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분기 매출 상승 “올해 전망 낙관적”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0.02.19

델이 자사의 2010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수익은 떨어졌지만, 노트북과 서버 판매의 호조로 매출은 대폭 상승했다.

 

지난 1월 29일 끝난 델의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3억 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떨어졌다. 주당 수익은 0.17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0.27달러에 못미치는 실적이다.

 

하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134억 달러에서 149억 달러로 상승했는데, 델의 CFO 브라이언 글래든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매출 증가는 기업 부문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는데, 대기업 사업부의 매출은 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SMB 부문도 노트북과 서버 판매 증가에 힘 입어 3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일반 소비자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가 상승했는데, 특히 노트북을 포함한 모빌리티 제품 매출이 26% 증가했다. 이들 제품의 출하 대수는 29% 증가를 기록했다.

 

델은 지난 분기부터 기업 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사의 2011 회계연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델은 자사의 2011 회계연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agam_shah@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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