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웨이브 조사 "2011년 기업 태블릿 시장 폭증"

David Chartier | Macworld 2010.12.16

체인지웨이브가 기업 내 태블릿 배치 및 활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8월에 이어 11월에 또다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의 기업 도입 현황과 전망, 활용 수준 등이 다뤄졌다.

 

1,641명의 IT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7%의 응답자는 이미 회사에서 태블릿을 배치한 상태라고 밝혔다.

 

가장 흥미로는 조사결과는 무려 14%의 응답자가 내년 1분기 중 태블릿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 중 기업 태블릿 보급에 획기적인 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태블릿 기종에 대한 조사는 예측을 벗어나지 않았다. 아이패드 이후 수많은 태블릿이 등장했다. 올해 한 해만 60여 종의 태블릿이 등장했을 정도다. 내년 1분기에는 RIM 플레이북과 같은 기대작도 예고된 상태다. 그러나 태블릿 구매 예정 기업의 78%는 아이패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패드 도입 기업들이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용도로는 인터넷 접속(8월 55%에서 11월 73%로 증가), 이메일 확인(57%에서 69%), 사무실 외에서 작업(52%에서 67%) 등이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 밖에 영업 지원 및 고객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활용한다는 응답도 소폭 증가했으며 노트북을 대체하려는 용도라고 응답한 이도 25%에서 38%로 증가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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