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광디스크용 신기술 개발 '500GB 저장'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09.04.28

제너럴 일렉트릭의 기술 개발 연구소 GE 글로벌 리서치가 표준 DVD 크기 광디스크에 500GB를 저장할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싱글레이어 블루레이 디스크 20장, DVD 디스크 100장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GE의 홀로그래픽 스토리지 프로그램 담당자 브라이언 로렌스는 이번 마이크로-홀로그래픽 스토리지 물질에 대해 "소비자용 홀로그래픽 저장 기술에 있어서 일대 혁신"라고 표현하며, 2012년께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반적인 블루레이 및 DVD 디스크와 같이 읽기와 쓰기 모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회사의 이번 신물질은 지름 1마이크론(100만분의 1미터) 영역에 1비트를 저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직경 12cm의 광디스크에 500GB 이상을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또 3차원 패턴의 홀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디스크 표면 뿐 아니라 다중 레이어를 형성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향후 등장할 회사의 마이크로-홀로그래픽 플레이어는 CD, DVD, 블루레이 등도 재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로렌스는 "한 장의 디스크에 다수의 HD 영화를 소장하거나 3D 텔레비전과 같은 고해상도 데이터를 직접 저장하는 미래가 한층 가까워졌다"라고 이번 기술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GE의 기술은 회사가 6년 이상 연구해온 결과물이다. 회사는 향후 1TB 이상의 데이터까지도 한 장의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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