속도로에서는 1차선 비포장도로보다 트래픽이 훨씬 빠르게 이동한다. 버스 폭은 전체 메모리 대역폭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텍스처 및 레이 트레이싱이 메모리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고해상도에서는 특히 그렇다.  지포스 RTX 4070 Ti는 시시한 192비트 메모리 버스를 갖추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4070 Ti보다 100달러 저렴한 고급 카드인 RTX 3080은 고급 GPU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320비트 버스를 갖췄다. 심지어 팬데믹으로 인해 높은 가격이 책정된 600달러짜리 RTX 3070 Ti도 256비트 버스다. 192비트인 엔비디아 GPU를 찾기 위해서는 330달러짜리 RTX 3060까지 세대를 거슬러 내려가야 했다. 새로운 4070 Ti는 총 메모리 대역폭이 초당 504GB다. 3080은 초당 760GB, 3070 Ti는 초당 608GB를 제공하는 반면, 3060과 훨씬 느린 X가 아닌 GDDR6 메모리는 초당 360GB로 적당한 수준을 제공한다.    이는 중요한 문제다. RTX 3080과 비교하면 4K 게임에서 4070 Ti의 속도는 1440p보다 느리다. 모든 것을 크랭킹한 채로 4K 게임을 플레이하고도 대부분 경우 문제없이 초당 60프레임에 도달할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799달러짜리 그래픽 카드의 4K 성능을 저해하는 점은 씁쓸함을 남긴다. 4070 Ti는 4K 및 1440p 해상도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를 실행할 때 기타 모든 최신 세대 GPU와 RTX 3080보다 상당히 느리다. 부실한 버스 폭이 여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듯하다. 물론 이 GPU가 수백 달러 더 저렴하다면 받아들일 수 있었을 것이다.  다행히 RTX 4070 Ti는 3080보다 전력 효율적이다. 3080가 일반적으로 320W의 전력을 소비하는 데 비해 4070 Ti는 285W를 소비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인상적인 GPU 아키텍처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덕분에 더 빠르기도 하다.  엔비디아는 4070 Ti의 파운더스 에디션은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번 리뷰에서 커스텀 에이수스 터프 4070 Ti(custom Asus Tuf 4070 Ti)를 사용했다. 여전히 새 16핀 12 12VHPWR 커넥터를 사용하지만, 상자에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다(꽉 꽂도록 하자). 또한 전력 소비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3.25 슬롯 디자인을 갖춘 거대한 그래픽 카드이기도 하다. 에이수스는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터프를 꽤나 잘 제작했다. 듀얼 바이오스 스위치(테스트는 기본값으로 진행함),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와 함께 HDMI 2.0b 커넥터 2개를 탑재했다. GPU에서 듀얼 HDMI 포트는 최근에는 보기 드문 것은 아니며, 에이수스는 이 버전의 터프에 대해 50달러의 프리미엄만 부과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RTX 4070 Ti는 애초에 가격이 과도하게 책정됐다.    엔비디아는 AMD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라데온 RX 7900 듀오(Radeon RX 7900 duo)는 원시 레스터화(raw rasterization) 성능 면에서 4070 Ti보다 눈에 띄게 빠르지만, 엔비디아의 GPU는 AI 기반 DLSS 및 DLSS 프레임 제너레이션(DLSS Frame Generation) 기술로 강화된 엄청난 레이 트레이싱 성능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능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일반적으로 엔비디아의 경우 머신 러닝 작업,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Nvidia Broadcast), 리플렉스(Reflex), 섀도우플레이(Shadowplay)와 같은 일상의 편리함을 증대하는 기타 기능을 지원하는 CUDA로 AMD를 능가한다. GPU로 게임보다 더 많은 작업을 하거나 최고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우선시한다면 엔비디아 GPU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제 게임으로 가보자.  게임 테스트 환경 지난 4년 동안 출시된 대부분의 최신 게임용 PC는 제품 자체, 또는 메인보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 향상을 지원하므로 PCIe 리사이저블 바(PCIe Resizable BAR)를 활성화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엔비디자의 권장 사항에 따라 윈도우에서 ‘하드웨어 가속 GPU 스케줄링’ 옵션을 켰다. 대부분 하드웨어는 각 제조업체에서 제공했지만, 스토리지는 직접 구입했다.    AMD 라이젠 5900X, 기본 세팅 AMD 레이스 맥스(Wraith Max) 쿨러 MSI 갓라이트 X570 메인보드 32GB 지스킬 트라이던트 Z 네오(G.Skill Trident Z Neo) DDR4 3800 메모리, XMP 활성 커세어 HX1500i 전원 공급 장치(및 Nvidia GPU용 20달러 12VHPWR 600 케이블 옵션) 1TB SK 하이닉스 골드 S31 SSD 2개 PCWorld는 다양한 엔진, 장르, 지원 업체(엔비디아/AMD/인텔), 그래픽 API(다이렉트X(DirectX) 9/11/12 및 벌칸(Vulkan) 등)에 걸친 게임을 테스트해 가급적 모든 범위에서 성능을 테스트하고자 했다.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각 게임은 가능한 한 최고의 그래픽 사전 설정으로, 엔비디아의 프레임뷰(FrameView) 툴로 건전성을 확인한 게임 내 벤치마크를 사용해 테스트했다. V싱크(VSync), 프레임 레이트 캡(frame rate caps),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혹은 DLSS 효과, 프리싱크/지싱크(FreeSync/G-Sync)와 더불어 피델리티FX(FidelityFX) 혹은 엔비디아 리플렉스와 같은 업체 특정적인 기술은 비활성화 했다. 또한 이들 테스트 제품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기 위해 TAA(temporal anti-aliasing)을 활성화했다.  각 벤치마크는 최소 3번 실행해 평균값을 구했다. e스포츠 외에서는 벤치마크를 4K 및 1440p 해상도로 제한했다. 4070 Ti의 작은 버스 폭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GPU에 자연스럽게 맞았기 때문이다.   결과는 게임에 대한 개별적인 설명 없이 제시한다. 4070 Ti가 100달러 더 저렴한 3080보다 얼마나 빠른지, 그리고 4070 Ti가 4K보다 1440p에서 3080보다 어떻게 더 많은 속도를 얻는지 주목하자. 마찬가지로 고가인 899달러짜리 라데온 RX 7900 XT가 799달러짜리 4070 Ti보다 얼마나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지를 참고하자.  4070 Ti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완전히 벤치마킹할 시간은 없었지만, 엔비디아의 GPU 아키텍처가 AMD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계속해서 앞서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RT가 활성화된 상태(DLSS 및 FSR을 모두 키거나 끈 상태)에서 실행되는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을 보여주는 차트도 포함했다.  게이밍 성능 벤치마크 전력 및 발열 벤치마킹 후(GPU를 예열하기 위해) 약 20분 동안 F122 벤치마크를 4K에서 루프하고 전체 테스트 시스템의 전력 소비를 측정하는 와트 업 프로(Watts Up Pro) 계량기의 최고 판독치를 기록해 전력 소비를 테스트했다. 모든 경쟁 제품이 동시에 화면에 표시되는 테스트 초기 부분이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되곤 한다.   이것은 최악의 경우를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픽 카드가 땀을 흘릴 때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GPU 바운드(GPU-bound) 해상도로 실행하는 GPU 바운드 게임이다. GPU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 전체 시스템 전력 소비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때는 경고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4070 Ti는 RTX 3080보다 빠름에도 불구하고, 유휴 시와 부하 시 모두 훨씬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 비록 엔비디아가 4070 Ti의 가치 측면에서는 변화를 주지 않더라도 효율성은 의심할 여지없이 향상되고 있다.  PCWorld는 F1 22 전력 소비 테스트 중 GPU-Z를 열어 두고 마지막에 최고 온도를 기록해 발열을 테스트했다.    커스텀 에이수스 터프 냉각 설계는 최대 부하에서도 낮은 온도를 제공한다. 오버클럭을 하는 이들은 이 모델이 상당히 반가울 것이다. 이런 인상적인 온도를 달성하기 위해 팬 소음이 나기는 하지만, 시끄럽거나 성가신 수준은 아니다. 필자는 에이수스 터프의 전반적인 열 설계에 불만이 없다.  지포스 RTX 4070 Ti, 구매해야 할까? 제발 구매하지 않기를 바란다. 엔비디아의 뛰어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카드이지만, 과도한 가격을 상쇄할 만큼은 아니다.  진공 상태에서는 799달러짜리 지포스 RTX 4070 Ti의 래스터화 성능은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제외하고는 899달러짜리 라데온 RX 7900 XT보다 낮지만, GPU를 게이밍 외에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한다면 엔비디아의 풍부한 소프트웨어 및 기능, 예컨대 스튜디오 드라이버(Studio drivers), DLSS 및 프레임 제너레이션, 브로드캐스트, 리플렉스, CUDA 등으로 격차를 쉽게 줄일 수 있다. 실제로 RTX 4070 Ti는 RTX 4080 및 라데온 7900 XT처럼 기껏해야 가치를 정체시키고 최악의 경우 모욕적이기까지 한 가격표를 갖추고 있다.    799달러의 지포스 RTX 4070 Ti는 이전 세대의 놀라운 RTX 3080보다 100달러 더 비싼 하위 GPU다. 이미 비싼 RTX 3070보다도 200달러 더 비싸다. 3080보다 14% 높은 가격을 대가로 사용자는 4K에서의 3080보다 14% 더 정체된 성능을 얻거나 1440p에서 약 20% 더 빠른 속도를 얻게 된다. 엔비디아는 4070 Ti의 메모리 버스를 RTX 3060 수준으로 줄여 4K 속도를 낮췄다. 799달러짜리 그래픽 카드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게이머들은 곤경에 처해 있다. 엔비디아 및 AMD의 주력 제품인 지포스 RTX 4090 및 라데온 RX 7900 XTX는 비슷한 가격으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개선된 놀라운 성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보다 아래인 경우, 이전 세대에 비해 완전히 실망스러운 MSRP를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는 여전히 암호화폐 가치가 치솟는 팬데믹 상황의 한복판에 있다고 착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과도하고 터무니없는 가격에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는 이들은 게이머가 아니라 채굴자들이었다. 이들 그래픽 카드의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다.  엔비디아의 RTX 4080은 3080보다 500달러 비싸다. 말도 안된다. AMD는 기회를 잡는 대신 기능이 부족한 라데온 RX 7900 XT의 가격을 899달러로 책정했다. 