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의 업데이트는 버그와 보안상 허점을 수정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한다. 최신 맥OS 업데이트는 앱 스토어를 통해 진행됐지만 맥OS 모하비에서는 방식이 바뀌었다.

모하비 운영체제에서 애플은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 환경 설정으로 옮기고, 자동 업데이트 설치 설정을 단순화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정 찾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정은 시스템 설정(System Preferences)의 3번째 행에 있다.

또는, 이 맥에 대한 정보(About This Mac)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순서를 통해서도 설정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정 자세히 알아보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열면 맥이 최신 버전인지, 다운로드받을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잠깐 나타나는 화면이기 때문에 눈을 깜박거리는 동안 사라질 수도 있고, 화면을 캡처하기도 어렵다. 이 과정이 끝나고 시스템이 최신임을 확인한다는 창은 위와 같이 나타난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수행하려면 아래의 박스에 체크한다. 고급 설정(Advanced)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이 설정은 모두 맥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자동 설정이다. 원래는 앱 스토어 앱에 있는 설정이었다. 시스템 업데이트 설정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하자. 4번째 설정은 앱 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앱에 모두 적용되는 옵션이다.

맥에서 인터넷에 연결해 파일을 다운로드받는 과정을 제어하려면 이 옵션을 체크하지 않아야 한다. 이 경우 잊지 말고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업데이트 자동 실행에 문제가 없다면 모든 박스를 체크해도 좋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