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알테라 '28nm로 이동 중'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10.02.24

통신장비용 반도체 전문기업 자일링스가 자사 최초의 28nm 공정 칩을 올해 4분기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nm 칩 제작 계획을 밝힌 기업으로는 자일링스 외에도 알테라와 ST마이클일렉트로닉스가 있다.

 

칩 제조공정을 줄이면 전력 소모가 감소되는 것을 물론 제작 단가 절감과 성능향상도 한꺼번에 기대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자사의 28nm 칩이 전력 소비를 전작에 비해 50% 절약할 수 있으며 여타 발전으로 인해 전력 소비와 시스템 비용을 33%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프로그래머블 칩 분야에서 자일링스의 주요 경쟁 기업인 알테라도 28nm 칩을 준비하고 있는데, 알테라측은 이를 통해 고해상도 동영상, 클라우드 컴퓨팅, 온라인 데이터 스토리지, 모바일 비디오와 같이 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트렌드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알테라 측은 자사의 칩이 28Gbps 트랜시버를 내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알테라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자일링스의 28nm 칩은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삼성 세미컨덕터 파운드리에 의해 제조될 예정이다.

 

TSMC는 올해 연말부터 28nm 칩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에만 미화 4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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