사양 면에서는 라데온 RX 7800 XT로 불렸어야 했고, 가격은 수백 달러 더 낮았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러나 AMD의 7900 XT 매출에 대한 갈증으로 인해 엔비디아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재앙적인 RTX 4080 12GB를 이전보다 100달러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재출시할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2023년에 1440p 그래픽 카드로 활발히 마케팅되는 제품을 위해 800달러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특히 메모리 버스가 4K 성능을 방해하는 점을 감안하면 말이다.  이는 마치 영화 ‘위험한 게임(WarGames)’에서 슈퍼컴퓨터 우퍼(WOPR)가 “이상한 게임이다. 유일한 승부수는 플레이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상황과 같다.    엔비디아 및 AMD가 이처럼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암호화폐가 폭락한 지금, 비축해 둔 마지막 세대 GPU를 신중하게 관리된 높은 가격대로 이동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엔비디아는 RTX 40 시리즈를 진정한 세대 교체가 아닌 30 시리즈 라인업 상위에 있는 고가 옵션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우려할 만한 반소비자적 비즈니스 결정이다. 4090 혹은 7900 XTX에 올인하지 않을 것이라면 중고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자. XT 또는 RX 3080과 유사한 성능의 GPU는 엔비디아 및 AMD가 책정한 엄청나게 비싼 가격의 새로운 제품보다 수백 달러 저렴하다. 중고 불량품을 사지 않도록 도움이 될 만한 팁은 ‘’에서 확인하자.  평소 필자는 중고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지 않는 것을 권하는 사람임에도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2023년에 부실한 1440p 그래픽 카드에 800달러를 지불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세대의 출시는 정체된 세대간 가치로 인해 판매가 저조해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TX 20 수퍼 시리즈가 나왔던 RTX 20 시리즈 출시 상황과 유사하다. RTX 20 수퍼 시리즈 출시는 AMD의 우수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AMD 라데온 RX 5000 시리즈의 출시와 겹치긴 했지만, 이번 세대의 경우 AMD는 엔비디아의 과도한 가격 책정에 편승하는 것에 만족하는 듯하다. 플래그십 GPU는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할 필요가 없으며, 스택의 나머지 부분은 최신 모델의 가격과 선형적으로 맞춰지는 성능을 제공할 필요가 없다.  개별 그래픽 카드 판매는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대적인 수퍼 시리즈 도입처럼 급격한 변화가 없는 한 지포스 RTX 4070 Ti와 4080과 같은 출시는 고통을 악화시킬 뿐이다. 그냥이 아니라 단호하게 지나쳐야 한다. 이 가격대에서 차세대 GPU를 사야 한다면 라데온 RX 7900 XT도 눈에 띄게 빠르며, 4070 Ti보다 8GB많은 20GB 메모리를 탑재한다.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기능이 필요하고 4070 Ti를 반드시 사야한다면, 필자는 에이수스 터프 모델을 강력히 추천한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이상한 게임 중이다. 제발 둘 다 구매하지 말자. 이 가격으로는 안 될 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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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Martin H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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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코드 또는 노코드 플랫폼 시장에는 수백 개 업체가 활동하며 제각기 다른 가격과 편의 기능, 효과의 다양한 유틸리티 제품을 만들고 있다. 로우코드 개발 시장은 시민 개발자가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한다는 개념에 어느 정도 기반을 두지만 2021년 크리에이시오(Creatio)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 개발자의 2/3가 IT 관련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우코드가 현재 개별 사업부 내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로 활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10년 전에 로우코드,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업체인 알파 소프트웨어(Alpha Software)에서 일했을 당시 성공적인 로우코드 활용 프로젝트의 90% 이상에는 IT 부서 직원이 관여했고, 대부분 2명 이상이었다. 일반적으로 현업 사용자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개발자가 지원하는 형태였다. 현업 사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기업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통제된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도움을 받아야만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배포하기 위해서는 대체로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했다. 많은 경우 현업 사용자가 속한 부서는 기니피그, 즉 테스터 역할을 하고 요구사항에 관여하고 최종적으로는 내부 제품을 사용한다. 는 약 60%의 타입스크립트와 25%의 자바, 11%의 자바스크립트로 구성된다. 앱스미스 설명서를 보면, 앱스미스는 내부 툴을 구축, 제공, 유지하며, 사전 제작된 위젯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 소스에 연결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생성하고 내장된 자바스크립트 편집기로 자유롭게 코딩이 가능하며 한 번의 클릭으로 배포된다. 앱스미스가 정의하는 내부 툴은 팀에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베이스, API와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맞춤형 대시보드, 관리자 패널, CRUD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스미스는 400개 이상의 로우코드 또는 노코드 업체와 경쟁하는데 가장 큰 경쟁 상대는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들이다.   앱스미스는 한 게임 개발사의 내부 툴로 시작됐다. 몇 년 전에 출시한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밤사이 수백 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고, 이 요청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지원 앱이 필요했다. 그때 기본적인 내부 앱을 신속하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게 된 것이 계기였다.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앱스미스가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내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해 사용자 용도에 맞게 강화하는 것은 힘든 과정이고 결말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다음 내용을 참고해 앱스미스가 우리 기업이 원하는 로우코드 플랫폼인지 판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앱스미스를 사용한 로우코드 개발  앱스미스는 백엔드를 구동하기 위한 프론트 엔드, 데이터베이스 및 API 커넥터를 만들기 위한 드래그 앤 드롭 환경, 간단한 내장형 자바스크립트 코딩 기능, 그리고 손쉬운 게시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각 기능이 앱스미스 개발 프로젝트 내에서 어떻게 연계돼 작동하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데이터 소스에 연결 앱스미스에서 직접 연결을 사용하거나 REST API를 사용해 데이터 소스에 연결할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데이터 소스는 아마존 S3, 아랑고DB(ArangoDB), 다이나모DB(DynamoDB), 일래스틱서치(ElasticSearch), 파이어스토어(Firestore), 구글 시트(Sheets), 몽고DB,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마이SQL, 포스트스레SQL, 레디스(Redis), 레드시프트(Redshift),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SMTP(메일 보내기) 등이다. 이 중 상당수는 일반적인 시각에서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다. 앱스미스는 자격 증명을 암호화하며, 쿼리에서 반환된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을 위해 연결 풀을 사용하고 데이터베이스에서 동시에 실행 가능한 최대 쿼리 수를 5개로 제한한다. 많은 사용자가 복잡한 쿼리를 실행하는 경우 이 부분이 병목 지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앱스미스는 17개의 API 커넥터를 지원하는데 그 중 몇 개는 관행적으로 데이터베이스로 간주된다.  UI 구축  앱스미스는 컨테이너와 컨트롤을 포함한 45개의 위젯을 제공한다. 팔레트의 캔버스에 위젯을 끌어서 놓을 수 있다. 새 위젯을 배치하면 캔버스의 기존 위젯은 밀려나며, 위젯은 종횡비를 유지하면서 자체적으로 크기를 조정한다. 데이터 액세스와 바인딩   각 데이터 소스를 대상으로 쿼리를 생성, 테스트하고 명명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적절한 위젯에서 명명된 쿼리를 사용할 수 있다. 쿼리 결과는 쿼리 개체의 데이터 속성에 저장되며 “핸들바”, 또는 일명 “콧수염(mustache)” 구문으로 내부에 작성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Query1.data }} 쿼리를 사용해서 행 또는 변환된 데이터를 위젯에 표시하고, 드롭다운 및 표로 데이터 목록을 표시하고, 위젯에서 캡처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삽입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앱스미스는 반응형이므로 쿼리의 데이터가 바뀔 때마다 위젯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코드 쓰기  앱스미스의 어디에서나 핸들바 내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앱스미스의 모든 개체를 자바스크립트 변수로 참조하고 이 변수에 대해 모든 자바스크립트 함수와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즉, 핸들바 또는 콧수염 구문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의 어디에서나 모든 위젯, API, 쿼리, 관련 데이터 및 속성을 참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앱스미스의 자바스크립트는 한 줄 식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자바스크립트 Object에 헬퍼 함수를 작성해 한 줄 식에서 호출할 수 있다. 또한 함수 정의 내에 를 포함할 수 있는 즉시 호출되는 함수식을 작성할 수도 있다.    