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라벨기능 보완 공개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09.07.02

구글은 1일 이메일 메시지의 분류 및 정리를 수월하게 해주는 라벨기능을 보완해 공개했다.

 

이로서 이메일 시스템에서 메시지를 구분하는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폴더가 없다는 지메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사용자들이 쉽게 이메일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메일 제품 관리자인 토드 잭슨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사용자들이 메일을 좀 더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메일의 라벨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밝혔다.

 

그 동안 구글은 폴더가 없다는 점에 대해, 라벨을 이용하면 하나의 메시지를 여러 분류로 나눌 수 있어 등 폴더보다 유연한 기능이라고 강조해왔다.

 

새롭게 기능이 보완되면서, 라벨의 위치도 변경됐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왼쪽 칼럼의 채팅 섹션 윗부분으로 옮겨 받은편지함, 메일 보내기, 임시보관함 등에 더욱 가까워 진 것.

 

동시에 구글은 실험실에서 나온 이후 발전되지 않아 현재는 불필요한 것으로 인식되는 오른쪽에 라벨을 넣는 옵션을 삭제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라벨은 ‘더보기(more)’ 버튼 아래로 숨길 수 있으며, 메시지를 라벨에 드래그&드롭하여 분류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이런 변화는 1일 구글 앱스 사용자를 포함 모든 지메일 사용자에게 적용됐다.

 

라벨기능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 이번 변화로 지메일 사용자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juan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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