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PC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파워서플라이를 검사하라

Paul Monckton | PC Advisor 2013.03.05
PC가 괜찮다가도 간헐적으로 죽음의 블루스크린(Blue Screen of Death, BSoD)을 띄울 경우 PC의 파워서플라이(PSU)를 검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부 저비용 PC에 설치된 파워서플라이는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또는 HDD, DVD 드라이브 또는 메모리를 추가 설치할 때 필요한 전원을 감내할 수 없을 지 모른다. 
 
먼지가 쌓이는 것 또한 파워서플라이의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 문제가 나타나는 증상은 보통 간헐적으로 일어난다. 
 
그리고 예상치 않은 리부팅과 시작 불이행, USB 드라이브 불이행, 하드디스크 또는 메모리 에러 등을 포함한다. 이런 문제들은 그냥 저절로 다시 해결되곤 하지만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에러들은 갈수록 빈번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은 뭔가를 할 때 요구되는 전원이 평상시보다 많을 때 일어나며, 이는 갈수록 일반적 현상이 되어 갈 것이다. 그리고 결국 PC가 부팅이 되지 않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갈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간단하다. 설치된 부품들의 필요 전력에 맞는 파워서플라이로 교체하면 된다.  
 
제대로 디자인된 컴퓨터 케이스라면 간단하게 옛날 파워서플라이를 빼고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 케이스 내부에 공간이 부족하다면 편법을 쓸 수도 있다. 그리고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는 모든 하드웨어에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를 갖고 있어야 한다. 
 
PC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의 모든 유형을 추적할 때 파워서플라이에서 나타난 잘못된 문제들은 간과하기 쉽다. 
 
예를 들어 한 개의 특정 메인보드를 실험하는데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을 때는 물론이고 자체 통합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때에도 부팅을 할 수 없었을 때 파워서플라이를 대체했더니 이 문제가 해결됐다.
   
괜찮은 파워 서플라이는 고품격 조용한 팬 덕택에 컴퓨터를 조용하게 만드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 
 
특히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는 파워서플라이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된다. 그래서 그래픽 카드를 설치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해당 카드가 요구하는 전원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소프트웨어 툴은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은 종종 메인보드에 번들로 따라오는 경우도 있으며, 메인보드 개발업체로부터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아수스의 경우 메인보드에 공급되는 전압을 보고해주는 툴을 제공한다. 
 
이는 실제 소모되는 전압에 적어도 +12V, +5V, +3.3V를 덧붙여야 한다. 자체 필요한 전압과 차이가 난다면 아마도 파워서플라이에 문제를 갖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5V 선에 +4.5V 밖에 되지 않는다면 파워서플라이는 충분한 전원을 전달할 수 없다. 
 
파워서플라이를 새 것으로 교체할 때 주의할 사항은 생각만큼 간단치 않다. 적어도 각 시스템 부품에서 한 개이상의, 메인보드에서는 두 개 정도의 연결할 수 없는 많은 케이블을 가질 것이다. 
 
그래서 일부 또는 모두를 케이블을 클립으로 묶어야 할 필요가 생길 수 있다. 물론 각 부품들은 새로운 파워서플라이에 재연결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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