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Offcanvas
1111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트럼프

글로벌 칼럼 | ‘폭동 셀카’가 제대로 된 기업에 주는 교훈

전자적 메타데이터는 사법기관이 미 의회를 공격한 사람들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프라이버시를 우려하는 기업이라면 이런 데이터의 존재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트럼프 지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촬영하며 2주 후 열릴 조 바이든 당선자의 취임을 막으려는 자신들의 정당한 노력을 자축했다. 하지만 이들이 사용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생성한 GPS 데이터는 폭도의 건물 내 위치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미 FBI는 이들을 체포해 형사 처벌하고 있다.  FBI는 경찰의 저지선을 넘어 침입하고 창문을 깨고 경찰과 기자를 공격한 행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폭도는 사무실에 침입해 노트북 등을 훔치기도 했으며, 대리석 벽과 바닥을 배설물로 더렵혔다. 또 마크 펜스 부통령과 의원들을 쫓아 건물을 뒤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영상과 셀카를 찍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를 소셜 미디어에 실시간으로 올렸다. 그 결과는 바로 GPS 데이터라는 보물찾기로 이어졌으며, 이미 100명 이상이 체포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국회의사당은 그 어떤 건물보다 방대한 이동통신 및 무선 데이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의사당 건물이 대부분 돌로 지어졌고 깊은 지하까지 확장되어 있고 차폐 구역도 지만, 효율적인 통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런 인프라 덕분에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스마트폰이 추적 디바이스가 된 것이다. 미 의사당 난입 폭도에게 또 다른 증거가 된 것은 이들이 주로 사용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팔러(Parler)의 열악한 코딩과 보안이었다. 한 해커는 팔러의 서비스가 중단되기 전에 데이터를 긁어 왔는데, 이 데이터는 당일 의사당에서 이루어진 팔러 사용자의 행동을 ‘조감도’처럼 보여준다. 기즈모도(Gizmodo)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해커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담고 있는 수백만 건의 비디오를 포함해 모든 팔러 포스트의 99%를 저장했다. 다른 소셜 미디어와는 달리 팔러는 사용자의...

국회의사당 트럼프 폭동 2021.01.21

‘사이버보안의 위협’ 전 CISA 부국장, 선거 보안의 정치화를 비판하다

전 국토안보부 CISA(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Security Agency)의 전 부국장 맷 트래비스는 최근 개최한 아스펜 사이버 서밋(Aspen Cyber Summit)에서 CISA 국장인 크리스토퍼 크렙스의 해고로 이어진 일련의 사건에 대해 내부자 견해를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관을 약화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설파했다.    크렙스에 따르면,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그랬기 때문에 크렙스는 11월 17일 트위터를 통해 즉석 해고당했다. 크렙스가 해고되기 전, 미 백악관은 CISA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던 브라이언 웨어에 대해 사임을 요청했다. 크렙스가 강제 해고당한 후, CISA 부국장이자 크렙스의 오른팔이었던 맷 트래비스는 CISA에서 사임했다.   평생 공화당원인 크렙스는 최근 CBS 방송의 유명 시사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선거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크렙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를 ‘훔친’ 방법에 대한 트럼프의 설명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것에 대해 음모론이라고 일축했다. 크렙스는 "트럼프의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가 입증되지 않은 부정선거를 조장하는 것은 선거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겁주기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크렙스의 인터뷰 이후, 이어 또 다른 트럼프 변호사인 조셉 디제노바는 트럼프의 입증되지 않은 유권자 사기 주장을 반박하는 것에 대해 “크렙스를 끌어내 총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크렙스는 CBS의 사바나 구트리 기자에게 “디제노바의 노골적인 위협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 페이스북 CISO이자 스탠포드 인터넷 천문대(Stanford Internet Observatory) 창립자인 알렉스 스타모스는 디제노바를 DC 바의 징계위원회에 고소하고 정...

