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센서 UI, 2013년에는 85%"

Lexton Snol | CIO 2010.10.01

스마트폰 분야에서 센서를 활용한 UI 개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경에서는 85%의 스마트폰이 GPS를 탑재할 것이며 50% 이상이 가속도계를, 절반 가까운 스마트폰이 자이로스코프를 장착할 것으로 관측됐다.

 

애플 아이폰에 의해 본격적으로 대중화 이후,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현재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독자 UI 개발에 나서고 있다.

 

ABI 리서치의 빅토리아 포데일은 "스마트폰 내장 센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게이밍과 위치연동, 증강현, 모션 기반 명령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잇단 등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 APIs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들이 확대됨에 따라 카메라와 센서, GPS 등의 센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테면 가속도계가 자이로스코프와 결합하면 6축 모션 센서로 동작할 수 있다. 상하와 좌우, 전후가 그것이다. 이와 함게 회전이나 이동 등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닌텐도 위의 모션 콘트롤러와 마찬가지다.

 

포데일은 그러나 기능 추가에 뒤따르는 복잡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기술 발전에는 전통적으로 역설의 법칙이 있어 왔다. 모바일 기기에 더 많은 기술이 접목될수록 UI 직관성은 더욱 많이 배려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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