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How To | 맥OS 카탈리나에서 구버전 OS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Lewis Painter | PC Advisor
맥OS 카탈리나는 모든 맥 사용자가 기대했던 전면적인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아니다. 애플 iOS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신기능과 개선이 추가됐지만(예를 들면 아이패드에 무선으로 연결해 디스플레이를 확장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일부 사용자는 호환성 이슈와 버그를 지적한다. 이런 논란은 모하비나 하이 시에라 그리고 이전의 맥OS 발표 때도 마찬가지였다. 적어도 출시 시점에서는 크고 작은 오류나 문제, 보약 취약점이 많이 발견됐다.



보안 문제 외에 일부 맥 사용자는 맥 카탈리나로 업데이트한 후 그동안 매일 사용하던 앱을 쓸 수 없음을 발견했다. 애플의 주요 고객군이면서 동시에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오래 사용해 온 그래픽 디자이너와 창작자에겐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었다. 이는 애플 최신 OS에서 32비트 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했다. 현재는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많은 앱이 64비트를 지원하지만, 많은 알뜰한 사용자가 구독 기반 모델로의 전환을 거부하고, 오래됐지만 기능은 충분한 구버전을 선호한다.

이 밖에도 카탈리나로 넘어오면서 하드웨어 의존 없이 렌더링하는 커널 확장 드라이버를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설사 32비트 앱 문제를 겪지 않았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일부 사용자는 앱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존 맥OS와 비교해 소프트웨어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이후 애플은 카탈리나의 버그를 수정한 여러 패치를 내놓았다. 그러나 지금도 카탈리나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맥OS 모하비 혹은 그 이전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것도 방법이다. 업데이트 프로세스만큼 직관적이고 쉽지는 않지만,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맥OS 카탈리나에서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맥OS 카탈리나에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맥OS 카탈리나에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은 2가지다. 타임 머신을 사용하거나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쓰는 것이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맥에 저장된 데이터와 문서 중 필요한 모든 것을 백업하는 것이 필수다. 다운그레이드 과정에서 하드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문서를 백업할 때는 아이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혹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가 있다면 여기에 저장할 수 있다.

타임 머신은 맥에서 파일과 앱을 백업하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지만, 안타깝게도 다운그레이드를 위한 백업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문서와 데이터뿐만 아니라 맥OS 버전 자체까지 백업하기 때문에 카탈리나 백업을 복구하면 카탈리나를 다시 설치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타임 머신을 사용해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백업이 아닌 다운그레이드 측면에서 타임 머신은 맥OS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문서와 데이터, 앱과 설정은 물론 맥 소프트웨어 자체를 모든 외장 드라이브에 빠르고 간편하게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다. 단, 조건이 있다.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타임 머신으로 백업해 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시작 디스크의 모든 것이 삭제될 수 있음을 다시 밝혀둔다. 백업된 모든 문서와 데이터는 안전하지만,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한 이후 새로 만든 모든 데이터를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나 타임 머신 드라이브와 별개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해 맥에 저장된 문서와 음악, 사진을 백업하길 권장한다. 이제 준비가 됐다면 타임 머신을 이용해 운영체제를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타임 머신 드라이브를 맥에 연결한다.
  2. 맥을 켜자마자 커맨드+R을 누른다. 화면에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누른다.
  3. 복구 옵션이 나타나면 '타임 머신 백업에서 복구'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한다.
  4. '타임 머신에서 복구'라는 문구가 나타나면 다시 '계속'을 클릭한다.
  5. 복구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 타임 머신 백업이 있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6. 드라이브에 타임 머신 백업 리스트가 나타나면 맥OS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하기 전 마지막 백업을 선택한다. 맥OS 버전이 각 백업의 시간과 날짜 옆에 표시되니 이를 확인하면 된다.
  7. 백업 복구가 진행된다. 외장 드라이브에 저장한 데이터양과 맥에 연결한 방법 등에 따라 복구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맥이 재시작하고 이전 버전의 맥 소프트웨어가 나타난다.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사용하는 방법

타임 머신을 활용하는 것은 맥OS 이전 버전을 다시 설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맥OS 모하비 혹은 그 이전 버전을 설치할 수 있다. 단, 설치 과정에서 하드 드라이브를 완전히 삭제하므로 중요한 문서와 데이터는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한다.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이용하는 첫 단계는 원하는 맥OS 버전의 인스톨러를 확보하는 것이다. 직전 버전인 모하비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고, 하이 시에라 혹은 그 이전 버전을 설치하는 것은 더 까다롭다.

