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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윤곽 드러낸 인텔 13세대 랩터 레이크 CPU "코어 늘려 최대 5.8GHz"

인텔이 13세대 코어 랩터 레이크 제품군 6종을 발표했다. 인텔 경영진은 전 세대와 비교해 게이밍 성능이 24% 개선되어 “세계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랩터 레이크는 코어와 쓰레드가 늘어나고, 클럭 속도가 높아지면서 개선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코어 i9-13900K는 12세대 동급 대비 코어와 쓰레드가 8개 늘어났고, 터보 모드 속도도 600MHz나 증가했다. 코어 i9-13900K 언락 버전의 부스트 속도는 최대 5.8GHz에 달한다. 단, 다른 프로세서의 속도는 더 낮다. 인텔의 부사장 겸 데스크톱/워크스테이션/채널 책임자 맨디 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성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내놓았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많은 이가 새로운 CPU의 가격 인상을 예측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의 정가는 많은 사용자에게 충격을 안겼고 계속되는 공급난도 긍정적인 요인은 전혀 아니다. 그러나 코어 i5-13600K와 -KF가 30달러 인상된 것 외에 13세대 랩터 레이크 코어 칩 제품군의 가격은 12세대 앨더 레이크와 동일하다.  경쟁 제품인 AMD 라이젠 CPU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지만은 못하는 상황에서 사용자에게는 나쁘지 않은 요건이다. AMD는 며칠 전 라이젠 7000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인텔 최고 CPU의 성능을 가뿐히 압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엔드에 속하는 AMD 라이젠 7950X는 이전 라이젠 대비 성능이 높으면서도 정가가 100달러나 인하됐다.  인텔은 랩터 레이크가 6GHz 속도를 달성할 것이라고 확언하며, 13세대 코어 칩 중 초기 제품은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이고, 내년에 랩터 레이크 일부가 제한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최고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인텔의 13세대 코어 CPU 랩터 레이크 데스크톱용 CPU나 모바일 CPU 제품군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번에 발표된 것보다 더 늘어날 것이다. 목...

CPU 인텔 랩터레이크 7일 전

인텔, A380보다 저렴한 저가형 그래픽 카드 '아크 A310' 공개

인텔이 보급형 GPU 아크 A310을 공개했다. 현재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격은 100~120달러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중국에 우선 출시된 데스크탑용 GPU 인텔 A380이 저가형으로 140달러에 판매된 것을 비교하면 더 저렴한 편이다.   아크 A310는 베이스클럭 2,000MHz의 Xe 코어 6개와 GDDR6 4GB 메모리를 지원한다. AMD 라이젠에 내장된 RDNA 2 그래픽 카드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플래그쉽 모델인 A770은 엔비디아 RTX 3060 경쟁 기술로로 Xe 코어 32개와 8~16GB 메모리를 지원하며 출고가는 329달러다. 최하위 사양은 64비트 메모리 버스와 124GB/s 대역폭을 제공하는데, 이미 출시된 저가형 A380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인텔 아크 A310은 HDMI 2.1 및 디스플레이포트 2.0과 호환되는 최대 4개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비슷한 제품군보다 인상적인 부분이다. 다만 A310은 온오프라인에 직접 판매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파트너 기업 몇 곳이 저가로 가정용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A310을 이용하는 걸로 나와 있다. 그럼 의미에서 브랜드 영향력이 적은 저가의 데스크톱 완제품이나 특히 크기가 작은 제품에서 A310을 활용할 확률이 있다. 내장 그래픽 카드보다는 경쟁력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 아크 A310은 AMD와 엔비디아 제품과 직접적으로 경쟁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이서나 레노버의 제품 등의 홍보 자료에서 기술적인 내용이 부풀려 쓰일 수 없도록 비교 대상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ditor@itworld.co.kr

인텔 저가형그래픽카드 A310 7일 전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메테오 레이크'로 AI 대중화 도전장

