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어디서든 PC를 사용하자” 원격 데스크톱 접속 및 제어를 위한 5가지 방법

Chris Hoffman | PCWorld 2014.09.29


클라우드에서 문서 편집하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에 문서를 저장한 후, 언제 어디에서나 웹 브라우저에서 오피스 온라인 웹사이트(Office Online website)에 접속해 문서를 확인 및 편집할 수 있다. 오피스 온라인은 100% 무료이다. 윈도우 8.1에는 원드라이브가 통합되어 있다. 앞 버전의 윈도우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폰에 설치할 수 있는 오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무료 원드라이브에 저장해 둔 오피스 문서를 확인 및 편집할 수 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의 편집 기능이 아이패드에서 보다 뛰어나다. 그러나 모든 모바일 앱은 오피스 365에 유료 가입해야 편집을 할 수 있다 (보기는 무료).


아이패드용 오피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구글 문서(Google Docs)도 무료로 PC의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이 된다. 또 언제 어디에서나 웹 브라우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글 문서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원격으로 컴퓨터 깨우기
PC는 오래 전부터 WOL(Wake On LAN) 기능을 지원해왔다. PC에서 WOL을 활성화 해두면, PC 네트워크 인터페이스가 특정 형태의 패킷에 주목한다. 컴퓨터가 꺼져있거나, 절전 모드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컴퓨터가 해당 패킷을 수신하면 전원이 켜진다.

즉 인터넷을 통해 WOL로 PC의 전원을 켤 수 있다. 이 경우, 데스크톱이나 파일에 원격 접속하고 싶을 때를 제외하고는 PC의 전원을 꺼둘 수 있다.


팀뷰어의 WOL 설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라우터의 포트를 로컬 네트워크에 위치한 컴퓨터로 포워딩 한 후, 전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정의 IP 주소로 WOL 패킷을 전송한다.

또는 로컬 네트워크에 위치한 전용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신호를 수신하면, 동일한 로컬 네트워크에 위치한 컴퓨터에 WOL 패킷을 전송한다. 팀뷰어가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팀뷰어가 설치된 PC 하나를 켜 놓았다면, 로컬 네트워크에 위치한 다른 컴퓨터에 WOL 패킷을 전송할 수 있다.

팀뷰어는 BIOS 및 네트워크 어댑터에서 윈도우와 라우터 설정에 이르기까지, WOL 설정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팀뷰어와 유사한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많다. 어쨌든 팀뷰어를 이용하고 싶지 않다면, WOL 패킷을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패러럴 액세스 최신 버전도 이런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 스트리밍
지금까지 생산성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봤다. 이제 다른 디바이스에서 자신의 컴퓨터에 탑재된 강력한 그래픽 카드 성능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스팀(Steam)이 자랑하는 '인홈' 스트리밍 기능은 게이밍 PC에서 실행되는 게임을 홈 네트워크에 위치한 다른 윈도우, 리눅스, 맥 컴퓨터로 스트리밍 하는 기능이다. 밖에 있을 때도 PC를 홈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VPN 서버로 연결해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스트리밍을 할 경우, 성능이 떨어진다.


엔비디아의 게임스트림(GameStream)은 사용자가 PC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해서 쉴드(Shield) 휴대용 콘솔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도 독자 개발한 게임스트림(GameStream)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만 지원한다. 스팀의 스트리밍 기능과 달리, 엔비디아는 인터넷을 통해 가정의 PC에 접속, 여기에서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은 아직 베타 버전이다. 이 기능의 문제점은 엔비디아 쉴드(Nvidia Shield) 휴대용 콘솔이나 쉴드 태블릿으로만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쉴드를 TV에 연결시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수신기 역할을 하는 쉴드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모바일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의 일상에서 PC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격 제어는 PC, 스마트폰, 태블릿이 서로 협력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주는 툴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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