사이버보안 CISA 선거보안 2020.12.04

미국의 정권 교체와 5G 시장의 중국 배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 화웨이가 유럽에서도 지속적인 배제와 퇴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화웨이와 통신장비 업체 ZTE가 차기 바이든 정부에서는 제재가 유예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웨이는 트럼프 정권 이후에는 자사 유럽 고객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화웨이 부사장 빅터 장은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에게 영국 5G 네트워크 구축에서 화웨이 기술 사용 제재안을 재검토하도록 로비 활동을 벌여왔다.   화웨이는 트럼프 정권이 화웨이가 네트워크 장비에 악성코드를 심어 중국 정부에 협조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현재와 같은 곤경에 처했다. 그리고 이런 어려움은 바이든 정부 하에서도 나아지지 않을지 모른다. 바이든 정부 하에서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중국 배제 가능성은 US 텔레콤(US Telecom)과 인사이드 사이버시큐리티(Inside Cybersecurity)가 공동 주최한 공급망 보안 웨비나의 주요 주제였다. 로비 전문 회사 밴 스코이요크 어소시에이츠(Van Scoyoc Associates)의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디지털 혁신 프랙티스 담당 부사장 겸 위원장인 노마 크라옘은 “오바마와 트럼프, 현재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행정부 간의 전반적인 사이버보안 정책에는 비교적 일관성이 있다고 본다. 민간 부문이 이런 일관성을 아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 노선 고수 트럼프와 바이든의 의견이 일치하는 주제가 별로 없지만, 공급망 보안과 관련해서는 공통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크라옘은 “부통령으로서의 바이든은 러시아와 중국, 기타 국가의 지원을 받는 해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봐왔다.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도 분명히 사법부와 인텔 위원회에 참여했기 때문에 공급망 위협과 관련해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상했다. US 텔레콤의 사이버보안 및 혁신 담당 선임 부사장 로버트 메이어는 “5G의 맥락에서 해결해야 할 몇 가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라며, “중국은 큰 문제다. ...

5G 트럼프 바이든 2020.11.24

"트럼프, 오라클·월마트의 틱톡 인수 승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부를 오라클과 월마트, 다른 미국 투자자가 운영하는 기업이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양사는 이번 인수의 대가로 보이는 50억 달러 규모의 교육 지원 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월마트와 오라클이 새 기업의 주식 약 20%를 공유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본사는 미국 내에 둘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미국 투자자가 지분의 53%를 소유하고 중국 투자자가 36%, 유럽 투자자가 11%를 나눠 보유하게 된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유명 비디오 사이트인 '틱톡'에 미국 내 사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 업체가 틱톡 앱으로 수집한 정보를 중국 정부와 공유하고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도 인수 의사를 보였지만 나중에 입장을 번복했다. 대신 오라클이 인수자로 부상했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월마트의 참여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었다. 트럼프는 본래 자신 때문에 이번 인수 협상이 수월하게 진행된다는 이유로 일종의 '중개 수수료'를 요구했다. 그가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중단하라고 명령해 인수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실제로 수수료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과 월마트가 미국 젊은이를 위한 교육에 5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돈이 이른바 '애국 교육'에 쓰일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애국 교육이란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것으로, 트럼프는 수십 년에 걸친 좌 편향 학교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애국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최근 미국 앱 스토어에서 틱톡 앱과 함께 중국의 바이트댄스(ByteDance)가 개발한 또 다른 앱 위챗(WeChat)도 삭제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틱톡 인수 계약이 승인된 후 오라클과 월마트가 운영하는 새로운 기업이 틱톡 대체 앱을 배포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editor@itworld.co.kr

틱톡 오라클 트럼프 2020.09.21

트럼프의 위챗 사용 금지 행정 명령… 텐센트 자회사 게임에도 불똥 튈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포트나이트나 리그 오브 레전드도 사용을 금지할 수 있을까? 최근 트럼프가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정 명령에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가 포함되면서, 텐센트가 보유한 이들 게임의 미래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 이번 행정 명령은 텐센트가 보유한 인기 메신저 앱인 위챗(WeChat)을 대상으로 한다. 트럼프의 행정 명령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나 다른 미국 기업이 45일 이내에 인수하지 않으면, 매국 내에서 사용을 금지한다는 틱톡(TikTok)에 대한 행정 명령과 비슷한 뉘앙스였다. 텐센트의 경우는 미국의 고객들이 텐센드가 소유한 게임이나 자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금지된다는 의미다. 텐센트가 투자한 회사의 서비스도 이용이 금지되는지는 확실치 않다. 텐센트가 소유하거나 투자한 게임사는 상당히 많은데, 중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 텐센트는 라이엇 게임즈를 소유하고 있다. 2011년 라이엇 게임즈의 지분 93%를 인수하고 나머지도 4년에 걸쳐 인수했다. 라이엇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출시했고, 지난 4월에는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운영하면서 마인크래프트의 경쟁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하이픽셀(Hypixel)을 인수했다.  텐센트는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지분 40%를 소유하고 있다. 포트나이트 같은 인기 게임을 출시했고, 에픽 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운영 중이다. 텐센트는 2012년에 투자했다.  텐센트는 블루홀(Bluehole)의 지분 11.5%를 소유 중이다. PUBG(PlayerUnknown’s Battlegrounds) 개발사다. 텐센트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rinding Gear Games)의 지분 80%를 소유 중이다. 패스 오브 엑사일(Path of Exile) 개발사다. 2019년 텐센트는 슈퍼셀(Supercell)의 상당한 지분을 인수했...

