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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스웨이, iOS 앱으로 출격하다

Mark Hachman | PCWorld 2015.06.26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여름 윈도우 10 유니버설 앱으로 경량화된 콘텐츠 생산 도구인 스웨이(Sway)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그 전에 아이패드용 앱으로 먼저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파일의 경계를 허무는 도구인 스웨이를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이 앱은 윈도우 8과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25일(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새로 업데이트됐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용 스웨이는 오피스 365를 활용하며 자동 로그인 기능과 일본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애플리케이션들과 어깨를 나란히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주요 5개 플랫폼 버전을 개발했으며 윈도우 10에도 탑재하기 위해 분주히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2016에 스웨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유니버설 앱의 시리즈로 마이크로소프트 폰, 태블릿, PC 플랫폼에 모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드로이드용 스웨이를 아직 선보이지 않았으나,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아이폰에서 스웨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한 윈도우 10 PC와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웨이 팀은 윈도우 10 플랫폼에 설치할 수 있는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스웨이 앱에는 콘텐츠 편집과 미리보기, 리믹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리믹스란 스타일과 형식을 빠르게 전환하여 즉시 사용자가 배치한 콘텐츠의 디자인을 다시 입힐 수 있다. 윈도우 버전에서는 랜덤하게 설정된다.

한편으로는 어지럽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스웨이는 사용자가 여러가지 요소를 한데 모아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웨이는 학생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 설계됐으며, 어디엔가 임베디드할 수 있는 코드는 제공하며, 인쇄에는 적합하지 않다.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라이브 문서이기 때문이다. 이 아이디어는 확실히 태블릿 영역에서 큰 의미가 있다.

스웨이는 오피스 믹스(Office Mix), 오피스 델브(Office Delve), 스웨이를 실험 중인 오피스팀의 흥미로운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조만간 iOS 앱으로도 출격한다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웨이의 테스트를 중단하고 정식 서비스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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