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2

페이스북, 저널리즘 역할 강조한 프로젝트 출범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최근 특히 미국 대선과 관련해 ‘뉴스 보급’ 역할에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이 저널리즘 역할을 강조한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특히,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의 협업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Facebook Journalism Project)는 3가지의 핵심 계획으로 구성된다. 뉴스 상품 개발을 위한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의 협업, 저널리스트들을 위한 교육 및 도구, 그리고 가짜 기사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도구다.

이러한 계획은 페이스북이 직면한 뉴스 보급 처리 문제에 대한 비판을 어느 정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은 이번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저널리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정보를 보급하는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해왔지만,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회피했었다. 하지만 이번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발표함으로써, 페이스북이 이 ‘책임’이 요구되는 위치라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ITWorld, CIO가 소속되어 있는 IDG 커뮤니케이션의 CEO 마이클 프리덴버그는 이러한 페이스북의 발표에 대해 “좋은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특히 플랫폼, 상품 개발, 도구, 교육 등을 통한 협업 노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우선, 뉴스 상품 개발을 위한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의 협업의 일환으로 올해 미국과 유럽의 매체들과 만나 페이스북의 상품에 대한 피드백을 모으고 저널리스트들과 더 잘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페이스북이 관심을 두는 것은 지역 기사 홍보다. 페이스북의 상품 책임자인 피지 시모는 블로그를 통해서 이것이 굉장히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지역 커뮤니티와 관련된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서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 함께 일하는 데 특히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여러 매체와 협력해 하나의 페이스북 게시물로 여러 개의 인스턴트 아티클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인스턴트 아티클의 구독 가입 통합을 위해 독일 매체 빌트(Bild)와 협력하고 있다. 이 기능은 소셜 네트워크로 공유된 기사를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지난 11월에 인수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플랫폼 크라우드탱글(CrowdTangle)을 협력 업체들에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여태 유료로 제공되고 있었으며, 복스 미디어(Vox Media), NPR 등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가짜 기사를 걸러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어떻게 소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공익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장기적인 목표는 필요할 경우 금전적인 지원까지 포함, 뉴스 문맹률을 낮추는 것이다. 여기에 과거 가짜 기사를 거르고 페이스북 내에 공유되는 기사들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서드파티와의 협업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가 페이스북의 저널리즘과 관련된 사용자들의 우려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진 못한다. 페이스북 자체가 하루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있는 세계 최대의 뉴스 정보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내의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변화를 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기사가 표시되는 양을 줄이고 다른 사용자들의 게시물의 우선순위를 높이도록 조정한 바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변화가 페이스북이 이번에 발표한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와 결합해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ditor@itworld.co.kr


2017.01.12

페이스북, 저널리즘 역할 강조한 프로젝트 출범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최근 특히 미국 대선과 관련해 ‘뉴스 보급’ 역할에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이 저널리즘 역할을 강조한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특히,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의 협업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Facebook Journalism Project)는 3가지의 핵심 계획으로 구성된다. 뉴스 상품 개발을 위한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의 협업, 저널리스트들을 위한 교육 및 도구, 그리고 가짜 기사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도구다.

이러한 계획은 페이스북이 직면한 뉴스 보급 처리 문제에 대한 비판을 어느 정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은 이번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저널리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정보를 보급하는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해왔지만,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회피했었다. 하지만 이번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발표함으로써, 페이스북이 이 ‘책임’이 요구되는 위치라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ITWorld, CIO가 소속되어 있는 IDG 커뮤니케이션의 CEO 마이클 프리덴버그는 이러한 페이스북의 발표에 대해 “좋은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특히 플랫폼, 상품 개발, 도구, 교육 등을 통한 협업 노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우선, 뉴스 상품 개발을 위한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의 협업의 일환으로 올해 미국과 유럽의 매체들과 만나 페이스북의 상품에 대한 피드백을 모으고 저널리스트들과 더 잘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페이스북이 관심을 두는 것은 지역 기사 홍보다. 페이스북의 상품 책임자인 피지 시모는 블로그를 통해서 이것이 굉장히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지역 커뮤니티와 관련된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서 매체 및 저널리스트들과 함께 일하는 데 특히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여러 매체와 협력해 하나의 페이스북 게시물로 여러 개의 인스턴트 아티클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인스턴트 아티클의 구독 가입 통합을 위해 독일 매체 빌트(Bild)와 협력하고 있다. 이 기능은 소셜 네트워크로 공유된 기사를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지난 11월에 인수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플랫폼 크라우드탱글(CrowdTangle)을 협력 업체들에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여태 유료로 제공되고 있었으며, 복스 미디어(Vox Media), NPR 등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가짜 기사를 걸러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어떻게 소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공익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장기적인 목표는 필요할 경우 금전적인 지원까지 포함, 뉴스 문맹률을 낮추는 것이다. 여기에 과거 가짜 기사를 거르고 페이스북 내에 공유되는 기사들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서드파티와의 협업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가 페이스북의 저널리즘과 관련된 사용자들의 우려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진 못한다. 페이스북 자체가 하루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있는 세계 최대의 뉴스 정보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내의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변화를 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기사가 표시되는 양을 줄이고 다른 사용자들의 게시물의 우선순위를 높이도록 조정한 바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변화가 페이스북이 이번에 발표한 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와 결합해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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