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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내년 태블릿 시장 15% 점유"

Brad Reed | Network World 2010.11.19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시장에서도 지배적인 위치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MS 리서치는 2011년 태블릿 시장에서 안드로이드가 15%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는 현재 시스코와 델, 모토로라, 삼성, 에이서, 오픈피크, 뷰소닉 등 15개 사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 2015년 경에는 안드로이드의 태블릿 분야 점유율이 28%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IMS의 애널리스트 안나 헌트는 "갤럭시 탭이 통신사를 통해 공급되면서 안드로이드의 존재감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고정형 브로드밴드 ISP 마켓에서도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를 공급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태블릿과 같은 대형 화면에 보다 최적화된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구글이 태블릿용 안드로이드의 배포 일장에 대해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2.3 버전이 등장할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구글은 버라이즌과 공동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도 이뤄졌던 바 있다.

 

IMS 측은 또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내년 전체 태블릿 시장의 92%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블랙베리와 웹OS가 성장해 2015년 경에는 이들 3대 운영체제의 점유율이 80% 선일 것으로 내다봤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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