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뜬다" 유력 해외 아웃소싱 국가 톱 6

Stephanie Overby | CIO 2009.04.23

런던 정경대학교(LSE) 아웃소싱 연구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집트가 세계 IT 서비스의 신흥 공급자 중에 가장 큰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BRIC을 넘어(Beyond BRIC)"라는 이 보고서는 이집트의 정보기술 산업 개발청의 의뢰로 작성되었다. 그러나 해외의 유망한 14개국의 비용, 기반구조, 기술과 기타 요인에 관한 자료를 비교한 저자는 이집트가 서구와의 우수한 문화적 관계, 강력한 언어 능력, 인도와 같은 다른 해외 선도자와의 파트너로서의 적합한 입지 및 유럽 기업들을 위한 편의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이집트를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공화국, 벨로루시, 모로코, 튀니지, 코스타리카, 멕시코, 베네수엘라, 베트남 및 필리핀과 비교 하고 있다.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는 미주 지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체코 공화국은 통신, 전력, 운송과 부동산 등 기반구조와 위험 유발의 2가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폴란드는 정부 지원, 효과적인 사업 문화와의 양립성, 삶의 질과 접근성을 포함하여 육성과 아웃소싱에 대한 지원 환경의 관점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었다. (아래 목록에 세계적 공급에 유리한 6개 분야의 상위 국가가 열거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1993년부터 2009년까지 LSE 아웃소싱 연구원이 작성한 1,000편의 전세계 공급원 IT 보고서의 데이터베이스, 전세계 공급원 애널리스트 18명의 조사 및 50명 이상의 고객 조직, 공급자와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를 근거로 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레슬리 윌콕스는 120개 이상의 국가가 세계적 공급원으로서의 역동성뿐만 아니라 자국의 사업과 IT 서비스 산업 발전을 열망하는 한다는 사실에 몹시 놀랐다. 런던 정경대학교 교수인 윌콕스는 "비용 기술 가용성 정치적 환경 등 상황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IT 고객들은 그들의 "더 낮은 비용, 풍부한 기술 인력, 안전한 입지와 양질의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색"에서 신흥 시장에 수반되는 해외 조달이라는 추가적인 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윌콕스는 아웃소싱 발주자들은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 그들의 아웃소싱 자산을 분산하고 전세계 공급원 분석의 가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 걸쳐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도는 가까운 장래에 언제든지 세계적인 IT 서비스 공급원으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아웃소싱 발주자들은 그들이 인도에서 공급 받고 있는 서비스를 그대로 인도에서 보충하려고 하고 있다,

 

윌콕스는 "이집트와 같은 몇몇 국가는 인도 회사들과의 협력 작업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는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와 맞먹는 규모를 가진 신흥 시장은 거의 없다. 중국이 인도의 역할을 넘겨받을 수 있지만 LSE 연구는 대다수의 조직이 언어 문제, 문화적 장벽과 지적소유권 우려로 인해 중국을 IT와 업무처리 서비스 공급자로 대체하는 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이들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신흥 시장,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은 중국의 가장 취약한 분야를 자국과 차별화함으로써 중국과 경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윌콕스는 "성공적인 국가는 능숙하게 틈새를 찾을 수 있으며 어떤 국가는 상당한 몫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야에 따른 상위 6개 아웃소싱 국가

기술 능력(사람들의 기술능력과 업체 전망)

1.이집트

2.필리핀

3.멕시코

4.베트남

5.벨로루시

 

비용대비 효과(노동, 인프라스트럭처, 세금)

1.이집트

2.베트남

3.모로코

4.멕시코, 로마니아, 튀니지

 

IT/BPO 환경(정부 지원, 사업 환경, 삶의 질 및 접근성)

1.폴란드

2.필리핀, 로마니아

3.이집트, 멕시코

 

인프라스트럭처 수준(이동통신, 전력, 대중교통, 부동산)

1.체코

2.멕시코

3.코스타리가

4.폴란드

5.필리핀, 슬로바키아

 

위험요소(신변보안, 재해, 규제위험성, 거시경제 위험성, 지적 재산권 보호)

1.체코

2.폴란드, 슬로바키아

3.코스타리카

4.멕시코

 

시장 잠재력(IT 및 비즈니스 서비스 측면에서 미래에 아웃소싱 지역으로 각광받을 곳)

1.이집트

2.폴란드

3.멕시코

4.필리핀

5.불가리아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