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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기대의 정점에 선 생성형 AI, 환멸 단계 들어서나 :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

Heinrich Vaske | COMPUTERWOCHE 2023.09.27
가트너의 이론에 따르면, 모든 신기술은 초기에 급격히 상승한 후 부푼 기대치가 정점에 도달한 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환멸의 골짜기로 떨어진다. 이런 추락에서 살아남은 기술만이 서서히 현장에서 생산적인 용도로 발전한다.
 
ⓒ Gartner

이 '부푼 기대의 정점'에는 현재 생성형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이 올라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이들 기술은 2~5년 내에 "혁신적인 이점"을 달성할 것이다. 또한 챗GPT의 출시로 인기를 끌게 된 생성형 AI가 "올해 하이프 사이클에서 핵심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 분석을 위해 가트너는 매년 2,000개 이상의 기술을 조사해 성숙도와 수용도 측면에서 순위를 매긴다. AI 기술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멜리사 데이비스는 "CIO와 CTO는 다른 트렌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떠오르는 기술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유비쿼터스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을 실현하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주도하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프 사이클에 있는 기술 중 상당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어떻게 발전할지 확신하기 어렵다. 데이비스는 "이들 초기 기술을 배치하는 데는 큰 위험이 수반되지만, 얼리 어답터는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생성형 AI의 잠재력은 크지만, AI 영역에서는 이외에도 AI 시뮬레이션, 인과적 AI, 페더레이티드 머신러닝, 그래프 데이터 과학, 신경심리학적 AI 및 강화 학습 등의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는 개발자 경험을 의미하는 DevX가 주목받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DevX는 기업의 디지털 전략 성공의 핵심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인력을 유지하고 팀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도 중요하다. DevX를 개선하는 기술로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API 중심 SaaS, 깃옵스, 내부 개발자 포털, OSPO(Open Source Program Offic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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