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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KPMG, 재무·공급망·조달 운영 재구상 위해 파트너십 확장

편집부 | ITWorld 2023.08.03
서비스나우가 재무, 공급망, 조달 운영을 재구상하기 위해 KPMG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8월 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은 IT, HR, 리스크, 사이버 보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10년 협력 관계의 일환이며 AI, 로우코드 기능 및 심층적인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두 기업의 투자가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KPMG 전문가들의 폭넓은 경험, 업계 인사이트와 서비스나우가 최근 발표한 AI 기반 재무 및 공급망 워크플로우(Finance and Supply Chain Workflows)를 결합해 고객의 기존 조달 및 공급망 시스템을 보완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와 동시에 직원 경험을 개선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PMG는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사용해 자체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직원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며, 서비스나우는 KPMG의 자문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재무 조직 내 운영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KPMG 빌 토마스 글로벌 회장 겸 CEO는 "KPMG 비즈니스 전문성과 서비스나우의 기술을 결합해 이미 많은 조직이 디지털 기술 혁신의 빠른 속도에 선도하며 디지털 풋프린트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지원했다”라며, “이번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효율성을 제공해 디지털 혁신 여정을 가속화시키고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나우 빌 맥더멋 CEO는 “KPMG와의 오랜 파트너십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고객의 비즈니스 아키텍처를 한 단계 더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은 재무, 공급망, 조달 운영 전반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확장된 파트너십으로 KPMG의 전문 서비스 전문지식 및 서비스나우의 재무 및 공급망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분야는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로우코드 ▲생성형 AI ▲엔터프라이즈 리스크 관리(Enterprise risk management)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접수(intake), 소싱(sourcing), 계약(contracting), 리스크 검토, 재무 전반에 걸친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IT 및 전문 서비스와 같은 복잡한 조달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KPMG 클라이언트는 부가가치가 없는 업무를 줄이고 프로세스 처리 시간을 크게 개선해 조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로우코드 개발 도구인 서비스나우의 앱 엔진(App Engine)을 활용한 클린 코어(Clean Core) ERP는 AI를 사용해 레거시 ERP 기술 부채(tech debt)를 파악하고 제거, 대체 또는 자동화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및 KPMG 직원은 자신들의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사용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PMG는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해 직원과 고객의 셀프서비스 및 업무 경험 향상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시간 소요 대비 가치가 낮은 조달 및 공급업체 문의를 분류하고 관리하는 전담 팀의 필요성을 줄여 다른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기능은 고객 문의에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을 통해 인사이트를 확보하며,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PMG의 심도 있는 리스크 및 조달 전문 지식과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우를 통해 자동화된 보안 및 규정 준수 모니터링이 파트너십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조직이 영향력이 큰 위협을 추적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의 리스크 및 규정 준수 솔루션 및 타사 리스크 관리 제품을 사용 시, 기업은 일관되게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고 문제를 완화한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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