앱스미스 개발 기능  앱스미스는 2022년 10월 5일 여러 가지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SOC2 타입 II 인증을 달성했다. 이는 제삼자 감사를 통해 정보 규정 준수 인증을 완료했음을 의미한다. 둘째, 그래프QL 지원을 추가했다. 그래프QL은 API를 위한 오픈소스 데이터 쿼리 및 조작 언어이며 기존 데이터를 사용해 쿼리를 실행하기 위한 런타임이다.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개발했다.  앱스미스는 이제 콘솔 로그의 내부 뷰를 제공하므로 브라우저의 디버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에 있는 카메라를 사용해 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위젯이 추가됐다. 이 위젯은 UPC-A 및 -E와 같은 1D 제품 바코드, 코드 39와 같은 1D 산업용 바코드, QR 및 데이터 매트릭스와 같은 2D 코드를 포함한 12개 형식을 지원한다. 숫자, 범위, 범주의 3가지 새로운 슬라이더 컨트롤이 추가됐다. 앱스미스 엔지니어는 변경된 위젯만 다시 그리는 방법으로 위젯의 렌더링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앱스미스 호스팅 서비스  앱스미스의 클라우드 버전(appsmith.com에서 가입)을 사용하거나 앱스미스를 직접 호스팅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은 무료다. 앱스미스는 vCPU 2개와 4GB 메모리가 있는 가상머신 또는 머신에서 도커 또는 쿠버네티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AWS와 디지털오션(DigitalOcean)의 앱스미스는 원버튼 설치 옵션을 제공한다. 우선 지원과 SAML, SSO, 무제한 비공개 깃(Git) 저장소를 원한다면 유료인 앱스미스 비즈니스를 사용하면 된다.   앱스미스 위젯  앱스미스 위젯에는 드래그 앤 드롭 UI 빌더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컨트롤과 컨테이너가 포함된다. 텍스트, 입력, 버튼 컨트롤과 같은 간단한 컨트롤, 일반 컨테이너와 탭, 양식 등의 컨테이너, 사진, 비디오 플레이어, 오디오 입출력,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위한 카메라 컨트롤과 같은 미디어 컨트롤, 그리고 새로운 코드 스캐너도 있다.   앱스미스 사용해 보기  필자는 입문용 앱스미스 자습서를 진행하면서 앱스미스 클라우드에서 고객 지원 대시보드를 만들어봤다. 이 대시보드는 사용자 테이블로 사전에 채워진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 자습서 스타일이 사용자를 좀 깔본다는 느낌을 받았지만(느낌표와 축하 메시지가 난무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이내 넘어가 버리는 일부 제품의 자습서보다는 낫다. 앱스미스 자습서의 첫 부분에는 앱스미스의 동작 방식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본다. 필자는 레코드 8에 이름을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했다.   다음은 SQL 샌드박스의 사용자 테이블에 대한 SELECT 쿼리 테스트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준비된 SQL 쿼리를 호출해 Customers 테이블 위젯을 채운다.    그다음 Customers 테이블의 속성 창을 확인한다.    이제 Customer 업데이트 양식 만들기를 시작할 수 있다.    NameInput 위젯의 Default Value 속성에 이름을 추출하는 자바스크립트 호출을 추가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 및 SQL을 통해 이메일과 국가 필드를 적절한 쿼리에 바인딩했다.    여기서 양식 아래에 Update 버튼을 추가했다. 이 버튼은 아직 동작에는 바인딩되지 않았다.    업데이트 처리의 첫 단계는 다음과 같이 updateCustomerInfo 쿼리를 실행하는 것이다.    updateCustomerInfo 쿼리는 SQL UPDATE 문이다. 양식 필드에 바인딩된 자바스크립트 변수를 사용해 매개변수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업데이트의 두 번째 단계에서 아래와 같이 첫 번째 쿼리가 완료된 후 다시 고객을 가져온다.    이제 배포하기에 앞서 개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다.    배포되면 개발 환경과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앱스미스 작업 공간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돼 있다(다음은 필자의 작업 공간).    다음은 사용 및 맞춤 설정 가능한 20개의 모든 앱스미스 템플릿을 보여주는 페이지다.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앱스미스는 경쟁력 있는 드래그 앤 드롭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우선 지원과 SML, SSO 또는 4개 이상의 비공개 깃 저장소가 필요 없다면 무료 오픈소스 옵션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여기에 맞춤형 액세스 컨트롤, 감사 로그, 백업 및 복원, 또는 맞춤형 브랜딩이 필요하다면 유료 앱스미스 비즈니스 요금제로 올리면 된다. 정리하면 앱스미스가 기업의 내부 부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무료 오픈소스 버전을 사용해 볼 것을 권장한다. 이 제품을 도입한다면 최종적으로는 자체 호스트를 할 수도 있지만, 일단 테스트하는 용도로는 자체 호스팅보다 클라우드가 더 간편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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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미니 3 리뷰 |  그럭저럭 괜찮은 보급형 드론

장점 • 카메라 가로 및 세로 모드 지원 • 높은 화질 • 긴 비행시간 단점 • 전방 또는 후방 장애물 센서 없음 • 퀵샷를 제외하고는 물체를 추적할 수 없음 • 하이퍼랩스 또는 슬로모션 기능 없음 총평 미니 3는 미니 3 프로에서 제공하는 고급 기능이 빠진 버전이다. 대신 가격은 저렴하고, 미니 2에서 불편했던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하지만 딱히 높은 화질이나 수직 촬영에 관심이 없다면, 그냥 더 저렴한 제품인 미니 2를 구매하는 것이 낫다.    2020년에 출시된 DJI 미니 2(Mini 2)는 이전 버전에서 제기됐던 많은 비판을 수용하고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자동 비행 모드에서 물체(사람 혹은 자동차)를 따라가는 액티브 트랙(Active Track) 같은 유용한 기능은 없어 아쉬웠다. 이후 DJI는 온갖 화려한 기능을 추가해 미니 3 프로를 출시했지만, 실제 사용자가 바로 구매하기에는 다소 가격이 높다는 장벽이 있었다. DJI도 이런 상황을 잘 이해했는지, 미니 3 프로의 저렴한 버전인 미니 3를출시했다.  DJI 미니 3는 미니 3 프로와 겉보기에 비슷하지만 고급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있다. 그런 고급 기능으로 미니 3 프로 구매를 유도하는 것일 테다. 그렇다면 그런 고급 기능을 포기할 만큼 미니 3가 가치가 있을까? 다음 리뷰를 모두 읽었을 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기능 및 디자인 • 249g 미만 무게   • 초경량 배터리로 최대 38분간 비행 가능  • RC-N1 및 DJI-RC 리모컨과 호환 가능 DJI 미니 2, 미니 3, 미니 3 프로는 서로 나란히 놓고 보면 외양상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세 가지 제품 모두 접이식 팔과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3축 짐벌, 후면에 끼울 수 있는 배터리를 제공한다. 거기다 무게도 모두 250g 미만이다. 많은 국가에서 250g을 기준으로 드론 비행 규정을 적용하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는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가벼운 만큼 세 가지 제품 모두 사람 및 건물 가까이서 비행하거나 무거운 제품을 매달고 높은 위치까지 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가벼운 드론이라도 비행에 여러 법적 제재가 있으니 비행 규칙부터 먼저 꼭 확인하자.    미니 3는 미니 3 프로와 동일한 배터리를 지원한다. 표준 배터리 사용 시 최대 38분까지 더 오래 비행할 수 있다. 호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의 경우, 비행시간을 1분 더 연장하는 ‘플러스(Plus)’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으나 더 무겁다. 플러스 배터리를 탑재하면 전체 무게가 249g을 넘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미니 3 프로와 마찬가지로, 미니 3는 스마트폰이 필요한 RC-N1 원격 컨트롤러 혹은 스크린이 내장된 스마트폰이 필요없는 DJI RC로 비행할 수 있다. 또한 컨트롤러는 미니 3 본체와 별개로 구매해야 한다.    이제 아쉬운 점을 살펴보자. 먼저 미니 3은 미니 3 프로에서 제공되는 장애물 센서가 없다. 장애물 센서가 없는 미니 2가 나무 혹은 기타 사물과 자주 충돌하는 점을 감안하면, 미니 3도 비슷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추적 기능이 없어 미니 3 프로 같이 특정 대상을 표적으로 삼아 따라갈 수 없다. 하이퍼랩스(Hyperlapse) 혹은 마스터샷(MasterShots)과 같은 자동 비행 모드도 미니 3에서 찾아볼 수 없다. 대신 퀵샷(QuickShots)이라고 부르는 기능만 선택할 수 있다. 퀵샷은 일종의 자동 비행과 촬영이 결합된 기능으로, 사용자 주위를 돌고, 수직으로 날아오르며, 사용자로부터 멀어지고, 부메랑처럼 날다가 돌아오는 한편 사용자 주변을 나선형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 올릴 짧은 영상에 활용할 수 있지만, 다른 용도를 위해서라면 촬영 위치를 수동으로 조종 및 제어해야 할 것이다. 이상하게도 미니 2에서 지원되던 아스트로이드 퀵샷 모드(Asteroid QuickShot mode)는 미니 3에서는 찾을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 전송 시스템 성능도 달라졌다. 미니 3에서 사용하는 전송 시스템은 최대 10km 떨어진 곳에서 초당 30 프레임으로 720p 영상을 제공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멀리 드론을 보내고 영상을 받는 사용자는 적기에 크게 의미 없다. 미니 3 프로에서 제공되던 영상 후처리 지원 기능 ‘D-시네라이크(D-Cinelike)’나 10비트로 촬영하는 옵션도 미니 3에는 없다.    물론 보급형 드론에서 엄청난 고급 기능을 기대해선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니 3가 초당 프레임 수를 4K에서는 30fps로, 2.7K 이하에서는 60fps로 제한한 것은 아쉽다. 이런 제한으로 슬로우 모션 모드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촬영 후 영상 편집을 통해 따로 조정할 수 있긴 하지만, 하이퍼랩스 없이는 미니 3 자체에서 속도가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영상을 얻을 수도 없다. 60fps를 선택할 수 있도록 4K에서 내려오더라도 속도를 늦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성능 장애물 회피 기능을 제외하면 미니 3와 미니 3 프로의 비행 방법은 완벽히 똑같다. 미니 3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며, 많은 위성 신호를 잡을 경우 잘 뜰 수 있다. 빠르고 방향 조종도 쉽다. 시네마틱 모드(Cinematic mode), 노멀 모드(Normal mode), 스포츠 모드(Sport mode) 같은 다양한 모드도 이용 가능하고, 미니 3 프로와 동일한 수준의 내풍성을 자랑한다. 바람이 강한 날에 드론을 날리는 사용자는 많이 없겠지만, 어쨌든 미니 3는 꽤 강한 바람도 잘 견디며 그 수준은 미니 2보다 낫다.    분실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터리가 최소로 남았거나 리모컨 신호가 손실되었을 경우 리턴투홈(Return-To-Home, RTH) 기능은 자동으로 실행된다. 