인텔이 코드명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라는 차세대 CPU 코어로 PC의 AI 기능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27일(현지시간) 인텔 CEO 팻 겔싱어와 인텔 펠로우 라즈셰리 차북스와르는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인텔 이노베이션(Intel Innovation)에서 메테오 레이크로 AI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테오 레이크는 14세대 코어 칩으로 명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인텔은 13세대 코어 칩 랩터 레이크(Raptor Lake)의 데스크톱 매니아 버전을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칩 발표 대부분에서는 AI 추론 능력이 강조된다. 그만큼 AI는 기업 내에서 강력한 비즈니스 기회로 간주된다. AI 하드웨어는 시각 인식, 예측 기능 등을 지원하는 알고리즘 훈련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배경 잡음을 걸러내고 사진을 찍는 동안 사진의 전경을 구분하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PC에서는 AI 기능을 감지하기 힘들다. 알렉사 또는 윈도우의 코타나 앱을 사용할 때 사용자의 목소리와 배경음을 걸러낼 수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포토샵 같은 앱에서는 사진 편집 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의 윈도우 11 2022 업데이트는 팀즈 화상 회의에서 사용자 구별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지능형 기능을 포함한다. 그럼에도 AI는 성능과 배터리 수명, 기타 다른 기능보다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추세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메테오 레이크의 AI AI를 PC 판매에 유리한 요소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겔싱어는 "메테오 레이크를 출시하지 않았으므로 아직은 말할 수 없다"라고 농담 삼아 답하며, 메테오 레이크가 셀링 포인트가 될 이유를 설명했다. "인텔이 앞으로 제공할 기능 중 하나는 코어 AI 기능이다. 줌이나 팀즈로 통화를 할 때, 통화 내용이 동시 번역 혹은 컨텍스트화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 스피커를 따라 이미지를 개선하는 카메라를 원하는가? 그렇다"...

인텔 13세대코어프로세서 14세대코어프로세서 7일 전

"6GHz CPU로 최고 위치 재확인" 인텔 CEO 팻 겔싱어

화요일 인텔 경영진이 6GHz CPU라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오랜 목표이자 아직 검증을 마치지는 않은 성과다.   이번주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CEO 팻 겔싱어는 13세대 코어 시리즈인 랩터 레이크가 6GHz CPU이며 그 자체만으로 축하할 무언가는 아니더라도 인텔의 야심을 드러내기에 충분한 이정표라고 발표했다. PCWorld의 질문에 겔싱어는 1.0으로 딱 떨어지는 수치를 넘은 것뿐이라면서도 “950MHz까지 왔어도 50MHz가 더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만큼을 메꾼 것”이라고 답했다. 인텔이 1GHz라는 이정표를 최초로 달성한 것이라면 맞는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경쟁사 AMD가 애슬론을 오버클럭해서 1GHz가 넘는 속도를 기록한 것이 먼저다. 물론 인텔은 1GHz CPU로 처음 출시된 것이 펜티엄 III라고 반박할 것이다. 지금까지 인텔이 6GHz 칩을 행사에서 공개한 적은 없었다. 몇 개월 전 미디어 행사에서 주장한 적은 있었다. 지금까지 가장 상위에 있던 것은 부스트 속도 5.8GHz인 코어 i9-13900K 언락 버전이었다. 인텔은 내년 6GHz 칩을 소수 물량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이 현재의 랩터 레이크 K 제품군에 포함될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새로운 고급 라인업에 속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겔싱어는 6GHz는 복잡한 퍼즐의 한 조각일 뿐이라며 “기업 개편과 제품군 재구성을 구상하는 상황에서 인텔은 업계 최고 위치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겔싱어는 “CPU 아키텍처의 효율 코어와 성능 코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전반의 대규모 프로세싱을 처리하고 이기종을 지원하며 와이파이와 메모리 성능, USB와 썬더볼트 최고 전송 속도를 제공하고 CPU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이 종합적인 목표이며 GHz 단위는 그 여정을 돕는 하나의 조각”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CPU가 AMD에 비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itworld.co.kr 

