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독자 기업으로 출범...지운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편집부 | ITWorld 2012.03.15
제네시스 텔레커뮤니케이션스(이하 제네시스)가 한국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와의 분사를 통해 독자 기업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신임 지사장 자리에는 지운섭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알카텔-루슨트의 자회사로 인수됐던 제네시스는 2010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 합병된 지 약 2년여 만에 다시 독립 조직으로서 고객 서비스와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에 전념하게 됐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이사회는 안정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전략 자문을 보유한 영국의 사모펀즈 기업인 퍼미라 펀즈(Permira Funds)와 테크놀로지 크로스오버 벤처(Technology Crossover Ventures)로 구성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신임 지운섭 대표이사의 취임을 맞이해 제네시스 출범에 따른 2012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비즈니스 전략 발표에서 제네시스는 컨택센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에 자사의 선도적 지위를 확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의 일환으로 올해 R&D 부문의 투자를 14% 늘린다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직간접 채널과의 관계를 강화해 금융 서비스, 통신 업체, 공공 등 타깃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60% 이상에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 활성화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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