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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시스템 운영 베스트 프랙티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3.10.18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는 이제 생성형 AI 컨퍼런스가 됐다. 어떻게 된 일일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생성형 AI를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틀린 말도 아니다.

비즈니스는 AI 중심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으며, AI 운영은 대부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뤄진다. 클라우드 환경은 일반적으로 최첨단 생성형 AI 시스템, 확장성, 접근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곳이다. 그렇다면, 클라우드에서 AI 여정을 시작하는 기업은 이들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고려해야 할 베스트 프랙티스는 어떤 것일까?
 
ⓒ Getty Images Bank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이해하기

생성형 AI 모델은 간단히 말해서 입력 데이터에서 패턴과 구조를 취해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이 콘텐츠는 출력 데이터로, 모든 유형의 정형 또는 비정형 정보가 될 수 있다.

기존 패턴을 기반으로 구축하려는 경우, 무엇보다도 데이터 운영이 중요하다. 그러나 처리가 훨씬 더 빈번하고 클라우드에서는 데이터 입출력 성능이 생성형 AI 시스템의 성능을 정의한다는 점 등 핵심적인 차이가 있다.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시스템을 위한 프로세스

우선 기본 프로세스 또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정의해 보자. 운영 담당자는 체크리스트를 좋아하므로 여기에 필자의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시스템 설계. AI와 클라우드 솔루션은 함께 확장되어야 하며, 생성형 AI 모델은 스토리지 및 컴퓨팅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코딩해야 한다. 비용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때 개발팀과 협력하여 코드를 최적화하는 데브옵스가 필요하다.

애초에 시스템이 올바르게 설계됐다면, 운영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운영 문제와 관련해 필자가 경험한 문제는 대부분 핵심 설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쓰레기를 입력하면 쓰레기가 출력된다. AI로부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으려면 적절한 형식의 고품질 데이터를 시스템에 공급해야 한다. 이런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AI 엔진에 공급되는 데이터를 관리, 검증 및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 단계를 자동화하면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에 데이터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등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AI 환각을 일으키는 원인을 대부분 품질이 낮은 데이터에서 찾았다.

정기적인 점검.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는 한 번 설정하면 잊어버려도 되는 툴이 아니다. 이 기술은 개발 초기부터 정기적인 성능 튜닝과 최적화가 필요하다. AI의 동적 특성으로 인해 매개변수가 최상의 운영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즉, 시스템을 자주, 어쩌면 매일 조정해야 한다.

철저한 액세스 제어로 보안 문제 해결. 생성형 AI 시스템은 클라우드에 있으므로 보안을 위해 데이터 암호화를 적용하고 정기적인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러한 컴플라이언스 과제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익숙해지는 것이 좋으며, 프로덕션 환경에 배치하는 동안, 그리고 배치한 후에는 이런 정책을 자동화해야 한다. 이런 개념은 각각의 도메인에 가능한 한 많은 유동성을 적용해 규정 준수 및 보안 매개변수를 처리하기 위한 정책을 폭넓게 사용해야 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생성형 AI 시스템에서는 더욱 그렇다.

시스템 장애에 대한 알람 설정.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정기적인 유지 관리를 수행하며, 패치와 새 버전으로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자동화는 이런 부담을 덜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구현해야 하는 변경 사항의 수를 따라잡으려면 자동화를 자동화해야 한다.
  

첫 단추의 중요성

처음에 제대로 된 시스템을 실행해야 한다. 즉, 배치 전에 설계 및 코드를 변경해야 한다. 많은 경우, 기업은 운영팀이 성능과 안정성 문제를 유발하는 설계 결함은 물론 전반적인 시스템의 정확성까지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일을 밀어붙이려고 한다. 너무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에 대해 ‘일단 실행하고 보는” 접근법을 취한다. 이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시스템은 대부분 피할 수 있는 프로덕션 문제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에는 1세대 시스템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접근해야 한다. 이들 시스템은 잘못 배치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하다. 문제가 운영 중에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커질 뿐이다. 문제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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