트럼프 위챗 텐센트 2020.08.10

트럼프 "중개 수수료 내라"…점점 꼬이는 MS의 틱톡 인수

마이크로소프트가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유명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틱톡(TikTok) 인수가 점점 복잡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업체는 9월 중순까지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인수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발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소셜 비디오 서비스 틱톡을 사용 금지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던 직후에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 상황에서 트럼프가 반대 입장을 내놓으면서 인수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블로그를 통해 실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의 틱톡 인수 절차 진행에 대해 암묵적으로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이번 인수에 대한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완벽하게 보안을 점검하며 틱톡을 인수하고 미국 재무성을 포함해 미국 전체에 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이 나온 후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돌발 발언을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일종의 중개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가격에 상관없이 (틱톡을) 인수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 인수 금액의 꽤 상당한 부분을 미국 재무성에 납부해야 한다. 우리가 이 협상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개입 없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우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인수 권한을 부여한다면 그 혜택은 마땅히 미국에 돌아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를 이를 부동산 임대 계약에 비유했다. 그는 "임대차 계약 없이 임차인은 아무것도 이용할 수 없다. 보증금 같은 것을 내야만 권리가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의 인수 논의가 중단된 상태지만 이번 협상이 9월 15일까지는 마무...

MS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2020.08.04

MS "9월까지 틱톡 인수 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유명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틱톡(TikTok)의 미국내 사업을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합병 승인에 대한 심사를 중단한 가운데, 업체는 9월 중순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발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소셜 비디오 서비스 틱톡을 사용 금지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던 직후에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무성한 상황에서 트럼프가 반대 입장을 내놓으면서 인수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블로그를 통해 실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의 틱톡 인수 절차 진행에 대해 암묵적으로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이번 인수에 대한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완벽하게 보안을 점검하며 틱톡을 인수하고 미국 재무성을 포함해 미국 전체에 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의 논의가 중단된 상태지만, 우리는 올해 9월 15일까지 이번 인수를 마무리하려 한다. 인수 범위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에서의 틱톡 운영으로 한정된다. 이들 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에 대한 권리를 소유하고 운영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틱톡이 수집한 데이터가 중국 정부에 전달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트댄스는 이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틱톡 운영 중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미국 내에 보관되며 미국 밖에 저장, 백업된 모든 데이터를 미국 내 서버로 옮긴다는 방침이다. 그 후 미국 외부 지역에 있는 서버 속 데이터는 삭제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바이트댄스는 이런 계획을 이미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통보했다고 밝혔지만, 더 자세한 ...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트럼프 2020.08.03

미국 출장 시 새로운 데이터 보안 규제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데이터를 복사하려고 한다. 사이버범죄자도 마찬가지다. 이런 때에 사용자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산업스파이를 피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당신이 출장을 마치고 귀국할 때 출입국 관리소 직원이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복사할 수 있나?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그랬다. 미래에는 아마도 그렇지 못할 것이다.  검색 횟수도 지난 몇 년 동안 매년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주 미국의 한 연방판사는 세관국경보호국(CBP)이 합리적인 의심 없이도 공항과 국경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재량껏 검색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기각했다.  미국 시민자유연합(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ACLU)과 일렉트로닉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EFF)은 이 판결을 지지했다. 두 단체 모두 미국으로 돌아오는 중에 기기를 수색당한 11명의 사람을 대신해 2017년 연방정부를 고소했다(판례는 알라사드(Alasaad) 대 맥커리넌(McAleenan)).  과거에는 미국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지점은 수정헌법 제4조의 ‘회색지대’로 취급돼 정부의 ‘불합리한 수색과 압수’에 대한 헌법의 금지조항이 적용되는지가 명확하지 않았다. 그 판결은 그것이 정말로 적용됨을 분명하게 했다. 보스턴의 데니스 캐스퍼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영장 없는 수색은 “한계가 없는 것이 아니며, 여전히 합리적이어야 한다”라고 판시했다.   ACLU의 변호사인 네이썬 웨슬러는 그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판사는 이 판결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지 아니면 미국 시민권자와 미국 거주자에게만 적용되는지를 포함하여, 여전히 이 사건의 몇 가지 특정 요소들에 대해 판결을 내려야 한다.  소피아 코프 EFF 수석 변호사는 이번 판결에 대해 “메뉴얼(기본)과 포렌식(첨단) 등 모든 기기 수색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이 있어야 한다. 즉,...

