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6%, “TV로 소셜 네트워킹 하고 싶어”

Carrie-Ann Skinner | CIO 2009.02.09
ABI 리서치 조사결과 웹 사용자 중 36% TV를 통해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인스턴트 메시징(IM) 기능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분석가 제이슨 블랙웰은 동영상을 여러 스크린을 통해 보고 싶어하는 것처럼 소셜 미디어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결과에는 소셜 미디어가 연령별로 어떻게 다르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결과도 나왔다. 연령이 어린 사용자일수록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소통을 하기를 원했고 , 연령이 높아질수록 TV를 보듯이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친구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블랙웰은 오늘날 이미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거실에서 온라인 콘솔 게임기를 통해 커뮤니티에서 활동한다라면서, “이런 흥미로운 커뮤니티가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한 것과 마찬가지로, 2.0 기술이 거실로 들어와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이 TV를 통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는 날이 머지않아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있었던 CES에서는 인텔이 TV를 통해 위젯 혹은 미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을 시연했는데, 이런 위젯은 웹과 연결되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로도 사용될 수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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