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6

ITWorld 용어풀이 | O2O

김현아 기자 | ITWorld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줄임말로,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서비스 형태를 일컫습니다. 마트에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쿠폰이 자동 전송되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서비스가 가장 먼저 그리고 널리 적용된 영역은 상거래입니다. 온라인으로 소비자를 모아 오프라인 매장으로 데려간다는 개념이었지요. 티몬이나 쿠팡 등 소셜 커머스가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매장인 음식점의 쿠폰을 판매하는 것을 떠올리면 됩니다.

O2O는 스마트폰 보급은 물론이고, 비콘, NFC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했습니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근거리 위치 확인 시스템으로, 송수신기에서 50m 이내의 블루투 L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감지해서 할인 쿠폰 등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NFC도 이와 비슷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데요, 흔히 비접촉식 모바일 결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단순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역방향, 때로는 두 방향이 완전히 혼합된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거래 영역을 넘어 O2O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앱을 통해 숙소와 여행객을 연결 시켜주는 에어비앤비나 승객과 운전기사를 연결시켜주는 우버(Uber) 등이 예입니다.

국내에서도 O2O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년 ICT 10대 주목 이슈” 보고서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거래의 교집합인 O2O 영역이 점차 커져 향후 300조 원 규모의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이 O2O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O2O는 사물 인터넷을 만나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아마존은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세제나 기저귀 등 생활 용품을 자동으로 구입해 배송해주는 ‘대시 버튼(Dash Button)’을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이처럼 생활 속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ditor@itworld.co.kr


2015.08.06

ITWorld 용어풀이 | O2O

김현아 기자 | ITWorld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줄임말로,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서비스 형태를 일컫습니다. 마트에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쿠폰이 자동 전송되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서비스가 가장 먼저 그리고 널리 적용된 영역은 상거래입니다. 온라인으로 소비자를 모아 오프라인 매장으로 데려간다는 개념이었지요. 티몬이나 쿠팡 등 소셜 커머스가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매장인 음식점의 쿠폰을 판매하는 것을 떠올리면 됩니다.

O2O는 스마트폰 보급은 물론이고, 비콘, NFC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했습니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근거리 위치 확인 시스템으로, 송수신기에서 50m 이내의 블루투 L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감지해서 할인 쿠폰 등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NFC도 이와 비슷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데요, 흔히 비접촉식 모바일 결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단순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역방향, 때로는 두 방향이 완전히 혼합된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거래 영역을 넘어 O2O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앱을 통해 숙소와 여행객을 연결 시켜주는 에어비앤비나 승객과 운전기사를 연결시켜주는 우버(Uber) 등이 예입니다.

국내에서도 O2O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년 ICT 10대 주목 이슈” 보고서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거래의 교집합인 O2O 영역이 점차 커져 향후 300조 원 규모의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이 O2O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O2O는 사물 인터넷을 만나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아마존은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세제나 기저귀 등 생활 용품을 자동으로 구입해 배송해주는 ‘대시 버튼(Dash Button)’을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이처럼 생활 속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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