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숫자로 보는 2009년 데이터센터 전망

Jon Brodkin | Network World 2008.12.04

가트너가 주최하는 27회 연례 데이터센터 컨퍼런스에서 에너지 소비,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관련된 풍부한 연구 결과와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숫자들만 정리했다.

 

- 컨퍼런스 참석자 중 IT 전문가 42%는 북미에서 3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45%는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있거나 향후 2년 내에 확장할 계획이다. 반면 43%는 데이터센터를 통합하고 있다.

- 9,000평방피트(약 836제곱미터) 넓이의 표준 3계층 데이터센터로, 평방피트당 150와트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의 구축 비용은 2,130만 달러, 연간 전력 비용은 100만 달러이다.

- 냉각설비와 팬, 펌프, 조명, 전원공급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그린 IT를 구현하면, 데이터센터에 드는 전력 비용의 절반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 그린 컴퓨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500킬로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 비용으로 연간 56만 달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의 데이터센터는 130만 달러를 사용한다.

-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서 35~50%의 전력이 냉방에 사용된다. 베스트 프랙티스는 이 비율을 15%까지 낮추는 것이다.

- 컨퍼런스 참가자 중 26%는 비용이 저렴하거나 공간이 절약되거나 데이터센터 구축을 연기할 수 있는 등의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때만 그린 제품을 구매한다. 34%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그린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 스토리지 비용은 전체 IT 비용 증가율보다 3배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7~2011년까지 스토리지 비용은 연간 7%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체 IT 비용의 증가율은 2.5% 정도이다.

- 2012년이면 사용자들은 2008년에 설치한 스토리지보다 6.5배 많은 용량을 설치할 것이다.

- 데이터센터 비용 절감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서버 가상화는

- 현재 x86 서버 워크로드의 12% 만이 가상머신에서 동작하고 있지만, 2013년에는 61%로 높아질 것이다.

- 2008년에 도입된 x86 워크로드 4대 중 1대는 가상머신으로 설치됐다. 하지만 컨퍼런스 참가자들 중 21%는 솔루션 업체의 라이선스와 가격, 지원계획 등이 가상화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가상머신의 70%가 현업에 사용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가상머신은 테스트와 개발에 사용됐다.

- 서버 가상화 시장은 2013년까지 연 30% 증가해 68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다.

- 데스크톱 가상화도 활성화되어 2007년 500만 대였던 가상화 PC는 2011년에는 6억 6,000만 대로 증가할 것이다.

- 2010년까지 서버 운영체제 중에는 윈도우와 리눅스 두 개만이 상당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JeOS나 가상 어플라이언스에 특화된 우분투 등 경량화된 운영체제는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 컨퍼런스 참가자의 39%는 어떤 형식이든 외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2012년이면 포천지 선정 1,000대 기업의 14%가 서비스 지향적이고 확장성과 가용성이 높은, 이른바 “사설 클라우드” 구조의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다. jbrodkin@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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