기본적으로 현재 카탈리나를 사용하고 있다면 맥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은 모하비 인스톨러 뿐이다. 더 이전 버전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면 구버전 맥OS를 사용하는 지인을 찾아 인스톨러를 다운로드해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할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곳에서는 인스톨러를 다운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방법은 맥OS 카탈리나와 모하비, 하이 시에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에라 혹은 그 이전 버전은 다른 방식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 다른 절차를 따라야 한다. 이 부분은 이 글의 뒷부분에서 더 다뤄볼 예정이다. 일단, 부팅 가능한 드라이브로 맥OS 카탈리나에서 모하비 혹은 하이 시에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원하는 맥OS 인스톨러를 다운로드한다. 모하비라면 맥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하이 시에라 인스톨러는 다른 방식으로 구해야 한다.
  2. 일단 다운로드가 끝나면 바로 클릭하지 않는다.
  3. 메모리 스틱에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만든다(구체적인 방법은 맥월드 UK 기사를 참고한다)
  4.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맥에 연결한다.
  5. 시스템 환경설정 > 시동 디스크를 열어, 시동 디스크로 인스톨러가 설치된 외장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6. 재시작을 클릭한 후 복구 모드로 시작한다.
  7. 설치 과정에서 인터넷에 연결해야 하므로 이더넷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툴바의 와이파이 아이콘을 통해 로컬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8. 맥OS 재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한다.

이제 별다른 문제 없이 원하는 운영체제가 맥에 설치될 것이다. 재시작해 첫 설정 작업이 시작하면 된다. 처음 맥을 구매했을 때 했던 그 작업이다.


 

APFS에서 HFS+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카탈리나, 모하비, 하이 시에라에서 시에라같이 더 오래된 운영체제로 다운그레이드하는 절차는 조금 까다롭다. 최신 맥OS가 애플이 자체 개발한 APFS 파일 포맷을 사용하는 반면, 맥OS 구버전과 맥OS X은 모두 애플의 HFS+ 파일 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신기술인 APFS는 기존 기술인 HFS+ 파일과 잘 호환되지만, 그 반대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맥OS 구버전 혹은 맥OS X을 설치하기 전에 기존 드라이브를 완전히 새로 포맷해야 한다.

디스크를 재포맷하면, 모든 문서와 데이터를 다시 사용할 수 없다. 더구나 APFS에서 잘 작동하던 파일이 오래된 맥 소프트웨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오류는 문서와 데이터를 표준 파일 포맷으로 저장하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카탈리나 같은 APFS 시스템에서 시에라 같은 HFS+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대부분의 문서와 데이터를 다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정말로 다운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다시 생각해도 HFS+를 사용한 구버전 맥OS와 맥 OS X이 꼭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면, 다음과 같이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1. 원하는 운영체제의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만든다.
  2. 맥을 시동하면서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커맨드+R'을 누른다.
  3. 시동 디스크로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선택한다.
  4.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누른다.
  5. '모든 기기 보기'를 누른다.
  6. 내부 맥 드라이브(부팅 가능한 인스톨러가 아니다)를 선택하고 '지우기'를 누른다.
  7. 디스크 포맷을 APFS에서 맥 OS 확장(저널링)으로 바꾸고 드라이브 이름을 원하는 대로 바꾼다. 드라이브를 재포맷하기 위해 '계속'을 누른다.
  8.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한다.
  9. 맥OS 재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누른다.
  10. 새로 포맷한 드라이브를 타깃 드라이브로 선택하고 '계속'을 누른다.