CPU 랩터레이크 인텔 7일 전

라이젠 9 7950X CPU 리뷰 : AMD의 맹렬한 도약, 성과가 나타났다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AMD가 라이젠 7000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제품 자체는 흠이 없다. 새로운 젠 4 아키텍처에 기초한 라이젠 7000 시리즈는 5GHz가 넘는 클럭 속도, 강력한 멀티쓰레딩 성능, 경쟁 제품보다 개선된 전력 효율성을 자랑한다. 플래그십 라이젠 9 7950X와 함께 출시된 다른 7000 시리즈(라이젠 9 7900X, 라이젠 7 7700X, 라이젠 5 7600X)도 AM5 시대의 서막을 알린다. 새 메인보드 소켓 플랫폼인 AM5는 프로세서 자체 외에도 전반적으로 더 빠른 속도를 낸다. DDR5 메모리와 PCIe 5를 지원하므로 현 세대나 다음 세대 RAM, 스토리지, 외장 그래픽 카드로 PC를 구성할 수 있다. 물론 인텔은 AMD의 발전이 주목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라이젠 7000 출시 얼마 전 팀 블루는 최대 6GHz의 클럭 속도와 24 코어, 32 쓰레드 칩 등 곧 출시될 13세대 랩터 레이크(Raptor Lake) 프로세서에 대한 매력적인 정보를 흘렸다. 하지만 지금 주인공은 AMD의 라이젠 9 7950X다. AMD가 내놓은 역대 가장 빠르고 매우 인상적인 이 CPU는 데스크톱 PC의 미래에 답을 제시하면서도 의문을 남기는 제품이다.   라이젠 7000과 젠 4 AMD 발표 직후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이젠 7000 시리즈가 AMD에 있어 여러 가지 최초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이다. 최초의 젠 4 아키텍처, 최초의 5나노 공정, 최초의 통합 그래픽, 최초의 AM5 소켓 구성 같은 특징을 말한다.   LGA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전환하면서 핀을 CPU에서 소켓으로 이동한 것도 처음이다. LGA 소켓을 사용하면 라이젠 7000 프로세서에 더 높은 전력이 공급돼 성능이 높아진다. 메인보드 소켓 핀을 구부리거나 파손하면 고치기가 더 힘들어진 것도 사실이다. 몸에 CPU를 매달고 밀수를 시도하는 재판매업자까지 판치는 상황에서 AMD도 인텔만큼 내구성 있는 선택지가 되었다.   예상대로 전력이 높아지면 ...

CPU 라이젠 AMD 2022.09.28

"싱글 코어 vs. 멀티 코어" 서버용 CPU를 고르는 방법

CPU와 서버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싱글 코어, 멀티 코어 성능 수치에 가장 먼저 눈이 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 순수한 성능 관점에서 두 수치는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싱글과 멀티 코어는 각각 더 유리한 상황이 있다. 따라서 CPU를 고를 때는 사용하려는 워크로드에 따라 싱글 코어가 좋을지 멀티 코어가 더 적합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     싱글 코어 CPU와 멀티 코어 CPU 싱글 코어만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여전히 많다. 데이터베이스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물론, 마이SQL처럼 예외도 있다). 싱글 코어 CPU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클럭 속도가 가장 일반적인데 높을 수록 앱을 더 빠르게 실행한다. 실행 파이프라인의 대역도 중요하다. 파이프라인이 넓을수록 클럭 사이클당 더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앱이 싱글 스레드라고 해도 파이프라인이 더 넓으면 성능이 개선될 수 있다. 반면 멀티 코어 벤치마크는 다수의 코어가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실행하는 데 미치는 영향이 아니라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 앱이 자신의 사이클을 기다리지 않고 별개의 코어에서 마치 싱글 코어처럼 실행된다. 클라우드 업체나 대기업용 칩 대부분이 96~128개 코어를 가진다(96개는 AMD 에픽 제노아, 128개는 암페어 알트라맥스). 사용자와 가상머신 수가 많을수록 이를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코어가 필요하다.   코어당 가격도 중요한 선택 기준 독립적인 SMB 서버 테스트 업체 서브 더 홈(Serve The Home)의 대표 패트릭 케네디에 따르면, 이처럼 코어가 상당히 많은 칩은 보통 컨테이너와 가상머신 등 멀티 테넌트 워크로드에 사용한다. 보통 칩의 가격은 코어를 기준으로 매겨지므로, 기업은 코어당 성능이 가장 높은 제품을 골라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싱글 코어 성능에 대한 수요 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선택한다. 케네디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AMD는 인텔 대비 싱...