디도스 미국시민자유연합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2019.11.20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대한 트럼프의 적대적 시각 “업계 냉각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나 여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가 매우 불안정하고 ‘근거가 빈약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암호화폐 논쟁에 끼어들었다. 트럼프는 “규제 없는 암호화폐는 마약거래, 여타 불법 행위 등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트럼프의 메시지는 연방준비은행 의장인 제롬 파월이 바로 하루 전에 발언했던 내용과 상반된다. 파월은 비트코인이 대량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금과 마찬가지로 투기적 가치 저장 수단”임을 인정했다.  파월의 발언은 최근 페이스북이 발포한 ‘리브라(Libra)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목요일의 상원 금융위원회 증언에서 나온 것이다. 페이스북은 수 개월 동안의 숙고 후에 법정 화폐에 의해 보장되는 자체 암호화폐와 이를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트럼프는 몇 개의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직접 페이스북을 겨냥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 사이에서 미국의 암호화폐와 이를 지원하는 기술인 블록체인 전자 분산 원장에 대한 규제적 접근법을 놓고 논쟁을 촉발하게 될 것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블록체인에서 유래한 비즈니스 가치는 올해 90억 달러에서 2022년 5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기간 동안 2020년에 최대의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해에 페이스북은 리브라 코인과 캘리브라(Calibra) 디지털 월렛을 출범할 계획이au, rm 한 해에만 비즈니스 가치가 1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는 페이스북 리브라 가상화폐는 유효성이나 신뢰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페이스북이든 여타 회사든 은행이 되고 싶다면 새롭게 은행 인가를 득해야 하고,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모든 금융 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발언은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자신의 지지자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한 하루 뒤에 나온 것이다....

규제 가상화폐 비트코인 2019.07.17

“화웨이 롤러코스터는 진행 중” 트럼프 G20서 거래 제한 완화 시사

미국 정부가 보안상의 이유로 화웨이와의 거래를 제재하기 시작한 지 1개월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 완화를 시사했다. 토요일 G20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와 비즈니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이 화웨이가 개발 중인 5G 네트워크까지 확장될지는 확실치 않지만, 구글과 안드로이드에는 해당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과거 미 정부의 규제에 따라서 구글은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했는데, 화웨이가 계속해서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만들 수는 있으나 그 안의 핵심인 플레이 스토어나 구글 앱들은 사용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가 구체적으로 구글, 퀄컴, 인텔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미국 기술 기업들이 만든 “복잡하고 고도의 기술이 구현된 제품”이라고 표현하면서 “실리콘 밸리에서 이뤄낸 것은 정말 대단하며 어느 누구도 경쟁할 수 없다. 나는 이들이 제품을 계속 (화웨이에) 판매하도록 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제재 조치는 90일간의 유예 기간 동안 실질적인 영향은 없으나 이미 신제품 개발에 영향을 주고 있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Xiaomi) 등 중국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구글이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라이선스를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되면 화웨이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EMUI OS에 머무를 것인지 결정해야만 한다. 하지만 바뀌지 않는 것 하나는 화웨이가 미국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지다. 그러나 트럼프는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관세 협상 마지막 순간에”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화웨이 안드로이드 구글 2019.07.01