리턴투홈은 최초 이륙지점으로 알아서 돌아오는 기능이다. 원격 혹은 앱을 통해 수동으로 리턴투홈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드론을 시야에서 사라졌다면 ‘내 드론 찾기(find my drone)’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내 드론 찾기를 활성화하면 드론에서 큰 소리가 발생하기에 어디에 있는지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물론 미니 3가 프로에서 제공되긴 하지만 미니 3에는 ‘수직 촬영(vertical shooting, 세로가 가로보다 더 긴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미니 2를 비롯해 이전 버전에는 없는 기능이다. 앱 혹은 리모컨의 버튼을 사용해 카메라가 수직으로 놓이도록 짐벌을 회전해주는 기능인데, 영상을 수직 방향으로 녹화하면서 높은 화질을 유지하고 싶을 때 쓰면 된다. 다음은 필자가 미니 3에서 찍은 사진이다. 전체 48Mp 모드에 액세스할 수는 없으나 JPEG+RAW로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파노라마 모드는 효과가 없었다. 마이크로SD 카드를 들어가 보면, 파노라마 폴더가 만들어져 있고, 개별 사진을 찾을 수 있었지만, 실제 파노라마 사진은 없었다. 초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사용해 테스트한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자동 초점 기능을 제공하나, 초점의 수준을 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사람 혹은 사물을 가까이에서 사진 찍으려고 할 경우, 흐릿해질 수 있다. 화면을 탭 해 특정 영역에 초점을 맞출 수는 있으나 리모컨에는 초점 잠금을 위한 반누름 기능도 있다.   영상 사양은 미니 2와 거의 동일하다. 30fps에서 4K를 녹화할 수 있고 최대 비트 전송률은100Mbps이며, 동일한 수준의 디지털 줌을 제공한다. 영상 형식은 H.264/MP4를 지원한다. 여기까지 보면 더 저렴한 미니 2를 버리고 왜 미니 3를 선택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결정적인 차이는 있다. 미니 3의 카메라는 미니 2 보다 더 큰 센서와 더 큰 f/1.7 조리개를 갖춘 렌즈를 이용한다. 이는 미니 2의 카메라보다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어 더 깨끗하고 선명하며 더 나은 색상을 갖춘 더 높은 영상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저조도에서도 동일하게 품질을 향상해 더 선명하고 세밀한 야간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다. 필자가 미니 2가 없어서 따로 직접적인 화질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미니 3으로 야간에 찍은 몇 사진은 다음과 같다.      미니 3은 최고 해상도로 HDR을 녹화할 수 있으나, 미니 2는 HDR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이때 미니 2는 미니 3처럼 수직으로 촬영할 수 없다는 점을 잊지 말자. 그리고 미니 3의 수직 모드에서도 퀵샷이 지원된다. 또 다른 차이는 미니 3의 짐벌이 미니 2의 20°보다 훨씬 많은 60°까지 위로 회전할 수 있고, 다른 방향으로도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영상이 바람이 심한 환경에서도 미니 3가 더욱 안정적이다.  에서도 밝혔지만 미니 3 프로에서 최고 품질의 영상을 얻을 려면 D-로그(D-Log) 촬영 모드를 활용해야 한다. 미니 3에서는 해당 옵션이 제거됐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훨씬 간편하게 고품질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해상도 및 프레임률을 선택하고 녹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기본 영상 모드가 1080p라는 점이 실망스럽기 때문에 미니 3를 처음 비행할 때 따로 설정을 해놓는 것이 좋다. 퀵샷 해상도도 별도로 설정해야 한다.  밤에 미니 3을 비행할 경우, 전면 팔에만 있는 LED가 사용자를 향하지 않으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테스트해보니,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드론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느리게 깜빡였다.   가격 및 판매처 미니 3는 55만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한 듯 보이나 리모컨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RC-N1(미니 2와 동일한 리모컨)를 포함할 경우, 67만6,900원이다. DJI RC는 따로 선택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편리하나 가격이 88만 2,900원이다.    또한 2가지 리모컨 옵션을 갖춘 플라이 모어(Fly More) 번들도 있다. 이 번들의 경우 총 3개의 배터리, 3개의 배터리를 모두 꽂을 수 있는 충전기, 드론, 리모컨, 배터리를 담을 수 있는 휴대용 가방이 함께 제공된다. RC-N1의 경우 106만 8,900원이며, DJI RC의 경우 127만 4,900원이다. 모든 제품은 DJI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나, 다른 유통 업체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요약 미니 3은 미니 2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향상된 제품이나 가격이 더 비싸다. RC-N1 리모컨을 사용하면 훨씬 더 비싸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분명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미니 2를 선택할 것이다. 미니 2가 언제까지 판매될지 아직 확실치 않은데, 현재 한국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미니 2는 재고가 없으며, 미니 2 플라이 모어 번들만 구매할 수 있다.  미니 3 제품에 할인이 적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미니 3 프로를 구매하기 조금 부담스러우나 250g 미만이면서, 4K HDR 영상, 수직 촬영 기능, 더 긴 비행시간을 지원하는 DJI 최신 드론을 원한다면, 미니 3는 좋은 선택지다. 물론 예산이 충분하다면 성능이 더 좋은 미니 3 프로를 사는 것이 낫다.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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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수신 알림이 떠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메일박스는 비어 있고 휴지통이나 스팸함에 있지도 않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메일은 어디로 갔을까? 메일 앱 뷰 왼쪽 아래쪽을 잘 살펴보면, 세 줄이 그어진 파란 원이 보일 것이다. 이 파란 원은 필터 버튼으로, 자신도 모르는 새 클릭했을 것이다.    필터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보라. 그러면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는데, 이메일도 다시 나타난다. 아이폰에 필터 기능이 추가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필터 기능을 일부러 사용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필터 기능 사용 설정을 하지 않으면,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른다. 실수로 눌러도 어떤 기능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필터 기능은 메일 박스가 꽉 찼을 때 비교적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이다. 하지만 보관된 폴더에 사용하면 더욱 유용하다. 필터 아이콘을 클릭하면 흰 원에서 파란 원으로 바뀐다. 그런 다음 오른쪽에 서 기준 표시 메뉴를 클릭한다. 이 영역은 자체 필터 추가가 안 되므로 이런 작업을 하려면 맥에서 스마트 폴더를 사용해야 한다. 그럼에도 필터 옵션은 유용하다. 사용자 이름이 있는 메시지에 주소 필드에 있는 메시지나 VIP 리스트에 추가한 사람이 보낸 메일 주소 영역이나 플래그 표시한 메시지만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옵션은 동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단일로만 사용 가능한 옵션도 있다.   iOS 16 이후 버전부터는 포커스(Focus) 모드와 필터링 기능을 페어링할 수 있다. 설정에서 포커스로 이동해 포커스 모드를 선택하면 포커스 모드가 실행되는 동안 메일에서 표시하고 싶은 계정을 선택한다. 선택을 마쳤으면 추가(Add)를 누른다. 필터를 삭제하려면 클릭하거나 필터 삭제(Delete Filter)를 클릭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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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메일 주소 알리고 싶지 않을 때" 딱 좋은 3가지 위장용 이메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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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2023.01.30
“마우스를 흔드세요!” 모든 비활성화 창을 한 번에 최소화하는 방법
애로우 쉐이크
애플리케이션 / 오피스ㆍ협업 Martyn Casserly
How-To : 보낸 이메일을 상대방이 읽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3가지

중요한 이메일을 보낸 뒤 답장을 기다리는 것은 언제나 불안하고 초조한 일이다. 답장이 늦어지는 이유는 수신자가 바쁘거나 의도적으로 답장하지 않거나 아직 이메일을 읽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왓츠앱 같은 메시지 앱은 상대방이 해당 메시지를 확인한 시간을 표시하므로 수신 확인이 쉽다. 네이버나 다음, 카카오와 같은 국내 이메일 서비스 역시 수신 확인 기능을 지원하지만, 지메일 같은 해외 서비스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에도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까?    보낸 이메일을 수신자가 읽었는지 확인하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수신 확인 기능 사용하기 수신자가 이메일을 열었는지 확인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수신 확인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능은 모든 이메일 서비스에서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니다. 사용 중인 이메일에서 수신 확인 기능을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기업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수신자에게 읽음 확인 알림이 전송되는 것에 동의하는지 묻는 팝업이 표시될 수 있는데, 만약 수신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발신자는 수신 여부를 할 수 없다.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버전의 지메일은 수신 확인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서드파티 애드온을 사용해야 한다. 필자가 테스트한 안드로이드와 iOS의 이메일 앱도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맥 버전 아웃룩에서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었다.  