싱글코어 멀티코어 서버용 CPU 2022.09.26

글로벌 칼럼 | "같은 결과, 다른 접근" 인텔과 델의 직원이탈 예방법

최근 필자는 인텔의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델의 최고인사책임자인 젠 사베드라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여행과 통화에서 필자는 두 회사가 더 나은 근무지 조성에 활용 중인 베스트 프랙티스를 배울 수 있었다. 다른 기업이 참고하면 좋을 인텔과 델의 사례를 살펴보자.   전통적으로 인텔의 직원 환경은 필자가 그동안 취재한 회사 중에서 가장 혹독한 편에 속한다. 인텔 CEO 패트릭 겔싱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훨씬 폭넓은 다양성을 수용하면서도 직원 문제가 적은 이스라엘 개발센터를 활용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델은 언제나 일하기 좋은 회사로 손꼽혔다. 델 창립자 마이클 델은 역사적으로 대부분 CEO보다 소속 직원들을 보살피고 먹이는 일에 치중했다(한때 겔싱어는 마이클 델 밑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이 직원 배려를 우선시하는 것은 비슷한 배경에서 나온 듯하다). 인텔 :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 양성 필자가 인텔의 서던 호라이즌(Southern Horizon) 프로그램에 매료된 이유는 과거의 인력관리 활동에서 나왔음 직한 것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학위를 땄던 당시 인력관리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직원들의 고유한 특징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회사를 만들려던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대학 자체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해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런 다양성 부족의 결과로 백인 남성 중심의 노동력 풀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인력관리 활동은 인종 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이라는 인상을 주게 됐다. 서던 호라이즌은 정식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의욕이 넘치고 정직하며, 타인을 잘 대하고 인텔이 원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한 후, 인텔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간의 멘토링과 교육을 거친 끝에 인텔은 150명의 품행 바른 엔지니어 풀을 조성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에 대한 충성심이 깊고 배려심 있는 행동으로 회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고등 교육을 받은 다수의 엔지니어보다 훨씬...

직원이탈 조용한퇴직 대퇴직시대 2022.09.23

'인텔의 미니 PC' 서펜트 캐넌 NUC에서 아크 그래픽 카드 쓴다

인텔이 첫 데스크톱용 그래픽 카드 '아크(Arc)'를 곧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외장 아크 노트북 GPU 관련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됐다. 바로 인텔의 NUC 미니 PC다. 최신 12세대 앨더 레이크 CPU를 사용한 신제품인 서펜트 캐넌(Serpent Canyon) 게이밍 NUC에 아크 A770M 그래픽 카드 옵션이 추가됐다. 기존 인텔 아이리스 GPU 기반 NUC보다 상당한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신형 NUC12SNKi7의 사양을 보면 프로세서는 총 14개 코어로 구성되고 최대 클록이 4.7GHz인 코어 i7-12700H 고성능 노트북 CPU다(NUC 시리즈는 노트북용 CPU와 마더보드를 사용해 일반 데스크톱보다 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초기에는 고성능 모델에만 별도 GPU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기본 모델에서 아크 A770M GPU가 내장된다. 기존 NUC는 AMD와 마찬가지로 통합 그래픽을 사용하거나, 일반적인 데스크톱 스타일의 PCIe 확장 슬롯에 풀사이즈 그래픽 카드를 꼽아 써야 했다. 아크 A770M은 1650MHz로 작동하는 32 Xe HPG 코어로 구성되고, 넉넉하게 16GB GDDR6 메모리를 사용한다. 초기 성능 테스트를 보면 이 제품은 엔비디아 RTX 2070 슈퍼 맥스-Q나 라데온 RX 6600M 같은 모바일 GPU 범주로 분류됐다. 인텔은 그래픽 드라이버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이므로 실제 게임 성능은 사양보다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NUC는 RAM과 M. 2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지만 CPU와 GPU 업그레이드 옵션이 부족하다. 비슷한 가격대의 풀사이즈 데스크톱과 직접 경쟁할 수 없는 이유다. 게다가 NUC는 가격이 비싸다. CPU와 GPU를 포함한 1,700달러 모델의 사양이 DDR4 메모리 4G, M. 2 SSD 스토리지 256GB다(64GB, 4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추가 M. 2 슬롯이 2개 있어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는데, 부품은 인텔의 협력업체인 심플NUC보다는 직...

