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 "3G 인터넷으로 간편해진 카오디오"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3.04

 

독일의 오디오 전문기업 블라운푼트(Blaupunkt)가 3G 인터넷 접속을 통해 자동으로 지역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주는 카오디오 제품군을 공개했다.

 

전세계 1만 6,000 무선 주파수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이번 제품군을 사용하면 장거리 여행 후 일일이 라디오 주파수를 설정해야했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빗 전시회에서 이같은 기능을 탑재한 '뉴저지 600i' 및 '함부르그 600i' 카오디오를 출시한다고 밝히며 관련 기능으로는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신제품군은 블루투스 신호를 이용해 3G 휴대폰과 연결, 인터넷에 접속함으로써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파악한다.

 

블라우푼트는 3G 모뎀을 내장하는 대신 사용자의 휴대폰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통신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주파수 정보는 '마이로머'(MiRoamer) 인터넷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획득하며, 3G 통신 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향후 관련 서비스를 자동차용 IPTV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가격은 1DIN 크기의 함부르그 600i는 2995유로, 2DIN 크기의 뉴저시 600i는 399유로로 책정될 계획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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