윈도우 PC의 아웃룩 앱을 사용해 수신 확인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웃룩 앱을 실행해 새 이메일을 작성한 다음 메시지창 상단에 있는 옵션 탭을 클릭한다.    옵션 탭의 ‘추적’ 항목에 2가지 체크박스가 있다. ‘배달 확인 요청’과 ‘읽음 확인 요청’이다. 후자의 체크박스에 체크하면 상대방이 해당 이메일을 확인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수신자에게 확인 이메일 전송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팝업이 뜬다.   하지만 필자의 테스트에서 이 기능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았다. 일부 이메일 주소는 수신 확인 요청을 완전히 걸러냈고 개인 지메일 계정에서는 수신자에게 무서운 경고 메시지가 표시됐다. 웹 버전 아웃룩에서는 ‘읽음 확인 요청’ 옵션을 찾을 수 없었고 다른 발신자에게 받은 수신 확인 요청을 처리하는 작업에 대한 설정만 있었다.  즉, 이 전통적인 방법은 현재 거의 쓸모가 없다.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 사용하기 지메일은 직장 또는 학교용 버전에서만 수신 확인 요청 및 전송을 지원한다. 하지만 서드파티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표준 계정에서도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은 무료 요금제로 수신 여부 무제한 추적, 실시간 데스크톱 알림, 이메일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호환 및 PDF 문서 추적 등 기타 고급 기능을 추가하려면 월 2.99달러부터 시작하는 유료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메일트랙 설치는 간단하다. 데스크톱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에서 크롬 웹 스토어에 접속한다. ‘mailtrack’을 검색해 제공업체가 ‘mailtrack.io’인 것을 클릭한다. ‘크롬에 추가’ 버튼을 클릭해 사용할 지메일 계정으로 가입한 뒤 요금제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 후 지메일에서 새 이메일을 작성하면 보내기 버튼 옆에 새로운 아이콘 2가지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지 봉투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트랙메일 설정이 열린다. 여기서 수신 추적 기능과 기타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편지 봉투 아이콘이 초록색이면 추적 기능이 활성화된 것이다.    무료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이메일 본문 하단에 워터마크가 표시돼 수신자가 메일트랙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다. 프로 버전부터는 워터마크가 제거된다.  이메일 추적 기능이 포함된 업무용 툴 사용하기 업무적으로 이메일 열람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할 때는 메일트랙 외에 이메일 마케팅용으로 개발된 전문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뉴스레터 작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제공한다. 이런 서비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추적 픽셀’을 사용해 이메일을 열었는지 모니터링한다. 추적 픽셀은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크기가 작은 이미지로, 이메일을 열면 로드된다. 수집하는 정보에 따라 GDPR이나 CCAP와 같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배될 수도 있으니 사용 전 주의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 추적 픽셀의 단점은 수신자가 모든 외부 이미지를 로드하지 않도록 설정했거나 ‘안전한 발신자’에게 받은 이메일을 제외하고 이런 항목이 로드되지 않도록 설정했다면 읽음 여부 확인이 어렵다. editor@itworld.co.kr

애플리케이션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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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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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2023.01.20
“구관이 명관” 이전 윈도우 사진 앱 그대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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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Anyron Copeman
How-To : 윈도우에서 이모티콘 입력하는 방법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면 이모티콘을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재밌는 농담에 웃거나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거나, 대화에 의미를 추가하고 싶을 때 이모티콘만큼 유용한 도구도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이메일 서비스에는 키보드나 글자 입력도구에 이모티콘을 바로 볼 수 있지만, 윈도우에서는 이모티콘 입력 창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윈도우에서도 프로그램 상당수에서 이모티콘 나아가 GIF까지 쉽게 입력할 수 있다. 다음 내용은 윈도우 11을 기준으로 작성된 이모티콘 입력 튜토리얼이다. 윈도우 10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모티콘 입력이 가능하다.      1. 이모티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열기  먼저 이모티콘을 인식할 수 있는 앱을 열어야 한다. 메모장, 스티커 메모, 워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기타 브라우저 등에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곳 대부분에서 이모티콘을 지원한다.      2. 이모티콘 패널 실행 커서가 놓여 있는 곳에 윈도우(win) 키와 세미콜론(;) 키를 함께 누르자. 또는 윈도우(win) 키와 마침표(.) 키를 눌러도 된다. 그러면 이모티콘을 고를 수 있는 패널이 나올 것이다.      3. 이모티콘 찾기 기본 패널에서 나오지 않은 다른 이모티콘을 찾고 싶다면 상단 패널에서 얼굴 아이콘을 클릭하자. 그러면 이모티콘 범주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버전에서는 검색창이 함께 나올 수 있다.    사람 범주를 선택하면 얼굴 톤 종류도 6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원한다면 GIF 그림도 추가할 수 있다. 상단 패널에서 GIF라는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일부 윈도우 버전은 검색창도 지원하니, 원하는 주제로 검색해서 필요한 GIF를 찾을 수 있다. 화살표 모양을 클릭하면 요즘 유행하는  GIF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윈도우의 기본 이모티콘 기능이 부족하다면, 외부 앱을 설치해볼 수 있다. 동시에 윈도우에서는 단축키를 이용해 빠르게 이모티콘을 입력할 수 있다. 가령 콜론과 닫는 괄호(:))를 입력하면 웃는 이모티콘이 바로 생기거나 콜론과 여는 괄호를 입력하며 표정을 찡그린 이모티콘(:()이 나올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윈도우   2023.01.20
How-To : 윈도우에서 이모티콘 입력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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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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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2023.01.17
How-To : 윈도우에서 중복 파일을 찾아 없애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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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ㆍ협업   2023.01.17
How-To : MS 워드에서 이미지 삽입하고 위치 바꾸기
마이크로소프트워드
iOS / 맥OS / 보안 Glenn Fleishman
How-To : 애플 기기에서 ‘귀찮은’ 캡차를 안전하게 우회하는 방법

인간을 돕기 위해 발명된 캡차(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CAPTCHA)는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을 가장 귀찮게 하는 기술이다. 캡차는 표시된 항목을 정확하게 식별하거나 숫자와 텍스트를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를 차단하려고 시도하지만, 이를 뛰어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많아지면서 캡차가 제공하는 가치는 무의미해지고 있다. 하지만 캡차는 여전히 사람을 괴롭힌다.   애플은 iOS 16/아이패드OS 16 및 맥OS 13 벤투라(Ventura)에서 캡차를 우회하는 자동 확인(Automatic Verification)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의 활성화 여부는 사용자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 자동 확인은 애플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캡차 대신 사이트에서 수락할 수 있는 토큰을 웹사이트로 전송한다.  사용자가 캡차와 자동 확인을 모두 지원하는 사이트 혹은 앱을 방문하면 개발자는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의 기기를 쿼리해 응답으로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애플은 자체 서버에서 사용자가 애플 ID 계정에 로그인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요청이 들어온 웹 서버 또는 앱에 토큰을 반환한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이 프로세서에서 애플은 사용자가 사용 중인 앱이나 방문 중인 사이트를 학습하지는 않는다. 또한 토큰을 받는 당사자는 사용자의 애플 ID나 기타 식별 정보를 받지 않고 애플이 해당 사용자를 보증한다는 사실만을 알게 된다.  최신 운영체제에서는 자동 확인 기능이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iOS 및 아이패드OS 16 : 설정 앱 > 애플 ID > 암호 및 보안 > 하단의 ‘고급 설정’ 메뉴에서 ‘자동 확인’ 토글 확인   맥OS 벤투라 : 시스템 설정(System Settings) > 애플 ID > 암호 및 보안 > 스크롤을 내려  ‘자동 확인’ 토글 확인   이 기능이 사용된 웹사이트나 앱을 알 방법은 없다. 어떤 개발자나 업체도 자동 확인 지원 여부를 공개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이 기능을 활성화해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편리함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iOS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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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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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Alaina Yee
트위터 사용자 2억 명 개인정보, 다크웹에 무료로 풀려…피해 여부 확인 방법은?

