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맥 판매량 “16% 감소”

Cyrus Farivar | Macworld 2009.03.18

NPD 그룹에서 나온 새로운 시장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맥 판매량이 16% 하락해, 애플까지 경기침체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줄어든 맥 판매량은 지난 1 6%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PC 판매량은 저가 넷북 판매량에 힘입어 22% 상승했다.


종류별로 나누어보면, 애플 노트북과 데스크톱 판매량은 각각 7%, 36% 하락했고 ,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은 36% 상승했다. 하지만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은 10%떨어졌다고 . NPD측은 윈도우 노트북 제품군에서 넷북을 제외하면 16%밖에 상승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스토어,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의 판매량을 측정한 NPD 데이터로 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애플 하드웨어 구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가을 애플 분기 실적발표에서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소비자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저렴한 대체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구입 시기를 늦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애플 4분기 부진, “넷북 부재가 원인”

 

물론 2월에는 이렇다할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았다. 17인치 맥북 프로가 1월 맥월드 엑스포에서 공개됐으나, 1월 중순이 지나서야 판매가 시작됐고 , 3월 첫째주까지 데스크톱 제품군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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