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1분기 전세계 휴대폰 출하량 '11% 감소로 선방'"

Brad Reed | Network World 2009.04.26

1분기 전세계 휴대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이는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라고 ABI 리서치가 밝혔다.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휴대폰 제조사의 1분기 출하량은 총 2억 5,800만 대로, 작년 1분기의 2억 8,900만 대에 비해 11%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당초 추정치인 2억 5,350만 대보다는 선전한 결과다.

 

ABI 측은 1분기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한 점을 감안해 올해 추정치 또한 8.4% 감소에서 8% 감소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관의 케빈 버튼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LG가 선전했으며 RIM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간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며, 그러나 노키아와 소니 에릭슨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노키아의 경우 연말께 출시하는 N97 스마트폰을 통해 반전을 꾀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ABI 보고서에는 이 밖에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분야는 작년의 1억 7,100대보다 19% 늘어난 2억 300만 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모바일 기기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의 14%에서 올해 17%까지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IDC 측도 지난 3월 보고서를 통해 올해 휴대폰 시장이 8% 감소할 것이며 스마트폰의 경우 착실하게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editor@idg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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