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4

토픽브리핑 |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시장 판도 바꿀까

김현아 기자 | ITWorld
구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스마트워치 버전을 공개한 것.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라는 이름의 이 운영체제는 모토로라나 LG 등이 만드는 스마트워치에 운영체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 스마트워치용 SDK ‘안드로이드 웨어’ 프리뷰 발표 

구글이 공개한 두 편의 영상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웨어는 안드로이드의 구글 나우(Google Now)를 손목시계로 가져온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구글 나우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황, 위치 등을 고려해서 시간, 날씨, 일정 등 각종 알림을 카드 형태로 손목의 작은 화면에 표시한다. 또한 기존의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음성 명령 신호인 ‘오케이 구글’을 통해서 필요한 명령을 내리며, 음성을 통한 이메일 답장이나 문자 메시지 전송도 가능하다.

구글의 스마트워치 플랫폼 ‘안드로이드 웨어’가 흥미로운 6가지 이유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의 성패를 좌우 할 9가지 질문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폰에서 사용해보기 

안드로이드 웨어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제조업체에 따라서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워치는 패션과는 거리가 먼 딱딱하고 커다란 사각형 모양이 대부분이었다.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이용해 하드웨어를 얼마나 다양하고 혁신적으로 만드는지가 안드로이드 웨어의 성공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밖에도 탑재되는 센서의 종류, 안드로이드 웨어와 연동되는 액세서리 및 하드웨어 존재 여부, 배터리 수명, 음성 인식의 정확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법 등 다양한 것들이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모토 360 디자인 책임자 “모두를 놀라게 할 패셔너블한 스마트워치 목표” 
LG전자-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랫폼 첫 적용한 ‘LG G 워치’ 2분기 공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웨어가 적용될 모토로라의 모토 360과 LG의 LG G 워치가 출시되어야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모토 360은 처음 제품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형 디스플레이 때문인데, 모토 360의 디자인 책임자는 현재 판매되는 손목시계의 85%가 원형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IDG 블로그 | 모토 360 스마트워치의 15가지 미스터리 

이렇게 관심을 모은 모토 360도 아직 불확실한 것들이 굉장히 많다. 일단 영상이나 사진 속에서는 USB 커넥터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충전 방법도 알 수 없고, 인터페이스도 정확하지 않아 보인다. 가격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워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12가지 증거 

한편, 구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아직까지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IT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이 있다. 지난 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계 스타일의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한 부품을 수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은 없으나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가까운 시일 내에 아이워치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다른 대형 업체인 삼성의 경우,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갤럭시 기어에 이어, 자사의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한 기어(Gear) 제품군을 공개하고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이제 막 공개됐고, 아직 풀어야 할 미스터리가 너무도 많다. 그러나 분명 스마트워치 시장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시장이 스마트폰 이후의 IT 공룡들의 전쟁터가 될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자. editor@itworld.co.kr
 


2014.04.04

토픽브리핑 |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시장 판도 바꿀까

김현아 기자 | ITWorld
구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스마트워치 버전을 공개한 것.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라는 이름의 이 운영체제는 모토로라나 LG 등이 만드는 스마트워치에 운영체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 스마트워치용 SDK ‘안드로이드 웨어’ 프리뷰 발표 

구글이 공개한 두 편의 영상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웨어는 안드로이드의 구글 나우(Google Now)를 손목시계로 가져온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구글 나우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황, 위치 등을 고려해서 시간, 날씨, 일정 등 각종 알림을 카드 형태로 손목의 작은 화면에 표시한다. 또한 기존의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음성 명령 신호인 ‘오케이 구글’을 통해서 필요한 명령을 내리며, 음성을 통한 이메일 답장이나 문자 메시지 전송도 가능하다.

구글의 스마트워치 플랫폼 ‘안드로이드 웨어’가 흥미로운 6가지 이유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의 성패를 좌우 할 9가지 질문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폰에서 사용해보기 

안드로이드 웨어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제조업체에 따라서 디자인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워치는 패션과는 거리가 먼 딱딱하고 커다란 사각형 모양이 대부분이었다.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이용해 하드웨어를 얼마나 다양하고 혁신적으로 만드는지가 안드로이드 웨어의 성공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밖에도 탑재되는 센서의 종류, 안드로이드 웨어와 연동되는 액세서리 및 하드웨어 존재 여부, 배터리 수명, 음성 인식의 정확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법 등 다양한 것들이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모토 360 디자인 책임자 “모두를 놀라게 할 패셔너블한 스마트워치 목표” 
LG전자-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랫폼 첫 적용한 ‘LG G 워치’ 2분기 공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웨어가 적용될 모토로라의 모토 360과 LG의 LG G 워치가 출시되어야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모토 360은 처음 제품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형 디스플레이 때문인데, 모토 360의 디자인 책임자는 현재 판매되는 손목시계의 85%가 원형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IDG 블로그 | 모토 360 스마트워치의 15가지 미스터리 

이렇게 관심을 모은 모토 360도 아직 불확실한 것들이 굉장히 많다. 일단 영상이나 사진 속에서는 USB 커넥터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충전 방법도 알 수 없고, 인터페이스도 정확하지 않아 보인다. 가격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워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12가지 증거 

한편, 구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아직까지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IT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이 있다. 지난 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계 스타일의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한 부품을 수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은 없으나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가까운 시일 내에 아이워치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다른 대형 업체인 삼성의 경우,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갤럭시 기어에 이어, 자사의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한 기어(Gear) 제품군을 공개하고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이제 막 공개됐고, 아직 풀어야 할 미스터리가 너무도 많다. 그러나 분명 스마트워치 시장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시장이 스마트폰 이후의 IT 공룡들의 전쟁터가 될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자.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