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렌드 / 기업 문화 / 오피스ㆍ협업

“업무 생산성 우선의 하이브리드 워크 전략” 로지텍, 사무실 업무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말하다

허은애 기자 | ITWorld 2023.11.01
지난 몇 년 간 일하는 방식은 급격하게 변화했다.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 조직이 바뀌고, 조직의 운영 방식이 바뀌면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매우 순차적이고 필연적인 변화를 많은 기업과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겪는 중이다.

ITWorld와 CIO가 10월 25일 개최한 ‘Future of Work 2023’ 행사에서 로지텍 코리아 민문성 이사는 미래 업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업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문성 이사는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디자인하라”라는 로지텍의 비전과 함께 사람 중심으로 사고하고 사람이 사용하는 도구를 잘 만드는 기업으로 로지텍을 소개하고, 업무의 미래를 한발 앞서 내다 보기 위해 설계한 로지텍의 업무 도구가 가져오는 효과를 설명했다.
 
 ITWorld와 CIO가 개최한 ‘Future of Work 2023’ 행사에서 로지텍 코리아의 문민성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 ITWorld
 

조직과 구성원 모두를 만족하는 업무 환경 조성해야

최근 로지텍은 업무 영역에서 쓰이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협업 도구에 집중하고 있다. 팬데믹 시기를 지나 이제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나 어디에서든 일하는(Work from anywhere) 개념이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포괄적 변화에 모두 합의한 것 같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일수록 특히 ‘신뢰’가 중요하다. 대면 업무 시대에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신뢰가 쌓이는 환경이었지만, 상대를 직접 만나지 않고 원격이나 조직 밖에서 일할 때는 IT뿐 아니라 다양한 부서에서 함께 신뢰를 쌓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로지텍의 디자인 철학 ⓒ Logitech

민문성 이사는 “사업과 부문에 관계없이 업무 문화 전반의 변화를 목표로 하되, 의사결정자의 지원까지 확보했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설계할 때 조직과 구성원 모두의 시각에서 두루 바라보고 있는지를 물어보라고 권했다. 

기업의 목적은 비용 절감, 경영 혁신, 규제강화에 대한 준비나 수익 창출이다. 또한 성과를 중심으로 측정하고 판단한다. 이와 달리 기업의 구성원인 개인은 각각 원하는 바가 다르다. 효과적으로 일하기를 원하고, 의미 없는 업무에 열정을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유일한 재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효율성을 매우 중시한다. 물론 직원 만족에는 근무 환경과 보상이 큰 영향을 미친다.

민문성 이사는 기업과 개인이 각기 달리 평가하는 이 모든 가치는 사실 생산성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수렴한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의 경영 혁신 역시 직원의 열망에 부응하며 사무실 배치를 탄력적으로 재구성하거나 공용 데스크, 회의실 같은 협업 공간을 마련하는 업무 환경 개선이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직원에게 효율적 업무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기업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기업 역시 궁극적으로 효율성을 원하기 때문이다. 
 
민문성 이사는 업무방식과 협업의 바탕이 되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 Logitech

특히 미래의 업무 환경에는 직원 경험치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최근에는 에퀴터블 워크플레이스(Equitable Workplace)처럼 임원과 일반 직원 모두에게 쾌적함과 효율성을 동등하게 제공하는 업무 환경이라는 개념도 대두되고 있다.

직원의 70~80%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과 다양한 장소에서 근무하는 자율성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어디에서든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개념에는 피로가 동반되기도 한다. 업무에 최적인 환경을 찾아 집, 외부, 사무실 핫데스크를 오가는 유목민이 될 위험도 있다. 민문성 이사는 직원의 자율성과 선택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사이버 공격과 보안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어디에서든, 어떤 장치로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보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나날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의 일하는 방식에서 로지텍이 맡은 역할

민문성 이사는 지속가능성, 다양성, 형평성, 생활 속 무선보안, 과학 주도의 인간공학,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글로벌 공급자 등 로지텍이 중시하는 덕목을 소개하면서 “어디에서 일하든 업무가 매끄럽게 진행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를 생각하면, 결국 우수한 업무 환경이 꼭 필요하다”라고 요약했다.
 
회의 공간을 지원하는 다양한 로지텍 기술 ⓒ Logitech

업무 환경이 직원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면 장소를 선택할 자유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자유만 있다면 기업은 효율성을 지적하게 되고, 개인 입장에서도 모든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온전한 업무 환경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로지텍이 구상하는 최근 협업 지원 환경의 대표로 회의실을 들 수 있다. 민문성 이사는 2인용 허들룸, 임원 회의용 보드룸 등 회의실의 모습이 다양해졌고 고정관념을 벗어나 직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가 트렌드이지만, 여기에도 조건이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화상회의용 카메라 장비, 그리고 개인 공간과 소그룹 공간 모두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관리가 쉬운 핫데스크 기능이 그것이다. 민문성 이사는 유연성과 편의를 모두 보장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전반적인 미래 업무 공간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로지텍의 시각이라며, 필요한 장치를 적소에 배치하고 관리와 통제도 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 잘 하려면 업무 공간으로 뒷받침해야” 로지텍이 정의하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

좌석 위치나 배치와 관계 없이 회의 참석자의 집중도와 몰입을 개선하는 로지텍의 화상회의 장치 ⓒ Logitech

로지텍은 초대형 회의실부터 1인용 화상회의 공간까지 모든 용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회의실 환경은 TV, 화상회의 장비, 컨트롤러, 콘텐츠 공유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그간의 불편을 개선하는 추세에 있다. 스케줄러 역시 캘린더와 연동되어 회의실을 예약하는 유용한 기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민문성 이사는 기존의 격식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가져오는 로지텍 제품이 많다며 “내구성에 집중해 어떤 장소에서든, 심지어 아동들도 사용할 수 있는 화상 수업 장치, 카메라가 마이크가 함께 탑재된 참신한 디자인의 화상회의 장치, 테이블에 둘러 앉은 모든 참석자의 정면 모습을 화면에 배열해 기존의 불편을 최대한 없애면서 모든 참가자의 편의를 지원하는 화상회의 카메라 등 다양한 로지텍 장비가 업무 환경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라고 소개했다.

로지텍의 디자인 철학은 사람, 사람의 활용, 사람의 움직임을 근간으로 한다. 따라서 시각과 청각, 사람의 제스처와 움직임까지도 중시한다. 화면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으면 화상회의의 목적이 불분명해지고, 소통의 기본은 잘 듣는 것이며, 사람의 움직임은 대화를 더욱 자연스럽고 의미를 잘 전달하게 도와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미래 모든 공간과 사용자, 업무 환경을 위해 설계된 로지텍의 장치와 기술 ⓒ Logitech

로지텍의 화상회의 장치 역시 이렇게 기능과 디자인, 목적을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다. 화상회의용 카메라는 사람의 말하는 모습과 움직임을 정면에서 담아 회의의 모든 참석자가 이탈하지 않도록 별도의 전체 화면에 추가해 상대방에게 전송한다. 개인 업무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모든 로지텍 제품은 USB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존 솔루션과도 잘 호환된다. 펌웨어 배포와 관리, 제품 운영 현황 등 관리 기능도 쉽고 탁월하다.

미래 업무의 주인공은 ‘일’이 아니라 ‘사람’이다. 효율성을 뒷받침하는 업무 공간 속 다양한 장비는 단순 기능뿐 아니라, 모든 사용자의 집중력과 생산성을 지원하는 미래 업무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민문성 이사는 미래의 모든 직원이 일하는 방식과 공간, 그리고 효율성을 고품질의 로지텍 장치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