NUC 서펜트 캐넌 인텔 2022.09.20

글로벌 칼럼 | 인텔이 단기간에 역기능적 문화를 바꾼 비결

많은 IT 기업이 높은 연봉 못지않게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부당한' 처우로 유명하다. “브로토피아: 실리콘 밸리의 남성 클럽 파헤치기(Brotopia: Breaking Up the Boys' Club of Silicon Valley)”, “잘못 나가는 기술: 성차별적 앱, 편향적 알고리즘과 기타 독성 기술의 위협(Technically Wrong: Sexist Apps, Biased Algorithms, and Other Threats of Toxic Tech)” 같은 책을 보면, 수십 년 동안 나쁜 관행이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업은 대체로 엔지니어 중심이다. 엔지니어 대부분이 백인 남성인데다 이들의 사회성도 일반적으로 부족하다. 이 문제는 GE의 잭 웰치가 만든 개념인 '강제 등급화(Forced Ranking)'를 연상시킨다. 강제 등급화의 원래 목적은 직원이 자신의 성과가 아닌 재직 기간, 직위, 인맥에 따라 평가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직원을 혹독한 경쟁으로 내몰면서 상호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 그룹을 형성하는 조직적 역량을 파괴했다. 직원이 다른 직원을 도우면 사실상 둘에 대한 평가가 모두 낮아졌다. 이는 직원 상호 간 중상과 책임 전가를 촉발했고, 협조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사람을 내몰면서 동료를 공격하고 상급자를 교묘하게 조종하는 직원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인텔의 난제 2021년 팰 겔싱어가 CEO로 선임되기 전 인텔 역시 직원을 편파적으로 대우하는 회사라는 평판이 있었다(참고로 인텔은 필자의 고객사임을 미리 밝힌다). 전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회사에 큰 상처를 입혔다는 비난을 받았다. IT 기업에서는 대체로 이런 유형의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랐는데, 필자는 크르자니크가 공공연히 인텔 임직원에 대해 험담을 하고 인텔 이사회를 조종해 자신을 CEO로 선임하도록 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크르자니크는 2018년 좋지 않은 모습으로 사임했다. 겔싱어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르자니크와는 ...

인텔 이스라엘 2022.09.19

CPU 부스트 클럭 숫자를 둘러싼 환상 "인텔 13세대 코어 i9가 AMD 라이젠 7000보다 낫다?"

인텔 13세대 랩터 레이크 프로세서와 공개를 목전에 둔 라이젠 7000 CPU, 둘 중 어느 것이 더 성능이 높을까? 두 제품 다 발표되고 정정당당히 독립 벤치마크를 시행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대답하지 못할 질문이다.  두 시리즈는 아직 발매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한 쪽이 더 우수하다는 걸 알 수 있을까? 인텔 13세대의 성능이 조금 더 낫다고 말한다면 필자가 편견을 가졌거나 업체에서 돈을 받았거나 멍청하거나 인텔 투자자이기 때문일까? 조금 멍청한 것은 사실일지 모르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PC 업계를 관찰한 입장에서 일반 평범한 사용자에게는 숫자가 클수록 와 닿는 게 많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스트 클럭 5.7GHz를 내세운 AMD 라이젠 9 7950X보다 부스트 클럭 6GHz라고 발표한 인텔 13세대 랩터 레이크가 분명 평범한 사람에게는 더 우수하게 느껴질 것이다. 숫자가 더 클 뿐 아니라 0으로 깔끔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성능을 말할 때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제조 공정, 전력, 열 제한 등의 모든 요소가 다 중요하며, 특정 클럭 속도에서 인텔 CPU가 AMD CPU를 앞질렀다는 것은 그 어떤 의미도 없다는 것을 고급 사용자들은 알고 있다.   필자도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리고 라이젠 7000과 6GHz라는 랩터 레이크 칩의 실제 동작 결과를 보기 전까지는 구입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직접 실제 성능을 비교하고 개인의 필요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컴퓨터 소매점에 서서 10분 동안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새 CPU를 검색하는 평범한 사용자에게는 이런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눈에 잘 보이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문구는 오직 “최대 6GHz”라는 글자이고 “최대 5.7GHz” 팻말은 그 아래로 보일 뿐이다. 두 CPU 시리즈 모두 규모가 같다면 6% 차이는 큰 것이 아니지만 일단 CPU 클럭 속도 같은 숫자는 클수록, 그리고 0으로 깔끔하게 끝날수록 효과가...