미 정부, 중국 슈퍼컴 업체도 블랙리스트 추가…톱500 업체 다수 포함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추가 조치에 나서면서 중구의 상위 슈퍼컴퓨팅 업체 여러 곳을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렸다. 이 명단에 오른 기업은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제한되는데, 화웨이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번에 거래제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 중에는 슈퍼컴퓨터 톱500 목록에 오른 업체도 포함되어 있으며, 2016년 AMD와 중국 정부가 공동 설립한 THATIC도 예외가 되지 못했다. 미국 기업은 이들 기업과의 거래가 금지되며, 허가를 받지 않고는 부품을 공급할 수도 없다. 중국이 자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하지만, CPU뿐만 아니라 PC와 기타 부품 거래도 금지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많은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거래제한 명단에 오른 다섯 곳은 일반에 그리 잘 알려진 업체는 아니다. 중커수광, 하이곤, 청두 하이광 IC, 청두 하이광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 우시 장난 컴퓨터 테크놀로지 연구소(Wuxi Jiangnan Institute of Computing Technology) 등이며, 여러 가지 별칭으로도 불린다. 예를 들어, 중커수광(Sugon)은 다우닝(Dawning)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들 다섯 곳의 업체는 톱500 목록의 슈퍼컴퓨터 구축에 관여해 왔다. 예를 들어, 중커수광이 만든 ACS(Advanced Computing System, PreE)는 2019년 6월 기준 43위의 슈퍼컴퓨터이다. 중커수광과 우시 장난은 중국 국방기술대와 함께 엑사급 슈퍼컴퓨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 컴퓨터가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판단이다.   2019년 6월 세계 최고 성능 슈퍼컴퓨터 톱 10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중국 업체들은 이미 정상급 프로세서를 자체 개발해 왔다. 예를 들어, 우지 장난은 세계 3위의 슈퍼컴퓨터인 선웨이 타이후라이트에 탑재된 선웨이 칩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후라이트는 중국 NRCPC(National Research ...

슈퍼컴퓨터 중국 트럼프 2019.06.24

토픽 브리핑 | 미중 무역 분쟁의 표상이 된 화웨이 사태, 스마트폰 생태계까지 영향

화웨이와 미국 정부의 갈등은 사실 하루 이틀 된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2012년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화웨이와 ZTE를 국가 안보의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화웨이와 중국 정부의 관계는 끊임없이 지적되어 왔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에는 화웨이의 통신 장비가 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5월 마침내 미 트럼프 행정부는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이자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국가 보안 상의 이유로 인프라 하드웨어 및 소비자 제품의 거래를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구글, 인텔, 퀄컴, 삼성 등 주요 IT 업체가 화웨이에 대한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지지에 나섰다.    구글·인텔·퀄컴에 이어 ARM까지 화웨이 고립 나서나···BBC 美 벤더들의 화웨이 대상 공급 중단, 소비자 영향은? 특히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과 검색, 플레이 스토어 사용에 대한 화웨이의 라이선스를 취소한다고 밝히면서 화웨이의 앞날은 물론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인 화웨이 제품도 불안해졌다. 이후 90일 간의 유예 기간을 제공하겠다며 제제 강도를 완화하긴 했으나,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은 큰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화웨이는 야심작인 접는 스마트폰 메이트 X의 출시도 연기했다. '일단 유예했지만…' 사용자∙시장∙무역 관점으로 본 구글-화웨이 분쟁 구글이 화웨이의 안드로이드 라이선스를 취소해도 걱정할 필요 없는 이유 5가지 화웨이도 메이트 X 출시 지연…미 정부의 제재도 한몫 물론 현대 무역전쟁에서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고 승리하기는 어렵다.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화웨이를 쫓아내는 것이 구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선 애플 iOS와 비교해 개방성과 규모, 다양성을 무기로 하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화웨이가 중국 내에서 독자적인 방법으로 생존한다면, 구글은 안드...

