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64비트 컴퓨팅 시대, 윈도우 7에서 개막"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0.07.12

윈도우 7 64비트 버전의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64비트 컴퓨팅으로 옮겨가게 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8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든 르블랑은, 전세계 윈도우 7 PC의 46%가 64비트 버전을 구동하고 있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출시 3년이 지난 후에도 64비트 버전의 비율이 1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르블랑은 또 다수의 PC 제조사들이 애초부터 64비트 윈도우 7을 탑재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PC가 64비트 운영체제를 거뜬히 구동시킬 수 있는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4GB 이상의 메모리에서 빛을 발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메모리 가격이 인하되면서 PC 제조사들이 넉넉한 메모리를 탑재하기에 쉬워졌다"라고 기술했다.

 

인텔과 AMD는 이미 수년 전부터 64비트 프로세서를 출하해오고 있었다. 현재 출시되는 프로세서는 거의 대다수가 64비트를 지원한다. 그러나 윈도우 XP 64비트 버전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64비트 운영체제의 채택은 줄곧 지지부진해왔었다.

 

르블랑은 그러나 윈도우 7의 등장과 함께 64비트에서 더 빠르게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는 한편, 더욱 강력한 보안 성능과 메모리 활용성으로 인해 64비트 시대가 개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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