CPU 13세대 랩터레이크 2022.09.15

"2년여만의 인플레 끝" 그래픽 카드 가격 드디어 안정기 접어들어

시장 가격만 본다면 GPU 공급난은 끝난 것 같다. 몇 년 동안 문자 그대로 그래픽 카드의 소매 가치가 정가의 2~3배까지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됐다. 그러나 2022년 들어 GPU 공급이 안정되고 암호화폐 거품이 붕괴되면서 소매가가 수직 낙하했다.  존 페디 리서치에서 수집하고 독일 사이트 3D센터에서 분석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데스크톱용 GPU 평균 판매가격은 사상 최고인 1,077달러였다. 2년도 안 되는 기간 안에 평균 판매가격이 3배 이상 치솟은 것이다. 그러나 하락도 급진적이었다. 2022년 1분기 평균가격은 643달러, 2분기는 529달러였다. PC게이머는 최종 개인 사용자가 아니라 제조업체에서 소매업체로 판매된 수량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신뢰할 만한 지수라는 점은 변함 없다. 현재 기사 작성 시점에 지포스 RTX 3070, 라데온 RX 6700 XT 같은 수요가 높은 그래픽 카드는 3년 전 최초 발매 정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칩 공급난이 완화되고 있다. 트럭에서 찻주전자까지 많은 물품이 제조에 영향을 미친다.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는 변동성이 덜한 수단을 선호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많은 사용자가 PC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는 사실도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다. GPU ‘싹쓸이’에 대한 전문 재판매업자의 관심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엔비디아와 AMD가 신제품을 내놓기 직전이라는 이유도 있다. 즉, 하드웨어에 관심이 높은 고급 사용자가 본격적인 지출을 앞두고 지갑을 여미고 있다는 의미다. 엔비디아는 이달 말 RTX 40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매가격과 판매량이 모두 팬데믹 이전의 안정적인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엔비디아와 AMD의 실적과 전망도 하향 조정됐다. 아크 시리즈로 GPU 시장에 ...

그래픽카드 GPU AMD 2022.09.14

인텔 “루나 레이크, 저전력 노트북 및 태블릿 시장 공략”

인텔이 2024년 새로 출시할 루나 레이크(Lunar Lake) 칩을 저전력 PC에 최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디자인 엔지니어링 그룹 부사장 보이드 펠프스는 핫 칩스(Hot Chips) 컨퍼런스에 참가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와 에로우 레이크(Arrow Lake)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포베로스(Foveros) 아키텍처를 이용해 타일을 어떻게 연결했는지 주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베로스는 2019년 레이크필드(Lakefield) 칩에서 처음 적용된 공법으로 타일을 나란히 배치하지 않고 수직으로 쌓는 방식을 추구한다. 기존에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메테오 레이크는 2022년 테스트를 시작해 2023년에 공식 출시될 계획이며, 에로우 레이크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펠프스는 “메테오 레이크와 에로우 레이크는 노트북, 데스크톱 PC, 서버에 사용되고, 루나 레이크는 15와트 이하의 저전력 기기에 맞춰 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을 비추어볼 때 루나 레이크는 가벼운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특화된 형태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핫 칩스 컨퍼런스는 이번 주 3일간 개최되며, 인텔 CEO 팻 겔싱어는 '반도체가 세계를 운영한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AMD, Arm, 미디어텍(Mediatek), 엔비디아, 삼성 등 유명 칩 회사부터 테슬라 및 스타트업까지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editor@itworld.co.kr

