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9 베타 다운로드 1,500만 돌파

Jon Brodkin | Network World 2010.12.02

인터넷 익스플로러 9(IE9)의 다운로드가 출시 10주 만에 1,500만 건을 돌파했다.

 

비스타와 윈도우 7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IE9 베타는 공개된 지 48시간 만에 200만 건 다운로드 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의 0.38%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윈도우 7 사용자 2억 4,000만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59.2%에서 58.2%로 떨어졌다.

 

경쟁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은 IE의 점유율을 가장 많이 가져가서 8.5%에서 9.25%로 급 상승했다.

 

IE의 브라우저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케팅 책임자인 로저 카프리오티는 IE9의 1,500만 다운로드와 기업들이 IE6에서 IE8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통계를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IE6은 이미 지원이 끝났고 보안 문제도 많지만, 많은 기업 고객들이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IE6에서만 구동할 수 있는 특정 애플리케이션들이 문제로,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7으로의 업그레이드도 방해하고 있다.

 

한편, IE8의 11월 점유율은 0.74% 증가했고, IE6와 IE7의 전반적인 점유율 하락은 구글 크롬과 같은 경쟁 브라우저의 점유율 상승에 기여했다.

 

파이어폭스 역시 11월에 점유율이 22.83%에서 22.75%로 하락했고, 사파리의 경우에는 5.36%에서 5.55%로 증가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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