최근 트위터 사용자 2억 명 이상의 정보가 다크웹에서 무료로 공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정보를 공개한 사이버 공격자는 현재는 패치된 API 취약점을 악용해 사용자 정보를 스크랩했다고 주장했다. 영향을 받는 사용자는 트위터와 트위터 계정으로 연결한 다른 서비스의 계정을 탈취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익명으로 이용 중인 사이트에서의 신원이 공개될 위험이 있다.   다음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 보안 웹사이트 ‘’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확인해 자신의 위험 수준을 사전에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로 이동한 다음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데이터 유출 여부와 관련된 데이터 유출 사고 건수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되지 않은 유출 사고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지만, 이번에 유출된 트위터 계정 정보 유출은 이미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되어 있다.    사이트를 만든 보안 연구원 트로이 헌트는 데이터 덤프에 있는 이메일 주소의 98%가 이미 HIBP 데이터베이스에 있다며, HIBP의 이메일 알림 서비스에 가입할 것을 권장했다. 데이터베이스가 업데이트되고 이메일 주소가 새로운 데이터 유출 사고에 포함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한 모든 웹사이트에 강력하고 고유한 암호를 설정하고 이중 인증, 이메일 마스킹, 다른 사용자 이름을 사용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소유권을 인수한 후의 격변을 고려한다면 특히 트위터의 보안을 개선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수 이후 머스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파산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사이트를 관리할 해 현재 트위터에는 문제를 알릴 커뮤니케이션팀이 없다. 트위터의 신뢰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계정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됐다. editor@itworld.co.kr

보안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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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2023.01.04
R을 이용해 나만의 RSS 리더 만들기 8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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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파일 탐색기 새 탭 기능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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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ㆍML David Linthicum
글로벌 칼럼 | ChatGPT의 시대, ML옵스 인재가 필요하다

오픈 소스 ML옵스(MLops) 플랫폼 업체 클리어ML(ClearML)은 지난 26일 ‘2023년 ML옵스: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이라는 를 공개했다. 미국의 머신러닝 의사결정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만든 보고서로 머신러닝 운영의 핵심 트랜드를 알려주는 자료다.   클리어ML 연구에 따르면 ML옵스는 이제 많은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응답자 중 85%가 “2022년에 ML옵스 프로젝트를 위한 예산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응답자 중 14%는 “과거 예산이 없었지만 2023년에는 예산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클리어ML의 고객이 ML옵스에 관심 있는 사용자라는 점에서 응답의 편향성이 있을 수 있지만, ML옵스가 기업에 어느정도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다.  운영 업무는 이제 클라우드 시대의 핵심 요소다. 분야를 나눠 클라우드옵스(클라우드 운영), 핀옵스(비용 운영), 데브옵스(개발 운영), 섹옵스(보안 운영) 형태로 기술이 발전되고 있다. 거기다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기존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일은 여러 작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그런 작업을 하나씩 끝나고 나면 비즈니스에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운영 업무를 신경쓰게 된다. 지난 몇 년 동안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그저 데이터를 올려놓고, 알아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과정에서 핵심 비즈니스 가치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오히려 운영을 소홀히 하면 막대한 비용이 추가되고, ROI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ML옵스는 머신러닝 라이프 사이클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프로덕션 수준에서 머신러닝 모델을 관리하고 운영하도록 도와준다. ML옵스는 결국 일관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모델을 배포, 모니터링, 업데이트한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ML을 더할 경우, 혁신적인 차별화 요소를 만들고 비즈니스에 엄청난 가치를 추가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ML옵스 관련 인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은 ML옵스를 통해 AI/ML을 결합한 비즈니스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고, 그러한 시스템은 지능형 공급망을 주도하고 사기를 탐지하며 마케팅 및 판매 분석을 제공한다. 물론 지금은 ChatGPT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아지고 있고, AI를 기업의 핵심 무기이자 수익 창출 도구로 보고 있지만, 이런 논의는 20년 전부터 꾸준히 발전했다.  그렇다면 ML옵스와 관련된 주요 업무는 무엇일까? ML옵스 업무는 다음과 같은 모습일 확률이 높다.     모델 배포 : 프로덕션 환경에 머신러닝 모델을 배포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시너지 창출 모델 모니터링 : 모델이 배포된 후에는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여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는지 확인 버전 관리 : 시기에 따라 모델의 개선 사항과 신규 버전을 추적 모델 재교육 : 모델을 새 데이터로 업데이트해서, 데이터의 최신성, 성능, 편향성을 관리하며 정확성을 높임 테스트 : 모델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지 확인 자동화 : 모델 배포, 모니터링, 재교육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여 모델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다른 작업에 필요한 리소스를 확보 보통 ML옵스는 기존 클라우드 운영팀에서 관리하겠지만, 기업은 머신러닝에 대한 일반적인 교육이나 특정 세부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 교육이 있고 난 뒤에 ML 프로세스를 논의할 수 있다.  ML옵스 인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는 머신러닝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고 유지되지 않으면 사업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잘못된 캠페인으로 수백만 달러를 잃을 수도 있고, 편향된 대출 승인 시스템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사용자에게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 적절한 ML옵스 인재를 배치하면, 그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그만큼 ML옵스 직무는 현시점에서 흥미로운 일이자 높은 임금을 안겨주는 일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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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핵심 인력 해고한 구글, 후회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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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ㆍML   2023.01.30
글로벌 칼럼 | MS는 혼합 현실과 생성형 AI 전쟁에서 승리할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David Linthicum
블로그 |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의 단점

가트너의 최근 연구 결과는 2025년이면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95%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상에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3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런 예측을 잘 믿지 않는다. 도입률은 그렇게 선형적으로 증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새로운 개발 방법론으로 전환하기 쉬운 애플리케이션이 떨어져 가는 시점이다. 따라서 도입은 둔화되거나 모두의 생각보다 빨리 중단될 수도 있다.    아직도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의미가 헷갈리는 독자가 많을 것이다. 사실 한두 사람이 아니다. 우선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의미부터 정리하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이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구축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클라우드의 이점과 아키텍처 패턴, 역량을 이용해 성능과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다시 말해, 클라우드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하는 모든 것이다. 실제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이 접근법은 더 빠른 시장 진출 시간과 높은 민첩성 및 유연성, 향상된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치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 기업이 클라우드의 역량을 온전히 이용해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같은 인기 개발 기술을 이용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이렇게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단점도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법과 기술을 채택한 많은 기업이 이런 단점을 쉽게 간과한다. 하지만 워크로드를 배치하는 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법을 사용하면 할수록 단점은 더 분명해진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장점은 물론 단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솔루션 업체 종속.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과 배치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는 솔루션 업체에 종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 배치하면, 보통은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네이티브 기능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나 온프레미스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비용도 많이 들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어디에서 구동할 것인지 선택하는 면에서 기업의 유연성이 제한될 수 있다. 