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IBM, ‘2012 글로벌 CEO 연구’ 결과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2.06.26
IBM은 전세계 64개국, 18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1,700여 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면 조사한 ‘2012 IBM 글로벌 CEO 스터디(2012 IBM Global CEO Study)’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CEO의 71%는 향후 3~5년간 조직의 장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외부 요소로 ‘기술’을 꼽았다. 특히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관련 기술’이 변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전세계 CEO들은 기업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개방성’을 꼽았다. 개방성은 소셜 미디어를 협업과 혁신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주된 특징이며, 이러한 협업과 혁신은 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객과의 소통 수단으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CEO는 전체의 16%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3~5년간 5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는 여러 수단들 중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률은 아직 낮은 편이지만 향후 5년 내에 소셜 미디어가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접 대면(face-to-face) 커뮤니케이션(67%)과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웹사이트(55%), 콜 센터(31%), 전통적 미디어(15%)를 앞지르는 것이다.

전세계 CEO들은 소통이 강화된 새로운 기업 환경에서 갖추어야 할 직원들의 역량으로 ‘협업 능력(75%)’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소통 능력(67%), 창의성(61%), 융통성(6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성열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대표는 “이번 연구로 소셜 미디어의 파급 효과와 그 시사성에 대한 CEO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소셜 미디어를 통한 집단 지성의 활용과 새로운 협업 모델 개발이 비즈니스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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