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디지털이미지

"이미지로 매출도 UP" 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사진 활용 가이드

Christopher Null | TechHive 2013.10.18


소셜 미디어
시각적 가치 전달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회사는 게인사이트만이 아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측면에서 거의 모든 회사에게 상당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즉, 원하는 사진을 사용해 웹 사이트를 새로 디자인할 리소스가 없다면 타사 사이트의 이미지를 사용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사용 전략은 무수히 많지만 광범위한 사이트에 고루 잘 통하는 전략은 바로 상품 전시다.

마이 리틀 줄스(My Little Jules)라는 아동복 매장 소유자인 타티아나 투그바에바는 “매출의 30%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루어지고, 우리가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게시물의 95%는 이미지”라며 “고객이 ‘모델이 입은 옷이 너무 예뻐요. 딸한테도 하나 사줘야겠어요’라거나, ‘사진에 있는 신발을 사고 싶어요’와 같이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잘 팔리지 않은 봄 이월 상품을 촬영해서 웹 사이트와 페이스북에 게시했더니 주 1-2건이었던 주문이 하루 5-10건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업소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현재까지 2만 8,0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아동복 업체인 마이 리틀 줄스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진 게시물을 올린 후 매출이 증가했다.

소셜 공유 전술을 더 심층적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을 위해 소셜 미디어 컨설팅 업체 진저 스냅 웍스(Ginger Snap Works)의 에이미 노와코스키는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잘 알려지지 않은 방법”을 공개했다. 노와코스키는 “사진 게시물은 영향력이 크지만 노출되는 범위는 넓지 않다”며 “텍스트 게시물의 노출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면 그 다음 멋진 사진 게시물을 통해 그 탄력을 이어가는 방법으로 노출 범위와 영향력을 모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이미지 게시물과 텍스트 게시물을 번갈아 사용하면 범위와 영향력을 서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페이스북이 유일한 수단은 아니다. 인스타그램에도 열렬한 사용자층이 있다. 그러나 노와코스키는 인스타그램을 애용하지 않는다. 노와코소키는 “인스타그램 피드에 보조를 맞추려면 일이 너무 많아진다. 또한 통계를 정확히 측정할 수도 없고 트래픽을 늘리기도 쉽지 않다”며 “인스타그램에서는 무언가를 클릭해서 다른 사이트로 갈 수 없다. 소기업 고객사의 마케팅 대상이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가 시각적 측면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인스타그램의 협업 아이디어에 대해 대단히 적극적인 경우에 한해서만 인스타그램 피드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리파인드카인드 애완용품 점은 핀터레스트에 제품 사진을 올린 후 10%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핀터레스트 역시 부정적인 사람들과 적극적인 사용자들이 있다. 그러나 리파인드카인드(RefinedKind) 애완용품점을 운영하는 존 파인카인드는 핀터레스트의 지지자다. 이 업체 웹 사이트 판매의 10%가 핀터레스트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파인카인드의 비결은 리핀과 트래픽을 유도하려면 최고 수준의 사진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품질이 떨어지는 사진은 핀터레스트에서 금방 묻힌다.

애니모토를 이용해보라
사진은 있는데, 이 사진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애니모토를 사용해보자. 

이 서비스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결과물 때문에 인기를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애니모토는 갖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음악과 맞춰 일종의 슬라이드쇼나 동영상 작품으로 만들어준다. 결과물은 동영상이라기보다는 사진에 가깝지만,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하지 않아도 사이트에 동영상을 추가하게 할 수 있어서, 보유하고 있는 사진 자산들을 활용하게 도와준다.

미국 부동산 에이전시인 켄트 코레이(Kent Corey)는 애니모토를 활용한 이후, 클릭률이 3배 증가했다.

사용자 참여 유도
비즈니스를 위해서 온라인에 올리는 사진들은 일방통행이 되어서는 안된다. 무엇보다 전략에 고객들을 포함시켜서 사실상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무료 사진 자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처크 퍼니처(Chuck’s furniture)를 운영하는 제임스 프루티플락은 최근 페이스북 전략을 사진 중심으로 전환시켰다. 직접 신제품 사진을 올리기도 하지만, 고객들이 구입한 가구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앨범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미 판매된 제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면서, 프루티플락은 많은 것을 한 번에 해결했다. 고객과 고객의 비즈니스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면서 고객 관계를 강화했고, 무료로 마케팅 자료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처크 퍼니처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고객들이 구입해서 집에 놓은 가구의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는 앨범이 있다.

프루틸플락은 “모든 가구를 여기서 구입한 엄마와 딸이 있다. 딸은 구입한 가구 사진을 찍어 올렸고, 엄마는 ‘딸 보다 더 많은 가구를 샀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을 보내왔다”라고 설명했다. 둘 사이에 작은 경쟁이 생긴 것이다.

다소 새로운 방식이지만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증진됐고, 더 중요한 점은 웹사이트의 고객 문의가 늘었다는 것이 프루틸플락의 설명이다.

물론 웹사이트에 더 많은 이미지를 사용해야하는 마지막 이유는 미학적인 부분이다. 웹을 사전 대신 커피 테이블 책이라고 생각해보자. 작지만 강력한 방법으로 다른 비즈니스와 차별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위의 이유들이 하나도 매력적이지 않다면, 사진을 많이 사용하면 이전보다 글을 덜 써도 된다는 점을 생각하라.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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