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빙2.0’ 등 MS 연례회의 소식, 트위터 타고 솔솔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9.11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만 모아놓고 했던 10일 연례회의 내용이 트위터를 타고 일반 사용자들의 귀에도 들어가고 있다.

 

많은 직원들이 트위터 메시지로 빙(Bing) 검색엔진의 업데이트가 다음 주 초 공개될 것이라고 알리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라이브(Microsoft Office Live)의 수석 에디터인 몽트 엔비스크는 “이번 달 공개될 빙 2.0에는 흥미로운 새 기능들이 들어있다. 지도에 지역 음식점의 사진이 함께 표시되는 것을 상상해 보라”라고 썼다.

 

또한 직원들은 윈도우 7과 함께 출시될 새로운 노트북 몇 대를 볼 수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인 밥 캐스웰은 델과 소니에서 나온 이 노트북들은 세상에서 가장 얇은 것이라고 전했다.

 

델은 지난 9일 가쟝 얇은 부분이 9.9mm밖에 안되는 얇은 아다모 노트북을 공개하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열었다. 그러나 델은 이것을 “디자인 컨셉”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실제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현재 애플은 가장 얇은 부분이 19mm인 맥북 에어를 판매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의 흥미로운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윈도우 라이브의 프로그램 관리자는 “내 아이폰이 세이프코 필드에서는 쓸모없는 벽돌 같았다”라고 올렸는데, 시애틀 시내에 있는 세이프코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많은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경쟁업체인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유추해낼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와 같은 직원들의 말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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