더구나 이식성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의 핵심 역량이라는 믿음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지자 대부분은 업체 종속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환상에 빠져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보통 컨테이너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런 믿음의 이유는 알 수 있다. 컨테이너는 이식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하지만 진실은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플랫폼의 네이티브 기능을 사용해야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플랫폼으로 쉽고 저렴하게 이전하는 역량은 크게 제한될 것이다. 기술 격차. 또 하나의 단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이 복잡하고,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개발과는 다른 기술력과 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에는 적지 않은 과제가 될 수 있으며, 추가 교육 훈련이나 자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필자는 엉성하게 설계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배치 환경을 종종 보는데, 원인은 바로 이 문제였다. 이런 종류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면, 결과물이 엉성한 설계와 지나치게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결과물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도한 비용. 마지막으로 기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비용이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사용량 기반의 요금은 애플리케이션이 트래픽 폭증을 경험하고 나면 예측 불가능한 요금이 될 수 있다. 기업은 사용량과 예산을 신중하게 모니터링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산 초과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필자라면 제대로 된 클라우드 핀옵스 프로그램 없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 들어 2,000달러면 충분할 줄 알았던 기업 다수가 10만 달러짜리 요금 고지서를 받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기업은 이런 잠재적 단점을 숙지하고 이점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필자가 최근 보는 문제는 많은 기업이 이런 단점을 모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과 배치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업은 위험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전략적인 방향이라면,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클라우드   2023.01.30
블로그 |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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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AI로 대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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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M2 프로가 PC용 CPU에 참패한다는 주장, "근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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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Michael Simon
블로그 | M 시리즈 맥 프로로 제 발등 찍은 애플

굳이 추정을 한다면 맥 프로의 2022년 판매량은 1,000대가 채 되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반드시 맥 프로를 구매해야 할 이유가 있거나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사람을 제외하면 애플 프로세서에 대한 오랜 기다림, 맥 스튜디오의 등장, 그리고 유의미한 업그레이드의 부재 사이에 낀, 애플의 최고가 제품인 맥을 구입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2022년 3월 애플의 피크 퍼포먼스(Peek Performance) 행사에서 존 터너스는 애플 프로세서 맥 프로를 굳이 한 번 더 언급했다. 당시 새로 발표된 맥 스튜디오와 이 제품에 탑재된 막강한 M1 울트라 칩보다 훨씬 더 강력한 시스템이 나올 것이라는 가슴 벅찬 루머를 마치 인정하는 듯한 인상이었다.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지금, 애플 반도체 맥 프로는 여전히 출시되지 않았다. 맥 프로 출시 시점에 대한 가장 안전한 전망은 WWDC다. 지난 3개의 모델도 각각 2006년, 2013년, 2019년 WWDC에서 발표됐다. 애플은 맥 프로를 요란하게 발표하기를 좋아하는데, 궁극의 CPU 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를 위해 만들어진 맥에 기꺼이 789만 9,000원을 지출할 준비가 된 사용자들이 청중으로 모이는 WWDC 키노트는 그야말로 목적에 딱 맞는 무대다. 새로운 맥 프로가 맥 피라미드 맨 윗자리를 당당히 탈환할 것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 해도, 성능상의 우위는 이전 모델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최상위 맥 스튜디오의 CPU보다 2배 이상 더 강력한 사양이다. 애플 반도체의 성능을 모두에게 과시하며 사실상 적수가 없는 새로운 맥 프로의 시대를 열 만한 프로세서다. 그런데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근 기사에서 애플이 워크스테이션급 익스트림 칩을 버리고, 그 대신 울트라 프로세서를 약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강화된 울트라 프로세서도 분명 고성능이지만, 맥 스튜디오와의 차이는 맥 스튜디오가 향후 1년 동안 M1 칩을 그대로 사용한다 해도 기대했던 것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란 이야기다. 결국 지금 시점에서도 맥 라인업에서 최상위 성능 모델이 아니고, 올 하반기에 출시될 새 모델 역시 엄청나게 빠르지 않다면 애초에 맥 프로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맥 프로의 흔들리는 정체성 거먼의 기사에 따르면, 맥 프로에는 24코어 CPU와 76코어 GPU로 구성된 M2 울트라 프로세서가 장착된다. 케이스 디자인은 현재 모델과 동일하고 스토리지와 그래픽, 미디어, 네트워킹 카드를 위한 슬롯은 있지만 메모리 슬롯은 없다. (애플의 시스템온칩 구조에서 그래픽 확장이 어떤 식으로 작동할지 아직 확실치는 않다. 거먼은 이전에 맥 프로가 메모리 추가를 위한 간편한 확장성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사를 쓴 적도 있으므로 취재원이 이번 그래픽 카드 지원에 대해서도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맥 프로에서는 확장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40Gb/s의 썬더볼트가 있는 만큼 내부 업그레이드는 더 이상 예전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맥 프로에서 사후 RAM 업그레이드가 안 된다는 것은 이제 애플에는 사용자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맥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중요한 질문은 ‘맥 프로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이다. 맥 프로는 매혹적이지만, 불편한 원통 디자인부터 현재 모델의 첨단 열 설계와 87만 9,000원짜리 바퀴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애플의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데스크톱의 위치를 지켜왔다. 그러나 애플 프로세서 전환이 시작된 이후 맥 프로의 타당성과 가격에 부합하는 가치는 점점 떨어졌다. 이제 새로운 활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변화의 시점이 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새 모델이 맥 스튜디오보다 아주 조금 더 빠르고 맥북 프로보다 아주 조금 더 확장성이 높은 수준이라면, 그걸 맥 프로라고 할 수 있을까? 애플은 애플 프로세서 전환 과정에서 이미 아이맥 프로와 27인치 아이맥을 냉혹하게 없앴다. 없어진 두 제품처럼 맥 프로도 ‘스스로의 유산을 이어갈 수 없는 과거의 흔적’이라는 논리에 부합한다.  24인치 아이맥과 맥북 프로가 애플의 새로운 칩에 맞춰 훌륭하게 다시 설계된 것을 본 후, 필자는 맥 프로에 탑재될 첫 애플 프로세서는 몇 년의 개발과 전환의 대미에 걸맞은 소개가 필요한,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프로세서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로 그것이 맥 프로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이 정말 맥 프로라고 할 수 있을까? 필자는 맥 스튜디오가 맥 프로 업데이트 사이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임시방편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확신이 없다. 애플 프로세서 맥 프로라면 당연히 새로운 급의 프로세서와 과격할 정도의 새로운 폼팩터, 그리고 화려한 복귀에 어울리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어야 한다. 애플은 맥 프로의 디자인과 속도로 모두를 감동시키고 MPX 모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면 맥 스튜디오가 우리에게 주어진 ‘프로’ 모델인지도 모르겠다. 애플 프로세서 맥 프로의 가격이 789만 9,000원으로 유지되고 최고 사양의 맥 스튜디오에 비해 약 30% 더 빠른 정도라면 남는 건 더 큰 케이스와 내부 확장성이다. 135만 원을 더 지출할 만큼의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 애플은 획기적인 성능과 폭넓은 주변기기 연결성, 완벽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을 갖춘 맥 스튜디오를 이미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맥 프로가 성능과 디자인, 확장성에서 큰 도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2가지 모델이 모두 존재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답이 영영 없을 수도 있다. 맥 프로의 업데이트 주기로 볼 때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모델은 앞으로 3년 동안 업데이트 없이 유지된다. 애플이 지금 시점에도 존재 이유를 정당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준의 맥 프로라면 2026년의 시점에서 보면 어떤 상태일까? 소문이 사실이고 맥 프로가 애플이 원래 품었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이름만 유지하기보다는 아예 라인업에서 제거하는 편이 애플 입장에서 최선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퍼스널 컴퓨팅   2023.01.17
블로그 | M 시리즈 맥 프로로 제 발등 찍은 애플
애플
AIㆍML   2023.01.17
글로벌 칼럼 | 기업 AI 도입, 사소하고 점진적으로 해야
AI
클라우드   2023.01.16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 서비스의 ROI를 높이려면 좋은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AIㆍML   2023.01.16
생성형 AI에 수반되는 2가지 가능성 "생산성 vs. 위험"
생성AI
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Mike Elgan
글로벌 칼럼 | '하이브리드 워크용' 기기가 쏟아진다

