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2010년 기업 운영체제의 절반 점유 : IDC

John Fontana | Network World 2009.07.08

윈도우 7이 출시 이후 1년이면, 전체 기업 사용자의 클라이언트 운영체제 중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DC는 2010년이면 윈도우 7이 기업이 구매한 윈도우 운영체제의 49.5%, 약 5,800만 카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2010년에 윈도우 운영체제의 1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스타를 한층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와는 달리 윈도우 XP는 여전히 35%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윈도우 7은 이미 사전 판매에섯 아마존닷컴의 베스트 셀러 리스트에 올라가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IDC는 2011년이면 윈도우 7이 무려 75%까지 증가하고, 윈도우 비스타는 0.5%의 미미한 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2012년이면 윈도우 비스타는 완전히 사라지는 반면, 윈도우 XP는 여전히 1,500만대, 그리고 2013년에는 840만 대가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IDC의 분석가 알 질렌은 윈도우 XP 사용자의 대부분이 윈도우 7을 구매해 XP로 다운그레이드한 경우일 것으로 분석했다.

 

질렌은 2013년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에 판매하는 운영체제의 95%가 윈도우 7이 될 것이라며, “윈도우 7에 맞춰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한 가지가 꼭 필요한 상황이 되면, 사람들은 더 이상 윈도우 XP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j_fontana@n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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