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광고는 맥으로 만들어졌다?
I'm a PC: Sean 이미지
MS가 웹 사이트에 공개한 새로운 광고인 “I’m a PC” 캠페인 이미지가 대부분 맥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MS는 지난 11일 프레스패스(PressPass) 사이트에 “I’m a PC” 등 윈도우 비스타 광고 스틸컷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파일속성을 조사한 결과 이 중 4개 이미지가 “어도비 포토샵 C3 매킨토시(Adobe Photoshop C3 Macintosh)”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이미지는 “I’m a PC” 광고 시리즈 4개로, 첫 번째 것은 MS 엔지니어가 ‘Sea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마치 예전 애플의 맥 가이, PC 가이 광고를 패러디한 것처럼 보인다. 이 외에 소설 작가 디팩 코프라(Deepack Chopra), 캐나다인 모험가이자 교수인 제프 그린(Geoff Green), 다이버 메건(Meaghan)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한 4개의 이미지의 파일 속성을 살펴본 결과 “어도비 포토샵 C3 매킨토시(Adobe Photoshop C3 Macintosh)”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미지들은 MS가 18일 오후에 공개할 TV 광고에 이용된 것이다.
하지만 프레스패스 사이트에 있는 모든 이미지가 맥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조사결과, “Life Without Walls”라는 슬로건을 내건 캠페인 이미지는 윈도우용 어도비 포토샵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IDG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