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15인치 신형 맥북 에어, 봄 행사서 공개될 수도” DSCC 로스 영

Jason Cross | Macworld 2023.02.14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 CEO 로스 영이 새로운 15인치 맥북 에어가 몇 달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스 영은 디스플레이에 중점을 둔 애널리스트로, 이런 유형의 소문에 대해서는 적중률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 
 
ⓒ Foundry

영에 따르면, 새로운 맥북 에어용 디스플레이 패널이 최근 생산에 들어갔다. 과거 맥북의 패널 생산 기간을 고려하면 출시 시기는 다가오는 봄 개최될 애플의 행사 때와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올봄 행사에서는 애플 실리콘 기반의 새로운 맥 프로와 애플 AR 헤드셋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15.2인치 혹은 15.5인치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디스플레이 외의 다른 사양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M2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M2 프로 옵션도 있을 수 있다고 추측한다. 후자의 경우라면 15인치 맥북 에어가 여전히 HDR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추가 포트, SDXC 카드 슬롯 및 M2 맥스 옵션 등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279만 원부터 시작하는 맥북 프로(M2 프로 탑재)와의 성능 격차를 어느 정도 좁힐 수 있다. 

또한 M3 칩이 15인치 맥북 에어로 데뷔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만약 신형 15인치 맥북 에어가 올봄 출시된다면 차세대 M 시리즈를 탑재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15인치 맥북 에어의 가격은 13인치 맥북 에어(M2 탑재, 시작가 169만 원)와 14인치 맥북 프로(M2 프로 탑재, 시작가 279만 원)의 중간일 것으로 예상한다. 맥북 프로의 장점을 고려할 때 시작가 209만 원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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