이제 구버전 맥 소프트웨어가 설치된다. 사용할 준비가 모두 끝났다. editor@itworld.co.kr
 


2020.06.01

How To | 맥OS 카탈리나에서 구버전 OS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Lewis Painter | PC Advisor
맥OS 카탈리나는 모든 맥 사용자가 기대했던 전면적인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아니다. 애플 iOS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신기능과 개선이 추가됐지만(예를 들면 아이패드에 무선으로 연결해 디스플레이를 확장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일부 사용자는 호환성 이슈와 버그를 지적한다. 이런 논란은 모하비나 하이 시에라 그리고 이전의 맥OS 발표 때도 마찬가지였다. 적어도 출시 시점에서는 크고 작은 오류나 문제, 보약 취약점이 많이 발견됐다.



보안 문제 외에 일부 맥 사용자는 맥 카탈리나로 업데이트한 후 그동안 매일 사용하던 앱을 쓸 수 없음을 발견했다. 애플의 주요 고객군이면서 동시에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오래 사용해 온 그래픽 디자이너와 창작자에겐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었다. 이는 애플 최신 OS에서 32비트 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했다. 현재는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많은 앱이 64비트를 지원하지만, 많은 알뜰한 사용자가 구독 기반 모델로의 전환을 거부하고, 오래됐지만 기능은 충분한 구버전을 선호한다.

이 밖에도 카탈리나로 넘어오면서 하드웨어 의존 없이 렌더링하는 커널 확장 드라이버를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설사 32비트 앱 문제를 겪지 않았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일부 사용자는 앱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존 맥OS와 비교해 소프트웨어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이후 애플은 카탈리나의 버그를 수정한 여러 패치를 내놓았다. 그러나 지금도 카탈리나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맥OS 모하비 혹은 그 이전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것도 방법이다. 업데이트 프로세스만큼 직관적이고 쉽지는 않지만,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맥OS 카탈리나에서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맥OS 카탈리나에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맥OS 카탈리나에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은 2가지다. 타임 머신을 사용하거나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쓰는 것이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맥에 저장된 데이터와 문서 중 필요한 모든 것을 백업하는 것이 필수다. 다운그레이드 과정에서 하드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문서를 백업할 때는 아이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혹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가 있다면 여기에 저장할 수 있다.

타임 머신은 맥에서 파일과 앱을 백업하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지만, 안타깝게도 다운그레이드를 위한 백업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문서와 데이터뿐만 아니라 맥OS 버전 자체까지 백업하기 때문에 카탈리나 백업을 복구하면 카탈리나를 다시 설치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타임 머신을 사용해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백업이 아닌 다운그레이드 측면에서 타임 머신은 맥OS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문서와 데이터, 앱과 설정은 물론 맥 소프트웨어 자체를 모든 외장 드라이브에 빠르고 간편하게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다. 단, 조건이 있다.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타임 머신으로 백업해 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시작 디스크의 모든 것이 삭제될 수 있음을 다시 밝혀둔다. 백업된 모든 문서와 데이터는 안전하지만,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한 이후 새로 만든 모든 데이터를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나 타임 머신 드라이브와 별개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해 맥에 저장된 문서와 음악, 사진을 백업하길 권장한다. 이제 준비가 됐다면 타임 머신을 이용해 운영체제를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타임 머신 드라이브를 맥에 연결한다.
  2. 맥을 켜자마자 커맨드+R을 누른다. 화면에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누른다.
  3. 복구 옵션이 나타나면 '타임 머신 백업에서 복구'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한다.
  4. '타임 머신에서 복구'라는 문구가 나타나면 다시 '계속'을 클릭한다.
  5. 복구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 타임 머신 백업이 있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6. 드라이브에 타임 머신 백업 리스트가 나타나면 맥OS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하기 전 마지막 백업을 선택한다. 맥OS 버전이 각 백업의 시간과 날짜 옆에 표시되니 이를 확인하면 된다.
  7. 백업 복구가 진행된다. 외장 드라이브에 저장한 데이터양과 맥에 연결한 방법 등에 따라 복구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맥이 재시작하고 이전 버전의 맥 소프트웨어가 나타난다.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사용하는 방법

타임 머신을 활용하는 것은 맥OS 이전 버전을 다시 설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맥OS 모하비 혹은 그 이전 버전을 설치할 수 있다. 단, 설치 과정에서 하드 드라이브를 완전히 삭제하므로 중요한 문서와 데이터는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한다.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이용하는 첫 단계는 원하는 맥OS 버전의 인스톨러를 확보하는 것이다. 직전 버전인 모하비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고, 하이 시에라 혹은 그 이전 버전을 설치하는 것은 더 까다롭다.

