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분석 업체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5월 점유율은 윈도우 구동 PC 중 51.8%를 달성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 맥이나 리눅스 등이 포함된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45.7%다.
윈도우 7의 점유율은 전체 PC 중 35.4%, 윈도우 PC 중에선 40.1%로 감소했다. 공식 은퇴가 5년이 지난 윈도우 XP는 여전히 전체 PC 중에선 2.2%, 윈도우 PC 중에선 2.5%를 차지했다. 윈도우 8과 8.1은 전체 PC 중에선 4.8%, 윈도우 PC 중에선 5.4%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이런 추세로 움직이면 윈도우 7의 정식 지원이 종료되는 2020년 1월의 윈도우 10 점유율은 6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1년 후인 2021년 1월에는 윈도우 7 점유율이 28%, 윈도우 10 점유율이 73%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맥OS의 점유율은 0.1%p 감소한 9.3%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리눅스 점유율 역시 0.1%p 감소해 1.9%를 기록했다. 구글의 크롬OS는 0.4%로 소폭 상승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