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IDG 블로그 | 주요 업체들의 윈도우 8 태블릿 “어디까지 왔나”

Jared Newman | PCWorld 2012.03.19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가 출시됐다. 이제 다음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될 태블릿 출시를 점검해 볼 차례다. 윈도우 8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윈도우 8 태블릿은 2012년 말 경부터 새로운 태블릿과 태블릿-노트북 하이브리드 제품 형태로 대거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윈도우 8 태블릿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지만, 여기저기 산재되어 있는 정보의 조각을 맞추어 보도록 하자.
 
레노버
CES에서 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요가(IdeaPad Yoga)라는 윈도우 8 태블릿-노트북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360도로 접혀서 노트북에서 태블릿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다. 버지(The Verge) 보도에 따르면, 레노버는 요가와 마찬가지로 인텔 칩을 탑재한 윈도우 8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요가가 레노버의 첫 윈도우 8 슬레이트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델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었던 스트릭을 통해 실패를 경험하고, 윈도
우 8으로 돌아섰다. 이번 달 CEO인 마이클 델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윈도우 8 출시일에 우리도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말로 윈도우 8 태블릿 출시에 대해 돌려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진 바 없으나, 기업 사용자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델은 “모든 윈도우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윈도우 태블릿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 많이 들었으며, 매우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삼성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개발자 프리뷰와 컨슈머 프리뷰 행사에서 삼성의 시리즈 7 슬레이트의 수정버전을 통해 시연했기 때문에, 삼성이 윈도우 8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는 점은 예상 가능하다. 삼성은 지난 11월 2012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시리즈 7과 비슷하지만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로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아수스
아수스는 ARM에 기반한 윈도우 8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해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아수스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태블릿과 비슷한 디자인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같은 디자인은 얇은 태블릿과 작은 노트북을 하나로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MWC에서 공개된 트랜스포머 제품군과 패드폰(PadFone)은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HP
WebOS를 오픈소스로 변신시킨 후 HP는 윈도우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CEO인 매그 위트맨은 올해 안에 인텔 기반의 윈도우 8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키아
노키아의 디자인 책임자인 마르코 아티사리는 노키아가 자체 태블릿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는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고려했을 때, 윈도우 8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디지타임스(DigiTimes)는 이 태블릿이 10인치 화면, 듀얼코어 ARM 기반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 보도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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