인텔 루나레이크 2022.08.23

데스크톱 CPU 출하량, 30년 만에 최고 하락폭 기록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모든 사용자는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 PC를 구매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머큐리 리서치의 최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x86 칩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줄었는데, 1994년 머큐리가 보고서를 작성한 이래 최대치이다. 애널리스트 댄 맥카론은 1984년의 대폭락 이후 가장 큰 폭일 것으로 추정했다.   맥카론은 “데스크톱과 모바일 클라이언트 CPU 출하량은 지난 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데스크톱 CPU 출하량은 지난 30년 이내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AMD의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서버 모든 영역에서 AMD는 인텔의 점유율을 뺏어왔는데, 지난 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9% 가까운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 머큐리의 조사는 인텔과 AMD가 밝힌 최근 분기 실적과도 일치한다. AMD가 인텔로부터 점유율을 가져왔지만, 노트북 CPU 출하량은 라이젠 5000과 6000 제품군에 대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줄었다. 머큐리 리서치는 재고와 공급망 문제를 지적했는데, 이는 인텔이 세 영역 모두에서 손실을 기록한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머큐리 리서치는 ARM CPU의 점유율을 9.4% 정도로 추정했다. 애플의 최신 맥에 탑재된 칩과 보급형 크롬북, 그리고 몇몇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시스템을 포함한 수치이다. 맥 판매의 하락과 함께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 대비 1.7%가 상승했다. editor@itworld.co.kr

CPU x86 데스크톱 2022.08.16

인텔, 데스크톱·노트북 워크스테이션용 아크 프로 발표

인텔 데스크톱 GPU 시리즈가 중국 외 지역에 출시되기까지는 아직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사용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출시일이지만, 우선 인텔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용 아크 프로 시리즈를 먼저 발표했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이 워크스테이션용 카드는 엔비디아 RTX-A 시리즈, 그리고 AMD 라데온 프로 시리즈와 동급이다.  아크 프로 A40은 데스크톱 카드보다 작은 싱글 슬롯 설계에 GDDR6 메모리 6GB, xe 레이 트레이싱 코어 8개, 3.5 테라플롭스를 사양으로 한다. 최대 전력 소모량도 50와트에 불과하다. RTX 3070의 소모 전력은 200와트다. 아크 프로 A50은 냉각과 전력 소비량 면에서 듀얼 슬롯 설계와 거의 비슷하다. 둘 다 60GHz에서 8K 최대 해상도 출력, 또는 240GHz라는 인상적인 재생률로 5,120×1,440 모니터 1대를 지원하는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1.4포트 2개가 탑재된다.   노트북용 GPU는 아크 프로 A30M으로, 비디오 메모리 4GB, 데스크톱 카드보다 약간 느린 64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 사양이다. 전력 소모량은 50와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설계에 따른 출력 포트 등의 특징은 유사하다. 이미지와 사양에 따르면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카드 모두 전용 PSU 레일이 필요하지 않고 메인보드에서만 전원을 끌어 올 수 있다. 즉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이나 3D 렌더링 작업에 필요한 실제 연산보다는 보조 그래픽에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크 GPU 시리즈의 특징인 AV1 영상 인코딩은 업그레이드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인텔은 아크 프로 카드가 올해 말 제조 협력사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용 데스크톱 아크 GPU의 출시일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editor@itworld.co.kr 

인텔 아크 인텔아크 2022.08.10

7분기 연속 매출 감소한 인텔, “자동차와 5G 시장에서 돌파구 모색”

2022년 2분기 인텔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해 153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함께 내부 경쟁력이 약해지면서 7분기 연속 매출 감소가 이어진 것이다.    이번 매출은 인텔이 제시한 예상치 보다 15% 낮은 수준이었다. 인텔의 CEO 팻 겔싱어는 애널리스트에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기업의 운영 과제 탓에 분기 실적이 기대에 훨씬 못 미쳤으며, 연간 재무 예상치를 대폭 수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경기 침체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쳤지만, 인텔이 받은 충격은 유독 더 큰 상태다. 인텔은 당해 회계 연도의 매출 예상치를 760억 달러에서 650~68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회계연도의 이익 추정치는 당초 주당 3.60달러에서 2.30달러로 수정했다. 앞으로 인텔의 수익성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스터의 리서치 디렉터인 글렌 오도넬은 “인텔은 몇 년 전부터 직면한 같은 문제에서 여전히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번 분기 사업은 더 나을 수도 있었지만, 회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겔싱어는 인텔을 이전의 영광으로 되돌리기 위해 옳은 길로 가고 있다. 하지만 결과를 얻기까지 몇 년은 더 걸릴 것이다. 인텔의 전략은 투자자가 좋아하는 전략은 아니다. 단기 수익을 희생해서 장기적인 이익을 얻겠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특수 효과 끝난 PC 시장 가트너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을 시기에 전 세계 PC 수요는 급증했으나 2022년에는 다시 전 세계 PC 출하량이 9.5% 감소될 예정이다. 그러다 보니 PC와 노트북용 칩을 만드는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은 이번 분기 매출이 25% 감소한 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오도넬은 “PC 및 데이터 센터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난 분기 크게 줄어들었다. 기업은 불황 탓에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PC 시장의 경우 팬데믹 특수 호황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중 PC 수요는 비이성적인 수...