스파이 화웨이 관세 2019.06.21

“트럼프 관세, 미국 노트북 가격 120달러 인상” 주요 PC 업체와 CAT 한 목소리

델과 HP, 인텔,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노트북 가격이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19% 또는 최대 120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공동 발표문을 통해 경고했다.    네 업체는 공개 논평에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했는데, 이 보고서는 관세 부과로 돌아오는 신학기 시즌부터 노트북의 평균 가격이 약 120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레노버처럼 중국 업체로부터 구매하는 노트북은 21%까지 인상될 수 있다. 애플은 네 업체와는 별도로 관세 부과에 항의하는 서한을 작성해 보냈다. 공동 성명은 “이런 대규모 가격 인상은 심지어 노트북 디바이스를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가 전혀 구매할 수 없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며, “이들 소비자는 최신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구형 모델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악의 경우, 가격 인상으로 일부 소비자는 노트북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관세는 중국이나 중국 제조업체가 물지 않는다. 중국 부품을 사용한, 다시 말해 모든 노트북의 최종 제품 가격은 높아질 것이고, 높아진 가격은 이를 구매하고자 하는 미국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관세 때문에 일반 소비자와 소규모 기업은 기존 노트북을 좀 더 오래 사용할 것이며, 이는 델이나 HP와 같은 미국 PC 업체의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들 업체는 미국 매출의 비중이 큰데, 델과 HP는 각각 30%와 32%의 매출이 미국 시장에서 나온다. 이 성명에 참여하지 않은 애플의 미국 매출 비중은 40%이다. 에이서와 레노버의 미국 매출 비중은 각각 20%와 15%로, 미국 경쟁업체와 비교해 부정적인 영향을 덜 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그리고 두 PC 업체는 관계를 피할 수 있는 대안 공급원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세 하드웨어 업체는 중국에서 만든 장비도 사용한다...

관세 중국 트럼프 2019.06.21

스토어 화웨이 제품 판매 재개한 MS···화웨이 제재 입장 업체마다 제각각

화웨이 노트북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에서 어떤 설명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 지난 5월이다. 1개월 만인 6월 중순 화웨이 노트북이 다시 돌아왔다. 마이크로소프트 목록에는 이제 메이트북 X 프로 노트북, 화웨이 매이트북 D, 화웨이 메이트북 13 53010F가 올라 있다. 모든 제품이 구입할 수 있는 상태로 올라 있지만, 코어 i5, 256GB SSD 사양인 메이트북 X 프로는 재고가 없다. 같은 제품의 코어 i7 버전은 구매할 수 있다.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화웨이와의 관계나 제품 판매 계획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미국 IT 업체가 화웨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행정명령으로 세계적 스마트폰 제조 업체로 성장한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OS 공급자인 구글이나 인텔, 퀄컴 등 다른 업체의 외면에 직면했다. 화웨이에 윈도우 업데이트와 다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 동참할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대변인은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현재 재고가 있는” 제품이며, “계속 숙고하고 협의해 미국 상무부의 수출 행정 규정 목록에 최근 화웨이가 추가돼 생긴 사업적, 기술적 복잡한 문제와 규제 관련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결과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화웨이 기기의 현재 재고 판매를 재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컴퓨텍스에서 “미국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힌 AMD CEO 리사 수 박사를 포함, 다른 유수의 IT 업체 경영진도 이 문제에 대해 발언하지 않고 있다. 수 박사는 화웨이에 대한 AMD 부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확인한 적이 없다. 그러나 화웨이는 여전히 미국 IT 기술 구입이 금지되어 있다. 미국 상무부는 5월부터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90일 유예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유통 쇼핑몰 베스트바이는 화웨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판매를 중단했다. 하지만 아마존은 어떤 결정을...

화웨이 트럼프 트럼프정부 2019.06.18

화웨이 수출 금지가 미국 보안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

많은 전문가가 미국의 기술을 중국 업체 화웨이에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면 오히리 미국의 IT 업체를 다치게 하고 공급망의 위협을 완화할 방법이 별로 없다고 지적한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주 구글은 트럼프 행정부에 현재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 금지 조처가 국가 안보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웨이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안전하지 않은 변형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 금지 조처는 미 상무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조처의 일부로, 중국 거대 통신 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미국의 수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화웨이가 중국 정부를 도와 염탐 활동을 했다는 것. 이외에도 통신장비업체인 ZTE와 메모리 칩 업체인 푸젠진화반도체가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 행정부는 이제 비디오 감시 솔루션 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을 추가할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정부에 대한 경고가 공개되기 이틀 전, 워싱턴 포스트는 정부는 물론 학술 및 민간 분야 보안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보안 전문가 대부분은 수출 금지가 결국에는 미국 IT 업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신제품의 보안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만 깎아먹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전임 페이스북 보안 최고 임원 알렉스 스태모스는 수출 금지로 중국이 “소비자 기술에 없어서는 안될 국가로 부상”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스태모스는 현재 스탠퍼드 대학 후버연구소의 펠로우이다.  미 상무부의 조처는 백악관 행정 명령에 연이은 것으로, 미 행정부는 미국 내 외국 적대국의 통신 서비스 및 네트워크 장비를 금지했는데, 주로 화웨이와 화웨이의 경쟁업체인 ZTE를 노린 것이다. 두 조처 모두 2019년 제정된 NDAA(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국방수권법)에 따른 것으로, 이 법은 연방정부가 보안 우려를 이유로 화웨이와 ZTE를 포함한 특정 중국 업체로부터 미 연방 정...

