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 개발 위해 손잡는 IBM과 세일즈포스

Jon Gold  | Computerworld 2023.09.01
세일즈포스와 IBM이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를 개발해 CRM 사용 기업에게 더 큰 이점을 전달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목요일 발표된 협력관계에서 두 업체는 세일즈포스의 판매 제품과 IBM 컨설팅 비즈니스를 긴밀하게 통합해 CRM 가치 사슬의 여러 영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IBM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법론 개러지를 사용해 고객사가 세일즈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 등 세일즈포스 AI 기술을 구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Getty Images Bank

이제 고객사가 IBM 데이터 분류 도구에 액세스하면, 세일즈포스에서 생성된 데이터에서 산업별 AI 모델을 적용해 데이터 매핑을 간소화하고 왓슨x와 데이터 플랫폼이 세일즈포스의 AI 도구를 보완한다.

IBM 컨설팅 생성형 AI 글로벌 관리 이사 매트 캔디는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이 더욱 쉽고 간단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속도를 높이고 개인화와 편의성을 증진해 고객 경험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가트너 수석 부사장 아룬 찬드라세카란은 이런 종류의 협력관계는 이미 준비되어 왔다고 한다. 최근 IBM 컨설팅 비즈니스의 주요 초점이 비 IBM 제품으로 회사 매출을 담당하려는 시도다. 찬드라세카란은 협력관계에 있는 타사와 함께 인력을 늘리고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그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IBM에 왓슨이 있지만, 생성형 AI에서 우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므로 기술 관련 움직임에서 더 전략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찬드라세카란은 다른 공급업체가 더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를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분야에서 IBM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모델 설명 가능성부터 모델 모니터링, 편향성 보호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구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다. 

파트너십과 함께 두 업체는 생성형 AI 기술 개발 노력에도 계속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세일즈포스와 IBM 모두 모델 개발 핵심 작업을 중단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찬다세카란은 이번 협력관계가 다른 업체를 무조건 따라하는 식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며, "고객에게 더욱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 과정을 더 잘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력업체를 원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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