반도체 인텔 2022.08.02

인텔, 충격적인 2분기 실적 부진에 "옵테인 사업 종료"

최신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사용자가 아니라면 한동안 인텔의 캐시 기술인 옵테인 메모리 소식을 듣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 및 기업용 초고속 SSD로 제품화되기도 했던 옵테인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증발해 재앙에 가까웠던 2분기 실적 보고 후 인텔은 옵테인 메모리 사업을 전면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톰즈하드웨어에 따르면, 옵테인 사업 중단은 5억 5,900만 달러 규모의 기존 재고의 감가상각을 의미한다. 인텔 전사에 대한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 가운데 내린 결단이기도 하다. 2분기 인텔 매출은 179억 4,000만 달러였던 예측을 훨씬 밑도는 153억 달러에 그쳤고 주식 시장도 바로 인텔 주식을 일제히 내던지면서 민감하게 반응했다. 인텔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CPU 가격 인상도 발표했다. 2015년 3D 엑스포인트로 시작된 비휘발성 옵테인 메모리는 틈새 기술에 해당한다. 일반 사용자용 옵테인 SSD 판매는 이미 지난해 중단되었고 인텔은 대신 서버 및 다른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집중해왔다. 기업용 풀 파워 컴퓨터 수요가 감소하고 전 세계 기업이 경기 침체에 대비하면서 인텔의 고민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 미국 경제 통계지 바론(Barron’s)은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도 인텔은 AMD에게 점유율을 빼앗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editor@itworld.co.kr 

옵테인메모리 옵테인 SSD 2022.08.01

인텔, 아크 GPU 드라이버 코딩 오류 발견…“코드 수정 후 성능 100배 개선”

인텔의 데스크톱용 그래픽카드 아크(Arc) 드라이버에 오류가 발견돼 수정한 후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 GPU의 리눅스 버전 드라이버 관리 페이지에 따르면, 소스 코드 한 줄이 새로 수정됐으며, 그 이후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최대 100배 높아졌다.    아크 GPU 드라이버의 오류는 인텔 엔지니어 라이오넬 랜드웰린이 오픈 메사(Mesa) 깃랩 레포지토리에 글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랜드웰린은 벌칸(Vulkan) 레이 트레이싱 구현 과정에서 원래는 그래픽 카드로 연결해주는 로컬 메모리를 활용해야 했지만, 시스템 메모리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오류는 다시 로컬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정 완료됐다. 리눅스 전문 매체인 포로닉스(Phoronix)는 수정된 소프트웨어는 다음 배포 주기에 최종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류는 아직 인텔이 경쟁 업체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제 막 그래픽카드 시장에 진출한 인텔과 달리 엔비디아나 AMD는 GPU 드라이버를 오랫동안 개발하고 운영했으며, PC용부터 그래픽 API까지 다양한 드라이버를 다뤄왔다. 이번 오류가 리눅스 버전인 것을 보면, 앞으로도 다른 드라이버 운영 과정에서 비슷한 시행착오가 이어질 수도 있다. 어떤 면에서 인텔이 그래픽 드라이버 관련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이 이번 드라이버 오류를 출시 이전에 수정했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은 있다. 인텔의 소프트웨어 개발팀이 경쟁 업체를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다면, 1~2년 후에 데스크톱 GPU 시장에서 훨씬 더 치열한 경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인텔 그래픽카드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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