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애플, M3 탑재된 맥북 에어 13인치 및 15인치 출시

Michael Simon | Macworld 2024.03.05
애플이 M3 칩이 탑재된 13인치 및 15인치 맥북 에어를 출시했다. 
 
ⓒ Apple

M3 칩(13인치 기본 모델의 경우 8코어 CPU 및 8코어 GPU, 그 외 구성은 8코어 CPU 및 10코어 GPU)과 함께 애플은 와이파이를 6에서 6E로 업그레이드했으며, 노트북 덮개를 닫았을 때 최대 2개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전 맥북 에어 모델은 M3 맥북 프로와 마찬가지로 단일 디스플레이만 지원했다. 

칩과 와이파이, 멀티 디스플레이 지원 외의 세부 사양은 13.6인치 또는 15.3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얇은 알루미늄 케이스, 맥세이프 충전, 18시간 배터리 수명,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등 M2 버전과 동일하다. 색상은 미드나잇, 스타라이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4가지로 출시된다. 

가격도 같다. 13인치 맥북 에어는 159만 원(8GM RAM, 256GB)부터, 15인치 모델은 189만 원(8GB RAM, 256GB)부터 시작한다. 맥북 에어 제품군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M1 모델이 단종됐다는 점이다. M1 에어 모델을 대체하는 M2 에어의 가격은 139만 원부터 시작한다.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에서는 3월 4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됐으며, 오는 8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애플은 봄 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신제품 출시 보도자료만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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