기본적으로 현재 카탈리나를 사용하고 있다면 맥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은 모하비 인스톨러 뿐이다. 더 이전 버전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면 구버전 맥OS를 사용하는 지인을 찾아 인스톨러를 다운로드해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할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곳에서는 인스톨러를 다운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방법은 맥OS 카탈리나와 모하비, 하이 시에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에라 혹은 그 이전 버전은 다른 방식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 다른 절차를 따라야 한다. 이 부분은 이 글의 뒷부분에서 더 다뤄볼 예정이다. 일단, 부팅 가능한 드라이브로 맥OS 카탈리나에서 모하비 혹은 하이 시에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원하는 맥OS 인스톨러를 다운로드한다. 모하비라면 맥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하이 시에라 인스톨러는 다른 방식으로 구해야 한다.
  2. 일단 다운로드가 끝나면 바로 클릭하지 않는다.
  3. 메모리 스틱에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만든다(구체적인 방법은 맥월드 UK 기사를 참고한다)
  4.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맥에 연결한다.
  5. 시스템 환경설정 > 시동 디스크를 열어, 시동 디스크로 인스톨러가 설치된 외장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6. 재시작을 클릭한 후 복구 모드로 시작한다.
  7. 설치 과정에서 인터넷에 연결해야 하므로 이더넷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툴바의 와이파이 아이콘을 통해 로컬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8. 맥OS 재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한다.

이제 별다른 문제 없이 원하는 운영체제가 맥에 설치될 것이다. 재시작해 첫 설정 작업이 시작하면 된다. 처음 맥을 구매했을 때 했던 그 작업이다.


 

APFS에서 HFS+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카탈리나, 모하비, 하이 시에라에서 시에라같이 더 오래된 운영체제로 다운그레이드하는 절차는 조금 까다롭다. 최신 맥OS가 애플이 자체 개발한 APFS 파일 포맷을 사용하는 반면, 맥OS 구버전과 맥OS X은 모두 애플의 HFS+ 파일 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신기술인 APFS는 기존 기술인 HFS+ 파일과 잘 호환되지만, 그 반대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맥OS 구버전 혹은 맥OS X을 설치하기 전에 기존 드라이브를 완전히 새로 포맷해야 한다.

디스크를 재포맷하면, 모든 문서와 데이터를 다시 사용할 수 없다. 더구나 APFS에서 잘 작동하던 파일이 오래된 맥 소프트웨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오류는 문서와 데이터를 표준 파일 포맷으로 저장하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카탈리나 같은 APFS 시스템에서 시에라 같은 HFS+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대부분의 문서와 데이터를 다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정말로 다운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다시 생각해도 HFS+를 사용한 구버전 맥OS와 맥 OS X이 꼭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면, 다음과 같이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1. 원하는 운영체제의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만든다.
  2. 맥을 시동하면서 애플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커맨드+R'을 누른다.
  3. 시동 디스크로 '부팅 가능한 인스톨러'를 선택한다.
  4.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누른다.
  5. '모든 기기 보기'를 누른다.
  6. 내부 맥 드라이브(부팅 가능한 인스톨러가 아니다)를 선택하고 '지우기'를 누른다.
  7. 디스크 포맷을 APFS에서 맥 OS 확장(저널링)으로 바꾸고 드라이브 이름을 원하는 대로 바꾼다. 드라이브를 재포맷하기 위해 '계속'을 누른다.
  8.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한다.
  9. 맥OS 재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누른다.
  10. 새로 포맷한 드라이브를 타깃 드라이브로 선택하고 '계속'을 누른다.

이제 구버전 맥 소프트웨어가 설치된다. 사용할 준비가 모두 끝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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