스파이 화웨이 트럼프 2019.06.14

IDG 블로그 | 화웨이의 생존 가능성과 미국 지역 통신사의 사정

중국의 거대 IT 업체인 화웨이가 엄청난 곤경에 처했다. 미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를 국가 안보의 위험이라고 선언하면서 서구 기술 협력업체 대부분과 연결이 끊어진 것이다. 이제 문제는 기존 화웨이 고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로 바뀌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 명령을 통해 미국 기업이 화웨이에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실질적으로 금지했고, 화웨이는 바로 인텔과 ARM, 삼성, 구글의 공급이 끊어졌다. SD 협회와 와이파이 연합 역시 화웨이와의 관계를 끊었다. 하지만 화웨이는 지난 달 미국 상무부가 집행 유예 결정을 하면서 일시적인 유예 기간을 확보했다. 미 상무부는 미 연방 정부의 관보를 통해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단말기의 유지와 지원에 필요한 거래는 90일 동안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펀드IT의 대표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화웨이는 현재로서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전세계의 나머지 국가가 모두 미국의 움직음을 따른다면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킹은 “더 큰 위험은 트럼프 대통령과 내각이 미국의 우방과 거래국을 이런 금지 조치에 동참하도록 설득할 수 있느냐이다. 최근 트럼프의 영국 방문에서 논의된 주제 중 하나로 알려졌다. 만약 트럼프가 우방국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화웨이는 중국 업체로 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시장에 주력했고, 최근 몇 년 동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기반 장비 사업의 규모가 상당하며, 저렴한 가격 때문에 지방 통신사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제로 헤지(Zero Hedge)의 보도에 따르면, 2000년대 초 네브래스카나 와이오밍, 몬태나, 사우스다코타, 콜로라도 같은 주의 소규모 지방 통신사는 시스코와 같은 대형 통신장비 업체가 쳐다보지 않던 시장이다. 화웨이는 이 시장에 기쁘게 진입했고, 자사의 저렴한 라우터와 스위치, 기타 전화기 및 인터넷 인프라를 판매했다. 현재 ...

스파이 화웨이 판매금지 2019.06.11

미국의 '화웨이 거래 중단' 후폭풍··· 다국적 기업들, 공급망 검증 '비상'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통신 업체 화웨이를 미국 시장에서 퇴출하는 공격적인 조처를 하는 가운데, 네트워킹 부문에서 중국 기술 사용에 따른 보안 영향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 조치의 근거는 단순하다.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중국은 미국에 대한 산업적, 정치적 스파이 활동을 해왔으므로, 화웨이 제품이 중요 정보를 중국으로 빼내지 않을 것임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화웨이 거래 중단 조치가 나온 것은 불과 2주 전이지만 화웨이와 다른 중국 IT 업체에 대한 우려는 지난 수년간 계속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화웨이와 중국 정부의 밀접한 관계, 그 자체는 의심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의 부사장이자 리서치 디렉터인 글랜 오도웰은 "이것은 단지 중국에서 기업을 하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이것이 곧 이들 기업이 중국 정보기관의 일부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구나 화웨이가 중국 정보를 대신해 직접적 스파이 활동에 가담했다는 어떤 명백한 증거도 공개된 적이 없다. 많은 전문가가 이번 화웨이 제재가 '사실'보다는 '풍문'에 더 의존했다는 데 동의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기업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단지 미국 내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이라면 거의 영향이 없다. 미국 통신 업체의 네트워크에서 화웨이의 위상은 이미 미미했고 그나마 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델오로 그룹(Dell’Oro Group)의 시장점유율 자료를 보면, 화웨이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1~2% 정도다. 가트너의 선임 애널리스트 빌 매네즈는 "현재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통신업체는 지방의 작은 업체뿐이다. 미국 내에서는 이번 화웨이에 대한 조치가 큰 의미가 없다. 화웨이 핸드폰의 북미 점유율도 높지 않다"라고 말했다. 반면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하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

화웨이 트럼프 다국적 기업 2019.05.30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