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CES 2013 | 세계 첫 1TB USB 드라이브 ··· 가격은 PC보다 비쌀 듯

Jay Alabaster | IDG News Service 2013.01.09


킹스톤 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의 1TB 용량의 플래시 드라이브를 곧 출시한다. 그러나 USB 3.0을 적용한 이 드라이브의 가격은 일반 컴퓨터보다 비쌀 전망이다.
 
업체는 '데이터트래블러 하이퍼X 프레데터'(DataTraveler HyperX Predator)라고 불리는 이 제품을 1/4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용량 비디오와 그래픽 파일을 다루는 사용자나 게임 라이브러리 전체를 휴대하고 다니고 싶은 게이머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킹스톤은 이미 512GB 용량의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한 바 있다. 가로, 세로가 각각 27mm, 72mm로 아연 합금 메탈 케이스가 적용됐으며 웹사이트에서 1337달러(약 14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두 제품은 모두 USB 3.0 표준을 지원한다. 읽기 속도는 초당 240MB이고 쓰기 속도는 초당 160MB다. USB 2.0 표준을 사용할 수도 있다. 킹스톤은 이 고가 주변기기들에 대해 5년간 품질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송 속도는 그래픽 프로세서와 표준들이 대용량 파일을 지원하는데 있어 장애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보통 고해상도 비디오 파일은 분당 수백메가 분량에 달한다. 최신 고사양 디지털 카메라들은 2000만 화소 센서를 지원한다. 반면 현재의 USB 3.0 표준은 초당 최대 5GB의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USB 3.0 프로모터 그룹은 지난 6일 초당 10GB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현재 표준의 두배까지 전송속도를 높이는 USB 3.0 확장 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 규격에 대해 논의하는 컨퍼런스는 인텔 주최로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최종 버전은 올해 중순경 확정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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