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패스트 서치, 노르웨이서 부정회계 혐의 받아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08.10.17

MS가 지난112억 달러에 인수한 검색업체 인수한 검색업체 패스트 서치& 트랜스퍼(Fast Search & Transfer)가 노르웨이에서 회계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노르웨이 경찰이16일 밝힌 바에 따르면, 패스트 서치는MS에 인수되기 전인2006, 2007년 매출 보고를 부정으로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패스트 서치& 트랜스퍼의 오슬로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 컴퓨터와 서류를 압류한 상태다. 만일, 부정혐의가 밝혀지면, 벌금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금융감독청은 올해 초 장부에서 패스트 서치의 부정행위를 발견하고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당국에 따르면, 패스트는 2006년 아직 성사되지 않은 MOU를 수익으로 계산했다.

한편, 패스트는 20075, 20071분기와 관련된 장부를 실수로 잠깐 동안 일반에 공개해 금융감독청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당시 금융감독청은7월에 이 장부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조사결과, 2억 크로네(노르웨이 화폐단위) 손실이1,500만 크로네(300만 달러)의 수익으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MS는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MS는 현재 패스트 서치의 회계를MS와 합병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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