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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인스타그램 채팅 기능과 비슷한 트위스트(Twist) 앱 공개

Mark Hachman | Macworld 2015.10.15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사진 대화” 앱인 트위스트(Twist) 앱의 개념은 간단하다. “때로는 말보다 사진의 힘이 더 강하다.”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사진 기반의 앱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따온 트위스트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내의 실험적 앱 개발 부서인 마이크로소프트 가라지(Microsoft Garage)의 최신 앱이다. 사용자들은 트위스트로 사진을 순식간에 주고받고, 일상 대화나 사진에 텍스트를 추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진을 의도적으로 붙여서, 이미지의 흐름과 재미있는 병렬 사진, 합성 사진 등을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밈(memes) 이미지를 설명용뿐만 아니라 소통용으로도 사용한다는 사실에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트위스트 개발을 이끌었던 제니퍼 셴은 “트위스트를 만들 때 오늘날 사람들이 간편하게 디지털로 의사 소통을 하는 많은 방법을 관찰했다. 많은 메시징 앱들이 스티커나 이모티콘, GIF 등을 지원해서 느낌을 더 잘 표현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메신저는 1:1 혹은 그룹 대화가 가능하다. 이미지는 사용자의 카메라롤이나 빙에서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송수신자가 모두 트위스트 앱을 사용해야 한다.

사진에 캡션을 넣어서 전송하는 것은 흔하지만, 합성이 트위스트의 차별점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가라지 사이트에는 35개의 앱이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윈도우 외의 플랫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트위스트 역시 iOS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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