'하이브리드 업무용 기기'라는 캐치프레이즈는 마케팅 측면에서 충분히 내세울 만한 특징이다. 오늘날 일하는 방식의 가장 큰 변화는 원격 혹은 하이브리드 워크이기 때문이다. 일부는 전면 재택근무를 하고 일부는 며칠만 재택근무를 한다. 심지어 집도 사무실도 아닌 그때그때 장소를 바꿔가며 일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마케팅을 넘어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원격근무자, 재택근무자가 실제로 원하는 것을 제품에 반영했는지다. 최근 열린 CES 2023에서 기업용 하드웨어를 만드는 대표적인 업체 2곳이 이에 대한 답변을 담은 제품을 공개했다. 자세히 들여다보자.   레노버와 HP의 하이브리드 워크 기기 CES 2023에서 하이브리드 워크를 위한 제품이라고 전면에 내세운 업체의 하나가 바로 레노버다.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오는 3월 판매를 시작하는 웹캠이 달린 데스크 스테이션 ''가 대표적이다. 무선 충전기와 4K 웹캠, 확장 허브, 램프 등이 통합된 기기로 암이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와 램프가 같은 스탠드에 달려 있지만 카메라를 대략 눈높이에 두고 화면에 가장 보이도록 라이트를 조절할 수 있다. 재택근무자가 화상회의 동안 고성능 카메라 화질로 화면 넓게 보여주고 데스크톱 라이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노동자와 디지털 노마드는 대부분 노트북으로 화상회의를 한다. 카메라 사양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고 노트북 화면의 상단 중앙에 달려 있어 높이도 너무 낮다. 조명은 장소에 따라 들쑥날쑥하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 노동자는 화상회의를 할 때 풀타임 재택근무자 대비 영상 품질이 떨어지는 휴대용 기기를 이용한다. 이런 상황에서 레노버의 새 기기는 2가지 문제를 해결한다. 먼저 더 좋은 카메라와 더 밝은 조명으로 영상 저화질 문제를 해결한다. 두 번째는 휴대성이다. 스탠드와 카메라, USB 허브, 무선 충전기를 하나로 합쳐 노마드 노동자의 백팩을 가볍게 한다(더 정확히 말하면 사실 이렇게 통합되지 않았다면 아예 가지고 다닐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레노버가 휴대성을 위해 통합한 또 다른 기기는 신형 윈도우 노트북 '(ThinkBook Plus Twist, 오는 6월부터 판매 예정)다. 한쪽에는 일반적인 화면이, 다른 한쪽엔 e잉크 화면이 달려 있어 뚜껑을 닫으면 e북리더, 화면을 돌려 뚜껑을 닫으면 컬러 태블릿이 된다. 여기서 뚜껑을 열어 e잉크 화면을 필기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는 매직 베이(Magic Bay) 액세서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첫 노트북 '(ThinkBook 16p Gen 4)'도 공개했다. 매직 베이는 마그네틱 포고(Pogo) 핀 커넥터를 이용해 4K 웹캠, 4G LTE 모듈, 라이트 바 등을 쉽게 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트 바를 이용하면 씽크북 16p 젠 4에 내장된 1080p 웹캠을 사용해 화상회의를 할 때 사용자 얼굴을 더 밝게 할 수 있고, 특히 4K 웹캠을 활용하면 카메라를 뒤로 돌릴 수 있어 다른 방향으로 향한 채 회의를 할 수 있다. 매직 베이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노트북 화면을 전혀 가리지 않으면서 필요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레노버의 새 노트북에는 화면이 2개 달려 있어서 3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상단 화면을 일반적인 화면으로 쓰면서 하단 화면을 온스크린 키보드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물리 키보드를 연결하면 수평으로 화면 2개를 연결한 것처럼 쓸 수 있다. 상하로 화면을 붙인 것 같은 형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노버의 이런 하이브리드 워크용 기기는 실제로 많이 고민한 결과물로 보인다.   HP는 원격, 하이브리드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이어버드를 공개했다. 오는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으로 각 유닛에 마이크 3개가 달려 있어 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고 사용자의 목소리만 지능적으로 골라낸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시끄러운 커피숍에서도 줌 화상회의를 할 수 있고, 상대방은 온전히 사용자의 목소리만 듣게 된다. HP는 놀랍게도 충전 케이스에 터치스크린을 넣었다. 이를 통해 연결상태와 소리 등을 조절하고 남은 배터리 등 이어버드에 대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워크 기기가 레노버와 HP에 의미하는 것 이런 기기들은 HP와 레노버가 하이브리드 노동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어떻게 제품에 반영하고 있는지 일부 사례일 뿐이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제품을 하이브리드 워크를 위해 개발했다고 강조한다. CES에 제품을 내놓은 다른 여러 기업도 마찬가지 주장을 했다. 레노버와 HP의 전략을 보면 하이브리드 워크 기기를 가볍고 휴대 가능하면서도 기존 데스크톱 설정의 경험과 품질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데 초점을 맞췄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실제로 매우 합리적인 접근법이다. 화면이 최대한 방해받지 않도록 하고 화상회의 품질을 높이고 외부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 휴대해야 하는 기기의 수를 줄이는 올인원 제품을 만드는 것 등은 모두 의미가 있다. 필자는 이런 새로운 기능성의 등장과 기존 여러 기능의 통합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어디에서 일하든 상관없이 사용자 기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editor@itworld.co.kr

디지털 디바이스   2023.01.16
글로벌 칼럼 | '하이브리드 워크용' 기기가 쏟아진다
CES
글로벌 트렌드   2023.01.13
글로벌 칼럼 | 마침내, OLED 모니터의 해가 왔다
OLED
글로벌 트렌드   2023.01.13
글로벌 칼럼 | 경제 역풍이 2023년 사이버보안 업계에 미칠 영향
보안
AIㆍML   2023.01.12
"AI의 미래가 달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대상 집단 소송의 의미
챗GPT
맥OS / 퍼스널 컴퓨팅 Michael Simon
블로그 | 맥 프로를 사면 안 되는 이유

추측건대 지난해 애플 맥 프로는 1,000대도 안 팔렸다. 애플 실리콘에 대한 기다림은 길어지는데 그 사이 맥 스튜디오(Mac Studio)도 나오고 제대로 된 업그레이드가 몇 년 동안 없었기 때문이다. 애플 제품 중 가장 비싼 맥 프로는 가장 절박하거나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나 팔릴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올해는 바뀔 줄 알았다. 애플 부사장 존 터너스는 지난해 3월 애플 픽 퍼포먼스 행사에서 애플 실리콘 맥 프로의 출시 시기를 두고 ‘나중에’라고 얼버무린 적이 있다. 맥 스튜디오와 거대한 M1 울트라(Ultra) 칩보다도 더 대단한 기기가 나온다는 소문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10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애플 실리콘 맥 프로는 나오지 않았다.   신형 맥 프로는 올해 WWDC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간 애플은 2006년, 2013년, 2019년 WWDC에서 신형 맥 프로를 공개한 바 있다. 맥 프로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고 싶은 애플에 WWDC 기조연설만큼 적격인 곳도 없기 때문이다. 새 제품에 사로잡힌 청중은 ‘궁극의 CPU 성능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설계’에 기꺼이 5.999달러를 지불할 것이다.  ‘익스트림’ 칩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지기 시작한 것은 맥 스튜디오에 20코어 CPU와 64코어 GPU의 M1 울트라를 도입했을 때이다. 익스트림 칩의 사양이 CPU 48코어와 그래픽 152코어라는 것이다. 이 경우 익스트림 칩의 사양은 맥 스튜디오의 상위 버전보다도 두 배 이상이 된다. 같은 세대에 비슷한 제품이 있다고 가정하면, 신형 맥프로는 애플 실리콘의 강점을 잘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신규 맥 프로가 맥 제품 피라미드에서 최상위를 탈환할지 여부는 의문이다. 에 따르면, 애플은 워크스테이션급의 ‘익스트림’ 칩을 취소하고 대신 성능을 살짝 높인 울트라 프로세서로 정착할 것이다. 두 제품 모두 속도는 빠르겠지만 익스트림 칩과 맥 스튜디오의 차이는 M1 칩이 다음해와 같을지라도 애플 사용자의 희망에 가까울 만큼 크진 않을 것이다.   맥 프로가 지금 살 수 있는 맥 중 가장 빠른 기기도 아니고 올해 말에 출시될 신규 모델보다 확연하게 빠른 것도 아닌데 애플에서 맥 프로를 없애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체성 위기  거먼에 따르면 맥 프로에는 24코어 CPU와 76코어 GPU 구성의 M2 울트라 프로세서가 적용된다. 케이스 디자인의 경우 현 모델과 동일하며 메모리를 제외한 스토리지 슬롯, 그래픽, 미디어, 네트워크 카드도 같다. 확장성 역시 맥 프로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40Gbps 썬더볼트를 장착하면서 내부 업그레이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됐다. RAM 업그레이드 시 부품 구하기가 어려운 점 또한 애플이 더 이상 사용자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맥을 제작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진짜 중요한 문제는 맥 프로의 정체성이다. 지난 10년간 맥 프로는 애플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데스크톱 기기였다. 하지만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이 시작되면서 맥 프로는 점점 더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져 애플 사용자의 예상대로 회춘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규 모델을 맥 스튜디오과 견줬을 때 그저 빠르기만 하고 확장성도 약간 나은 수준에 그친다고 한다면 진정한 맥북 프로라고 할 수 있을까? 애플 실리콘 전환 전 과정에 걸쳐 애플은 이미 아이맥 프로와 27인치 아이맥을 작별 인사도 없이 보냈으며, 맥 프로도 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시대에는 살아남기 어려운 구시대의 유물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24인치 아이맥과 맥북 프로, 신규 칩 재설계가 매우 뛰어나야 첫 애플 실리콘 맥 프로에 혁신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전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장기적인 기술 개발·도입이 필수적이다.  이런 방식이 맥 프로가 가야 할 길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맥 프로라 할 수 있겠는가?  필자는 이전에 맥 스튜디오가 맥 프로 업데이트의 간극을 메우는 임시방편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차원의 프로세서, 혁신적인 폼팩터, 피라미드 위계를 돌려놓을 새로운 정체성이 가미된다면 애플 실리콘 맥 프로의 혁신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애플은 디자인과 속도에서 맥 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기회를 잡았으며, 차세대 MPX 모듈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맥 프로보다는 맥 스튜디오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애플 실리콘 맥 프로의 가격이 5,999달러 언저리에 있고 맥 스튜디오 최고 사양보다 고작 30% 빠르다면 케이스와 내부 확장만으로는 1,000달러를 더 주고 맥 프로를 사야할 이유가 없다. 애플은 맥 스튜디오 마케팅에서 이미 ‘획기적인 성능, 주변 기기 연결성, 모듈 시스템’이란 문구를 내세운 바 있다. 맥 프로가 성능, 디자인, 확장성에서 약진하지 못한다면 잔존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앞으로도 얻지 못할지 모른다. 맥 프로 업그레이드 주기를 봤을 때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맥 프로는 3년 후까지 판매될 것이다. 애플이 현 모델의 존재를 정당화하기 어렵다면, 2026년에는 어떻겠는가? 만약 소문처럼 애플에서 맥 프로를 원래 계획보다 훨씬 더 크게 만들려 한다면, 맥 프로 제품명만 남기고 제품군에서 삭제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맥OS   2023.01.11
블로그 | 맥 프로를 사면 안 되는 이유
맥 프로
클라우드   2023.01.11
블로그 | 실제로 보유한 기술력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정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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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2023.01.11
글로벌 칼럼 | 문제는 불확실성이 아니라 리더십 결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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