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윈도우

성장궤도에 들어선 윈도우 8 메트로 앱 생태계

Melissa J. Perenson | PCWorld 2012.06.25
이런 점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윈도우 폰이 iOS나 안드로이드와 일대일로 비교해 선택을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반 사용자에게 있어서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면의 변화가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제품 책임자인 래리 리버맨은 “이런 성장세는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의 영향력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 환경을 추구하고 집중하는 기술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윈도우 폰 8의 발표로 윈도우 폰용 앱 개발이 한층 더 매력적인 것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 동력은 “쉽고 빠른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메트로 앱 라이브러리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 메트로 앱은 윈도우 RT용 서피스에서 구동될 것이며, 이 태블릿은 더 많은 주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를 끌어들여야 한다.
 
윈도우 폰 8 역시 앱이 필요하다. 윈도우 폰 8의 강점을 잘 드러내고, 이미 안드로이드나 iOS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계심을 허물어 윈도우 8을 제시해야 한다. 개발자들에게 수백만 대의 윈도우 8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도 구동되는 앱을 개발하고, 이를 다시 쉽고 빠르게 윈도우 폰이나 태블릿용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제안이다. 서피스 태블릿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쓸만한 앱이 나오지 않으면, 안드로이드나 iOS의 대안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윈도우 폰 8이 처음 출시될 때는 하나의 앱을 여러 플랫폼에서 구동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 리버맨은 가능한 빨리 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모바일 개발은 수년 동안 여러 갈래로 분열되어 있었다. 앱 개발자들이 손쉽게 여러 플랫폼에 걸쳐 확장할 수 있을 때, 한 번 작성한 코드를 여러 번 사용하는 이상적인 환경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논리적으로 이 말은 사용자들이 모바일과 데스크톱 플랫폼 모두에 걸쳐 더 많은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초기 윈도우 8 메트로 앱 생태계에 필요한 것이다.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