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생성형 인공지능(AI) 바람은 일반 사용자 기술 측면은 물론 기업 IT 부문에서도 전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뜨겁다. 지난해 11월 챗GPT가 공개된 이후 불과 반년만에 거의 모든 앱과 서비스에 생성형 AI가 접목됐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인터넷의 등장에 버금 가는 대변화를 몰고 오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 기업은 급격한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ITWorld/CIO는 이를 확인하기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국내 기업의 AI 도입 현황과 어려움, 만족도 등을 묻고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솔루션과 업체를 확인했다. 특히 생성형 AI에 대한 별도 설문을 통해, 구축 현황과 적용하려는 업무, 기대효과 등을 물었다. 생성형 AI에 구체적으로 얼마를 투자할 계획인지도 확인했다.
주요 내용
- 기업 41%는 이미 AI 활용 중⋯비IT 업종 "검토 중" 9.1%p 상승
- 머신러닝/딥러닝 플랫폼, 가장 널리 쓰는 AI 기술 2년 연속 1위
- 기업 절반 "IT와 고객 서비스에 AI 기술 활용한다"
- 가장 많이 활용하는 AI 솔루션은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 AI 활용시 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데이터와 인력"
- "내부 강화 vs. 외부 공략" AI 기술을 바라보는 2가지 시선
- 기업 10곳 중 8곳 "AI 도입해 기대했던 효과 얻었다"
- 생성형 AI,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른 기업용 기술
- 생성형 AI의 차별화된 쓰임새는 "영업과 마케팅"
- 기업 31.1% "월 1,000만 원 이상 생성형 AI에 투자할 것"
- 생성형 AI, 국내 AI 확산의 결정적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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