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S 2024서 고성능 컴퓨팅 신제품 공개…“코어 14세대 라인업 완성”

인텔은 CES 2024에서 강력한 성능의 신규 H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와 메인스트림 65와트 및 35와트의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발표하며 인텔 코어 14세대(Intel Core 14th Gen) 노트북 및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인텔은 얇고 가벼운 메인스트림 노트북용 제품으로 인텔 코어 7 프로세서 150U을 필두로 한 인텔 코어 노트북용 프로세서 시리즈 1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텔 PC 및 워크스테이션 부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부사장 로저 챈들러는 “인텔 코어 14세대 프로세서 제품군은 마니아를 비롯한 메인스트림 PC 사용자에게 최고의 성능과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라며 “마니아들은 이동 중에도 인텔의 HX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현재 최고의 노트북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메인스트림 데스크톱 사용자는 최신 65W 및 35W 데스크톱 프로세서에서 제공되는 효율적인 성능과 강력한 플랫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CES에서 공개된 새로운 노트북 및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인텔 파트너의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기반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인텔은 인텔 코어 14세대 기반의 마니아급 또는 메인스트림급 성능의 노트북 및 데스크톱 혹은 인텔 코어 울트라 기반의 AI PC를 원하는 PC 사용자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 최적의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나온 인텔 코어 14세대 HX 시리즈 노트북용 프로세서는 고성능 컴퓨팅과 노트북의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게이머와 개발자 및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8개의 P-코어(Performance-core)와 16개의 E-코어(Efficient-core)를 탑재한 인텔 코어 i9-14980HX를 주축으로, 새로 나온 HX 시리즈는 동급 최고의 연결성과 놀라운 수준의 단일 및 다중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게다가 HX 시리즈는 인텔 코어 i7-14700HX 프로세서에서 E-코어 개수가 50% 더 늘어난 덕분에 한층 향상된 개발 성능을 보여준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새로 나온 프로세스 제품군의 대표적인 특징은 ▲이전 세대 대비 17% 더 나은 게이밍 성능과 51% 더 빠른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하는 최대 5.8 Ghz의 터보 주파수 ▲i9-14900HX 프로세서에는 최대 24 코어(8 P-코어 & 16 E-코어)와 32 스레드 성능 제공 ▲50% 더 많은 E 코어를 탑재한 i7-14700HX 프로세서로 최대 20 코어(8 P-코어&12 E-코어)와 28 스레드를 제공 ▲최대 192기가바이트(GB)의 DDR5-5600 메가트랜스퍼/초(MT/S) 메모리 지원 ▲인텔 XTU(Intel Extreme Utility) 및 인텔 XMP(Intel Extreme Memory Profile)을 포함한 HX 시리즈 프로세서의 오버클로킹 기능 지원 ▲2023년 10월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첫 출시 이후, 6개의 새로운 게임 타이틀(총 8개)을 지원하는 HX 시리즈의 새로운 인텔 APO(Intel Application Optimization)가 제공 등이다.

2024년에 60개 이상의 인텔 코어 14세대 HX 기반 파트너 시스템이 출시될 예정으로 노트북 사용자는 이전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게임, 창작,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랩터(Raptor)는 코드네임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Raptor Lake Refresh)로 변경돼 인텔 코어 14세대 노트북 프로세서 제품군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서 부사장 챈들러는 새로운 HX 시리즈가 어떻게 동급 최고의 연결성과 뛰어난 단일 및 다중 스레드 성능을 결합했는지 발표한다. 최상위에는 최대 5.8GHz 터보 주파수와 24개 코어와 32개 스레드를 갖춘 인텔 코어 i9-14900HX가 있다. 또한 HX 시리즈는 인텔 코어 i7-14700HX 프로세서의 E-코어가 50% 더 많아 크리에이터 성능이 향상됐다. 
 
인텔의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스택이 확장되면서 이제 메인스트림 PC 사용자와 다양한 산업별 기업 고객이 인텔의 최신 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성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스택 위아래의 18개 신형 프로세서 덕분에 사용자는 인텔이 선보이는 14세대 플랫폼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으로 게임을 즐기고, 창작을 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해당 프로세서는 엣지에서 LGA 소켓 패키징에 더 많은 코어를 탑재한 덕분에 강력한 AI 및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학교 교실의 대화형 화이트보드부터 디테일이 풍부한 의료용 영상 디스플레이, 공장 현장의 제어 자동화 및 로봇 공학에 이르기까지, 인텔 코어 14세대 프로세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전체 라인업은 9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격대에서 원하는 요구 사항에 적합한 프로세서를 찾을 수 있다. 
 
새롭게 소개된 인텔 코어 U(Intel Core U) 노트북용 프로세서 제품군은 메인스트림 노트북 PC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얇고 가벼운 디바이스를 위한 효율적이고 균형을 갖춘 성능을 제공함은 물론 PC 사용자가 인텔 노트북용 프로세서에 기대하는 플랫폼 기능은 그대로 제공한다.

인텔 코어 U 프로세서 시리즈 1의 대표적인 특징은 ▲인텔 코어 7 프로세서 150U에 최대 10 코어(2 P-코어 & 8 E-코어)로 12 스레드 지원, 최대 5.4 Ghz의 터보 주파수 ▲최대 95 GB의 DDR5-5200/DDR4-3200 MT/S 메모리 지원 ▲썬더볼트 4 범용 연결을 지원해 여러 대의 4K 모니터 및 액세서리에 최대 40Gbps의 전송 대역폭과 연결을 지원 ▲최신 SSD 스토리지용 8개의 PCIe 4.0세대 및 12개의 PCIe 3.0 세대 레인 지원 등이다. 

인텔 코어 U 프로세서 시리즈 1 기반의 노트북 시스템은 2024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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